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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L과 AHP를 적용한 핵융합 실증로 핵심기술 도출
Core Technologies Derivation of Fusion DEMO Reactor Applying TRL and AHP 원문보기

기술혁신연구, v.22 no.4, 2014년, pp.145 - 164  

장한수 (국가핵융합연구소 미래전략실) ,  김유빈 (국가핵융합연구소 미래전략실, 한양대학교 과학기술정책학과) ,  최원재 (국가핵융합연구소 미래전략실) ,  도현수 (국가핵융합연구소 미래전략실)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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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궁극에너지로 인식되고 있는 핵융합에너지 개발을 위해서는 DEMO라는 최종 실증 단계를 거쳐야만 한다. 특히 중국, EU, 일본 등의 주요 국가는 DEMO 건설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 중에 있다. 한국도 1995년부터 KSTAR 사업을 시작으로 핵융합 연구개발에 착수한 점을 감안하면, 핵융합에너지 상용화라는 최종 목표달성 뿐만 아니라, 주요 국가와 DEMO 경쟁 상황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본격적 연구개발이 필요하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DEMO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을 파악하기 위하여 준정량적 방법론을 적용, 해당 분야의 핵심기술을 도출함으로써 우선적으로 연구개발이 필요한 기술을 식별하여 향후 연구개발 추진시 기술별 우선순위를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한 핵융합 에너지 개발과 관련하여 핵융합의 과학적 원리, 주요국가의 DEMO 개발 동향 등을 파악한다. 다음으로 핵융합 실증로와 관련된 기술분류 체계를 검토하여 분석할 기술분류 체계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술체계에 준정량적 방법론으로 기술수준(TRL)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분석적 계층화 과정(AHP)을 적용한다. TRL과 AHP의 결과를 종합하여 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할 핵융합 실증로의 핵심기술은 실증로용 연소 플라즈마 기술, 대면재료기술, 구조재기술, 고주파 가열장치 기술, 중성입자빔 장치기술, 안전기술, 연소플라즈마 진단장치기술, 핵융합로 시뮬레이터기술 등으로 나타났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Nuclear fusion is one of the most promising options for generating large amounts of carbon-free energy in the future. Major countries such as China, EU, and Japan have established a national plan for DEMO construction and they are implementing it. Korea has started a nuclear fusion research and deve...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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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다음에서는 TRL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적용된 AHP와 조합에 대한 선행 연구사례를 검토하고 TRL 방법론 보완에 대한 가능성을 검토한다.
  • AHP는 대안 간의 선택의 상황에서 그 선호 정도를 계량적으로 나타내는 동시에, 해당 의사결정 체계의 일관성 정도도 계량적으로 파악 가능한 방법론이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문제 해결에 유용하게 적용되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AHP 방법론 자체에 대한 검토는 논의의 범위에서 제외하고 TRL 외에 다른 정성적 방법론을 보완하기 위한 방법론으로 AHP가 적용된 사례를 살펴보고 그 유용성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 본 장에서는 위에서 파악된 DEMO 관련 국내외 현황을 바탕으로 기술분류 관련 기존의 연구에 대하여 검토한다. 또한 연구방법론인 정성적 방법론으로써 TRL의 장단점을 검토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AHP 기법이 활용된 사례를 살펴보고자 한다.
  • 이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바와 같이 TRL, SWOT 등 정성적 방법론의 단점을 AHP에서 도출된 준정량적 기준을 활용하여 보완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기술 선택 과정에서 TRL을 파악한 후 의사결정의 전략성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AHP를 활용하여 DEMO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을 제안한다.
  • 본 논문에서는 이처럼 TRL 방법론만으로 의사결정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부족한 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AHP로 보완한다.
  • 본 논문에서는 정성적 방법론과 준정량적 방법론을 조합하여 DEMO 관련 핵심기술을 도출함으로써 우선적으로 연구개발이 필요한 기술을 식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먼저 핵융합 에너지 개발과 관련하여 핵융합의 과학적 원리, 연구개발 동향 등을 파악한다.
  • 본 논문은 이러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에 필수적 첫 단계인 DEMO를 위해 확보해야할 기술의 수준을 식별하고 어떤 기준으로 전략적 투자를 할 것인가의 문제 해결을 위하여 TRL과 AHP 분석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우선 투자 대상기술을 도출하였다.
  • 본 장에서는 위에서 파악된 DEMO 관련 국내외 현황을 바탕으로 기술분류 관련 기존의 연구에 대하여 검토한다. 또한 연구방법론인 정성적 방법론으로써 TRL의 장단점을 검토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AHP 기법이 활용된 사례를 살펴보고자 한다.
  • 이러한 시도는 TRL 평가 과정 자체를 준정량적으로 유지한다는 측면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나, 그 과정의 복잡성 측면에서 본다면 평가의 난이도가 과도하게 높아지는 단점이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TRL은 기존의 과정을 유지하되, 성숙도가 낮은 기술 모두를 채택할 것인지, 성숙도가 높더라도 전략적으로 취해야 할 기술이 있다면 이는 어떤 방법으로 식별해야 하는지의 차원에서 AHP를 적용하고자 한다.
  • 즉, 과 같이 중수소와 삼중수소가 플라즈마 상태에서 핵융합반응을 일으키게 되면 헬륨이 생성되면서 질량 보존의 법칙에 의하여 하나의 중성자가 남게 되고 이 중성자에 의하여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 핵융합 실증로(또는 DEMO)와 관련된 연구개발은 중국, EU, 일본이 최근 들어 두드러진 활동을 보이고 있으므로 이들 국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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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미래의 궁극에너지로 인식되고 있는 핵융합에너지 개발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가? 미래의 궁극에너지로 인식되고 있는 핵융합에너지 개발을 위해서는 DEMO라는 최종 실증 단계를 거쳐야만 한다. 특히 중국, EU, 일본 등의 주요 국가는 DEMO 건설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 중에 있다.
핵융합에너지는 무엇을 활용하여 생산되는가? 핵융합에너지는 플라즈마 상태에서 일어나는 중수소와 삼중수소 간의 핵융합 반응을 활용하여 생산된다. 즉, <그림 1>과 같이 중수소와 삼중수소가 플라즈마 상태에서 핵융합반응을 일으키게 되면 헬륨이 생성되면서 질량 보존의 법칙에 의하여 하나의 중성자가 남게 되고 이 중성자에 의하여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DEMO 관련 핵심기술을 도출함으로 우선적으로 연구개발이 필요한 기술을 파악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본 논문에서는 정성적 방법론과 준정량적 방법론을 조합하여 DEMO 관련 핵심기술을 도출함으로써 우선적으로 연구개발이 필요한 기술을 식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먼저 핵융합 에너지 개발과 관련하여 핵융합의 과학적 원리, 연구개발 동향 등을 파악한다. 선행연구 분석은 핵융합 실증로와 관련된 기술분류 체계에 대한 검토와 준정량적 방법론으로 기술수준(TRLs; Technology Readiness Levels) 조사의 적용과 한계점 등을 파악한다. TRL의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분석적 계층화 과정(AHP; Analytical Hierarchy Process)과 결합하여 실증사례를 검토한다. 실증분석은 핵융합 실증로의 주요 핵심기술에 대한 TRL 조사, AHP를 각각 수행하고 그 결과를 조합한다. 최종적으로 두 가지 방법론을 조합하여 우선적으로 연구개발이 요구되는 핵심기술군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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