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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사업 참여자의 정서적 자활과 사회적 자활의 영향요인 연구: 사회적응프로그램 참여자를 중심으로
Factors Affecting Emotional and Social Self-Sufficiency of Welfare-to-Work Recipients: Focused Social Adaptation Program 원문보기

디지털융복합연구 =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12 no.2, 2014년, pp.539 - 548  

이은정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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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자활사업의 탈수급 탈빈곤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자활참여자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근로장벽 특성상 자활 효과의 다차원적인 접근으로 정서적, 사회적 자활의 역할에 주목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자활프로그램 중 심리사회적 어려움으로 가장 자활가능성이 취약한 사회적응프로그램 참여자의 정서적 자활과 사회적 자활의 효과 및 그 영향요인을 검증하고자 한다. 조사 대상은 전국의 사회적응프로그램 수행기관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표집하였으며, 위계적 회귀분석(Hierarchical regression)이 검증에 활용되었다. 분석결과, 첫째, 사회적응프로그램 참여자의 정서적 자활 효과와 사회적 자활 효과는 보통 수준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정서적 자활의 영향요인으로는 요보호가구원수(-)와 교육프로그램 만족도(+)가 유의미한 영향력이 있음이 밝혀졌고 사회적 자활에는 삶의 만족도(+), 조직유형, 교육프로그램 만족도(+), 건강서비스 만족도(+)가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자활사업의 평가와 관련된 정서적, 사회적 측면의 자활효과 측정의 필요함을 밝히고 심리사회적 다양한 근로장벽을 지닌 자활참여자 특성에 적합한 통합사례관리 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서비스 지원체계 등에 관한 정책적,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aims to identify effects of welfare-to-work programs that helped welfare recipients promote emotional and social self-sufficiency, focused on social adaptation program for the hardest-to-employ poor with psychological and social work barriers. This study relied on data from mandatory soci...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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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가장 하위단계 사회적응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수급자 특성상 전문인력, 시설 등이 취약하고 잦은 실무자 이직으로 전문성이 축적되기 어려운 지역자활센터보다는 심리사회서비스 전문기관인 지역정신보건센터 및 지역사회 종합복지관이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지역의 서비스 전문기관과의 연계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바이다.
  • 따라서 본 연구는 심리사회적 복합적 근로장벽으로 가장 자활가능성이 취약한 사회적응프로그램 참여자의 정서적, 사회적 자활에 관한 효과와 그 영향요인을 분석함으로써 자활대상자의 정서적, 사회적 자활의 제고를 위한 정책적, 실천적 함의를 도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 본 연구는 자활프로그램 중 가장 자활가능성이 미약한 수급자를 위한 사회적응프로그램의 정서적, 사회적 자활 효과와 그 영향 요인에 대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와 이를 토대로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 그러나 자활사업에 대한 정서적, 사회적 자활 효과에 관한 연구들은 그리 많지 않은 실정인데[5][11], 특히 세분화된 자활프로그램별 효과 평가는 거의 드물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자활프로그램 중 가장 하위단계 프로그램인 사회적응프로그램1)을 중심으로 그 효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사회적응프로그램은 주로 근로능력은 있으나 심리사회적 기능 손상과 사회적 자원 부족으로 자활가능성이 가장 낮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자활의지미약’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여 어느 자활프로그램보다 정서적, 사회적 자활이 중요하다.
  • 둘째, 자활 조직변인이 자활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조직구조와 관련된 자활후견기관의 자활공동체 수 및 자활참여자 수가 수급자의 자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하였다[5]. 하지만 조직유형을 수행기관 특성별로 본 경우는 부재한데 본 연구에서 기존의 심리사회적 전문서비스를 담당해왔던 지역정신보건센터와 지역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자활센터간 차이가 있는지 탐색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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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자활사업이란?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자에게 자활사업 참여를 조건으로 생계비를 지급하여 수급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근로를 유인하여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및 자활능력을 배양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지난 십 여년간 자활사업 평가에서 자활성공률(즉, 탈수급율)이 경제적 관점에서 실패했다는 식의 지적은 많다.
지난 십 여년간 자활사업 평가에서 자활성공률(즉, 탈수급율)이 경제적 관점에서 실패했다는 식의 지적에 대한 평가는? 지난 십 여년간 자활사업 평가에서 자활성공률(즉, 탈수급율)이 경제적 관점에서 실패했다는 식의 지적은 많다. 하지만 그 원인은 자활정책, 자활참여자 특성, 경기불황 등이 다양하게 지적되는데, 즉, 소득이 늘수록 급여가 줄어들게 설계된 보충급여방식및 근로유인제도 부족으로 탈수급이나 탈빈곤을 저해하는 정책상 문제나, 복합적 근로장벽의 자활참여자의 특성, 세계경기후퇴에 따른 취․창업이 쉽지 않는 경기불황 등이다. 따라서 자활사업의 성과 부진만으로 지적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오히려 자활성과를 무엇으로 정의할 것인지에 대한 보정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회적 자활이란? 한편, 사회적 자활은 수급자가 자활사업을 통해 얻어 지는 사회적 관계망 향상으로 정의되고 있다. 또한 자활을 탈빈곤의 의미보다는 안정된 삶에 도달하는 능력으로서 자활의 사회적 능력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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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6)

  1. M. H. Shin, Characteristics of self-sufficiency program for welfare-to-work in Korea, Urbanity and Poverty, Vol. 84, pp. 69-92, 2007. 

  2. Hawkins, R. L., From self-sufficiency to personal and family sustainability: A new paradigm for social policy, Journal of Sociology and Social Welfare, Vol. 32, No. 4, pp. 77-93, 2005. 

  3. I. S. Kim, An exploration on the reconstruction of self-sufficiency concept : Focused on the self-sufficiency of the Prostitute, Korean Journal of Family Social Work, Vol. 22, pp. 95-129, 2008. 

  4. D. M. Nor, The performance and issues of self-sufficiency program in Korea, Report of Self-Sufficiency, pp.157-178, 2006. 

  5. H. H. Lee & W. T. Cho, Factors Influencing Self-Sufficiency Effect of Workfare in the Self-sufficiency Promotion Agency, Social Welfare Policy, Vol. 20, pp. 217-244, 2004. 

  6. W. O. Jung & J. G. Kim, Subjective evaluation of public assistance recipients on the self-support programs and the future prospect on economic independency", Korean Journal of Social Welfare Studies, Vol. 28, pp. 35-67, 2005. 

  7. Edwards, M. E., Plotnick, R., & Klawitter, M., Do attitudes and personal characteristics affect social economic outcomes? The case of welfare use by young women, Social Science Quartley, Vol. 82, No. 4, pp. 817-82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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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Lee, S. J. and Vinokur, A. D., Work barriers in the context of pathways to the employment of welfare-to-work clients", American Journal of Community Psychology, Vol. 4, pp.301-3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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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D. M. Nor, S. J. Lee, and S. H. Kim, Assessment and Strategies for Improving the Policy on Self-Reliance,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Welfare Affairs, 2010. 

  22. J. Y. Yeo, Study on gender poverty gap : Focusing on urban area, Ph. D. disserta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 2003. 

  23. Danziger, S. K., Carlson, M. J., & Henly, J. R. Post-welfare employment and psychological well-bing, Women & Health, Vol. 32 pp. 47-4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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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Greenberg, D., & Robins, P. K., Have welfareto- work programs improved over time in putting welfare recipients to work?, Industrial and Labor Relations Review, Vol. 64, No. 5, pp. 910-920, 2011. 

  26. Precin, P., Challenges of welfare-to-work programs, Work, Vol. 38, pp. 39-5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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