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녹지기본계획의 운영체계 및 계획내용에 관한 연구 - 런던, 뉴욕, 베를린, 시드니, 서울 사례를 중심으로 - A Study on Operational Systems & Planning Contents of Parks & Green Space Plan - Focused on London, New York, Berlin, Sydney, Seoul -원문보기
최근 도시정책에서 도시공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확대되고 있다. 좋은 도시공원체계 확보를 위해서 공원정책 및 계획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계 주요도시의 공원녹지 관련 계획의 운영체계와 계획내용을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도시적 차원에서의 공원녹지기본계획의 운영체계 및 계획내용에 관한 비교연구이다. 연구대상지로는 영국 런던, 미국 뉴욕, 독일 베를린, 호주 시드니, 국내 서울을 선정하였고, 분석자료는 각 도시별 공원녹지 관련 기본계획 및 전략보고서를 중점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의 틀은 운영체계와 계획내용으로 구분하여 설정하였고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원녹지계획을 관련자원과 연계된 오픈 스페이스 계획으로 수립함으로써 자원의 통합적 관리 및 형평성에 대한 실천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둘째, 공원녹지계획이 초기의 양적 공급에서 질적가치의 향상으로 더 나아가 재활성화 및 재생에 이바지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셋째, '공급중심의 계획'에서 '수요에 기반한 평가' 모델로 전환함으로써 인구학적 변화, 트렌드 변화, 선호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계획 모델로 수립되고 있다. 넷째, 계획의 주체, 수립단계별 참여 기회 확대, 참여구성원의 다양화를 통해 수동적 참여에서 적극적 참여계획으로 전환되고 있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의 실천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공원녹지에 관한 새로운 인식변화를 적극 수용하고, 공원 거버넌스를 수용을 도입하며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유연한 계획접근이 필요하다.
최근 도시정책에서 도시공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확대되고 있다. 좋은 도시공원체계 확보를 위해서 공원정책 및 계획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계 주요도시의 공원녹지 관련 계획의 운영체계와 계획내용을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도시적 차원에서의 공원녹지기본계획의 운영체계 및 계획내용에 관한 비교연구이다. 연구대상지로는 영국 런던, 미국 뉴욕, 독일 베를린, 호주 시드니, 국내 서울을 선정하였고, 분석자료는 각 도시별 공원녹지 관련 기본계획 및 전략보고서를 중점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의 틀은 운영체계와 계획내용으로 구분하여 설정하였고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원녹지계획을 관련자원과 연계된 오픈 스페이스 계획으로 수립함으로써 자원의 통합적 관리 및 형평성에 대한 실천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둘째, 공원녹지계획이 초기의 양적 공급에서 질적가치의 향상으로 더 나아가 재활성화 및 재생에 이바지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셋째, '공급중심의 계획'에서 '수요에 기반한 평가' 모델로 전환함으로써 인구학적 변화, 트렌드 변화, 선호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계획 모델로 수립되고 있다. 넷째, 계획의 주체, 수립단계별 참여 기회 확대, 참여구성원의 다양화를 통해 수동적 참여에서 적극적 참여계획으로 전환되고 있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의 실천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공원녹지에 관한 새로운 인식변화를 적극 수용하고, 공원 거버넌스를 수용을 도입하며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유연한 계획접근이 필요하다.
Recent trends in urban policies show the increasing importance of urban parks. Moreover the park policy and planning are increasingly important for the good urban park system. Comparative studies in the operational system and planning contents of the parks and green space plans of the major cities w...
Recent trends in urban policies show the increasing importance of urban parks. Moreover the park policy and planning are increasingly important for the good urban park system. Comparative studies in the operational system and planning contents of the parks and green space plans of the major cities would be timely and meaningful. This study aims to provide a comparative study in operational system and planning contents of the Parks and Green Space Master Plan at urban scale. Sites include London, New York, Berlin, Sydney and Seoul. Analyses are focused on the master plans and strategy reports of each city. Frameworks for analysis are divided into operational system and planning content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Parks and Green Space Plans as an open space planning linked to related resources would contribute to both integrated resources management and practice of the fairness. Second, evolution from quantity to quality of the parks and green space plan enhances revitalization and regeneration. Third, shift from the 'supply oriented plan' to 'need based plan' model provides flexible planning model to meet the demographic change, trend change, preference and use. Fourth, planning agents, enlarged opportunities for participation within each phase, diversified of the participants lead the changes from the passive participation to active one. In order to improve the practicability of the parks and green space master plan, a flexible planning strategy including social awareness changes and park governance is required.
Recent trends in urban policies show the increasing importance of urban parks. Moreover the park policy and planning are increasingly important for the good urban park system. Comparative studies in the operational system and planning contents of the parks and green space plans of the major cities would be timely and meaningful. This study aims to provide a comparative study in operational system and planning contents of the Parks and Green Space Master Plan at urban scale. Sites include London, New York, Berlin, Sydney and Seoul. Analyses are focused on the master plans and strategy reports of each city. Frameworks for analysis are divided into operational system and planning content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Parks and Green Space Plans as an open space planning linked to related resources would contribute to both integrated resources management and practice of the fairness. Second, evolution from quantity to quality of the parks and green space plan enhances revitalization and regeneration. Third, shift from the 'supply oriented plan' to 'need based plan' model provides flexible planning model to meet the demographic change, trend change, preference and use. Fourth, planning agents, enlarged opportunities for participation within each phase, diversified of the participants lead the changes from the passive participation to active one. In order to improve the practicability of the parks and green space master plan, a flexible planning strategy including social awareness changes and park governance is requ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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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런던은 전 세계에서 가장 녹색의 도시조성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 Mayor of London(2009)에 따르면 Greener London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온실가스 감소, 기후변화에 대응에 이바지 한다고 하였다. 뉴욕은 Greener, Greater New York을 통해 뉴욕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녹색화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였으며(NYC, 2013), 베를린은 Green Metropole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 시민 건강 증진 등을, 시드니는 Greening Sydney를 통해 Green Living 구현을 위한 그린 라이프 스타일 형성 및 도시환경 조성을 실현하고자 하였다. 서울은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안심도시를 통해 공원 중심의 도시 인프라 구축을 실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다양한 도시를 비교군으로 설정함으로써 공원녹지기본계획의 현황 및 과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공원녹지 관련 계획은 각 도시에서도 하나의 특정계획에 의해 운영되기 보다는 여러 가지 계획이 중복되어 운영될 수 있다. 또한 공원녹지는 자치단위별로 운영되기 때문에 주정부가 다르면 다른 체계시스템에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각 나라를 대표하는데 한계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도시기본계획의 공원녹지 부문이 수립되고 있으며, 2005년 개정된 법률에 의거 공원녹지기본계획이 수립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향후의 공원녹지기본계획의 방향과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기초연구로서 해외 주요도시의 도시공원 관련 계획 모델을 비교하고, 그 현황과 과제를 분석하여 실천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공원녹지 계획의 운영체계는 위상 및 성격, 계획 주체 및 과정, 사후 관리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5개 사례도시는 모두 도시공원 및 녹지 등과 관련 계획 또는 지침을 작성하여 운영되고 있는데, 런던은 Guide to Preparing Open Space Strategies, 뉴욕은 The Open Space Index, 베를린은 Strategie Stadtlandscharft, 시드니는 Open Spaces and Recreation Needs Study, 서울은 공원녹지기본계획이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서울의 도시공원계획과 해외 도시의 도시공원계획을 비교한 결과 도시공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계획의 운영 및 활용 측면에서 비교하였다. 도시공원계획의 전반적인 추세와 정책 방향에서는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으며, 그 구현방식에서는 지역적 상황에 따른 차이도 존재한다.
연구방법으로는 서울의 공원녹지기본계획과 해외 주요도시의 도시공원 계획과 비교분석하는 방법이 적용되었다. 연구내용은 운영체계와 계획내용을 중요한 틀로 설정하였으며, 운영체계는 계획의 위상과 성격, 수립주체 및 과정, 사후관리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계획의 위상과 성격은 계획의 중요도를 평가할 수 있으며, 수립주체 및 과정을 통해 계획의 이해당사자 및 여론 수렴 과정을 판단할 수 있다.
연구방법으로는 서울의 공원녹지기본계획과 해외 주요도시의 도시공원 계획과 비교분석하는 방법이 적용되었다. 연구내용은 운영체계와 계획내용을 중요한 틀로 설정하였으며, 운영체계는 계획의 위상과 성격, 수립주체 및 과정, 사후관리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이를 위한 조사방법은 웹사이트 및 관련 문헌조사를 기초로 하였으며 검토자료는 다음과 같다. 런던은 국가단위의 Planning Policy Guideline17과 광역단위의 London Plan 및 Guide to Preparing Open Space Strategies, 자치구 단위의 The City of London Open Space Strategy, 뉴욕은 광역시단위의 PlaNYC, City Environmental Quality Review Technical Manual, The Open Space Index, 베를린은 Stadtentwicklungskonzept 2030, Landschaftsprogramm, Strategie Stadtlandschaft, 시드니는 주단위의 Recreation and Open Space Planning Guidelines for Local Government, 시단위의 Sustainable Sydney 2030, Open Spaces and Recreation Needs Study, 서울은 국가단위의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지침, 시단위에서는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안) 및 2030 서울시공원녹지기본계획(안)를 참고하여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지로는 영국의 런던, 미국의 뉴욕, 독일의 베를린, 호주의 시드니 그리고 서울을 선정하였다. 이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대도시이자 도시전략 비전에 공원녹지의 비중이 크고, 체계적 계획시스템에 의해 도시공원 및 녹지가 운영관리되는 도시이다(Table 1 참조).
성능/효과
넷째, 계획의 주체, 수립단계별 참여 기회 확대, 참여구성원의 다양화를 통해 수동적 참여에서 적극적 참여계획으로 전환되고 있다. 공원녹지는 공공의 시설로서 계획 또한 공공이 주체가 되어 공공이 승인을 하는 등 조성과 활용이 이분법적인 접근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셋째, 공공소유의 공간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민간소유의 사적공간에 대해서도 계획대상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레크레이션 활동이 발생하는 레크레이션 시설 및 센터 등 공간뿐만 아니라 건물에 대해서도 대상에 포함함을 알 수 있었다. 사례도시들은 계획 대상에 대한 범위설정이 시민들이 이용 측면에서 선정하고, 이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다양한 유형의 공간을 이용이 편리하도록 계획하고 공간의 활용이 증대되었다.
학교운동장 및 아파트 내의 공간은 어메니티 공간으로서 광장 및 보행자거리 등은 시민공간으로서 대상에 포함하고 있었다. 셋째, 공공소유의 공간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민간소유의 사적공간에 대해서도 계획대상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레크레이션 활동이 발생하는 레크레이션 시설 및 센터 등 공간뿐만 아니라 건물에 대해서도 대상에 포함함을 알 수 있었다.
인구밀도, 경제활동 등의 변화로 인한 도시화는 자원의 생태적 및 문화적 가치를 빠르게 훼손하였고, 점차적으로 정체성을 상실하게 되었다(Antrop, 2004). 이에 오픈 스페이스 보존의 필요성이 대두하였고, 생태 패러다임과 결합되면서 오픈 스페이스는 생태계 보존의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었다.
수립과정에서 시민의 참여를 살펴보면, 국내를 제외하고는 해외도시는 매우 적극적으로 시민들의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종합하면 계획초기단계에서는 커뮤니티를 구성하여 계획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계획 수립 시에는 커뮤니티의 의견 수렴 및 작성에 참여하고, 계획완료시 커뮤니티의 승인을 받고 사후모니터링에 참여함으로써 계획을 평가하고 관리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계획에 직간접적으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계획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범위도 다양하게 나타났는데, 거주자, 해당 대상지 이용자뿐만 아니라 소수민족, 장애인, 이주민, 유소년, 각종 레크레이션 협회 대표 등의 커뮤니티들 대표와 도시계획, 경관, 예술, 마케팅, 교통, 수자원 등의 다양한 관련부서 담당자 또는 전문가들이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여론을 형성하고 관심 속에 계획의 합의를 이끌고 널리 알리는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서울은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안심도시를 통해 공원 중심의 도시 인프라 구축을 실천하고자 하였다. 종합하면 공원녹지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선도하는 요소로서 가장 중요한 척도로서 다루어지고 있고, 더 나아가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는 것의 공감대가 있다.
전반적으로 사례대상지들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의 계획범위를 폭넓게 규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첫째, 서울을 비롯한 사례도시들이 법적인 도시공원 및 시설녹지에 한정되지 않고, 오픈 스페이스의 개념에서 다양한 녹색 공간을 포함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도시자연공원구역 및 국립공원 등과 같은 수림이라든가 해변가, 강변 등과 같은 자연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녹지공간이 해당된다.
후속연구
이를 통해 1인당 공원면적과 같은 주요도시에서 공통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지표는 상호간의 비교가 가능하므로 지표에 적용되는 기준이 명확한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나아가 도시규모에 따른 지표뿐 아니라 공원의 질적 가치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지표 개발에 대한 검토를 통해 서울의 공원녹지의 양적 및 질적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지표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를 통해 국내의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대한 사회전반적 인식변화 및 근본적 접근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이 나타났다. 뉴욕 오픈 스페이스 지침에 따르면, 오픈스페이스는 삶의 질, 환경적 측면, 레크레이션 기회 등의 이유로 도시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가 있다고 하였다.
둘째,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유니버셜 디자인을 접목한 안전성 및 접근성 확대, 신규시설공급 및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공간의 이용 활성화, 도시농업, 커뮤니티 가든, 정원 유산 등 새로운 컨텐츠 도입을 통한 문화창출, 경영, 홍보, 마케팅 도입을 통한 적극적 유지관리 시스템 도입 등이 있다. 셋째, 생태적 가치 향상을 위해서는 생물종 다양성 가치에 기여하는 수종 식재, 기후변화에 대응, 생태계 네트워크 연결, 수자원 관리를 통한 자원 보호, 녹도 조성 및 녹화지구 지정, 생태경관보전지역 및 야생동식물보호구역 지정 등 다양한 생태계 안정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향성이 설정되어 있다. 넷째, 커뮤니티 참여의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살펴볼 수 있는데, 공원관리 파트너쉽 구축 및 녹지활용․녹지계약 등과 같은 방안 제시, 시민참여형 프로젝트 운영, 대중의 인식 변화 및 커뮤니티 참여 독려, 개인 및 공동 주거지, 근로자의 어메니티 공간 극대화 등의 커뮤니티들의 참여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각 도시가 가지고 있는 자연자원의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수평적으로 분석하는 것에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각 도시가 공원녹지로 인식하고 있는 대상자원에 대한 면밀한 검토에 대한 연구, 대도시와 지방도시라는 도시여건의 특징을 고려한 계획 모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05년 도시공원법은 무엇으로 변경되었는가?
우리나라에서도 1981년 도시기본계획이 법제화되면서 공원녹지부분이 하위계획으로 포함되어 법적인 틀에서 공원녹지계획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2005년 『도시공원법』이 『도시공원 및 녹지에 관한 법률』로 변경되면서, 독립된 법정계획으로써 공원녹지기본계획이 위상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공원녹지기본계획은 실천성이 미흡한 상황인데, 이는 상위계획인 도시기본계획과의 부정합성, 체계적이지 못한 조사항목의 문제, 도시관리계획과의 연계 부족 등이 원인이다(Ministry of Land, Transport and Maritime Affairs, 2011).
세계 주요도시의 공원녹지 관련 계획의 운영체계와 계획내용을 비교하여 분석한 결과는?
분석의 틀은 운영체계와 계획내용으로 구분하여 설정하였고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원녹지계획을 관련자원과 연계된 오픈 스페이스 계획으로 수립함으로써 자원의 통합적 관리 및 형평성에 대한 실천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둘째, 공원녹지계획이 초기의 양적 공급에서 질적가치의 향상으로 더 나아가 재활성화 및 재생에 이바지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셋째, '공급중심의 계획'에서 '수요에 기반한 평가' 모델로 전환함으로써 인구학적 변화, 트렌드 변화, 선호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계획 모델로 수립되고 있다. 넷째, 계획의 주체, 수립단계별 참여 기회 확대, 참여구성원의 다양화를 통해 수동적 참여에서 적극적 참여계획으로 전환되고 있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의 실천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공원녹지에 관한 새로운 인식변화를 적극 수용하고, 공원 거버넌스를 수용을 도입하며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유연한 계획접근이 필요하다.
공원정책 및 계획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이유는?
최근 도시정책에서 도시공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확대되고 있다. 좋은 도시공원체계 확보를 위해서 공원정책 및 계획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계 주요도시의 공원녹지 관련 계획의 운영체계와 계획내용을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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