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액션 활극, 스릴러 풍의 영화감독 김묵 액션영화의 영화작가적 태도 논의

김수남

doi:10.5392/jkca.2014.14.03.059

액션 활극, 스릴러 풍의 영화감독 김묵 액션영화의 영화작가적 태도 논의
A Research on Dir. Kim, Muk's Film Work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4 no.3, 2014년, pp.59 - 68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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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묵은 195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 한국영화계에서 주목받는 액션영화 감독이었다. 1958년 <흐르는 별>에서 각본, 감독으로 데뷔한 이후, 연출 초창기에는 통속멜로물에 관심을 가졌으나 <피 묻은 대결> 이후 본격적인 액션활극과 스릴러풍의 액션영화를 주로 만들었다. 김묵의 액션영화를 세부적으로 구분하면 항일투쟁영화, 월남전영화, 시대물, 멜로물, 반공물, 스릴러 등 6가지의 액션활극으로 나눌 수 있다. 본 연구는 액션영화 감독의 작품에 대한 미학적인 평가보다 우선하여 활동업적을 평가, 소개하는 작업을 시도하였다. 195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까지 김묵이 발표한 전 작품을 소개하고 이를 토대로 그의 연출스타일을 살펴 한국 액션영화에 대한 김묵의 영화작가적 태도를 논의하였다.

Abstract ▼ AI-Helper

Dir. Kim, Muk was known to the representative director of Korean action and thriller film from the last of 1950's to the first of 1970's. His first film is melodrama (1958). But he mainly makes action genre film after (1960). This reserch discussed on Kim, Muk's activity in Koream film world and introduceed his all films from the first of 1950's to of 1970's. In conclusionly I arranged his film style and KIm, Muk's film making metod of action film.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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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한국 영화평단의 편견으로 평가절하된 액션활극이 1960년대 이후 한국영화계의 대표적인 장르였음을 주시하고 김묵 감독에 대한 미학적인 평가보다 우선하여 활동업적을 평가, 소개하는 작업을 하였다. 김 묵의 195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까지 발표한 전 작품을 소개하고 이를 토대로 그의 연출스타일을 정리한 결과, 한국 액션영화에 대한 김묵의 영화작가적 태도를 논의하고자 한다.
언론인 생활을 시작하면서 소설가 계용묵씨의 문하에 들어 가 소설 수업을 하였다. 문학동인의 소인극단 출연 등의 활동으로 희곡을 쓰는 기회를 만나 그때부터 시나리오를 각색하였다. 1958년 <흐르는 별>의 각본, 감독으로 한국영화계에 데뷔한 그는 국문학 전공과 계용묵 문하에서 쌓아 온 문학적 자질로 <흐르는 별>, <돌아온 항구>, <먼동이 틀 때> 등 초창기 작품을 직접 집필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 영화평단의 편견으로 평가절하된 액션활극이 1960년대 이후 한국영화계의 대표적인 장르였음을 주시하고 김묵 감독에 대한 미학적인 평가보다 우선하여 활동업적을 평가, 소개하는 작업을 하였다. 김 묵의 195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까지 발표한 전 작품을 소개하고 이를 토대로 그의 연출스타일을 정리한 결과, 한국 액션영화에 대한 김묵의 영화작가적 태도를 논의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용서받기 싫다>(1964)는 조각가 남궁양이 말에서 떨어진 여대생 송영을 구해주고 그녀와 사랑에 빠진다. 두 사람은 데이트하다가 경식 일패에게 붙잡혀 오두막으로 끌려가 치욕당한 후 복수를 계획한다. <폭력지대>(1965)는 험준한 산골짜기의 노다지가 숨겨져 있는 폐광에 전직 정보장교 현치수(장동휘)가 노다지를 찾으러 나타나면서 암투하는 인간들(황해, 김혜정)의 사투를 그린다.

대상 데이터

김묵은 195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 한국 영화계에서 액션영화를 주도한 대표적인 감독이었다. 그는 1928년 11월 21일 평안남도 평양에서 출생하여 1948년 평양교읍대학을 졸업했다. 국문학을 전공하고 대학교수를 꿈꿔 웠지만 23세가 되던 1950년 6.

성능/효과

둘째, 단순화된 서사구조는 영화 중간 중간에 액션 시퀀스를 삽입하여도 영화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동력으로 작용된다.
셋째, 그의 액션영화는 컷트의 타이밍이 정확한 연출과 편집으로 극적 상황의 정교한 호흡과 페이스를 놓치지 않고 있다.
첫째, 상업적 흥행 요소를 배려하면서도 작품의 주제 의식을 놓치지 않는다.
첫째, 월남 가족의 비운을 그린 (1958)은 북에서 월남한 부부가 1·4후퇴 때 헤어진다.

후속연구

뒤늦게나마 한국영화계에서 평가 절하되었던 액션활극이 1960년대 이후 한국영화계의 대표적인 장르였음을 재평가하면서 액션영화에 대한 김묵의 영화작가적 태도를 논의하는 것은 의미있는 작업이라 생각한다. 본 연구가 주제적 의미가 강한 멜로드라마에 액션을 가미한 혼합장르를 창조한 소수의 액션영화 감독들에게 새로운 시선을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김묵의 감독 데뷔 전 어떤 활동을 했는가?	그는 1928년 11월 21일 평안남도 평양에서 출생하여 1948년 평양교읍대학을 졸업했다. 국문학을 전공하고 대학교수를 꿈꿔 웠지만 23세가 되던 1950년 6.25동란으로 월남하여 제주도에 머물면서 제주신문 편집국장을 지냈다. 언론인 생활을 시작하면서 소설가 계용묵씨의 문하에 들어 가 소설 수업을 하였다. 문학동인의 소인극단 출연 등의 활동으로 희곡을 쓰는 기회를 만나 그때부터 시나리오를 각색하였다.
	김묵은 누구인가?	김묵은 195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 한국영화계에서 주목받는 액션영화 감독이었다. 1958년 에서 각본, 감독으로 데뷔한 이후, 연출 초창기에는 통속멜로물에 관심을 가졌으나 이후 본격적인 액션활극과 스릴러풍의 액션영화를 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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