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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여학생 공학교육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공대 여자 졸업생의 전공관련 취업과 경력유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연구이다. 연구 결과와 관련된 논의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이와 같은 필요성에 따라 본 연구는 1, 2차 여학생 공학교육 선도대학에 선정되 었된 K 대학교에서 여학생들에게 시행하였던 프로그램이 공대 여성졸업생의 취업과 전공계열 경력 유지에 미친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와 같은 목적에 따른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가설 설정
- 넷째, 여학생공학교육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도에 따라 경력유지에 차이가 있는가?
- 둘째, 여학생공학교육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참여 정도에 따라 취업에 차이가 있는가?
제안 방법
- 1차 발송 후 2주간에 걸쳐 1차 자료 수집한 후 다시 2차 메일을 보내어 2주간에 걸쳐 자료를 수집하였다. 1, 2차에 걸쳐 수집된 자료는 32%였으며, 그 후 개별로 연락을 하여 전화 상 설문조사를 하여 추가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설문자료는 집단별로 구분되었는데, 취업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전공취업집단, 비전공취업집단, 대학원 진학, 미취업으로 나뉘었다.
- 웹설문의 특성상 응답률이 낮기 때문에 설문에 대한 안내문과 졸업생들에 대한 간단한 인사를 붙여 메일을 각 학과의 교수님들이 졸업생들에게 두 번에 걸쳐 발송하였다. 1차 발송 후 2주간에 걸쳐 1차 자료 수집한 후 다시 2차 메일을 보내어 2주간에 걸쳐 자료를 수집하였다. 1, 2차에 걸쳐 수집된 자료는 32%였으며, 그 후 개별로 연락을 하여 전화 상 설문조사를 하여 추가 자료를 수집하였다.
- K대에서 학생들에게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내용과 목표는 Table 2와 같다. 개별 프로그램마다 학생들이 들이는 시간이나 노력이 다르기 때문에 프로그램 참여점수를 산출하기 위해 프로그램 참여 후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였으며, 사업단장과 연구원, 공대교수 1 인이 협의하여 가중치를 부여하였다.
- 경 력유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전공경력유지 집단은 전공 취업과 대학원 진학을 포함하였으며, 비교집단은 비전공취업을 유지하는 집단으로 나누었다. 또한 긍정적인 경력 변화 집단으로 전공취업과 대학원 진학으로 이행한 졸업생이 포함되었으며, 부정적인 경력변화 집단에는 비전공취업과 미취업으로 이행한 졸업생이 포함되어 비교되었다.
- 이에 따라 여학생공학교육 선도 대 학에 선정 된 대학을 중심으로 공과 대학여학생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공학에 진출한 여학생들의 전공 분야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진로준비를 지원하였다. 그에 따라 WIE 사업 하에서 성인지 공학교육시스템 개편, 현장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산학협력 및 취업촉진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하였다.
- 설문 문항은 졸업년도와, 전공 등 기본 인적 사항을 묻는 질문과 졸업 당시 취업과 현재 취업상태를 묻는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여학생 공학교육지원사업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도는 사업단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학생별 프로그램 참가 점수를 산출하여 별도로 코딩하였다.
- 1, 2차에 걸쳐 수집된 자료는 32%였으며, 그 후 개별로 연락을 하여 전화 상 설문조사를 하여 추가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설문자료는 집단별로 구분되었는데, 취업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전공취업집단, 비전공취업집단, 대학원 진학, 미취업으로 나뉘었다.
-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졸업생들의 취업 실태를 묻는 설문지를 구성하였으며, 설문지는 구성 후 전문가 5인의 자문을 받은 후 수정한 후 문항을 완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 이에 따라 1학년~4학년까지 여학생 공학교육지원사업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던 여학생들이 본 연구의 대상이다. K대 공대에서 2010년부터 4년간 졸업한 여학생은 총 215명이며, 졸업 후 연락 번호가 변경되어 연락이 닿지 않는 학생 65명을 제외한 150명 중 92 명이 설문에 응답하였으며, 응답이 부실한 1명을 제외하고 성실히 응답한 91명의 응답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응답률은 60.
- 본 연구의 대상은 G시에 소재한 4년제 K 대학교 공과대학 여자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K 대학교는 2006년부터 여학생공학교육 선도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1, 2차에 걸쳐 8년 동안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 사업 시행 후 공대 입학부터 졸업까지 본 사업 하에서 수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학생들이 2010년부터 졸업을 하였다. 이에 따라 1학년~4학년까지 여학생 공학교육지원사업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던 여학생들이 본 연구의 대상이다. K대 공대에서 2010년부터 4년간 졸업한 여학생은 총 215명이며, 졸업 후 연락 번호가 변경되어 연락이 닿지 않는 학생 65명을 제외한 150명 중 92 명이 설문에 응답하였으며, 응답이 부실한 1명을 제외하고 성실히 응답한 91명의 응답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 여학생 공학교육지원사업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도는 사업단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학생별 프로그램 참가 점수를 산출하여 별도로 코딩하였다. 자료 수집은 N세대인 요즘 젊은이들의 특성을 반영하여 스마트폰 상으로 응답이 가능하도록 학교의 URL을 이용하여 수집되었다. 웹설문의 특성상 응답률이 낮기 때문에 설문에 대한 안내문과 졸업생들에 대한 간단한 인사를 붙여 메일을 각 학과의 교수님들이 졸업생들에게 두 번에 걸쳐 발송하였다.
데이터처리
- 수집되어 코딩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SPSS Window's 14.0 version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독립표본 t-검증 ANOVA, Scheffe 검증 등의 통계기법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경력유지'의 측면에서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전공취업 경력 유지와 비전공취업 경력유지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두 집단이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 프로그램 참여가 비전공 취업을 유지시켜 주는 것보다 전공 취업을 유지하는데 더 영향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 93%에 이르고 있다(황규희, 최장균, 2013). 공학계열은 1) 2006년 8.0%—>2013년 15.2%로 상승 (K대 사례)2) 여학생 공학교육선도대학 참여 5개 대학교의 여성 공대 졸업생의 취업률 평균은 2006년 62.5% — 2011년 762로 상승계열별 비교 취업률에서 의학계열 다음으로 높으며, 여성의 취업률에 있어서도 의학계열 다음으로 높다. 이러한 취업률 수치는 공학계열 업무에서 여성의 능력이 발휘될 수 있다는 것을 보_여주는 고무적인 결과라고 볼 수 있다.
- 4년간 K대 공과 대학을 졸업한 여학생 중 설문에 응답한 91명의 학생들의 졸업 시 취업상태를 알아보면 전공직장 취업이 48.3%, 비전공직장 취업이 18.7%, 대학원 진학이 20.9%, 미취업이 12.1% 로 나타나, 전공 직장에 취업한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 공과대학 졸업 여학생들의 취업 후 경력 변화 집단의 프로그램 점수의 평균을 알아본 결과, 대학원을 다니다가 취업한 집단이 29.667로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냈으며, 대학원에 입학하여 계속 다니는 집단이 25.688, 전공분야에 취업하여 같은 직장을 유지하고 있는 집단이 21.579 순으로 상위를 나타내 모두 전공유지가 높은 프로그램 참여점수를 보였다.
- 만족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공학계열 여대생은 전공계열에 취업할 때나 진로준비를 잘 할 때 더 높은 임금을 받았으며, 자신이 담당하는 업무가 전공과 일치할수록 노동시장의 만족도가 더 높았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감각과 실무능력이 부족하게 나타났는데(한국교육기술개발원 2005), 이는 여성 대졸자들이 대학교육이 사회적 요구에 맞는 숙련 형성을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불만을 나타낸 것과도(민주홍, 2011) 같은 맥락이다.
- 둘째, 공학계열 여성 졸업생의 경력유지 정도는 여학생공학교육 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도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경력유지'의 측면에서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전공취업 경력 유지와 비전공취업 경력유지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두 집단이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 프로그램 참여가 비전공 취업을 유지시켜 주는 것보다 전공 취업을 유지하는데 더 영향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 또한 경력 상태의 변화에서 프로그램 참여정도에 따라 전공 취업이나 대학원 진학으로 이동하는 긍정적 이동과 비전공/미취업으로 부정적으로 이동한 집단의 차이가 있는지를 본 결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프로그램 참여가 높을수록 전공 관련 취업으로 이동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 조사 시점에서 전공취업에는 전공취업유지졸업생 31명, 대학원 졸업생 3명과, 미취업자 1명이 포함되어 총 35명으로 9명이 감소되었으며, 비전공 취업은 비전공취업유지 11명, 미취업자 5명이 비전공으로 취업하였으며, 전공취업자1명이 비전공 취업으로 이동하여 18명으로 졸업시점보다 1명이 증가하였다. 대학원생이 3명이 전공직장으로 취업하였으며, 16명이 대학원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공취업자 2명, 비전공취업자 4명, 미취업자 1명이 대학원에 진학하여 23명, 미취업은 전공취업자 9명이 직장을 퇴사하였으며, 비전공취업자 2명, 미취업상태 유지가 3명으로 15명을 나타냈다.
- 조사 시점에서 취업 상태에 따른 프로그램의 참여 정도를 알아본 결과, 전공직장취업과 미취업 집단의 프로그램 참여 점수를 비교한 결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볼 때 공대 여학생 공학교육 프로그램의 참여는 졸업 시에는 전공취업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으나, 취업 후 시간이 흐른 뒤에는 전공취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 졸업 시와 조사 시의 취업 상태의 변화는 전공직장의 취업률이 10.5% 낮아졌으며, 비전공 직장 취업률은 1.3% 증가되었으며, 대학원 진학이 5.6% 증가하였으며, 미취업이 4.6 증가하였다. 이와 같은 변화를 그래프로 보면 다음과 같다.
- 같이 나타났다. 졸업한 이후의 직장의 변화를 알아본 결과, 전공직장취업 여자졸업생이 38.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학원 진학집단 비율이 25.3%, 비전공직장 취업이 19.8%, 미취업이 16.5%의 순으로 나타났다.
- 첫째, K대 공학계열 여자졸업생의 취업상태에 따라 WIE 프로그램참여 정도에 차이가 나타났다. 공학계열 여자졸업생을 전공 관련 취업/비전공관련취업/대학원진학/미취업 집단으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 졸업 시 대학원진학 집단이 가장 높은 프로그램 참여 점수를 획득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전공취업, 미취업, 비전공 직장취업 순으로 점수를 획득했다.
- 프로그램 참여 점수가 높은 대학원 진학과 전공직장 취업 집단은 모두 전공계열 취업이며, 하위 두 집단은 미취업이거나, 비전공 직장 취업으로 나타났다. 다시 이 집단을 대학원 진학과 전공직장취업을 묶어 전공계열취업 집단으로 하고, 비전공직장취업과 미취업을 한 집단으로 묶어서 두 집단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의 참여 점수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집단으로 나누어 프로그램 참여 정도의 차이를 본 결과, 두 집단 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에 있어 전공유지집단은 평균 19, 938, 비전공유지집단은 평균 8.227을 보여 전공유지 집단이 비전공유지집단보다 프로그램 참여 점수가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여학생 공학교육 지원 사업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많이 참여한 여학생이 졸업 후 비전공영역보다 전공영역에서 취업을 더 잘 유지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후속연구
- 끝으로 본 연구는 한 대학교에서 최근 4년간 졸업한 공대 여학생만을 사례로 하였기 때문에 연구 성과를 일반화하기에는 그 한계가 있음을 밝히는 바이다.
- 이는 일반적으로 이직 횟수가 증가할수록 전공과 일치하는 직종에 근무할 비율이 낮아지고(김지영, 2013), 직장이동을 통해 전공과 일치하지 않는 직무로 나갈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김안국, 2005)와도 같은 맥락이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효과가 취업 후 장기적으로 전공 진로 선택에 영향력을 갖지 않기 때문에 청년층의 노동이동을 경력유지의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는 지원과 정책적 대안이 동반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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