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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병동 전실예정의 중환자실 환자 가족의 부담감 영향 요인
Factors Influencing on Burden of Family Members of Intensive Care Patients : Planned Transfer to General Ward after Intensive Care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4 no.5, 2014년, pp.211 - 223  

이혜숙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  유미애 (아주대학교 간호대학) ,  이수경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  손연정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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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반 병동으로 전실 예정된 중환자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중환자실 환자 가족의 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횡단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C시에 소재한 일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일정기간 집중치료를 받고 신체상태가 안정적으로 회복되어 일반병동으로 전실 예정된 환자의 가족 중 연구대상자 선정기준에 적합한 101명이 연구 분석대상에 포함되었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0년 8월부터 11월까지였으며,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료 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중환자실 환자 가족의 객관적 부담감은 전실 시 환자의 의식수준, 환자 몸에 부착된 기계장치의 수, 기관절개관 여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환자 가족의 주관적 부담감의 경우 환자의 성별, 환자의 교육수준, 환자와의 관계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중환자실 환자 가족의 전실불안은 객관적 주관적 부담감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순상관관계를 보였고, 본 연구의 주요 결과인 회귀분석에서 환자 가족의 부담감 영향요인으로 객관적 부담감의 경우 전실불안이, 주관적 부담감은 환자 성별과 전실불안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독립변인으로 제시되었고, 각각의 설명력은 12.7%와 23.8%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일반 병동으로 전실 예정된 환자 가족의 전실불안이 환자 가족의 객관적, 주관적 부담감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나, 향후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중환자실 퇴실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각 대상자의 요구도를 반영한 맞춤형 전실교육을 통해 환자가족의 부담감을 적극적으로 낮출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levels of family members' burden and to describe factors influencing on famiCX*//8ly caregiver's burden when they are planned to transfer to general ward from the intensive care units (ICU). A descriptive survey was used with a convenience sampling of 101 fa...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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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동으로 전실이 예정된 환자 가족의 부담감 정도 및 관련 요인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으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동으로 전실이 예정된 환자 가족의 부담감 정도 및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로, 성인 내·외과계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의 전실이 예정된 환자 가족 총 101명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 본 연구는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동으로 전실이 예정된 환자 가족의 부담감 정도 및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 서술적 횡단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횡단적 조사연구로서 인과성을 검증할 수 없고 일 대학병원에서 수행되어 일반화하는 데 있어 제한점이 있으나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전실하는 시점에서 환자가족의 부담감 정도와 그 영향요인을 처음으로 확인하였다는 데 연구의 의의가 있겠다. 향후, 다양한 전실 상황에 대한 전실불안과 부담감의 변화를 살펴보는 종단적 연구가 요구된다.
  • 본 연구를 통해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동으로 전실하는 단계에 있는 가족들이 변화된 상황 및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돌봄 과정에서 경험하는 부담감을 완화시키기 위한 간호중재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그러나 아직까지 대다수의 의료진들은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들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가지며 고도의 의학기술을 발전시킨 반면, 중환자실을 떠난 후의 환자 예후와 더불어 다양한 전환단계에 놓인 중환자 가족의 부담감과 같은 심리적 건강문제에 대해서는 별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고 있다[22]. 이에 본 연구는 일반 병동으로 전실이 예정된 중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선행 연구에서 부담감 관련요인으로서 둘 또는 셋 정도의 변수 간의 단순한 상관관계만을 살펴보았던 변인들을 환자 측면(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과 환자가족 측면(일반적 특성과 전실관련 특성)으로 나누어 확인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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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중환자란 어떤 환자인가? 중환자란 인공적인 생명보조 치료가 요구되거나 고도의 집중적인 치료가 요구되는 불안정한 상태의 심각 한 신체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환자[1]를 말하며, 이러한 복합적인 건강문제를 가지고 있는 환자의 경우 대개 집중적 치료를 위해 중환자실 입실이 이루어진다. 이후 일정기간 혈역동학적으로 안정되고 전반적인 신체 상태가 회복되었다고 중환자실 의료진에 의해 판단되면, 일반병실로 전실이 이루어진다[2].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환자전실은 어떤 경우 이루어지는가? 중환자란 인공적인 생명보조 치료가 요구되거나 고도의 집중적인 치료가 요구되는 불안정한 상태의 심각 한 신체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환자[1]를 말하며, 이러한 복합적인 건강문제를 가지고 있는 환자의 경우 대개 집중적 치료를 위해 중환자실 입실이 이루어진다. 이후 일정기간 혈역동학적으로 안정되고 전반적인 신체 상태가 회복되었다고 중환자실 의료진에 의해 판단되면, 일반병실로 전실이 이루어진다[2].
부담감은 어떤 개념과 관계가 있는가? 부담감이란 특정 상황에서 인간이 지각하는 지속적 인 문제로 신체적, 정서적, 경제적, 사회적 측면을 포함 하고 어려움, 곤경, 불운 등의 개념과 관련되어 있다 [8][9].이는 주 간호제공자의 전반적인 일상생활에 어느 정도 광범위한 제한 혹은 방해를 받게 되는 지를 의미하는 객관적 부담감(Objectiveburden)과 돌봄 과정에서 주 간호제공자가 지각하는 태도와 느낌의 정도를 말하는 주관적 부담감(Subjectiveburden)으로 구분할 수 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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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4)

  1. A. Egol, R. Fromm, and K. K. Guntupalli, "Guidelines for intensive care unit admission, discharge, and triage, "Critical Care Medicine, Vol.27, No.3, pp.633-638, 1999. 

  2. 장연수, "중환자실의 입실과 퇴실 기준 개발", 성인간호학회지, 제13권, 제2호, pp.291-304, 2001. 

  3. B. A. Leith, "Patients'and family members' perceptions of transfer from intensive care," Heart & Lung:The Journal of Acute and Critical Care, Vol.28, No.3, pp.210-218, 1999. 

  4. W. Chaboyer, L. Thalib, K. Alcorn, and M, Foster, "The effect of an ICU liaison nurse on patients and family's anxiety prior to transfer to the ward: An intervention study," Intensive and Critical Care Nursing, Vol.23, No.6, pp.362-369, 2007. 

  5. 김은실, 박정숙, 박청자, "중환자 가족의 부담감, 건강증진행위 및 건강상태에 관한 연구", 대한간호학회지, 제32권, 제5호, pp.654-664, 2002. 

  6. M. Elliott, "Readmission to intensive care: a review of the literature," Australian critical care, Vol.19, No.3, pp.96-104, 2006. 

  7. M. A. Coyle, "Transfer anxiety: preparing to leave intensive care, "Intensive and Critical Care Nursing, Vol.17, No.3, pp.138-143, 2001. 

  8. V. Printz-Feddersen,"Group process effect on caregiver burden, " Journal of Neuroscience Nursing, Vol.22, No.3, pp.164-168, 1990. 

  9. 강수진, 이희주, 최스미,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돌보는 가족 돌봄 제공자의 부담감 관련요인", 재활간호학회지, 제5권, 제1호, pp.27-37, 2002. 

  10. M. Foster and W. Chaboyer, "Family carers of ICU survivors: a survey of the burden they experience," Scandinavian Journal of Caring Sciences, Vol.17, No.3, pp.205-214, 2003. 

  11. 서미혜, 오가실, "만성질환자 가족의 부담감에 관한 연구", 대한간호학회지, 제23권, 제3호, pp.467-484, 1993. 

  12. 김영자, 이평숙,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의 부담감과 우울반응에 관한 연구", 대한간호학회지, 제29권, 제4호, pp.766-779, 1999. 

  13. 김은숙, 김희순, "뇌성마비 환아 어머니의 사회적 지지와 부담감", 재활간호학회지, 제12권, 제1호, pp.39-46, 2009. 

  14. 김인자, "뇌졸중 환자 가족간호제공자의 불안과 부담감의 예측요인:자기효능과 돌봄에 대한 지식을 중심으로", 성인간호학회지, 제24권, 제1호, pp.1-10, 2012. 

  15. 김귀분, 한경숙, 석소현, "중환자실 입원 노인 중증도별 주부양가족의 부담감 영향요인 비교", 성인간호학회지, 제21권, 제2호, pp.187-198, 2009. 

  16. 오순학, 중환자 가족의 부담감과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4. 

  17. D. C. Van Pelt, R. Schulz, L. Chelluri, and M. R. Pinsky, "Patient-Specific, Time-Varying Predictors of Post-ICU Informal Caregiver Burden The Caregiver Outcomes After ICU Discharge Project, "CHEST Journal, Vol.137, No.1, pp.88-94, 2010. 

  18. I. M. Soderstrom, B. I. Saveman, M. S. Hagberg, and E. G. Benzein, "Family adaptation in relation to a family member's stayin ICU, " Intensive and Critical Care Nursing, Vol.25, No.5, pp.250-257, 2009. 

  19. 김은성, 박영우, 김영애, "중환자실 입원환자 가족의 스트레스, 사회적지지 및 대처에 관한 연구", 임상간호연구, 제13권, 제3호, pp.123-134, 2007. 

  20. 조경진, 전은미, "정보제공이 중환자실에 입원한 뇌졸중환자 가족의 불안 및 간호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기본간호학회지, 제14권, 제1호, pp.53-61, 2007. 

  21. P. Johnson, W. Chaboyer, M. Foster, and R. der Vooren, "Caregivers of ICU patients discharged home: What burden do they face?, "Intensive and Critical Care Nursing, Vol.17, No.4, pp.219-227, 2001. 

  22. W. Chaboyer, "Intensive care and beyond improving the transitional experiences for critically ill patients and their families, " Intensive and Critical Care Nursing, Vol.22, No.4, pp.187-193, 2006. 

  23. C. D. Spielberger, R. Gorsuch, and R. Lushene, Thestate-trait anxiety inventory(STAI) test manual, Consulting Psychologists, Palo Alto, 1970. 

  24. J. Kim and D. Shin, "A study based on the standardization of the STAI for Korea, " New Med J, Vol.21, No.11, pp.69-75, 1978. 

  25. R. J. Montgomery, J. G. Gonyea, and N. R. Hooyman, "Caregiving and the experience of subjective and objective burden, " Family relations, Vol.34, No.1, pp.19-26, 1985. 

  26. 이지원, 임선영, "중환자실 입원환자 가족의 부담감과 요구도",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4권, 제2호, pp.421-429, 2014. 

  27. 이영신, 서문자, "입원환자 가족원의 부담감에 대한 연구", 간호학 논문집, 제8권, 제1호, pp.17-32, 1994. 

  28. 권희경, 중환자실 퇴실시 환자 가족의 전동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8. 

  29. M. L. Mitchell, and M. Courtney, "Reducing family members' anxiety and uncertainty in illness around transfer from intensive care: an intervention study, "Intensive and Critical Care Nursing, Vol.20, No.4, pp.223-231, 2004. 

  30. 김귀현, 정보제공이 중환자실 퇴실 환자가족의 불안 및 역할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뇌졸중 환자가족을 대상으로, 동의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6. 

  31. S. R. Ferrario, A. M. Zotti, S. Zaccaria, and C. F. Donner, "Caregiver strain associated with tracheostomy in chronic respiratory failure," CHEST Journal, Vol.119, No.5, pp.1498-1502, 2001. 

  32. M. M. Nelson, M. A. Smith, B. C. Martinson, A. Kind, and R. V. Luepker, "Declining patient functioning and caregiver burden/health: The Minnesota Stroke Survey-quality of life after stroke study, "The gerontologist, Vol.48, No.5, pp.573-583, 2008. 

  33. R. Holicky, "Caring for the caregivers: The hidden victims of illness and disability, " Rehabilitation Nursing, Vol.21, No.5, pp.247-252, 1996. 

  34. W. Chaboyer, E. Kendall, M. Kendall, and M. Foster, "Transfer out of intensive care: a qualitative exploration of patient and family perceptions, "Australian Critical Care, Vol.18, No.4, pp.138-14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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