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가족의 중환자실 입원이라는 위기상황에 직면한 중환자실 입원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부담감과 요구도 정도 및 관계를 확인하여 중환자실 입원환자 가족을 위한 간호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2013년 5월부터 10월까지 B지역에 소재한 4개의 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의 가족 중 최소 입원기간이 3일이 경과한 환자의 가족 중 주간호대상자 9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WIN 20.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t-test와 ANOVA, Scheff$\acute{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 하였다. 연구 결과로 중환자실 입원환자 가족의 부담감은 평균 3.56점(5점 만점)로 중등도로, 요구도는 평균 3.58점(4점 만점)으로 높았으며, 일반적 특성 중 입원기간에 따라 부담감에 유의한 차이(F=3.463, p=.036)가 있었다. 또 부담감과 요구도의 관계는 유의한 순상관관계(r=.332, p<.001)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중환자실 입원환자 가족의 부담감을 감소시키고 요구도를 만족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간호중재가 이루어질 때 가족의 위기는 완화되고 나아가 환자의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가족의 중환자실 입원이라는 위기상황에 직면한 중환자실 입원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부담감과 요구도 정도 및 관계를 확인하여 중환자실 입원환자 가족을 위한 간호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2013년 5월부터 10월까지 B지역에 소재한 4개의 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의 가족 중 최소 입원기간이 3일이 경과한 환자의 가족 중 주간호대상자 9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20.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t-test와 ANOVA, Scheff$\acute{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 하였다. 연구 결과로 중환자실 입원환자 가족의 부담감은 평균 3.56점(5점 만점)로 중등도로, 요구도는 평균 3.58점(4점 만점)으로 높았으며, 일반적 특성 중 입원기간에 따라 부담감에 유의한 차이(F=3.463, p=.036)가 있었다. 또 부담감과 요구도의 관계는 유의한 순상관관계(r=.332, p<.001)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중환자실 입원환자 가족의 부담감을 감소시키고 요구도를 만족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간호중재가 이루어질 때 가족의 위기는 완화되고 나아가 환자의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set out to investigate the burden and needs of family members of ICU(Intensive Care Unit) patients facing a crisis situation of a family member being hospitalized in ICU and check their connections. Data were collected from May to October 2013. The subjects include 93 main family caregive...
This study set out to investigate the burden and needs of family members of ICU(Intensive Care Unit) patients facing a crisis situation of a family member being hospitalized in ICU and check their connections. Data were collected from May to October 2013. The subjects include 93 main family caregivers of patients hospitalized in ICU at four general hospitals in the B area for three days or longer. Collected data were put to t-test, ANOVA, Scheff$\acute{e}$ test,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alysis with the SPSS WIN 20.0 program. As a result, the family members of ICU patients scored mean 3.56 points(out of five) on burden and mean 3.58 points(out of four) on needs, recording a moderate or higher level in both the areas.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F=3.463, p=.036) in burden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with the number of days in the hospital. There was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r=.332, p<.001) between their burden and needs. Those findings indicate that an active nursing intervention to reduce the burden of the families of ICU patients in a crisis situation and check their needs will be able to mitigate the family crisis and further have positive influences on the recovery of ICU patients.
This study set out to investigate the burden and needs of family members of ICU(Intensive Care Unit) patients facing a crisis situation of a family member being hospitalized in ICU and check their connections. Data were collected from May to October 2013. The subjects include 93 main family caregivers of patients hospitalized in ICU at four general hospitals in the B area for three days or longer. Collected data were put to t-test, ANOVA, Scheff$\acute{e}$ test,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alysis with the SPSS WIN 20.0 program. As a result, the family members of ICU patients scored mean 3.56 points(out of five) on burden and mean 3.58 points(out of four) on needs, recording a moderate or higher level in both the areas.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F=3.463, p=.036) in burden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with the number of days in the hospital. There was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r=.332, p<.001) between their burden and needs. Those findings indicate that an active nursing intervention to reduce the burden of the families of ICU patients in a crisis situation and check their needs will be able to mitigate the family crisis and further have positive influences on the recovery of ICU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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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가족이 중환자실 입원이라는 위기상황에 직면 시 가족의 부담감과 요구도를 알아보고 그 관계를 확인하여 중환자실 입원환자 가족을 위한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하여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중환자실 입원환자 가족의 부담감과 요구도 및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이에 본 연구는 중환자실 입원환자 가족의 부담감과 요구도를 파악하여 가족을 위한 간호중재 개발에 대한 기초 자료 제공을 위하여 시도되었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중환자실 입원환자 가족의 부담감 및 요구도와 그 관계에 대한 확인을 통해 중환자실 입원환자 가족에 대한 간호중재 방안을 모색하는데 근거를 제시하고자 함이며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이어서 중환자실의 수간호사와 담당간호사의 협조를 얻어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는 환자의 가족에게 연구 참여에 대한 자발적 동의를 구하였다. 자료 수집은 연구자가 직접 면회시간 전후의 시간에 가족 대기실에서 설문지를 배부하여 작성하게 한 후 회수하였으며 소요시간은 약 20분 정도였다.
대상 데이터
2013년 5월부터 10월까지 B지역에 소재한 종합병원 4곳의 간호부를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승인을 받았다. 이어서 중환자실의 수간호사와 담당간호사의 협조를 얻어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는 환자의 가족에게 연구 참여에 대한 자발적 동의를 구하였다.
05, 양측검정을 하였을 때 최소 표본수는 82명이 필요하였으나, 탈락률을 고려하여 98명을 선정하였다. 수집된 자료 중 설문지 답변 항목의 미기재나 일반적 특성의 누락 등으로 5명은 탈락하여 최종 93명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은 2013년 5월부터 10월까지 B지역에 소재한 4개 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의 가족 중 최소 입원기간이 3일이 경과한 환자의 가족 중 주간호대상자였다.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하고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질문지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환자의 가족중 배우자, 부모, 만 18세 이상의 자녀, 형제 및 자매로 하였다.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하고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질문지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환자의 가족중 배우자, 부모, 만 18세 이상의 자녀, 형제 및 자매로 하였다. 연구대상자수는 G*Power 3.1.7 프로그램[19]을 사용하여 상관관계분석을 위해 중간효과크기(effect size) .3, 검정력(power) .8, 유의수준(alpha) .05, 양측검정을 하였을 때 최소 표본수는 82명이 필요하였으나, 탈락률을 고려하여 98명을 선정하였다. 수집된 자료 중 설문지 답변 항목의 미기재나 일반적 특성의 누락 등으로 5명은 탈락하여 최종 93명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은 2013년 5월부터 10월까지 B지역에 소재한 4개 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의 가족 중 최소 입원기간이 3일이 경과한 환자의 가족 중 주간호대상자였다.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하고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질문지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환자의 가족중 배우자, 부모, 만 18세 이상의 자녀, 형제 및 자매로 하였다. 연구대상자수는 G*Power 3.
데이터처리
1)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을 분석하였다.
2) 부담감과 및 요구도의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3)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담감과 요구도 차이는 t-test 와 ANOVA , 사후검증은 Scheffé test 로 분석하였다.
4) 부담감과 요구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부담감 측정도구는 Montgomery, Goynea와 Hooyman[20]이 개발한 도구를 오순학[13]이 번안하고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부담감은 2개의 하부영역인 객관적 부담감과 주관적 부담감으로 구분되며, 객관적 부담감은 환자의 요구에 반응하여 행해야 하는 활동이나 일 혹은 시간 등을 말하며, 주관적 부담감은 간호를 제공하면서 경험하는 기분, 느낌 및 정서를 말한다.
요구도 측정도구는 Molter[21]가 개발하고 Leske[22]가 사용한 CCFNI(Critical Care Family Needs Inventory)를 장선영[14]이 번안하고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요구도는 5개의 하부영역인 확신에 대한 요구, 정보에 대한 요구, 근접(접근)에 대한 요구, 가족의 안위에 대한 요구 및 정서적 지지에 대한 요구로 구성된다.
성능/효과
요구도 또한 일반적 특성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가족의 특성, 환자의 특성 각 항목에서 평균 중정도 이상의 높은 점수를 보였는데 특히 가족의 특성에서 가족이 미혼이 경우가 3.62점(4점 만점)이였고 총 요구도 평균 3.58점(4점 만점)보다 높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입원기간에 따른 평균 요구도 점수가 입원기간에 따라 증가 되었으나 입원 1주 이내부터 요구도 점수는 평균 점수 이상의 높은 결과를 보여 사후검증에서 입원기간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표 3].
036)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사후검증에서 2주일 이상이 1주일 미만 보다 부담감이 높았다. 그 외 항목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평균 점수로 결과 분석을 하면, 가족의 특성에 따른 평균 점수에서 성별의 경우, 가족이 미혼인 경우 3.52점으로 환자가 부모인 경우가 3.50점으로 가족인 결혼한 경우와 환자가 배우자인 경우보다 부담감이 높은 결과를 보였다. 환자의 특성 중 의료 보호인 경우 3.
넷째, 부담감과 요구도의 관계에서 부담감과 요구도는 유의한 순상관관계(r=.332, p<.001)를 나타냈다.
둘째, 요구도는 평균 3.58점(4점 만점)이였고, 영역별 에서 근접(접근)에 대한 요구도가 가장 높았고, 확신, 정보에 대한 요구도 순으로 나타났다.
이상에서와 같이 중환자실 입원환자 가족의 부담감은 중등도 이상이며 요구도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부담감과 요구도의 관계는 유의한 순 상관관계이나 관계의 정도는 약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중환자실 입원이라는 사건은 가족에게 부담감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며 또한 입원이라는 하나의 사실 만으로 가족 내에서 발생되는 요구도가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본 연구와 유사한 연구가 없어 직접 비교할 수 없었으나, 조경희, 김경희[24]의 연구에서 뇌졸중환자 가족의 부담감과 가정간호요구도의 관계가 순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결과와 일치되는 결과라 하겠다. 또한 요구도 영역별과 관계 중에 정보에 대한 요구도와 부담감이 상관관계가 높은 결과를 보였다. 이는 중환자가족이나 의료인 및 간호사의 요구도에 대한 연구[27][28]에서 가족은 즉각적인 정보제공을 원하는 반면 의료진의 정보제공에는 횟수나 방법 등에 한계가 있고 이에 대한 가족의 요구도가 충족되지 못할수록 스트레스가 증가 된다는 결과에 의해 지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관계의 정도가 약하므로 추후 계속적인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9].
58점(4점 만점)보다 높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입원기간에 따른 평균 요구도 점수가 입원기간에 따라 증가 되었으나 입원 1주 이내부터 요구도 점수는 평균 점수 이상의 높은 결과를 보여 사후검증에서 입원기간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표 3].
먼저, 부담감과 요구도의 정도에서 총 부담감은 평균 3.56점(5점 만점)으로 중간 이상보다 높았으며 영역별에서 객관적 부담감이 주관적 부담감에 비해 높은 결과를 보였다. 이는 본 연구와 다른 부담감 도구로 중환자 가족의 부담감을 측정한 오순학[13]의 연구에서 총 부담감이 3.
부담감과 요구도 정도에서 총 부담감은 평균 3.56점이었고, 영역별에서 객관적 부담감은 3.68점으로 주관적 부담감의 3.40점보다 높았다. 총 요구도는 평균 3.
셋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담감 차이는 입원기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F=3.463, p=.036)를 나타냈다.
또한 부담감과 요구도의 관계는 유의한 순 상관관계이나 관계의 정도는 약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중환자실 입원이라는 사건은 가족에게 부담감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며 또한 입원이라는 하나의 사실 만으로 가족 내에서 발생되는 요구도가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가족의 요구도를 확인하고 부담감을 경감시키기 위한 중재 마련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이상에서와 같이 중환자실 입원환자 가족의 부담감은 중등도 이상이며 요구도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부담감과 요구도의 관계는 유의한 순 상관관계이나 관계의 정도는 약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담감과 요구도 차이에서 부담감은 입원기간에 따라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이외의 일반적 특성인 성별, 연령, 결혼, 종교 및 환자와 관계에 따라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입원기간에 따른 차이에서 입원기간이 길어질수록 가족의 신체적, 심리적 부담과 함께 입원비용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면서 부담감 또한 높아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담감과 요구도 차이에서 부담감은 환자의 특성 중 입원기간(F=3.463, p=.036)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사후검증에서 2주일 이상이 1주일 미만 보다 부담감이 높았다. 그 외 항목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평균 점수로 결과 분석을 하면, 가족의 특성에 따른 평균 점수에서 성별의 경우, 가족이 미혼인 경우 3.
첫째, 총 부담감은 평균 3.56점(5점 만점)으로 중간 이상이고, 객관적 부담감이 주관적 부담감에 비해 높았다.
총 요구도는 평균 3.58점(4점 만점)으로 높았으며, 영역별에서 근접(접근)에 대한 요구도가 가장 높았고, 다음이 확신, 정보에 대한 요구도의 순 이였으며, 정서적 지지에 대한 요구가 가장 낮았다. 이는 장선영[14]의 연구에서 총 요구도가 3.
40점보다 높았다. 총 요구도는 평균 3.58점이었으며, 영역별에서 근접(접근)에 대한 요구가 3.90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확신에 대한 요구가 3.87점이였고, 반면, 가족의 안위에 대한 요구가 3.54점으로 낮고 정서적 지지에 대한 요구가 3.16점으로 가장 낮았다[표 2].
후속연구
또한 본 연구의 대상자 선정 시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의 가족 중 최소 입원기간이 3일 경과한 환자의 가족 중 주간호대상자를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환자의 가족 중 배우자, 부모, 만 18세 이상의 자녀, 형제 및 자매로 정하였다. 그러나 분석의 단계에서 총 응답자 93명 중 81명(87.1%)가 환자의 자녀였고, 나머지 12명(12.9%)이 배우자로 편중된 결과를 보여 환자가 연구 대상자의 자녀이거나 형제 및 자매인 경우가 없어 본 연구 결과의 적용에 있어 제한점이 될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중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적절한 간호중재의 개발은 일차적으로 입원에 적절하게 대처하게 함으로써 중환자실 입원환자 가족의 안녕에 기여할 뿐 아니라, 환자의 건강이 회복되어 일반병실이나 가정으로 돌아갈 때 가족생활의 적응을 보다 용이하게 해 줄 수 있을 것이다[11]. 또한 문제를 직접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환자인 간호 대상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문제까지 해결해 줄 수 있는 발전된 간호 중재 개발의 기회가 될 수 있겠다.
이에 가족의 중환자실 입원이 가족 위기 상황으로 까지 인식 되는 점에서 의무 및 책임과 관련된 부담감에 대한 확인이 문제 사정의 근거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중환자실 입원으로 인해 발생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족의 요구에 대해 확인은 중환자실 입원환자 가족의 간호 중재 개발의 기초 자료가 되어 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요구도 영역별과 관계 중에 정보에 대한 요구도와 부담감이 상관관계가 높은 결과를 보였다. 이는 중환자가족이나 의료인 및 간호사의 요구도에 대한 연구[27][28]에서 가족은 즉각적인 정보제공을 원하는 반면 의료진의 정보제공에는 횟수나 방법 등에 한계가 있고 이에 대한 가족의 요구도가 충족되지 못할수록 스트레스가 증가 된다는 결과에 의해 지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관계의 정도가 약하므로 추후 계속적인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9].
이러한 제한점에도 본 연구의 결과는 중환자실 입원 환자 가족의 부담감과 요구도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확인을 통하여 가족의 중환자실 입원으로 인한 위기 상황에 놓인 중환자 가족의 안녕 뿐만 아니라 중환자 치료와 건강의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하는 간호 중재 마련의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둘째. 중환자실 입원환자 가족의 요구도를 충족하기 위한 간호중재를 적용한 연구를 제언한다.
첫째, 중환자실 입원환자 가족의 부담감을 가중시키는 요인들에 대한 광범위한 예측모형구축 연구를 제언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가족 구성원 중 누군가가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되는 것이 가족 문제를 초래하는 이유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자 상태에 대한 계속 되는 긴장과 가족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슬픔, 한국 문화적 특성상 환자를 직접 돌보아야 한다는 부담감이나 스트레스가 중환자실 입원환자 가족의 대처와 적응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3]. 갑작스럽게 가족을 돌보는 역할을 맡게 된 것과 동시에 가족이 경험하게 되는 신체적, 정서적, 사회 및 경제적인 문제로 생활의 안정이 흔들리고 결국 여러 가지 가족의 문제를 초래하게 될 수 있다. 환자를 돌보는 행위로 인한 가족의 건강문제가 발생될 수도 있고 환자에게 충실하지 못해 간호를 받는 환자에게도 부정적 영향을 주며, 나아가 다른 가족구성원과의 관계가 나빠지거나 환자의 회복에 부정적 영향을 주게 되는 가족 위기 상황에 까지 빠질 수 있다[4][5].
중환자실 이용건수가 증가하는 이유는?
평균 수명의 연장과 함께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중환자실 이용건수도 2005년 1,542,646건에서 2008년 1,782,535건으로 매년 5% 이상 증가하는 추세이다[1]. 중환자실이라는 공간은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의료진의 계속적이고 집중적인 관찰과 관리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가족들의 접근이 일부 제한되는 곳이다.
중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적절한 간호중재의 개발이 주는 영향은?
또한 중환자실 환경 내에서 가족을 도울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사람은 간호사[10]로 가족과 계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서 가족의 부담감 및 요구도를 확인하게 되고 적합한 요구를 제공할 수 직접적인 제공자가 될 수 있다. 이에 중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적절한 간호중재의 개발은 일차적으로 입원에 적절하게 대처하게 함으로써 중환자실 입원환자 가족의 안녕에 기여할 뿐 아니라, 환자의 건강이 회복되어 일반병실이나 가정으로 돌아갈 때 가족생활의 적응을 보다 용이하게 해 줄 수 있을 것이다[11]. 또한 문제를 직접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환자인 간호 대상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문제까지 해결해 줄 수 있는 발전된 간호 중재 개발의 기회가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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