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필요성을 토대로 인구교육 강의를 개설한 J 대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인구교육 수강경험이 대학생의 인구교육에 대한 인식과 저출산·고령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인구, 가족, 인간존중, 제도에 대한 인식)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인구교육 수강경험이 인구교육 및 저출산·고령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대학생의 성별에 따라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인구교육 수강경험이 대학생의 인구교육에 대한 인식과 저출산·고령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러한 인구교육의 영향이 대학생의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 본 연구를 통해 인구교육 수강경험은 인구교육 및 저출산·고령 사회에 대한 인식 및 이해도를 높이는데 효과적인 반면 저출산·고령 사회에서 친가족적 가치관 형성, 결혼 및 출산에 대한 태도에 대한 변화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난 결과는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제안 방법
- 면접내용은 구체적으로 가족의 일반적 배경 및 구성, 현 가족의 형태로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좋은 점, 어려운 점, 해당 가족에 대한 정책적 지원 인식여부, 향후 정책방향 및 보완점 등이었다.
- 반면 본 연구의 경우 인구교육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저출산·고령 사회에 인식, 인구정책, 성역할 인식, 인간존중,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이해 등의 세부내용으로 구성된 저출산·고령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의 변화를 통해 인구교육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 면접내용은 구체적으로 가족의 일반적 배경 및 구성, 현 가족의 형태로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좋은 점, 어려운 점, 해당 가족에 대한 정책적 지원 인식여부, 향후 정책방향 및 보완점 등이었다. 발표 수업은 학기말에 실시하였고, 경연대회를 통하여 우수 발표 모둠에 대한 시상도 실시하였다. 인구교육 강의는 가정교육과 교수 2인과 아동가족학 박사학위 소지자인 시간강사 1인, 총 3인에 의해 팀티칭(team teaching)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본 연구에서 적용된 인구교육 강좌는 2013년 9월 2일부터 2013년 12월 9일까지 15주 동안 매주 1회씩(3시간) 실시되었다. 본 인구교육 강좌의 교육내용과 방법은 [Table 2]에 제시된 바와 같다.
- 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우선 연구대상 배경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또한 연구문제 1을 분석하기 위해 인구교육 강의에 참여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구교육 수강 이전과 이후에 측정된 인구교육 및 저출산·고령 사회에 대한 인식의 평균과 표준편차에 대한 대응표본 t 검증(paired t-test)을 실시하였다.
- 학교 인구교육은 인간존중, 인구, 가족, 복지의 4개 대영역을 중심으로 생명존중 및 아동·고령자의 인권, 성평등 및 연령평등, 인구변동 구조 및 사회,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전망,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이해, 출산과 양육, 고령자에 대한 이해와 노년기 준비, 저출산·고령화 지원제도, 직업세계의 변화 등의 소영역으로 제시하였다.
- 한편 인구교육 및 저출산·고령 사회에 대한 인식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2회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구체적으로 개강 첫날에 1차, 동일한 내용의 설문지로 종강날에 2차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대상은 J 대학교에서 2013년 2학기에 개설된 인구교육 강좌(‘인구와 사회’ 교양강좌)를 수강한 대학생 71명으로, 연구대상의 일반적 배경을 살펴본 결과는 [Table 1]과 같다.
데이터처리
- 또한 연구문제 1을 분석하기 위해 인구교육 강의에 참여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구교육 수강 이전과 이후에 측정된 인구교육 및 저출산·고령 사회에 대한 인식의 평균과 표준편차에 대한 대응표본 t 검증(paired t-test)을 실시하였다.
- 연구문제 2에서 제시된 대학생의 성별에 따라 인구교육 수강경험이 인구교육 및 저출산·고령 사회에 대한 인식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기 위해, 대학생의 성별에 따라 인구교육 수강 이전과 이후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으며, 대학생의 성별을 집단 간 변인으로, 사전·사후 조사를 집단 내 변인으로 분할구획요인설계(split plot factorial design)를 적용한 반복측정 이원변량분석(two-way ANOVA with repeated measures)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본 연구에서 종속변인으로 선정된 인구교육에 대한 인식은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s Population Education Center(2013)에서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 본 연구의 또 다른 종속변인인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한 인식 또한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s Population Education Center(2013)에서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구체적으로, 저출산·고령 사회 인식은 인구교육을 수강하기 이전에 비해 이후에 긍정적으로 변화하였으며, 인구교육 수강경험이 저출산·고령 사회 인식에 미친 영향은 성별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다.
- 그 결과 인구교육을 수강한 이후 인구교육(t=2.35, p<.05) 및 저출산·고령 사회(t=2.01, p<.05)에 대한 인식 및 이해수준이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높아졌다.
- Kim(2013)은 인구교육 과목을 수강한 8개 대학 450명의 남녀 학생을 대상으로 결혼 및 출산에 대한 태도를 중심으로 인구교육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인구교육을 수강한 후, 그 이전에 비해 가족주의적 태도가 증가하였으며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결혼연령 및 첫출산 계획연령이 낮아진 반면 이상적인 자녀 수는 많아졌다. 특히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의 경우 인구교육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변화에 미친 영향이 크다는 점이 제시되었다.
- 둘째, 본 연구결과를 통해 인구교육의 효과가 여학생에 한해서 나타났으며 주로 인구교육의 필요성과 이해,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인식 등 인지적인 측면에서 주로 긍정적인 변화가 도출되었다.
- 둘째, 인구교육 수강경험이 인구교육 및 저출산·고령 사회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영향은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여자 대학생에 한해서 인구교육 수강경험이 인구교육 및 저출산·고령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제시되었다.
- 따라서 인구교육 수강경험은 인구교육의 필요성 및 이해, 관심도를 높이며 저출산·고령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수준을 높이는데 긍정적이라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 따라서 인구교육의 수강경험은 여학생의 인구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내용에 대한 이해수준을 높이며 저출산·고령화 현상에 대한 인식, 저출산·고령 사회 정책에 대한 이해 및 대책방안에 대한 인식수준을 높이는데 효과적이었다.
- 또한 인구교육 수강 이후, 여학생은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한 심각성에 대한 인식, 국내·외 인구정책에 대한 이해도, 저출산·고령화 문제해결을 위한 일·가정 양립 문화 형성 및 보육시설 확보의 필요성, 소수의 가족형태에 대한 인식 등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 또한 인구교육은 대체로 인간존중(인권, 평등), 인구(인구변동, 저출산·고령화), 가족(출산과 양육, 고령자), 복지(지원제도, 직업)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셋째, 저출산과 관련된 또 다른 요인으로 가족가치관의 변화를 지적할 수 있다. 가족가치관은 가족에 대한 여러 가치관을 포함한 개념으로 출산, 양육, 결혼 및 성에 대한 가치나 태도를 의미한다(Eun & Lee, 2005).
- 이상에서 언급한 연구들을 종합해 보면 인구교육은 초등학교에서부터 대학교 또는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인구교육이 결혼 및 가족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와 저출산·고령화 및 관련 정책 및 제도에 대한 이해수준을 높이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인구교육 인식에 대한 인구교육 수강경험(사전·사후 조사)과 대학생의 성별에 따른 상호작용 효과를 구체적으로 도식화해 본 결과([Figure 1] 참조), 여학생의 경우 인구교육에 대한 인식이 인구교육을 수강하기 이전(M=18.97) 보다 이후(M=22.51)에 더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t=4.57, p<.001).
- 저출산·고령 사회 인식에 대한 인구교육 수강경험(사전·사후 조사)과 대학생의 성별에 따른 상호작용 효과를 구체적으로 도식화해 본 결과([Figure 2] 참조), 여학생의 경우 저출산·고령 사회에 대한 인식이 인구교육을 수강하기 이전(M=39.50) 보다 이후(M=43.57)에 더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t=4.09, p<.001).
- 001)가 의미있게 나타났다. 즉, 인구교육 인식은 인구교육을 수강하기 이전에 비해 이후에 긍정적으로 변화하였으며, 인구교육 수강경험이 인구교육 인식에 미치는 영향은 성별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인구교육 인식에 대한 인구교육 수강경험(사전·사후 조사)과 대학생의 성별에 따른 상호작용 효과를 구체적으로 도식화해 본 결과([Figure 1] 참조), 여학생의 경우 인구교육에 대한 인식이 인구교육을 수강하기 이전(M=18.
- 첫째, 인구교육 수강경험은 인구교육 및 저출산·고령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인구교육 내용에 대한 이해도와 국 내외 인구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인구교육 수강경험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제시되었다.
- 특히 인구교육 수강경험이 인구교육 및 저출산·고령 사회의 어떠한 하위척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추가적으로 분석해 본 결과, 인구교육 내용에 대한 이해(t=3.98, p<.001)와 한국(t=5.18, p<.001) 및 외국의 인구정책(t=2.44, p<.05)에 대한 이해수준이 인구교육을 수강한 이전 보다 이후에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보다 많은 수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인구교육의 효과를 포괄적으로 분석한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장기간의 인구교육을 실시한 후, 그 효과를 분석한 연구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교육과정상 인구 교육의 내용을 다른 전공에 비해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가정교육과 및 아동·가족학 관련 전공 학생과 상대적으로 이러한 내용을 다루고 있지 않는 타 전공(예: 이공계) 학생 간의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비교하거나 가정교육과 및 아동·가족학 관련 전공에 입학한 학생의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변화를 졸업할 때까지 종단적으로 살펴본 연구도 가능하리라 본다.
- 또한 Kang(2004)의 연구에서는 남자 고등학생이 인구교육을 수강한 이후 남아 선호도가 여자 고등학생에 비해 크게 낮아진 반면 여자 고등학생이 남자 고등학생에 비해 희망자녀수가 더 많아진 변화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인구교육의 대상이 주로 결혼과 출산을 수행할 미혼남녀라는 점을 고려할 때, 사회화 과정으로 인해 성역할 및 결혼가치관, 자녀출산에 대한 인식에 있어 차이가 존재할 수 있는 남녀 피교육자를 대상으로 인구교육의 효과가 성별에 따라 어떻게 나타나는지 비교해 보는 접근은 향후 효과적인 인구교육 운영전략 수립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 첫째, 본 연구는 인구교육이 교육현장에서 활성화되지 못해 인구교육의 효과를 다룬 연구가 매우 부족한 현실을 고려하더라도 특정 지역의 대학을 중심으로 인구교육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보다 많은 수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인구교육의 효과를 포괄적으로 분석한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장기간의 인구교육을 실시한 후, 그 효과를 분석한 연구가 필요하다.
- 즉, 인구교육의 효과를 인구교육에 대한 인식을 비롯한 저출산·고령화 현상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제도방안에 대한 이해,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이해, 결혼 및 자녀에 대한 가치관 등 다양한 인구교육의 영역에서 보다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는 연구가 추가되어야 함을 시사하였다.
-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을 밝히면서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인구교육이 교육현장에서 활성화되지 못해 인구교육의 효과를 다룬 연구가 매우 부족한 현실을 고려하더라도 특정 지역의 대학을 중심으로 인구교육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보다 많은 수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인구교육의 효과를 포괄적으로 분석한 연구가 필요하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