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노인의 감각처리능력과 안전운전행동에 관한 상관성 연구

김희동; 고효은; 장연식; 조남주; 백지영

doi:10.5762/kais.2014.15.5.2743

노인의 감각처리능력과 안전운전행동에 관한 상관성 연구
Correlations between Sensory Processing Abilities and Safe Driving Behavior in Older Adults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15 no.5, 2014년, pp.2743 - 2748

김희동 (동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 , 고효은 (동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 , 장연식 (전남과학대학교 작업치료과) , 조남주 (서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 , 백지영 (동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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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의 감각처리능력과 안전운전행동에 관한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65세 이상 정상노인 31명을 대상으로 감각처리능력과 안전운전행동에 관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피어슨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감각처리능력과 안전운전행동의 총점 및 하위요인 간의 상관성이 있는 결과를 가졌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들은 노화로 인해 감각처리능력과 안전운전행동의 어려움을 보이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운전 행동에 관한 적절한 평가와 작업치료 중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Abstract ▼ AI-Helper

The research was conducted to understand the correlation between sensory processing ability and safe driving behavior of over 65. Questionnaires regarding sensory processing ability and safe driving behavior were given to 31 people who are in their 65 or over and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was carried out on the survey. The result of the research indicates that there is interrelationship between total score of sensory processing ability and safe driving behavior, and sub factors. According to the findings, over 65 showed certain difficulties in sensory processing ability and safe driving behavior due to aging. Therefore, it would be necessary to evaluate their driving behavior and arbitrate appropriate operation therapy.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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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즉, 감각적 특성, 인지적 특성, 신체적 특성 등이 노인 운전자의 안전 운전에 매우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노인 운전의 중요한 요소 중 감각적 특성을 노인 자가보고식 안전운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자가운전을 하는 노인에게 불안과 어려움, 심리적 위축을 느끼게 하며, 가족 및 주변인도 자가운전을 하는 노인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나타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노인의 감각처리능력과 운전행동에 관한 특성을 파악하여 노인 운전자의 감각처리능력과 안전 운전행동과의 상관성을 봄으로써 노인 운전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65세 이상의 정상노인으로,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으로 생활하고 건강한 노인 31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최근 3개월 이내 운전을 경험한 노인으로 선정하였다. 모든 연구 참여자들에게 연구 목적을 충분히 설명하고, 동의를 얻은 후에 연구를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감각처리능력은 인간행동에 크거나 작게 영향을 미치며,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고 환경을 구성하고 선택하는지는 어떻게 감각경험을 처리하는가에 영향을 받는다[7][18]. 본 연구에 참여한 노인들의 감각처리능력은 등록저하, 감각찾기, 감각민감성, 감각회피로 해석하였다. 등록저하는 27.
세부항목으로 ‘미각/후각처리’, ‘동작처리’, ‘시각처리’, ‘촉각처리’, ‘활동수준’, ‘청각처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등록저하(low registration)’, ‘감각찾기(sensationseeking)’, ‘감각민감성(sensationsensitivity)’, ‘감각회피(sensoryavoiding)’로 결과를 해석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3년 10월 1일부터 2013년 10월 30일까지 K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재가 노인들과 노인복지기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연구자가 방문하여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65세 이상의 정상노인으로,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으로 생활하고 건강한 노인 31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최근 3개월 이내 운전을 경험한 노인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는 2013년 10월 1일부터 2013년 10월 30일까지 K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재가 노인들과 노인복지기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연구자가 방문하여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65세 이상의 정상노인으로,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으로 생활하고 건강한 노인 31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최근 3개월 이내 운전을 경험한 노인으로 선정하였다. 모든 연구 참여자들에게 연구 목적을 충분히 설명하고, 동의를 얻은 후에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총 31명이며, 남자는 16명, 여자는 15명이었으며, 직업이 있는 대상자는 13명, 직업이 없는 대상자는 18명이었다.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72.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하였다. 대상자의 감각처리능력과 안전운전행동 간의 상관성을 위해 피어슨상관분석을 하였고, 통계학적 유의수준을 0.05로 검정하였다.
0 Version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하였다. 대상자의 감각처리능력과 안전운전행동 간의 상관성을 위해 피어슨상관분석을 하였고, 통계학적 유의수준을 0.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노인의 감각처리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판 청소년과 성인 감각 프로파일(Adolescent/Adult SensoryProfile,ASP)은 Brown과 Dunn[14]이 개발하였으며,박미희[15]에 의해 신뢰도 및 타당도가 검증된 도구이다. 한국판 ASP는 6개 영역, 60개의 감각 경험에 대한 반응을 리커트 5점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노인의 안전운전 행동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형 자가보고식 노인 안전운전행동(Korean Safe DrivingBehaviorMeasure, K-SDBM)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K-SDBM은 Classen등[16]이 개발하였으며, 정윤주[17]에 의해 번안 및 문항 수정을 하여 신뢰도 및 타당도가 검증된 도구이다.

성능/효과

노인 운전자의 감각처리능력과 안전운전행동의 상관성 결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안전운전행동 총점, 안전운전행동 하위 영역과 감각처리능력의 하위 해석 중 감각찾기를 제외하고는 모든 해석에서 상관성을 보이는 결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의 총점 평균은 95.13±34.38점이었으며, 안전운전행동 척도의 하위영역 중 집중이 요구되는 운전 상황은 35.58 ±13.51점, 일반적 운전 기술은 26.42±8.80점, 외부환경과 날씨는 13.58±6.54점, 공간 및 거리 개념은 19.48±7.39점으로 전반적으로 점수가 감소되어 나타났다.
노인 운전자의 감각처리능력과 안전운전행동의 상관성 결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안전운전행동 총점, 안전운전행동 하위 영역과 감각처리능력의 하위 해석 중 감각찾기를 제외하고는 모든 해석에서 상관성을 보이는 결과를 나타냈다. Brown과 Dunn[14]의 연구에서 감각처리능력에서의 ‘등록저하’는 자극에 대한 반응이 오래 걸리거나 혹은 쉽게 자극을 놓쳐 버릴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자극이나 낮은 강도의 자극에는 반응을 보이지 못해 생활에 문제를 경험할 수 있으며, ‘감각 민감성’은 민감도의 점수가 높을수록 주위 환경적 자극에 의해 과제 수행의 지속이 어려울 수 있다고 하였다.

후속연구

노인 운전자의 운전행동에 관해 논했을 때,운전은 여러 정보처리능력의 영향을 받기도 하겠으나, 본 연구를 진행한 결과, 노인 운전자의 많은 특성 중 감각처리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추후 연구에서는 안전운전행동에 관한 감각처리능력 뿐만 아니라 신체적·정신적 요인들도 같이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노인 운전자의 증가가 사회적 문제가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는 감소추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인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노인 운전자의 증가가 사회적 문제가 되는 이유는 사고 상황에서의 노인의 취약성에 있으며, 운전상황에서 노인 운전자의 잘못된 판단과 결정, 그리고 행동을 유발하는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6]. 노화로 인해 감각계의 손상과 감각기관에 입력되는 자극들의 감각 수용 능력과 처리 능력의 약화를 초래하게 된다.
	감각처리란 무엇인가?	노화로 인해 감각계의 손상과 감각기관에 입력되는 자극들의 감각 수용 능력과 처리 능력의 약화를 초래하게 된다. 감각처리란 중추 신경계에서 일어나는 감각과 관련된 기능으로 감각을 효과적으로 받아들이고 조절, 통합하며 조직화하는 과정이며 행동적 반응을 포함한다[7]. 감각처리능력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어렵고, 이것은 혼란스러운 사회적 행동으로 나타난다[8].
	고령운전자는 운전 수행 시 어떤 경향을 보이는가?	장성만[12]은 운전에 영향을 미치는 연령에 따른 변화로 인지장애, 정신운동지연과 감각 지각의 변화를 설명하였으며, 노인 운전자에 영향을 미치는 도로교통사고의 유형은 복잡한 지각 및 인지 기능을 통하여 판단이 요구되는 상황에 문제가 있다고 하였다. 전진숙과 오병훈[13]은 노화와 관련된 여러 요소들로 인해 노인 운전자들은 대체로 주행거리가 적고 단거리를 운전하며, 좀 더 느린 속도로, 야간과 날씨가 불량한 때 운전을 기피하고, 낯익은 거리와 낯익은 이웃에 머물며, 횡단 회전이나 교통이 복잡한 쪽으로 들어가기 전에 오래 기다리는 경향이 있다고 하였다. 이와 같은 문제들로 인해 운전을 하는 노인에게는 불안과 심리적 상태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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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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