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학생의 교우관계, 역기능 가정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eer Relationship and Dysfunctional Family on Life Adjustment in University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4 no.6, 2014년, pp.539 - 548  

장성화 (공군사관학교) ,  천영희 (사회복지법인 한서기독재단) ,  함성수 (공군사관학교)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우관계, 역기능 가정 및 대학생활적응 간의 관계를 알아보고, 교우관계와 역기능 가정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연구의 대상은 서울 지역에 소재한 3개의 대학생 415명을 대상으로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와 중다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교우관계, 역기능 가정, 대학생활적응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교우관계, 역기능 가정, 대학생활적응의 하위변인 중 갈등 및 불신과 대학환경적응을 제외한 모든 하위영역에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다회귀분석 결과,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높은 변인은 갈등해결, 문제의 부모, 인정과 관심 순으로 나타난 반면, 그 외 모든 하위변인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예측변인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대학생활 부적응에 대한 예방과 대학생 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심층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여러 가지 정책에 대하여 시사하고자 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predictors of peer relationship and the dysfunctional family on life adjustment in university. The participants of study were 415 university students in Seoul province. A survey was carried out using convenient sampling, and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우관계, 역기능 가정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따라서 추후 연구를 위한 제한점 및 후속 연구에 대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에 교우관계와 역기능 가정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대학생의 교우관계, 역기능 가정, 대학생활적응 간의 관계는 어떠한지, 대학생의 교우관계, 역기능 가정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지에 대한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 이런 관점에서 대학생의 학교생활적응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나타난 교우관계, 역기능 가정에 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각 변인들과의 관계를 부분적으로만 살펴보았을 뿐인 변인을 모두 고려하여 영향력을 살펴본 연구는 미흡한 수준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의 고찰을 통해 나타난 시사점을 바탕으로 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즉 개인변인의 교우관계와 가정변인의 역기능 가정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학생이 되어도 주어진 과제들을 적절하게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하면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는가? 이러한 요인들이 어떤 경우에는 스트레스를 주어 심리사회적 어려움과 신체적 증상들을 유발시키거나[2],대학생활에 부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 즉,대학생이 되어도 새로운 낯선 환경에서 주어진 과제들을 적절하게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하면 혼란이 가중되며,그 결과 학생상담센터를 찾거나 휴학·자퇴를 결심하는 경우도 있다.심한 경우에는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여 가족과 소속대학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커다란 충격을 주기도 한다.
대학생 시기는 어떠한 시기인가? 인간의 삶은 크고 작은 변화의 연속적인 과정이며 계속적인 적응이 요구된다.발달 단계별로 적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특히 대학생 시기는 부모로부터의 심리적 독립과 사회에 나아갈 준비 및 미래에 대한 인생설계가 이루어지는 시기이고,이것은 그 후 일생을 통해 그의 적응체제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1]. 우리나라의 청소년은 중․고등학생 시절 입시위주의 생활을 주로 경험하고 청소년기 발달과업인 정체성 형성과 성인전기 발달과업인 친밀감 형성 등과 관련되는 다양한 경험을 하지 못한 채 대학생이 되는 것이 일반적 이다.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대학에서의 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기 매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 발달 단계별로 적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특히 대학생 시기는 부모로부터의 심리적 독립과 사회에 나아갈 준비 및 미래에 대한 인생설계가 이루어지는 시기이고,이것은 그 후 일생을 통해 그의 적응체제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1]. 우리나라의 청소년은 중․고등학생 시절 입시위주의 생활을 주로 경험하고 청소년기 발달과업인 정체성 형성과 성인전기 발달과업인 친밀감 형성 등과 관련되는 다양한 경험을 하지 못한 채 대학생이 되는 것이 일반적 이다.따라서 이들 대학생이 중․고등학생으로 살아가는 것과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상당한 정도로 상이한 대학에서의 생활을 성공적으로 적응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 된다.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33)

  1. 김종운, 김지현, "대학생의 부모애착과 사회적지지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3권, 제9권, pp.248-259, 2013. 

  2. P. J, Lustman., C. J, Sowa, and K. J, O'Hara, "Factors influencing college student health: Development of the psychological distress inventory," Journal of Counseling Psychology, Vol.31, pp.28-35, 1984. 

  3. 김은정, "대학생들의 학업적 적응과 심리적 적응. 연세상담연구", 제8권, pp.85-114, 1992. 

  4. 권석만, 인생의 2막 대학생활, 학지사, 2010. 

  5. H. Gerdes and B. Mallinckrodt, "Emotional, social, and academic adjustment of college students: A longitudinal study of retention," Journal of Counseling and Development, Vol.72, pp.281-288, 1994. 

  6. 송정애, 장정순, "전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과 가족기능과의 관계에서 대인관계의 매개효과에 대한 연구", 한국가족복지학, 제15권, 제1호, pp.119-144, 2010. 

  7. R. W. Barker and B. Siryk, Student adaptation to college questionnaire(SACQ)manual, CA: Western Psychological Services, 1989. 

  8. 조명희, 박수선, "자아분화수준에 따른 대학생활 적응 연구", 학생생활연구, 제17권, 제1호, pp.88-95, 1999. 

  9. 백지숙, "대학생의 부모에 대한 애착이 자아존중감 대학적응에 미치는 영향", 한국가정관리학회지, 제45권, pp.127-137, 2000. 

  10. 강유진, 문제우, "청소년 학교적응에 대한가족요인의 영향; 가족 배경요인과 가족관계요인의 상대적 영향력", 한국청소년연구, 제16권, 제1호, pp.283-315, 2005. 

  11. 윤향숙, 황윤미, 김덕범, 장성화, "대학생의 자아분화, 스트레스, 정신건강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한국교육포럼, 제10권, 제2호, pp.1-25, 2011. 

  12. 장성화, 구승신, 이주연, "대학생의 부모양육태도, 정신건강이 다차원적 완벽주의에 미치는 영향",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3권, 제12호, pp.67-83, 2013. 

  13. 하정희, 정은선, 송수민, "지각된 부모의 양육태도가 자녀의 성취목표지향성에 미치는 영향," 상담학연구, 제11권, 제4권, pp.1375-1392, 2010. 

  14. A. J, Fuligni and J. S. Eccles, "Perceived parent-child relationship sand early adolescents' orientation toward peers," Developmental Psychology, Vol.29, No.4, pp.622-632, 1993. 

  15. 양혜선, 애착유형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효과,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4. 

  16. 이사라, 박성연, "부모의 양육행동 및 또래관계가 아동의 자아개념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종단적 연구," 아동학회지, 제22권, 제4호, pp.17-32, 2001. 

  17. Y. B. Li, A. D. Lynch, C. Kalvin, J. J. Liu, and R. M. Lerner, "Peer relationships as a context for the development of school engagement durin gearly adolescence," International Journal of Behavioral Development, Vol.35, No.4, pp.329-342, 2011. 

  18. K. H. Rubin, K. M. Dwyer, C. Booth-LaForce, A. H. Kim, K. B. Burgess, and L. Rose-Krasnor, "Attachment, friendship, and psychosocial functioning in early adolescence," The Journal of Early Adolescence, Vol.24, No.4, pp.326-356, 2004. 

  19. 보건복지부, 국제이혼 이주여성 실태조사 및 보건복지 지원정책방안보고서, 보건복지부. 

  20. 박준성, 안헤정, 정태연,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의 생활스트레스가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자존감, 부모자녀관계, 또래관계의 조절효과", 스트레스연구, 제21권,제1호, pp.51-60, 2013. 

  21. 조수진, 대학생의 부모에 대한 애착정도와 대학생활적응과의 관계, 동아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0. 

  22. 김지현, 대학생의 사회적 지지와 정신건강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배재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2. 

  23. 박유하, 대학생의 가족응집성 및 자아분화 수준의 대학생활적응도와 관계연구, 서울여자대학교 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4. 

  24. 한혜준, 이화자, "분리개별화와 가족응집력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가정관리학회지, 제24권, pp.187-194, 1994. 

  25. 김미선, 청소년 전환기 아동의 가족건강성과 긍정.부정 정서가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한남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1. 

  26. 장성화, 진석언, "대안학교 학생들의 학교적응 관련변인들의 인과적 구조분석," 열린교육연구, 제18권, 제2호, pp.25-50, 2010. 

  27. W. M. Bukowski, A. F. Newcomb, and B. Hoza, "Friendship conceptions among early adolescents: A longitudinal study of stability and change," Journal of Early Adolescence, Vol.7, pp.143-152, 1987. 

  28. J. G. Parker and S. R. Asher, "Peer relations and social adjustment: are friendship and group acceptance distinct domauns?" In W. M. Bukowski(Chair), Properties, process, and effects of friendship relations during childhood, and adolescence. Sympoium conducted at the birnnial meeting of the society for research in child cevelopment, kansas city. Mo, 1989. 

  29. 이현정, "아동이 지각한 교우관계의 질에 관한 연구," 숙명여자대학교 원우논총, 제12권, pp.191-220, 1994. 

  30. 김기형,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가족관계, 교우관계, 학교적응도와 심리적 안녕감과의 관계, 부산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6. 

  31. 김홍규, 상담심리학, 형설출판사, 2003. 

  32. 민동일, 양정미, "청소년이 지각한 가정의 역기능과 자기효능감과의 관계", 경희대학교 교육발전연구원, 제22권, 제2호, pp.45-66. 

  33. R. W. Baker and B. Siryk, "Measuring adjustment to college," Journal of Counseling Psychology, Vol.31, pp.179-189, 1984. 

저자의 다른 논문 :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