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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통식 소례복 연구
Study on the Evolution of the Traditional-Style Soryebok in Korean Modern Dress 원문보기

服飾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Costume, v.64 no.4, 2014년, pp.162 - 175  

이경미 (한경대학교 의류산업학과)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focuses on Korea's traditional-style soryebok, in terms of its foundation, progression, and structural features. The research methods employed here include literature analyses of relevant laws and an official daily gazette, and practical analyses of artifacts and photographic documents. E...

주제어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소례복은 무엇인가? 이러한 과정은 독립된 주권국가 이미지를 전체복식에 자수함으로써 국가 상징성을 강하게 드러내는 확정적 의미로 초기부터 확실하게 자리잡은 대례복과는 차이가 나는 도입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소례복은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관원들이 황제를 알현하는 상황에서 착용하는 대례복과 일상적인 직무시에 착용하는 통상복의 중간단계에 위치하는 남성 예복 정도로 그 정체성이 이해될 수 있다. 서양에서는 남성 예복의 착용이 관습적인 매너에 따라 자연스럽게 구별되었지만 개항 이후의 조선에서는 새로운 서양의 예법에 대응하는 복식을 정할 필요에서 제복의 개념으로 받아들였고 그 과정에서 일련의 시행착오를 겪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대례복 체계는 무엇인가? 새로운 의제개혁은 서세동점의 위기에 직면한 조선이 서양 주도의 외교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차례 복식 제도를 개혁하여 '대례복 체계'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대례복 체계는 대례복, 소례복, 통상복의 착용 상황을 각각 규정하고 이에 대응하는 복식을 정한 것이다. 대략적으로 서술하면 국서 전달식과 같이 황제를 접견하는 상황에서 착용하는 대례복, 각국의 외교관이 참석하는 근대식 연회에서 착용하는 소례복, 일상적으로 착용하는 통상복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통상예복 명칭은 언제 사라졌는가? 갑오의제개혁의 통상예복이라는 명칭은 복식제도에서 오래 유지되지 않았다. 1895년 8월에 발표된 을미의제개혁에서는 이 명칭이 사라지고 소례복이라는 명칭과 함께 통상복색이 등장한다. 일본의 예로 볼 때 소례복은 통상예복을 대신한 용어이고 통상복색은 1900년의 문관복장규칙에서 규정한 상복(常服)에 해당하는 용어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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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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