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신규 고혈압 환자에서 치료지속성이 고혈압 조절에 미치는 영향

한진옥; 오대규; 임준; 고광필; 이희영; 박종헌; 임정수

doi:10.4332/kjhpa.2014.24.2.136

[국내논문] 신규 고혈압 환자에서 치료지속성이 고혈압 조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dherence on Hypertension Control among Newly Diagnosed Hypertension Patients 원문보기

Health policy and management = 보건행정학회지, v.24 no.2, 2014년, pp.136 - 142

한진옥 (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 오대규 (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 임준 (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 고광필 (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 이희영 (가천대학교 길병원 암관리사업부) , 박종헌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운영실) , 임정수 (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Abstract ▼ AI-Helper

Background: This study is to research on how hypertension control is associated with adherence in newly diagnosed hypertension patients. Methods: The study is based on 255,916 patients who were diagnosed with hypertension in 2009 and didn't have any previous medical history of hypertension or associated complication for the past year using data collected by National Health Insurance Corporation. Newly diagnosed hypertension patients are divided into two group by visiting medical center numbers (more than 300 days was adherence group, if not non-adherence group). Patients are considered to have successfully controlled their hypertension based on blood pressure measured by health examination. Chi-square test and logistic regression, repeated measured analysis of variance was used to analyze. Results: The relations between adherence and hypertension control show that 1.12 times of patients in adherence group was able to control their hypertension. The additional analysis proves that adherence group are more decreased level of blood pressure than non-adherence group except for patients who are over 70. Comparison of the average of systolic blood pressure and diastolic blood pressure between adherence and non-adherence groups shows that the blood pressure has been significantly among the adherence group. Conclusion: The study proves that constant treatment for hypertension could control the blood pressure and encourages patients to put more effort for persistent treatment. It also shows that hypertension treatment are more effective in younger patients than the elderly and strategies of approaching are different depending on age.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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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료이용자료와 건강검진 자료의 혈압 측정치를 이용하여 치료지속성과 고혈압의 조절 여부의 연관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효과적인 고혈압 조절을 위한 접근전략 개발의 근거자료를 파악하기 위하여 성별과 연령대별로 치료지속성과 고혈압 조절의 연관성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를 확인하고, 치료지속성의 여부에 따른 수축기, 이완기혈압의 감소폭을 연령대별로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료이용자료와 건강검진자료를 이용하여 치료지속성과 고혈압의 조절관계를 파악하고자 신규 고혈압 환자를 2009년 진단부터 2010년, 2011년 고혈압 조절까지 2년동안 관찰한 후향적 코호트연구이다.
본 연구는 신규 고혈압 환자의 치료지속성이 고혈압 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으며 건강보험공단의 2008년부터 2011년까지의 의료이용자료와 2009년, 2011년의 건강검진자료, 자격자료를 이용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2009년 새롭게 고혈압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2010년과 2011년 의료이용 자료의 요양일수를 통하여 치료지속성의 정도를 파악하고, 2011년 검진자료의 혈압 측정치를 이용하여 치료지속성과 고혈압 조절과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료이용자료와 건강검진 자료의 혈압 측정치를 이용하여 치료지속성과 고혈압의 조절 여부의 연관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효과적인 고혈압 조절을 위한 접근전략 개발의 근거자료를 파악하기 위하여 성별과 연령대별로 치료지속성과 고혈압 조절의 연관성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를 확인하고, 치료지속성의 여부에 따른 수축기, 이완기혈압의 감소폭을 연령대별로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하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청구자료에는 교육수준이나 소득수준, 결혼 여부, 직업 등에 대한 자료를 포함하고 있지 않아 이에 대한 반영이 불가하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득수준의 대리지표로서 월 보험료변수를 이용하여 이를 반영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신규 고혈압 환자의 치료지속성이 고혈압 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으며 건강보험공단의 2008년부터 2011년까지의 의료이용자료와 2009년, 2011년의 건강검진자료, 자격자료를 이용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2009년 새롭게 고혈압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2010년과 2011년 의료이용 자료의 요양일수를 통하여 치료지속성의 정도를 파악하고, 2011년 검진자료의 혈압 측정치를 이용하여 치료지속성과 고혈압 조절과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성별, 연령대별 치료지속성과 고혈압 조절과의 연관성이 차이가 있는지를 추가로 확인하기 위한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치료지속성 여부에 따라 연령대별로 2009년과 2011년의 혈압 감소폭의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였다.
2009년 새롭게 고혈압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2010년과 2011년 의료이용 자료의 요양일수를 통하여 치료지속성의 정도를 파악하고, 2011년 검진자료의 혈압 측정치를 이용하여 치료지속성과 고혈압 조절과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성별, 연령대별 치료지속성과 고혈압 조절과의 연관성이 차이가 있는지를 추가로 확인하기 위한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치료지속성 여부에 따라 연령대별로 2009년과 2011년의 혈압 감소폭의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였다.
연령은 20대를 제외한 30-39세, 40-49세, 50-59세, 60-69세, 70세 이상으로 총 7개의 그룹으로 나누었다. 월 보험료를 대리변수로 이용하여 소득수준을 파악하였으며 월 보험료는 0분위수, 1-5분위수, 6-10분위수, 11-15분위수, 16-20분위수로 구분하였다. 지역은 특별시 및 광역시, 나머지 시도지역으로 나누었다.
추가로 2009년과 2011년에 치료지속군과 치료비지속군의 수축기혈압, 이완기혈압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치료지속군과 비지속군에서 연령을 층화하여 2009년, 2011년의 혈압 값을 비교하였다. 모든 연령층에서 치료지속군의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의 감소폭은 치료비지속군의 감소폭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지속성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자료에서 ‘요양일수’를 기준으로 5개의 상병코드 중 하나라도 고혈압(ICD-10: I10)이 있는 경우를 고혈압으로 인한 의료이용으로 정의하였다.
치료지속성의 경우 본 연구에서는 내원일수와 투약일수를 포함하는 요양일수를 이용하여 365일 중 300일 이상의 요양일수를 가진 자는 치료지속군, 300일 미만의 요양일수를 가진 자는 치료비지속군으로 정의하였다. 선행연구에서 치료지속성의 지표로 주로 사용되는 Medication Possession Ratio, Cumulative Medication Adherence 등의 지표는 연간 의료이용이나 처방이 2회 이상인 자만 포함되어 극단적으로 의료이용이나 처방이용이 낮은 환자의 행태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6].
‘요양일수’란 내원일수에 원내 투약일수를 포함한 일수이며 내원과 투약이 중복된 날은 1일로 산정하고 있다[8]. 치료지속성의 기준은 360일 중 요양일수가 300일 이상인 경우를 치료지속군, 300일 미만을 치료비 지속군으로 구분하였다.

대상 데이터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산출되는 고혈압 유병률, 인지율 및 치료율 등 고혈압 관련 수치가 30세 이상 인구에서 산출되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도 30세 미만은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2009년 고혈압으로 진단받은 이후 2010년, 2011년 2년 동안 한번도 고혈압으로 의료기관으로 방문하지 않은 345,747명(신규 고혈압 환자의 약 43%)은 고혈압 환자가 아닌 것으로 가정하여 최종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연구대상자 선정에 있어서는 고혈압 조절이라는 변수를 생성하기 위하여 2009년과 2011년 건강검진을 모두 수검한 자로 한정하였다. 하지만 건강검진 수검의 결정요인 등에 관한 연구[14]에 의하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사람일수록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건강검진을 이행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본 연구에 포함된 대상자의 치료지속성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2009년 고혈압으로 진단받은 이후 2010년, 2011년 2년 동안 한번도 고혈압으로 의료기관으로 방문하지 않은 345,747명(신규 고혈압 환자의 약 43%)은 고혈압 환자가 아닌 것으로 가정하여 최종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이에 255,916명을 최종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Figure 1).

데이터처리

치료지속성과 고혈압 조절 여부는 이변량변수로서 카이제곱검정을 수행하였고, 집단 간의 차이가 유의할 경우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추가로 진행하여 오즈비를 산출하였다. 또한 성별과 연령을 층화하여 혈압 수치의 변화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repeated measured analysis of variance를 수행하였다. 분석은 SAS ver.
또한 성별과 연령을 층화하여 혈압 수치의 변화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repeated measured analysis of variance를 수행하였다. 분석은 SAS ver. 9.3 (SAS Institute Inc., Cary, NC, USA)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신규 고혈압 환자의 인구학적 특징을 알아보기 위하여 성별, 연령, 소득수준, 지역구분과 2010년 치료지속성, 2011년 고혈압 여부에 대하여 빈도분석을 수행하였다. 치료지속성과 고혈압 조절 여부는 이변량변수로서 카이제곱검정을 수행하였고, 집단 간의 차이가 유의할 경우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추가로 진행하여 오즈비를 산출하였다.
신규 고혈압 환자의 인구학적 특징을 알아보기 위하여 성별, 연령, 소득수준, 지역구분과 2010년 치료지속성, 2011년 고혈압 여부에 대하여 빈도분석을 수행하였다. 치료지속성과 고혈압 조절 여부는 이변량변수로서 카이제곱검정을 수행하였고, 집단 간의 차이가 유의할 경우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추가로 진행하여 오즈비를 산출하였다. 또한 성별과 연령을 층화하여 혈압 수치의 변화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repeated measured analysis of variance를 수행하였다.

성능/효과

검진자료의 혈압 실측치를 이용하여 2009년과 2011년 사이의 치료지속군과 치료비지속군의 평균 혈압 수치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70세 이상을 제외한 나머지 연령층에서 치료지속군의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의 감소폭이 치료비지속군의 감소폭에 비하여 큰 것으로 났다. 또한 30대의 치료지속군의 수축기혈압 감소폭은 17.
검진자료의 혈압 실측치를 이용하여 2009년과 2011년 사이의 치료지속군과 치료비지속군의 평균 혈압 수치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70세 이상을 제외한 나머지 연령층에서 치료지속군의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의 감소폭이 치료비지속군의 감소폭에 비하여 큰 것으로 났다. 또한 30대의 치료지속군의 수축기혈압 감소폭은 17.69 mmHg, 이완기혈압 감소폭은 12.87 mmHg인데 비하여 70대 치료지속군의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의 감소폭은 각각 13.65 mmHg, 7.56 mmHg로 젊은 연령에서의 치료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혈압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과 젊은 연령일수록 그 관리효과가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8%로 나타났다.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수행한 결과, 치료지속군이 치료비지속군에 비하여 고혈압 조절군에 속할 오즈비는 1.12이었다(Table 2).
추가로 2009년과 2011년에 치료지속군과 치료비지속군의 수축기혈압, 이완기혈압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치료지속군과 비지속군에서 연령을 층화하여 2009년, 2011년의 혈압 값을 비교하였다. 모든 연령층에서 치료지속군의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의 감소폭은 치료비지속군의 감소폭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간경과에 따른 치료비지속군과 치료지속군의 변화의 차이는 70세 이상의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을 제외하고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Table 4).
성별과 연령에 따른 치료지속성과 고혈압 조절의 관계는, 남성과 여성 모두 30-69세까지 지속치료를 받은 군에서 고혈압 조절군의분율이 더 높았으나 70세 이상에서는 지속치료와 고혈압 조절 여부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높은 연령층의 경우 흡연과 음주, 식습관 등의 생활행태가 고착화되어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는다 하더라도 고혈압 조절이 쉽지 않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성별과 연령을 구분하여 치료지속성과 고혈압 조절 여부의 분포를 살펴보면, 남성과 여성 모두 30세에서 69세까지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은 군이 지속적으로 받지 않은 군에 비하여 고혈압 조절군에 속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하지만 70세 이상에서는 지속치료와 고혈압 조절 여부에는 연관성이 없었다(Table 3).
치료지속성과 고혈압 조절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치료비지속군에 비하여 치료지속군이 고혈압 조절군에 속할 오즈비는 1.12배로 나타났다. DiMatteo 등[17]의 메타분석결과에서는 혈압강하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하여 혈압이 조절될 확률이 3.
치료지속성과 고혈압 조절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카이제곱검정을 수행한 결과 치료지속군이 조절군에 속하는 비율은 61.1%, 치료비지속군이 조절군에 속하는 비율은 58.8%로 나타났다.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수행한 결과, 치료지속군이 치료비지속군에 비하여 고혈압 조절군에 속할 오즈비는 1.
5%)에 비하여 높았다. 평균 연령은 치료비지속군이 53.83세, 치료지속군이 59.10세로 치료지속군의 평균 연령이 유의하게 더 높았으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치료지속군에 속하는 비율이 증가하였다. 소득수준이 가장 낮은 0분위(26.

후속연구

또한 고혈압 관리의 접근전략 수립을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치료 비지속군’으로 정의한 그룹과 검진결과 고혈압으로 진단받았으나 2010년, 2011년의 내원일수가 0일이었던 ‘미치료군’의 특성을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하며, 고혈압의 지속치료와 고혈압 조절, 합병증 발병까지의 연속적 관계를 확인하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9% 증가한 수치이다[1].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인구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어 향후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의 증가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본 연구는 치료 지속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는 교육수준, 직업 등 보정변수의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치료지속성과 고혈압의 조절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는 흡연과 음주와 같은 건강행태를 반영하지 못하였다는 한계점과 치료지속성을 측정하는 지표에 있어서 선행연구와의 직접적인 비교성을 가질 수 없다는 점과 조작적 정의가 가지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본 연구는 문진자료가 아닌 건강검진자료를 이용하여 연구대상자의 선정과 고혈압 조절 여부와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판단된다.
선행연구에서 치료지속성의 지표로 주로 사용되는 Medication Possession Ratio, Cumulative Medication Adherence 등의 지표는 연간 의료이용이나 처방이 2회 이상인 자만 포함되어 극단적으로 의료이용이나 처방이용이 낮은 환자의 행태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6].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2년 동안 1회 이상 방문한 자를 대상자로 포함하여 이를 보완하고자 하였으나 극단적으로 의료행위가 낮은 환자의 행태는 반영하지 못하며 조작적 정의가 가지는 한계점이 여전히 존재한다.
또한 고혈압 치료의 초기 6-12개월 동안의 순응도가 추후 장기적인 순응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므로[22] 신규 고혈압 환자의 치료 초기 순응도 양상을 관찰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추후 건강행태를 나타내는 변수를 이용한 연구와 치료지속성을 나타내는 다양한 지표에 대한 추가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고혈압 관리의 접근전략 수립을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치료 비지속군’으로 정의한 그룹과 검진결과 고혈압으로 진단받았으나 2010년, 2011년의 내원일수가 0일이었던 ‘미치료군’의 특성을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하며, 고혈압의 지속치료와 고혈압 조절, 합병증 발병까지의 연속적 관계를 확인하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고혈압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고혈압 자체는 대부분의 환자에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심뇌혈관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서 적정혈압을유지하고관리하는것이매우중요하다. 국내 Korean Medical Insurance Corporation Study에 따르면 고혈압이 뇌혈관질환과 허혈성 심장질환의 발생에 기여하는 일반 인구 기여위험도(population attributable risk)는 각각 35%, 21%이며, 이는 정상 혈압을 유지하면 뇌혈관질환을 35%, 허혈성 심장질환을 21% 예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2].
	고혈압은 어떻게 정의되는가?	고혈압의 조절 여부는 2009년, 2011년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자료의혈압실측치를이용하여정의하였다. 수축기혈압이 140 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혈압이 90 mmHg 이상인 경우 고혈압으로 정의하였고[7], 2009년 고혈압으로 판정받은 대상자가 2011년에도 고혈압으로 판정받은 경우를 ‘비조절군,’ 2011년에는 정상으로 판정받은 경우를 ‘조절군’으로 구분하였다.
	연령에 따른 고혈압 여부 판단 결과는?	83세, 치료지속군이 59.10세로 치료지속군의 평균 연령이 유의하게 더 높았으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치료지속군에 속하는 비율이 증가하였다. 소득수준이 가장 낮은 0분위(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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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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