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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군인을 대상으로 한 Kim(2007)의 연구가 보고 되었으나 군인과 일반남성의 피부미용 관련 요인과 지식 및 실천행위를 비교한 연구는 없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20대 초반 남성들의 화장품관련 특성, 외모와 피부에 대한 관심정도, 피부에 관한 지식, 피부관리 실천행위, 피부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에 대한 불만 정도를 조사하고자 한다. 또한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군인과 일반인 사이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여 20대 남성의 뷰티산업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20대 초반 남성들의 화장품관련 특성, 외모와 피부에 대한 관심정도, 피부에 관한 지식, 피부관리 실천행위, 피부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에 대한 불만 정도를 조사하고자 한다. 또한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군인과 일반인 사이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여 20대 남성의 뷰티산업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20대 초반 군인과 민간인의 화장품관련 특성, 피부미용 관련 특성, 피부관리 실천행위 등의 차이점을 분석하여 남성들의 피부관리에 도움을 주고 뷰티산업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충청도에 거주하고 있는 군인 150명과 비슷한 연령의 일반인 남성 156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두 집단간 휴대하고 다니는 화장품 종류의 차이를 분석해 보았다(Table 3). 군인이 일반남성보다 스킨ᐧ로션(p<.
- 설문지 내용 중 피부 유형(건성, 중성, 지성)분류는 화장품회사나 선행 연구 자료(Kim 2006)에서 사용하고 있는 문항을 선택 조합하여 12문항을 제시하고 선택하게 하였고 그 결과에 따라 건성, 중성, 지성피부로 구분하였다. 화장품 관련요인은 선행연구(Kim 2007; Kim 2010)를 참고하여 화장품 사용시기, 메이크업에 대한 의견,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 유형과 종류, 휴대하고 다니는 화장품 종류를 조사하였다.
- 자료수집은 대전광역시와 충청북도 지역의 군인(육군) 180명과 20대 초반 일반남성 180명 총 360명을 대상으로 2013년 4월 23일부터 5월 21일 4주간 설문조사로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신뢰성과 타당성 검증을 위해 예비조사를 통해 설문 항목을 수정 보완하여 최종 작성하였다. 설문지는 360부를 배부 하였으며, 이중 불성실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지 54부를 제외한 306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 피부에 대한 관심 5문항은 ‘자외선이 강한 날 신경이 쓰인다’, ‘피부질환이 생기면 신경이 쓰인다’, ‘화장품 구입 시 유통기한을 신경 쓴다’, ‘피부에 해로운 음식을 먹을 때 신경 쓰인다’, ‘피부건강 정보를 접하면 따라해 보고 싶다’였다. 피부건강 관리에 대한 지식을 알아보기 위한 문항은 선행연구(Myong 2000; Kim 2006; Lee 2004; Park 2009; Choi 2010)에서 사용된 문항을 참고하여 수정 보완 후 20개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피부관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불만요인 5문항은 ‘자외선을 피하기 어려울 때가있다’, ‘화장품 사용이 어려울 때가있다’, ‘세안하기 힘들 때가있다’, ‘피부관리를 원할 때 피부관리를 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피부관리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렵다’로 구성하였다.
- 설문지 내용 중 피부 유형(건성, 중성, 지성)분류는 화장품회사나 선행 연구 자료(Kim 2006)에서 사용하고 있는 문항을 선택 조합하여 12문항을 제시하고 선택하게 하였고 그 결과에 따라 건성, 중성, 지성피부로 구분하였다. 화장품 관련요인은 선행연구(Kim 2007; Kim 2010)를 참고하여 화장품 사용시기, 메이크업에 대한 의견,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 유형과 종류, 휴대하고 다니는 화장품 종류를 조사하였다. 화장품의 종류와 피부에 대한 고민은 중복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고, 외모관심도, 피부관심도, 환경불만요인 문항은 조사자가 본 연구목적에 맞게 개발하였다.
- 화장품 관련요인은 선행연구(Kim 2007; Kim 2010)를 참고하여 화장품 사용시기, 메이크업에 대한 의견,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 유형과 종류, 휴대하고 다니는 화장품 종류를 조사하였다. 화장품의 종류와 피부에 대한 고민은 중복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고, 외모관심도, 피부관심도, 환경불만요인 문항은 조사자가 본 연구목적에 맞게 개발하였다. 외모에 관한 관심을 알아보기 위한 5개 문항은 ‘거울 속에 비친 모습을 수시로 살펴보려 한다’, ‘남들 앞에 나가기 전에 내 모습을 확인하려 한다’, ‘외모에 대한 최신 트랜드에 관심 있다’, ‘외모관리를 위해 뷰티샵을 다녀보고 싶다’, ‘자신의 외모에 관심이 많다’가 포함되었다.
대상 데이터
- 설문지는 신뢰성과 타당성 검증을 위해 예비조사를 통해 설문 항목을 수정 보완하여 최종 작성하였다. 설문지는 360부를 배부 하였으며, 이중 불성실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지 54부를 제외한 306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 자료수집은 대전광역시와 충청북도 지역의 군인(육군) 180명과 20대 초반 일반남성 180명 총 360명을 대상으로 2013년 4월 23일부터 5월 21일 4주간 설문조사로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신뢰성과 타당성 검증을 위해 예비조사를 통해 설문 항목을 수정 보완하여 최종 작성하였다.
- 충청도에 거주하고 있는 군인 150명과 비슷한 연령의 일반인 남성 156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데이터처리
- 또한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여 피부관련요인 및 실천행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 피부관리 실천행위에 대한 요인분석은 총 20개 문항을 주성분 분석과 직각회전법인 베리맥스(varimax)방식을 이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도출하였다. 명목척도는 분산분석으로, 군인과 일반남성의 피부고민수 외모 및 피부관심도, 피부관리 실천행위, 피부관리 지식의 차이 분석은 t-test를 실시하였다. 또한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여 피부관련요인 및 실천행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 통계분석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측정한 변수들의 신뢰성은 Cronbach's alpha를 산출하여 검증하였다.
이론/모형
- 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측정한 변수들의 신뢰성은 Cronbach's alpha를 산출하여 검증하였다. 외모관심도, 피부관심도, 환경불만 요인은 단일차원성 검증을 위해 주성분 분석과 직각회전법인 베리맥스(varimax) 방식을 이용하였다. 피부관리 실천행위에 대한 요인분석은 총 20개 문항을 주성분 분석과 직각회전법인 베리맥스(varimax)방식을 이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도출하였다.
- 외모관심도, 피부관심도, 환경불만 요인은 단일차원성 검증을 위해 주성분 분석과 직각회전법인 베리맥스(varimax) 방식을 이용하였다. 피부관리 실천행위에 대한 요인분석은 총 20개 문항을 주성분 분석과 직각회전법인 베리맥스(varimax)방식을 이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도출하였다. 명목척도는 분산분석으로, 군인과 일반남성의 피부고민수 외모 및 피부관심도, 피부관리 실천행위, 피부관리 지식의 차이 분석은 t-test를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30대보다 20대(p<.05), 기혼에 비해 미혼, 학력이 높을수록 상대적으로 피부 지식도가 높게 나타났고, 서울지역이 경기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피부 지식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 여러 변수들에 따라 결과에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 4개 요인의 Cronbach's α 계수는 0.60~0.74로 신뢰도가 확보되어 분석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각 문항에 대한 피부관리 지식은 정답 문항인 ‘흡연, 음주는 피부표면의 수분 양을 감소시켜 피부노화를 초래 한다’에서 가장 높은 정답률 257명(84.0%)을 보였다.
- 군인이 일반남성보다 스킨ᐧ로션(p<.001), 컬러로션(p<.01), 자외선 차단제(p<.001), 기름종이(p<.05)를 유의하게 더 많이 휴대하고 다니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군인이 일반남성에 비해 피부고민 수(p<.001), 피부관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에 대한 불만도(p<.001)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이로 인해 군인들이 피부관리 실천행위를 더 많이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p<.05).
- 그러나 군인은 일반인과 비교해볼 때 에센스(p<.001)와 에프터 쉐이브(p<.01) 제품 사용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었고, 휴대하고 다니는 화장품에서도 스킨ᐧ로션(p<.001), 컬러로션(p<.01), 자외선 차단제(p<.001), 기름종이(p<.05)에서 군인이 더 많이 휴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001). 그러나 두 집단 모두 기초적인 피부관리 지식에 대해서는 높은 정답률을 보였지만, 전문적인 피부관리 지식으로 갈수록 정답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상자들의 구체적인 환경불만요인 조사결과 군인들은 제한된 생활환경으로 인해 일반인에 비해 자외선 노출을 피하기 어려울 때가 있고 화장품 사용, 세안하기, 피부관리 하는 시간을 갖기 어렵고 피부관리를 위한 정보를 얻기 쉽지 않았다고 응답하여 두 집단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
- 넷째, 피부 미용관련 요인간의 상관관계는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으면 피부에 대한 관심도도 높게 나왔다(p<.001).
- 다음으로 낮은 정답률을 보인 ‘눈 주위의 피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서 두께가 두껍다’는 135명(44.1%)의 정답률을 보여 남성들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기초적인 피부관리 지식에 대해서는 높은 정답률을 보였지만, 전문적인 피부관리 지식으로 갈수록 정답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001). 단체생활로 일반남성에 비해 생활환경이 자유롭지 못한 군인이 피부관리를 위한 환경조건에 불만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 도표는 제시하지 않았으나 군인들이 일반인에 비해 피부색, 주름, 탄력, 각질, 잡티, 건조, 넓은 모공, 과도한 피지로 고민하는 비율이 유의하게 높은 것을 볼 수 있었다(p<.05).
- 이는 군인들에 비해 일반인들이 다양한 매체와 화장품 업계의 판촉활동을 접하는 기회가 많았던 것도 일부 작용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도표에는 제시하지 않았으나 획득한 지식점수대는 최소 5점에서 최대 19점까지 분포하였으며 평균점수는 12.61점으로 약 13개 문항에 대해서 정답을 맞혀 약간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남자대학생의 피부건강관리 지식을 알아본 연구(Kim 2013)에서 25점 만점에 평균 16.
- 두 집단간 피부지식점수 차이는 20점 만점에 일반남성이 평균 13.70점으로 11.48점의 군인보다 유의하게(p<.001) 더 높았다.
- 둘째, 두 집단 간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 종류를 비교해본 결과, 기초화장품인 스킨, 로션은 군인과 일반인 모두 90% 이상이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군인은 일반인과 비교해볼 때 에센스(p<.
- 또한 군인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피부고민수도 많았고 피부미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환경불만도가 높게 조사되었으며 이를 보완하고자 기능성 화장품 사용도와 휴대하고 다니는 화장품 수도 더 많았고 피부관리 실천행위도 더 높게 나타났다. 피부손상을 방지하고 외모에 민감한 신세대 군인들을 위해 군 차원에서도 환경불만요인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는 대안책 마련이 필요하며 보급하고 있는 피부미용 제품을 좀더 다양화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 하루 7시간 이상의 야외활동으로 인한 과다한 자외선 노출, 산악훈련, 고된 훈련과 야간근무로 인한 수면 부족, 자유의 제한, 통제와 구속, 개인공간의 부재로 인한 스트레스가 요인으로 지적되었다(Kim 2007). 또한 입대 후 피부상태의 변화는 여드름과 피부색, 거칠음이 입대 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톨릭 의대 피부과 박영민 교수팀 조사(Kukmin Ilbo 2012)에 의하면 병사 1,321명중 798명에게서 1인 1개 이상의 피부질환이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고, 병사 35.
- 셋째, 군인과 일반남성 모두 외모와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군인과 일반남성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군인이 일반남성에 비해 피부고민 수(p<.
- 얼굴 피부고민에 대한 문항은 11가지 선다형 문항으로 중복가능하게 측정한 결과 군인 평균 3.47개, 일반남성 평균 2.28개로 조사되었고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1)(Table 4).
- 외모관심점수는 피부관리 실천행위 요인 중 기본 생활습관(p<.001), 기본피부관리(p<.05), 보통피부관리(p<.001), 전문피부관리(p<.001) 모두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어 외모에 관심이 많을수록 모든 실천행위 요인을 실천하고자하는 의지가 높았음을 발견하였다.
- 피부관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불만요인 5문항은 ‘자외선을 피하기 어려울 때가있다’, ‘화장품 사용이 어려울 때가있다’, ‘세안하기 힘들 때가있다’, ‘피부관리를 원할 때 피부관리를 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피부관리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렵다’로 구성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요인적재량은 외모관심도의 경우 최저 0.832에서 최고 0.863, 피부관심 최저 0.753에서 최고 0.818, 환경불만 요인 최저 0.820에서 최고 0.847로 높게 나타나 단일차원성이 검증 되었다. Cronbach's α 계수는 외모관심 0.
- 첫째, 조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1.9세였고 21세에서 23세 사이가 56.5%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으며, 피부유형은 대상자의 51.8%가 지성피부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화장품 사용에 있어서 40.
- 화장품 사용에 있어서 40.6%가 보통 ‘고등학교’부터 처음 사용을 한 것으로 나타났고, 브랜드로는 ‘국내 브랜드’가 52%로 가장 많았으며, 종류는 52%가 ‘남성용 화장품’을, 메이크업에 대한 의견은 ‘이해할 수 있으나 어색하다’가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 화장품 처음 사용 시기는 ‘고등학교 이전부터’ 72명(23.5%), ‘고등학교 때부터’ 124명(40.5%), ‘20세 이후’ 74명(24.2%), ‘기타(미사용)’ 36명(11.8%)으로 나타나 외모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교 때부터 많은 남성들이 처음 화장품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총 88.2% 남성들이 화장품을 사용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남성들도 화장품 소비의 주체임을 파악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 ”는 연구결과와 동일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므로 다양한 이벤트나 샘플 등을 이용해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면 어색함과 거부감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피부손상을 방지하고 외모에 민감한 신세대 군인들을 위해 군 차원에서도 환경불만요인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는 대안책 마련이 필요하며 보급하고 있는 피부미용 제품을 좀더 다양화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또한 남성들이 처한 생활 환경여건과 개인별 피부 특성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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