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간호사의 정치관심도, 정치 효능감 및 매체 이용이 정치참여에 미치는 영향 Political Interest, Political Efficacy, and Media Usage as Factors Influencing Political Participation in Hospital Nurses원문보기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how political interest, efficacy and media usage influence political participation in hospital nurses. Methods: Participants were 286 nurses, who were informed of the study purpose and agreed to participate. Data were collected during November and D...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how political interest, efficacy and media usage influence political participation in hospital nurses. Methods: Participants were 286 nurses, who were informed of the study purpose and agreed to participate. Data were collected during November and December, 2012 using a questionnaire on political interest, political efficacy, media usage and political participation.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 ANOVA, Scheff$\acute{e}$'s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Stepwise Regression. Results: Scores for political participation and political interest was average. The score for political efficacy was higher than average. Political participation was significantly different by education level, job career, position, and intention to vote in the election for the 18th President. Political participation had a moderate positive correlation with political interest (r=.50, p<.001), political efficacy (r=.32, p<.001) and media usage (r=.14, p=.022). Political interest (${\beta}$=.43) was the factor most influential on political participation, explaining 25% of the variance. A total of 32% of political participation was explained by political interest, political efficacy, and TV news or SNS for media use.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develop strategies to promote political interest and political efficacy for hospital nurses to improve political participation.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how political interest, efficacy and media usage influence political participation in hospital nurses. Methods: Participants were 286 nurses, who were informed of the study purpose and agreed to participate. Data were collected during November and December, 2012 using a questionnaire on political interest, political efficacy, media usage and political participation.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 ANOVA, Scheff$\acute{e}$'s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Stepwise Regression. Results: Scores for political participation and political interest was average. The score for political efficacy was higher than average. Political participation was significantly different by education level, job career, position, and intention to vote in the election for the 18th President. Political participation had a moderate positive correlation with political interest (r=.50, p<.001), political efficacy (r=.32, p<.001) and media usage (r=.14, p=.022). Political interest (${\beta}$=.43) was the factor most influential on political participation, explaining 25% of the variance. A total of 32% of political participation was explained by political interest, political efficacy, and TV news or SNS for media use.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develop strategies to promote political interest and political efficacy for hospital nurses to improve political participation.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국외의 경우 간호직 발전과 간호정책결정에 간호사의 역량이 미치지 못하며 정치참여활동과 참여방법 및 참여수준도 미약한 것으로 제시되었다[11,12]. 따라서 현재 우리 간호계가 당면하고 있는 간호 관련 정책에 대한 대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활동이 요구되는 현실에서 본 연구는 시민자발성 모델에서 제시하고 있는 정치참여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인 심리적 요인 중 정치관심도, 정치효능감과 최근 정치현상을 매개하는 매체 이용이 병원간호사의 정치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간호사의 정치참여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본 연구는 병원간호사의 간호 관련 정책의 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병원간호사의 정치관심도, 정치효능감 및 매체 이용이 정치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대상자는 S시 종합병원의 간호사 286명이었으며, 연구도구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병원간호사의 정치참여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시도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로써 병원 간호사의 정치참여 정도, 정치 관심도, 정치효능감 및 매체 이용현황과 정치참여에 대한 정치 관심도, 정치효능감 및 매체 이용과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으로 연령, 결혼상태, 학력, 월수입, 근무경력, 직급을 파악하였다. 대상자의 연령은 평균 30.
본 연구에서 도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설문지의 구성은 정치참여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10개 문항, 정치 참여 관련요인 중 심리적 요인인 정치관심도 3개 문항, 정치효능감 11개 문항과 매체 이용 5개 문항, 일반적 특성 6개 문항 등 총 35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대상자의 정치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규명을 위하여 정치참여 정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학력과 직급, 18대 대통령선거 투표의도, 정치관심도, 정치효능감, 매체 이용을 포함하였는데 학력과 직급은 더 미화하여 단계적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회귀분석 전에 기본가정인 독립변수들 간의 다중 공선성 유무를 파악하기 위하여 공차한계 값(tolerance)과 분산팽창인자(variance inflation factor, VIF)값과 오차의 자기상관 값(Durbin Watson)을 산출하였다. 공차한계 값은 0.
정치참여는 시민으로서 정치적 이슈에 주목하고 관심을 가시는 인지적 차원과 집회나 선거유세에 참가하여 투표하고 각종 정치적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행동적 차원까지 모두 포함하는 행위이다[2]. 본 연구에서는 Nam과 Huh[19]가 개발한 정치참여 의향 항목을 Shin[18]이 재구성한 소극적과 적극적 정치참여의 하부영역을 가지는 10개 문항의 도구를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소극적인 참여는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글을 남기거나, 전화를 걸어 의견을 말한 적 있는 경우, 인터넷 정치 사회 문제의 기사에 댓글을 달거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사회 정치 문제에 글을 쓴 행동을 포함하였다.
익명이 보장되고, 설문에 포함된 연구내용은 연구 외의 다른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언제든지 중도에 참여를 중단할 수 있음을 각 병동별로 설명문을 통해 공지한 후, 동의서를 작성하고 설문에 참여하게 하였다. 설문지는 무기명으로 개별 봉투에 넣어 병동별 대봉투에 넣고 봉한 대봉투를 간호부를 통하여 회수함으로 연구대상자의 익명성을 보장하였다.
본 연구에서 도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설문지의 구성은 정치참여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10개 문항, 정치 참여 관련요인 중 심리적 요인인 정치관심도 3개 문항, 정치효능감 11개 문항과 매체 이용 5개 문항, 일반적 특성 6개 문항 등 총 35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모든 측정도구는 개발자에게 이메일과 전화로 사용 허락을 받았다.
7%)이었고, 불성실한 응답 4부를 제외한 286부가 본 연구의 최종 분석대상이었다. 연구대상자들이 자가 보고식 설문지에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으며, 작성시간은 약 10분가량 소요되었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되었다.
자료수집하기 전 해당 병원의 연구윤리심의 위원회의 승인(승인번호: KHNMC IRB 2012-109)을 받았으며 자의에 의한 참여로 이루어졌다. 익명이 보장되고, 설문에 포함된 연구내용은 연구 외의 다른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언제든지 중도에 참여를 중단할 수 있음을 각 병동별로 설명문을 통해 공지한 후, 동의서를 작성하고 설문에 참여하게 하였다. 설문지는 무기명으로 개별 봉투에 넣어 병동별 대봉투에 넣고 봉한 대봉투를 간호부를 통하여 회수함으로 연구대상자의 익명성을 보장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12년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었다. 자료수집방법은 해당 병원간호부를 연구자가 직접 방문하여 연구목적과 방법 및 IRB의 승인에 대해 설명하고 자료수집에 대한 협조를 구하였다. 대상자에게 간호부를 통하여 병동별로 설문지 300부를 배부하였으며, 배부된 설문지 가운데 회수된 설문지는 290부(회수율 96.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병원간호사의 정치관심도, 정치효능감 및 매체 이용이 정치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대상자는 S시 종합병원의 간호사 286명이었으며, 연구도구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간호사의 학력, 경력, 직급, 투표의도에 따라 정치참여도에 차이가 있었으며, 정치관심도와 정치효능감 및 TV 뉴스와 SNS의 매체 이용이 높을수록 정치참여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자료수집방법은 해당 병원간호부를 연구자가 직접 방문하여 연구목적과 방법 및 IRB의 승인에 대해 설명하고 자료수집에 대한 협조를 구하였다. 대상자에게 간호부를 통하여 병동별로 설문지 300부를 배부하였으며, 배부된 설문지 가운데 회수된 설문지는 290부(회수율 96.7%)이었고, 불성실한 응답 4부를 제외한 286부가 본 연구의 최종 분석대상이었다. 연구대상자들이 자가 보고식 설문지에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으며, 작성시간은 약 10분가량 소요되었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S시 소재 500병상 이상의 일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전수인 300명을 대상으로 본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이해하고 참여하기로 서면동의서를 작성한 간호사를 선정하였다. 선정한 대상자수가 적절한지 확인하기 위해 Cohen의 표본수 산출공식에 의거하여 G*Power 3.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12년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었다. 자료수집방법은 해당 병원간호부를 연구자가 직접 방문하여 연구목적과 방법 및 IRB의 승인에 대해 설명하고 자료수집에 대한 협조를 구하였다.
일반적 특성은 인구학적 배경과 사회경제적 지위를 함께 일컫는 개인의 사회적인 특성을 말한다. 연령, 결혼상태, 학력, 월수입, 근무경력, 직급, 18대 대통령 선거 참여의도로 구성하였다.
데이터처리
•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정치참여 정도는 t-test, ANOVA, Scheffé’s test로 분석 하였다.
• 간호사의 정치관심도, 정치효능감, 매체 이용 및 정치참여 정도를 평균, 표준편차, 최소값, 최대값으로 분석하였다.
• 간호사의 정치관심도, 정치효능감, 매체 이용 및 정치참여 정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 간호사의 정치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정치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규명을 위하여 정치참여 정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학력과 직급, 18대 대통령선거 투표의도, 정치관심도, 정치효능감, 매체 이용을 포함하였는데 학력과 직급은 더 미화하여 단계적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회귀분석 전에 기본가정인 독립변수들 간의 다중 공선성 유무를 파악하기 위하여 공차한계 값(tolerance)과 분산팽창인자(variance inflation factor, VIF)값과 오차의 자기상관 값(Durbin Watson)을 산출하였다.
이론/모형
매체 이용은 정부, 정치인, 정책, 공직 후보자들을 평가하는 기준에 영향을 주는 정치,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뉴스나 정보를 얻을 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되는 매체 이용량을 말한다[22]. 본 연구에서 매체 이용은 Shin[18]이 개발한 TV 뉴스, 인쇄신문, 인터넷 포털 사이트, SNS (트위터, 페이스북 등), 팟캐스트(나꼼수 등)에 대한 이용도를 파악하는 5개 문항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로 ‘매우 그렇다’ 5점, ‘그렇다’ 4점, ‘보통이다’ 3점, ‘그렇지 않다’ 2점,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으로 측정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미디어 이용량이 많음을 의미한다.
정치 관심도는 정치나 정책에 대한 관심을 얼마나 가지는지 정도를 말하는 것으로, 사람들이 정치 관련 기사나 뉴스, 타인의 의견과 태도, 정치적 이슈와 정보를 찾아보는 것을 말한다[21]. 정치관심도 측정도구는 Shin과 Yang[21]의 도구를 근거로 Shin[18]이 재구성한 3개 문항의 정치관심도 도구를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로 ‘매우 그렇다’ 5점, ‘그렇다’ 4점, ‘보통이다’ 3점, ‘그렇지 않다’ 2점,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으로 측정해 점수가 높을수록 정치관심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정치효능감 측정도구는 Nam & Huh[19]가 개발한 정치효능감 도구를 Shin[18]이 재구성한 11개 문항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간호사의 정치 참여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정치관심도(β=.43)이었으며, 정치효능감, TV News, SNS의 매체 이용이 포함되어 전체 정치참여를 32% 설명하였다.
대상자는 S시 종합병원의 간호사 286명이었으며, 연구도구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간호사의 학력, 경력, 직급, 투표의도에 따라 정치참여도에 차이가 있었으며, 정치관심도와 정치효능감 및 TV 뉴스와 SNS의 매체 이용이 높을수록 정치참여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간호사의 정치 참여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정치관심도(β=.
43)이었으며, 정치효능감, TV News, SNS의 매체 이용이 포함되어 전체 정치참여를 32% 설명하였다. 결론적으로 병원간호사의 정치관심도와 정치효능감이 높을수록 정치참여가 높았으며 TV 뉴스와 SNS의 매체 이용이 높을수록 정치참여가 높았다.
구체적으로 내재적 정치효능감(r=.28, p <.001), 외재적 정치효능감(r=.23, p <.001) 모두 정치참여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내재적 효능감과 외재적 효능감이 높을수록 정치 참여도가 높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대상자의 정치참여에 가장 예측력이 높은 요인은 정치관심도(β=.43)로 정치참여의 25%를 설명하였고, 그 다음은 정치 효능감(β=-.20)이 3%를, TV News의 매체이용(β=-.17)과 SNS의 매체 이용(β=-.14)이 각각 2%를 설명하였다(Table 4).
대상자의 정치관심도는 15점 만점에 평균 8.32±2.46점(평균평점 2.77±0.82)이었다.
대상자의 정치관심도와 정치참여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 상관관계(r=.50, p <.001)를 나타내어 대상자의 정치관심도가 높을수록 정치 참여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정치참여도는 50점 만점에 평균 23.44±6.50점(평균평점 2.34±0.65)이었고, 소극적 정치참여는 평균 7.36±3.19점(평균평점 1.84±0.79)이었으며, 적극적 정치참여는 평균 16.08±4.08점(평균평점 2.68±0.68)으로 적극적 정치참여 점수가 소극적 참여 점수보다 높았다.
대상자의 정치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정치관심도, 정치효능감, TV News와 SNS의 매체 이용이었으며, 이들 요인이 정치참여도를 32%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대상자의 정치참여에 가장 예측력이 높은 요인은 정치관심도(β=.
대상자의 정치효능감은 55점 만점에 평균 33.79±6.50점(평균평점 3.07±0.59)이었고, 내재적 효능감은 평균 15.22±4.36점(평균평점 2.53±0.72)었으며, 외재적 효능감은 평균 18.56±3.80 (평균평점 3.71±0.76)으로 외재적 효능감이 내재적 효능감보다 높았다.
또한 단계적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정치참여도의 모형 검증 결과는 F=34.01, p <.001로 회귀선이 모델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상자의 정치효능감과 정치참여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 상관관계(r=.32, p <.001)를 나타내어 대상자의 정치효능감이 높을수록 정치참여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미국 중서부간호사와 마찬가지로 본 연구대상자도 대한간호협회 회원으로 간호단체에 가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관심도가 낮은 이유를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이를 근거로 정치관 심도를 높일 수 있는 전략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본 연구대상 자의 정치효능감은 55점 만점에 33.79점(평균평점 5점 만점에 3.07점)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전 공학생의 정치효능감(평균평점 3.
따라서 간호사가 정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신념인 정치효능감을 높이도록 보건의료정책 결정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정치활동을 위한 노력과 활동을 적극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또한 본 연구대상자인 병원간호사의 외재적 효능감(25점 만점에 18.56점으로 평균 평점 3.71점)이 내재적 효능감(30점 만점에 15.22점으로 평균 평점 2.53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같은 도구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치효능감을 측정한 연구결과[18]에서 외재적 효능감(평균 평점 3.
14에 분포되어 있어서 독립 변수들 간의 다중 공선성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차의 자기상관 값을 분석한 결과 2.25로 2에 가까워 모형의 오차합 간에 자기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잔차의 정규성, 등분산성의 가정을 만족하였으며, 회귀모형 적합도는 유의수준 .001에서 유의하였다. 또한 단계적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정치참여도의 모형 검증 결과는 F=34.
경력에 따른 정치참여도는 15년 이상인 경우가 5년 미만인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직급에 따른 정치참여도는 수간호사가 일반간호사보다 높게 나타났고, 18대 대통령선거에 투표의도에 따른 정치참여도는 투표의향이 있는 경우가 투표의향이 없는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다(Table 1).
본 연구대상자 중 15년 이상 경력의 간호사가 5년 미만 경력의 간호사보다, 수간호사가 평간호사보다 정치참여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Vandenhouten 등의 연구[8]에서 간호사 경력이 15년 이상인 경우가 15년 미만인 경우보다 정치참여 정도가 높게 나타난 결과와 유사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인 간호사의 정치 및 사회적 이슈와 관련하여 TV 뉴스, 인쇄신문, SNS, 팟캐스트 이용이 많을수록 정치참여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체 이용이 정치참여에 미치는 영향의 연구[18]에서 대학생들이 19대 총선에서 후보 결정에 가장 많이 영향을 준 매체는 인터넷과 TV, 신문, SNS의 순이었고, 지지후보와 정당결정에 매체별 이용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의 결과와 유사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인 간호사의 정치참여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정치관심도, 정치효능감, TV 뉴스와 SNS의 매체이용 순으로 정치참여도를 32% 설명하였고 이중 가장 예측력이 높은 요인인 정치관심도는 간호사의 정치참여 정도의 25%를 설명하였다. 이는 Verba 등[13]의 시민자발성 모델에서 개인의 정치관심도과 정치효능감과 같은 심리적 요인이 강할 때 정치 참여를 활발히 한다고 제시한 것처럼 병원간호사의 정치적 참여도 개인의 정치관심도과 정치효능감과 같은 심리적 요인에 의해 가장 많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대상자인 병원간호사의 정치관심도가 높을수록 정치참여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Kim의 연구[23]에서 사회복지사의 정치적 흥미가 높을수록 정치참여도 높게 나타난 결과와 일치하였다.
선정한 대상자수가 적절한지 확인하기 위해 Cohen의 표본수 산출공식에 의거하여 G*Power 3.1.5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산출결과 회귀분석에서 검정력(1-β)=.90, 유의수준 α=.05, 효과크기 medium .15, 예측 요인 10개로 하였을 때 최소의 표본수는 192명으로 나타나 적절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세 번째 요인인 ‘모집 네트웍은 개인의 정치참여를 직접적으로 요구하며 정치참여를 이끄는 조합, 동맹, 협회, 종교 조직 등이다.
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를 사후 분석한 결과, 학력에 따른 정치참여도는 석사이거나 박사인 경우가 3년제 졸업인 경우보다 정치참여도가 높게 나타났다. 경력에 따른 정치참여도는 15년 이상인 경우가 5년 미만인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편, 대상자의 TV News, Newspaper, Internet, SNS, Pod cast 등의 매체 이용 정도를 파악한 결과, TV News는 평균 4.02±0.82점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고 그다음 Internet은 평균 3.88±0.88점, SNS는 평균 3.15±1.08점, Newspaper는 평균 3.09±0.96점, Pod cast는 평균 2.89±1.07점 순으로 나타났다(Table 2).
001) 모두 정치참여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내재적 효능감과 외재적 효능감이 높을수록 정치 참여도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매체이용 정도와 정치참여 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 상관관계(r=.14, p =.022)가 있어 매체이용 정도가 높을수록 정치참여 정도가 높았다(Table 3).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정치참여란 무엇인가?
정치참여란 정부나 정책, 법안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직 ‧ 간접적인 목적으로 하는 사적 시민들의 활동[1]으로, 정치적 이슈에 주목하는 정치관여(political involvement)와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의 정치개입(political engagement), 기타 정치활동(political activity) 등의 개념이 혼재되어 있지만[2] 정치참여로 통칭되고 있다. 우리나라 일반인의 정치 참여는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은 시민일수록 정치참여가 활발하며, 성차는 크지 않으나 남성이 여성보다 정치참여 수준이 더 활발하다고 하였다.
간호사는 환자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수 있는 보건의료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치참여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간호사는 실천적 옹호자로써 양질의 간호를 제공하기 위한 도덕적 책임이 있고[11], 수준 높은 간 호의 질과 접근성에 영향을 주는 방법과 수단, 보건의료 관련 자원이용과 배분에 관한 정책결정 과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 며[12], 이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보건의료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치참여가 필요 하다. 왜냐하면 정치참여를 하지 않는 간호사는 양질의 간호를 제공하기 위한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거나 영향력 있는 정책결정자를 설득하지 못하는 반면에, 정치적으로 참여 하는 간호사는 건강 관련 이슈에서 전문직 간호사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으며 전문인으로서 공공성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11]. 따라서 간호사의 정치참여는 국민건강에 대한 간호의 관점을 보건의료정책에 반영하고 보건 의료문제를 합리 적으로 해결하는데 직, 간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으며, 전문직 간호의 향상과 질 높은 간호서비스 실천의 장을 확대하고 간호서비스 강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12].
대중매체에는 어떤것들이 있는가?
이와 같이 정치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외에도 최근 대중매체들이 정치 현상을 매개하는 매개 정치시대(mediated-politics)가 전개되고 있어[15] 대중매체 이용이 정치참여에 영향을 주고 있다. 전통적인 대중매체로는 TV, 신문, 라디오 등이 있으며,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에 따라 새로운 대중 매체로 인터넷이 대두되어 개인과 개인 사이에 연결망을 구축 하고 활발한 의사소통과 정보를 공유하게 되었다. 특히 스마 트폰 가입자가 4천만명에 이르면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ocial Network Service, SNS)로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등과 팟캐스트(Pod Cast)의 대표적인 예로 ‘나는 꼼수다’등이 인기를 얻으면서 새로운 공론장이 형성되어 다양한 여론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이러한 매체의 변화로 투표참여로 대표되는 관습적인 정치참여를 넘어 정부정책이나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사건에 관한 관심과 참여가 증가 하는 등 정치참여의 형태가 보다 다양해지고 있다.
참고문헌 (29)
Verba S, Nie NH. Participation in America: Political Democracy and Social Equality. New York, NY: Harper & Row; 1972.
Hwang Y-S. A Exploratory Stud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net Use and Political Participation. Korean Society for Journalism & Communication Studies. 2001;45(3):421-456.
Park CW. Patterns and Determinants of Political Participation among Korean Citizens: An Analysis of the 2004 General Social Survey Data. The Asian Consortium for Political Research. 2005;14(1):147-193.
Korean Nurses Political Society. Nurse Power [Internet]. Seoul: Korean Nurses Political Society. 2011 [cited 2013 December 30]. Available from: http://www.nursepower.or.kr/ebook/ 1236/webbookstart.html
Abood S. Influencing health care in the legislative arena. Online Journal of Issues in Nursing. 2007;12(1):3.
Holbert RL, Hansen GJ, Mortensen S, Caplanc SE. An analysis of the relative influences of Fahrenheit 9/11 and presidential debate viewing on shifting confidence in President George W. Bush. Communication Research Reports. 2006;23(3):209-216. http://dx/doi.org/10.1080/08824090600796427
Lee KY. A study on the relation between media usage pattern, political ideology and political behavior. Journal of Social Sciences. 2007;46(2):205-231.
Kim S-H, Scheufele DA, Shanahan J. Who cares about the issues? Issue voting and the role of news media during the 2000 U.S. Presidential election. The Journal of Communication. 2005;55(1):103-121. http://dx/doi.org/10.1111/j.1460-2466.2005.tb02661.x
Verba S, Schlozman KL, Brady HE. Voice and Equality: Civic voluntarism in American politics. Cambridge, MA: Harvard University Press; 1995.
Kim KY. The study about social worker's the political participation state and an influenced factor. Korean Academy of Social Welfare Conference. Korean Academy of Social Welfare Conference. 2005. p. 651-673.
Boswell C, Cannon S, Miller J. Nurses' political involvement: responsibility versus privilege. Journal of Professional Nursing. 2005;21(1):5-8. http://dx/doi.org/10.1016/j.profnurs.2004.11.005
Sohn S, Lee G, Lee S. Comparative analysis of characteristics and frames of news articles on healthcare: differences from administration changes and media's ideological orientation. Korean Journal of Journalism & Communication Studies. 2014; 58(1):306-330.
Hong SJ. The Influence of Political Interest, Political ideology and Information Searching goal on Political Information Search: With women university students [master's thesis]. Seoul: Ewha Womans University; 2009.
Shin JS. A Study on the Effect of the Media Use among College Students on their Political efficacy and Participation-Focusing on the 19th General Election- [master's thesis]. Daegu: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2012.
Nam IY, Huh IS. Adolescents' and university students' political efficacy and political participation by using media. Journal of Political Communication Research. 2012;24:5-35.
Choi JH. The influence of SNS use on political efficacy and political participation among Korean college students. Journal of Political Communication Research. 2012;27:369-408.
Shin D-U, Yang H-S. A study on the influence of the internet media properties on the degree of participation in political communication of voters. The Journal of Political Science & Communication. 2010;13(2):137-159.
Primomo J. Changes in political astuteness after a health sys tems and policy course. Nurse Educator. 2007;32(6):260-264. http://dx.doi.org/10.1097/01.NNE.0000299480.54506.44
Kim KY. The study about social worker's the political participation state and an influenced factor [master's thesis]. Seoul: Ewha Womans University; 2004.
Hwang SY. A research of the effect of social capital on political participation [master's thesis]. Seoul: Han Yang University; 2012.
Cho H, Lee JK, Kwak J-Y. The impact of political information on women's political attitudes: A study by focus group discussion. Journal of Korean Women's Studies. 2000;16(2):105-143.
Hamilton D, Fauri D. Social workers' political participation: Strengthening the political confidence of social work students. Journal of Social Work Education. 2002;37:321-332.
Park S-H, Sung D-K.(2005). Study on the impact that a media credibility influences on the political efficacy and voting action: with a focus on political participation of the university students. Korean Journal of Communication and Information. 2005;49(4):110-140.
Ritter JA. A national study predicting licensed social workers' level of political participation: The role of resources, psychological engagement, and recruitment networks. Social Work. 2008;53(4):347-357.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