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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최근 영구임대아파트의 우울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난 현시점에서 우울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 알려져 있지만 영구임대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는 실시되지 않은 우울 영향요인인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 문제음주, 건강상태 변수와 일반적 특성을 포함하여 우울영향요인을 파악해 보고 향후 영구임대 아파트 주민의 우울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하였다.
- 본 연구는 영구임대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정도와 우울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 둘째, 영구임대 아파트 주민들의 우울,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 문제 음주 정도를 파악한다. 셋째,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우울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다.
제안 방법
- 첫째, 영구 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의 차이, 건강생활습관 및 건강상태를 파악한다. 둘째, 영구임대 아파트 주민들의 우울,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 문제 음주 정도를 파악한다. 셋째,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우울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다.
- 자아존중감 척도는 총 10문항으로 구성된 자가 평가 도구로서 4점 척도로 되어있으며 각 문항에 대하여 ‘거의 그렇지 않다’ 1점, ‘대체로 그렇지 않다’ 2점, ‘대체로 그렇다’ 3점, ‘거의 그렇다’ 4점으로 평점하였다.
-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영구 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의 차이, 건강생활습관 및 건강상태를 파악한다. 둘째, 영구임대 아파트 주민들의 우울,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 문제 음주 정도를 파악한다.
대상 데이터
- 연구대상자는 G광역시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설문조사는 2012년 6월 28일～7월 13일에 실시되었고 사전에 영구임대아파트 단지의 관리소장과 주민대표의 협조를 구한 뒤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서 만날 수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서면 동의를 받은 후 실시하였고 설문작성 소요시간은 약 10～15분 정도였으며 전체 44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 수는 G-power 3.
데이터처리
-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0.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건강생활습관,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 우울, 문제음주는 서술통계인 실수와 백분율 및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서 t-test와 분산분석(ANOVA)을 하였다.
-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서 t-test와 분산분석(ANOVA)을 하였다. 영구임대아파트 주민의 우울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Enter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였다.
- 우울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기 위해 우울과 유의한 관계를 보인 변수를 중심으로 Enter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하였으며, 학력의 경우에는 교육연한을 고려하여 무학은 0점, 초등학교 졸업은 6점, 중학교 졸업은 9점, 고등학교 졸업은 12점, 대학교 졸업은 16점으로 처리하였다. 회귀모형의 적합도 F값은 65.
- 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건강생활습관,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 우울, 문제음주는 서술통계인 실수와 백분율 및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서 t-test와 분산분석(ANOVA)을 하였다. 영구임대아파트 주민의 우울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Enter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 문제음주는 1994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개발한 알코올사용장애확인 검사도구(AUDIT)로 측정하였다. 알코올사용장애확인 검사도구(Alcohol Use Disorder Identification Test; AUDIT)는 음주 문제를 가질 위험이 있는 개인을 조기에 발견하는 도구이다.
- 삶의 만족도는 Diener, Emmons, Larson, & Griffin(1985)이 개발하고 안신능(2006)이 번안한 삶의 만족도 척도(Satisfaction With Life Scale: SWLS)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33][34].
- 우울은 Beck(1967)이 개발하고 한홍무(1986)가 번역한 총 21문항의 우울증 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를 사용하였다[35][36]. 각각의 문항이 0∼3 점으로 나눠져 있고 0∼9점은 우울하지 않은 상태, 10 ∼15점을 가벼운 우울상태, 16∼23점은 중등도의 우울 상태, 24∼63점까지는 심한 우울상태로 분류하였다.
- 자아존중감은 Rogenberg(1965)가 개발한 자아존중감 척도를 전병재(1974)가 번안하여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31][32]. 자아존중감 척도는 총 10문항으로 구성된 자가 평가 도구로서 4점 척도로 되어있으며 각 문항에 대하여 ‘거의 그렇지 않다’ 1점, ‘대체로 그렇지 않다’ 2점, ‘대체로 그렇다’ 3점, ‘거의 그렇다’ 4점으로 평점하였다.
성능/효과
- 연구대상자는 G광역시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설문조사는 2012년 6월 28일～7월 13일에 실시되었고 사전에 영구임대아파트 단지의 관리소장과 주민대표의 협조를 구한 뒤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서 만날 수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서면 동의를 받은 후 실시하였고 설문작성 소요시간은 약 10～15분 정도였으며 전체 44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 수는 G-power 3.1.2 program을 사용하여 다중회귀 분석에 필요한 최소표본크기를 산출한 결과, 유의수준 .05, 중간효과인 .15, 검정력을 .95로 유지했을 때 최소 표본수는 138명이었으므로 본 연구의 대상자 수는 연구목적을 달성하기에 충분한 검정력을 확보하였다.
- 7%가 우울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39] 연구결과와 고령의 국민기초 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관적 건강이 좋은 경우에 우울 유병률이 현저히 낮아진 것[23]과 일치하는 결과였다. 대상자의 건강생활습관과 건강상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상자의 58.1%가 아침식사를 거의하지 않거나 가끔씩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18.2%만이 주3회 이상 운동을 하고 있으며, 40.6%는 현재 흡연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국민건강영양 조사[3]에서 19세 이상 성인의 경우 아침식사 결식률이 21.
- 대상자의 우울정도를 살펴보면 심한 우울이 33.9%로 가장 많았으며, 정상이 25.6%이고 중등도 우울이 23.5%, 가벼운 우울상태인 경우가 17.0%인 것으로 나타났고 우울점수는 19.39±12.92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 3].
- 대상자의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 문제음주 및 우울 정도를 분석한 결과, 자아존중감은 27.40±5.00점, 삶의 만족도는17.08±7.06점, 문제음주는7.82±9.11점으로 나 타났다[표 4].
- 본 연구 대상자의 74.4%가 우울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3.9%가 심한 우울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국민건강영양조사[3]에서 19세 이상 성인의 경우 12.
- 본 연구에서 제시된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우울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은 자아존중감, 건강상태, 문제음주, 연령 그리고 삶의 만족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 연구대상의 우울 정도는 연령(r=.341, p〈.001), 학력 (r=-.308, p〈.001), 자아존중감(r=-.586, p〈.001), 삶의 만족도(r=-.326, p〈.001), 건강상태(r=-.573, p〈.001), 문제음주(r=.144, p=.001)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연령이 높을 때, 학력이 낮을 때, 자아존중감이 낮을 때, 삶의 만족도가 낮을 때,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때, 문제음주정도가 심할수록 우울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5].
- 영구임대아파트는 주거비 부담능력이 거의 없는 저 소득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생활 개선을 위해 1989년부터 1995년까지 집중적으로 공급되었다. 영구임대아파트의 보급으로 도시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이 전에 살던 집에 비해 좋아지고, 가족의 정서적 기능이 향상되는 긍정적 변화도 있었다. 하지만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거주민 대부분이 학력수준이 낮고 무직자가 많으며, 소득이 매우 낮아 여전히 경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1].
- 우울정도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의 상대적인 영향력을 표준화된 계수 β의 절대값의 크기로 비교한 결과 자아존중감(β =-.352, p〈.001), 건강상태(β=-.314, p〈.001)), 연령(β =.091, p=.030), 삶의 만족도(β=-.089, p=048), 문제음주 (β=.071, p=.034)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5개의 독립변수들이 종속변수의 변량 중 46.7%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65.96, p＜.0001, Adjusted R2 =.467)[표 6].
- 조사 결과, 8점 이상은 위험 음주자로 간주할 수 있는데 이 도구의 감수성은 92%, 특이성은 93%로 알려져 있으며,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s ⍺ =.92 였다.
- 001)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연령이 높을 때, 학력이 낮을 때, 자아존중감이 낮을 때, 삶의 만족도가 낮을 때,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때, 문제음주정도가 심할수록 우울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5].
후속연구
- 영구임대아파트의 경우 아파트 내에서 주민들이 대낮부터 잔디밭 등 공개적인 장소에서의 술을 마시거나 술주정하는 경우가 많아 소음을 유발하고 있고, 지속적인 음주로 일상생활 관리가 전혀 되지 않으며, 심지어 자녀를 학대 및 방임하고 주민들에게 난폭한 행동을 하는 등의 음주관련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적절한 중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40][41]. 그러므로 단지 내 음주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아파트 단지와 공공시설에서 음주를 못하도록 권고하고, 지역내 중독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연계망 구축을 통해 영구임대 아파트 내 문제음주자를 신속히 연계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규제가 하루속히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본 연구는 한개 광역시에 있는 영구임대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향후 다른 지역의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며 본 연구에서 조사하지 못한 심리사회적 변수 등을 포함하여 우울의 영향요인을 파악하는 추후 연구를 제언한다. 그리고 실제로 우울 위험성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을 예방하기 위해 어떠한 도움이 필요한지에 대한 요구도를 파악해 보는 연구도 실시될 필요가 있다.
- 79점으로 중등도 우울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한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향후 영구 임대 단지 주민들의 우울문제가 더 이상 심각해지지 않도록 빠른 시일내에 적절한 중재가 반드시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44점으로 나타난 것[33]과 비교할 때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포함한 삶의 개선을 위한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우울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으며 절주를 포함한 포괄적인 프로그램이 실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 외에도 영구임대아파트에 대한 정부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빈곤의 장기화로 인해 여러 가지 부정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자립과 빈곤탈피를 위한 효과적인 개입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
- 본 연구는 한개 광역시에 있는 영구임대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향후 다른 지역의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며 본 연구에서 조사하지 못한 심리사회적 변수 등을 포함하여 우울의 영향요인을 파악하는 추후 연구를 제언한다. 그리고 실제로 우울 위험성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을 예방하기 위해 어떠한 도움이 필요한지에 대한 요구도를 파악해 보는 연구도 실시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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