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운 물류기업의 경영성과를 연구하기 위해 2012년 매출액이 높은 해운기업 10개, 물류기업10개를 대상으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재무실적을 기준으로 기업별 성과를 알아보고 사업구조에 따라 4개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DEA 활용한 성과측정을 위해 투입요소는 비유동자산과 인건비로, 산출요소는 매출액과 순이익으로 설정하고 CCR, BCC 효율성 분석과 재무실적을 기준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연구하였다. 분석 결과, 효율성과 성장성과수익성을 전체적으로 보면 물류기업의 경영성과가 해운기업보다 높게 나타났고 대기업계열 물류기업의 성과가 물류전문 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정기선 해운기업과 부정기선 해운기업의 최근 성과는 해운시황의 악화 등에 의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대형 화주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장기간 계약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의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성장성을 보면 다수의 기업에서 비유동자산과 인건비, 매출액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수익성에서는 대기업계열, 물류전문기업의 수익은 흑자구조를 보이고 있지만, 해운기업의 경우 2008년까지는 물류기업보다 수익성이 높았지만 2009년 이후 많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해운 물류기업의 경영성과를 연구하기 위해 2012년 매출액이 높은 해운기업 10개, 물류기업10개를 대상으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재무실적을 기준으로 기업별 성과를 알아보고 사업구조에 따라 4개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DEA 활용한 성과측정을 위해 투입요소는 비유동자산과 인건비로, 산출요소는 매출액과 순이익으로 설정하고 CCR, BCC 효율성 분석과 재무실적을 기준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연구하였다. 분석 결과, 효율성과 성장성과수익성을 전체적으로 보면 물류기업의 경영성과가 해운기업보다 높게 나타났고 대기업계열 물류기업의 성과가 물류전문 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정기선 해운기업과 부정기선 해운기업의 최근 성과는 해운시황의 악화 등에 의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대형 화주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장기간 계약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의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성장성을 보면 다수의 기업에서 비유동자산과 인건비, 매출액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수익성에서는 대기업계열, 물류전문기업의 수익은 흑자구조를 보이고 있지만, 해운기업의 경우 2008년까지는 물류기업보다 수익성이 높았지만 2009년 이후 많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To study the business performance, this research reviewed the revenue of 2012 for shipping and logistics companies in Korea, then selected 10 shipping companies and 10 logistics companies according to annual sales amount. These 20 companies are divided into four groups considering their business str...
To study the business performance, this research reviewed the revenue of 2012 for shipping and logistics companies in Korea, then selected 10 shipping companies and 10 logistics companies according to annual sales amount. These 20 companies are divided into four groups considering their business structure and their financial performance are organized from 2005 to 2012. Then CCR, BCC model has been applied to static efficiency and dynamic changes in productivity for analysis. As an overall result, logistics companies are proven to be better than shipping company in efficiency, change of productivity, growth and profitability. Among the logistics companies, the performance of second party logistics companies are relatively better in those factor above than the third party logistics companies.
To study the business performance, this research reviewed the revenue of 2012 for shipping and logistics companies in Korea, then selected 10 shipping companies and 10 logistics companies according to annual sales amount. These 20 companies are divided into four groups considering their business structure and their financial performance are organized from 2005 to 2012. Then CCR, BCC model has been applied to static efficiency and dynamic changes in productivity for analysis. As an overall result, logistics companies are proven to be better than shipping company in efficiency, change of productivity, growth and profitability. Among the logistics companies, the performance of second party logistics companies are relatively better in those factor above than the third party logistics compan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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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의 목적은 해운·물류 기업과 기업유형별 성과를 분석하여 우리나라 해운·물류산업계에 경영성과를 높이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함에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해운·물류 기업과 기업유형별 성과를 분석하여 우리나라 해운·물류산업에 종사하는 구성원들에게 향후 경영성과를 높이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함에 있다.
제안 방법
20개 기업을 해운기업과 물류기업으로 나누고, 기업 유형에 따라4개 유형으로 구분했다. 해운기업 10개 중 컨테이너 부문의 매출이 높은 기업5개 기업을 정기선 기업, 벌크선·탱커선·자동차전용선 등 비 컨테이너선 부문의 매출이 높은 기업 5개를 부정기선 기업으로 나누었고, 물류기업 10개 중 대형화주를 보유하고 대기업 집단에 소속되거나 특수관계에 있는 기업 5개를 대기업계열 물류기업, 그 외 물류사업의 역사가 오래되고 대기업 내 대형 화주가 없는 기업 5개는 물류전문 기업으로 구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05년부터 2012년까지 해운·물류기업의 경영성과를 알기 위해 해운·물류 20개 기업을 정기선, 부정기선, 대기업계열, 물류전문 그룹의 4개 기업 유형으로 구분하고,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재무성과를 기준으로 산출 중심의 DEA를 통해 정태적 효율성과 재무성과 분석 방법으로 성장성과 수익성 분석을 하였다. DEA 모형에서 정태적 효율성은 CCR, BCC 모형을 활용하여 기술효율성, 순수기술효율성 알아보고 규모효율성을 측정하였다. 또한 재무적 관점에서 성장성 분석을 위해 비유동자산, 매출액, 순이익의 성장구조와 수익성 분석을 위해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을 측정하였다.
또한 재무적 관점에서 성장성 분석을 위해 비유동자산, 매출액, 순이익의 성장구조와 수익성 분석을 위해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을 측정하였다. 각 분석에서 첫번째로 20개 기업별로 상대적인 비교를 한 후, 4개 기업 유형별로 그룹화 하여 비교하였다. DEA에 활용된 소프트웨어는 ‘Frontier Analysis 4.
국내 해운·물류산업의 특성과 동향을 알아보고 국내 기업의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연구한 후, 국내 해운·물류기업 중 2012년 기준 매출 규모가 높은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2005년에서 2012년까지 8년간 재무자료를 기준으로 DEA의 CCR, BCC 모형으로 효율성변화 및 재무실적을 활용하여 성장성과 수익성을 분석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0개의 DMU에 대해 투입·산출요소의 수를 여러 의 선행연구에서와 같이 각각 2개로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매출 규모 상위 20개 기업을 해운기업 10개와 물류기업 10개를 선정하여 분류한 결과 5개 기업씩 4개 유형으로 균등하게 구분할 수 있었다. 또한 경영성과 향상을 위해서는 매출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윤추구가 기업의 중요한 목표에 있다면 순이익을 산출요소로 하여 경영성과를 분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되기에 양수 전환 방법을 활용하였다.
DEA 모형에서 정태적 효율성은 CCR, BCC 모형을 활용하여 기술효율성, 순수기술효율성 알아보고 규모효율성을 측정하였다. 또한 재무적 관점에서 성장성 분석을 위해 비유동자산, 매출액, 순이익의 성장구조와 수익성 분석을 위해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을 측정하였다. 각 분석에서 첫번째로 20개 기업별로 상대적인 비교를 한 후, 4개 기업 유형별로 그룹화 하여 비교하였다.
또한 해운·물류기업을 정기선, 부정기선 해운기업과 대기업계열 물류기업, 물류전문 기업으로 구분하고 기업 유형별 경영성과를 연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05년부터 2012년까지 해운·물류기업의 경영성과를 알기 위해 해운·물류 20개 기업을 정기선, 부정기선, 대기업계열, 물류전문 그룹의 4개 기업 유형으로 구분하고,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재무성과를 기준으로 산출 중심의 DEA를 통해 정태적 효율성과 재무성과 분석 방법으로 성장성과 수익성 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업 경영에 중요한 자본적 요소와 노동 요소를 투입요소로, 기업규모와 수익성을 지표로 하는 산출요소를 선정하였다. 투입 요소로 선정한 자본적 요소는 운송 및 그 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영업자산인 토지, 선박, 차량, 장비, 창고, 터미널, IT 등을 포함하는 비유동자산, 노동 요소는 실제 사업을 수행하는 인력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로 구성하였고, 산출 요소로 선정한 기업 규모의 지표로는 해운·물류산업의 서비스 범위가 넓어 서비스 가치를 전체적으로 반영한 매출액으로, 수익성 지표로는 매출, 원가 및 이자 수익과 비용 등을 반영한 순이익으로 선정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해운·물류산업의 특성과 동향을 알아보고 국내 기업의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연구한 후, 국내 해운·물류기업 중 2012년 기준 매출 규모가 높은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2005년에서 2012년까지 8년간 재무자료를 기준으로 기업 유형별 경영성과를 연구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또한 투입요소인 비유동자산, 인건비와 산출 요소 중 매출액은 전체 기간 동안 양수 값을 갖고 있는 데 비해 산출요소 중 순이익은 2005년~2012년까지 일부 기업에서 음수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음수 값을 양수로 만들기 위하여 8년 기간 동안 최대의 음수를 양수로 변환하였다. 절대상수 가산법(유금록, 2005)에 의한 방법을 사용하여 최대 음수 수치로 나온 2011년 대한해운의 순이익인 마이너스 1,155십억을 양수로 전환하기 위해 1,156십억을 전체 기간 동안 모든 기업의 순이익에 가산하여 변환하였다.
이에 따라 음수 값을 양수로 만들기 위하여 8년 기간 동안 최대의 음수를 양수로 변환하였다. 절대상수 가산법(유금록, 2005)에 의한 방법을 사용하여 최대 음수 수치로 나온 2011년 대한해운의 순이익인 마이너스 1,155십억을 양수로 전환하기 위해 1,156십억을 전체 기간 동안 모든 기업의 순이익에 가산하여 변환하였다.
본 연구는 다음의 두 가지 측면에서 기존연구와 차별화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첫째, 해운기업 10개와 물류기업 10개를 분석대상으로 삼은 점이며, 둘째, 이들 각 집단의 기업을 해운기업은 정기선 기업과 부정기선 기업으로 물류기업은 대기업계열 물류기업과 물류전문 기업으로 구분하여 성과추이를 알아보고자 한다.
투입 요소로 선정한 자본적 요소는 운송 및 그 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영업자산인 토지, 선박, 차량, 장비, 창고, 터미널, IT 등을 포함하는 비유동자산, 노동 요소는 실제 사업을 수행하는 인력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로 구성하였고, 산출 요소로 선정한 기업 규모의 지표로는 해운·물류산업의 서비스 범위가 넓어 서비스 가치를 전체적으로 반영한 매출액으로, 수익성 지표로는 매출, 원가 및 이자 수익과 비용 등을 반영한 순이익으로 선정하였다.
해운기업 10개 중 컨테이너 부문의 매출이 높은 기업5개 기업을 정기선 기업, 벌크선·탱커선·자동차전용선 등 비 컨테이너선 부문의 매출이 높은 기업 5개를 부정기선 기업으로 나누었고, 물류기업 10개 중 대형화주를 보유하고 대기업 집단에 소속되거나 특수관계에 있는 기업 5개를 대기업계열 물류기업, 그 외 물류사업의 역사가 오래되고 대기업 내 대형 화주가 없는 기업 5개는 물류전문 기업으로 구분하였다.
해운기업과 물류기업의 매출 규모를 알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간한 자료(국내외 물류 산업통계, 2012)를 기준으로 물류기업과 국적외항선사를 구분한 후, 2012년 매출액이 높은 해운기업 10개, 물류기업 10개를 금융감독원 공시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인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기준으로 하여 선정하고, 기업유형을 알기 위해 기업별 매출구조를 확인하여 4개의 그룹으로 구분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광의의 물류산업에 포함되는 해운·항만·물류부문에서 2005년 이후 발표된 국내 문헌과 해외 문헌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성능/효과
CCR 모델을 확장하여 규모에 대한 수익가변을 가정한 BCC 모형을 활용하여 2005년~2012년까지 기업별 순수기술효율성을 보면 한진해운, 현대글로비스, 삼성전자로지텍이 8개년 전체 기간에 걸쳐 효율성 점수가 100으로 높게 나타났다. 롯데로지스틱스와 폴라리스쉬핑은 7개년에, 유코카캐리어스는 6개년도 동안 효율성 점수가 100으로 나타났다.
CCR 모형과 BCC 모형에서 도출된 효율성에 의해 기술효율성과 순수기술효율성을 활용하여 기업별 규모효율성을 보면 2005년~2012년 동안 현대글로비스, 삼성전자로지텍이 전체 기간에 걸쳐 효율성 점수가 100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2개 기업은 순수기술효율성과 규모효율성이 모두 100으로 가장 효율적인 경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로지스틱스는 2005년을 제외하고, 폴라리스쉬핑은 2012년을 제외하면 7년 동안 순수기술효율성과 규모효율성이 모두 100으로 나타났다.
규모에 대한 수익불변을 가정하는 CCR 모형을 활용하여 2005년~2012년까지 8년간 기업별 기술효율성을 보면, 각 연도별로 3개~5개 기업의 효율성 점수가 100으로 나타났다. 현대글로비스와 삼성전자로지텍이 전체 기간 동안, 롯데로지스틱스와 폴라리스쉬핑은 7년 동안, 유코카캐리어스와 장금상선의 경우 각각 2006년과 2012년의 효율성 점수가 100으로 나타났다.
기업 유형별 효율성 점수를 보면 대기업계열 물류기업의 효율성이 가장 높았고, 부정기선 해운기업, 정기선 해운기업, 물류전문기업 순으로 효율성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기업 유형별로 규모효율성 점수를 보면 대기업계열 물류기업의 효율성이 가장 높았고, 부정기선 해운기업, 정기선 해운기업, 물류전문 기업 순으로 효율성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기업 유형별로 순수기술효율성 점수를 보면 대기업계열 물류기업의 효율성이 가장 높았고, 정기선 해운기업, 부정기선 해운기업, 물류전문 기업 순으로 효율성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기업별 8년 동안 효율성 점수의 평균을 보면 현대글로비스와 삼성전자로지텍이 100으로 나와 가장 높았고, 폴라리스쉬핑, 롯데로지스틱스, 유코카캐리어스가 91점 이상으로 높은 수준이 었다. 범한판토스, 장금상선, 에스케이해운, 고려해운, 흥아해운, 씨제이지엘에스, 대한해운, 현대로지스틱스의 효율성 점수가 중간이고, 현대상선, 에스티엑스팬오션, 한진해운, 동방, 세방, 대한통운, 한진의 효율성 점수가 40 이하로 낮게 나타났다.
둘째, 다수의 기업에서 비유동자산과 인건비, 매출액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국내 해운·물류기업의 외형이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데, 수익성에서는 물류기업이 해운기업 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율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외부 환경에 영향을 최소화 하고 기업 자체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 해운기업은 운송 위주의 사업구조에서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고 지속적인 현금창출이 가능한 물류사업이나 해운부대사업 등으로 사업 확장을 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전체적인 관점에서 보면 물류기업의 경영성과가 해운기업 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대기업계열 물류기업의 성과가 물류전문 기업 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정기선·부정기선 해운기업은 외부 환경변화에 적절한 대응 노력을 하고는 있으나 폴라리스쉬핑, 유코카캐리어스, 장금상선을 제외한 기업들의 경영성과는 해운시황의 악화 등에 의해 전반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0개의 DMU에 대해 투입·산출요소의 수를 여러 <표 1>의 선행연구에서와 같이 각각 2개로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투입요소인 비유동자산, 인건비와 산출 요소 중 매출액은 전체 기간 동안 양수 값을 갖고 있는 데 비해 산출요소 중 순이익은 2005년~2012년까지 일부 기업에서 음수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음수 값을 양수로 만들기 위하여 8년 기간 동안 최대의 음수를 양수로 변환하였다.
CCR 모델을 확장하여 규모에 대한 수익가변을 가정한 BCC 모형을 활용하여 2005년~2012년까지 기업별 순수기술효율성을 보면 한진해운, 현대글로비스, 삼성전자로지텍이 8개년 전체 기간에 걸쳐 효율성 점수가 100으로 높게 나타났다. 롯데로지스틱스와 폴라리스쉬핑은 7개년에, 유코카캐리어스는 6개년도 동안 효율성 점수가 100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2008년에는 10개 기업의 효율성이 100으로 가장 많았고 2011년과 2012년은 6개 기업으로 가장 적었다.
마지막으로 해운산업과 물류산업은 사업 구조와 특성이 다르다고 볼 수 있으나,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고객 가치 창출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보하여 기업의 영속성을 확보하는 경영의 기본 원칙을 고려할 때, 외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해운사업과 상대적으로 성과 변동폭이 적은 물류사업을 같이 수행할 경우 리스크를 줄임과 동시에 세계 경제환경에서 고객의 요구가 증가할 수 있는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효과를 감안하면, 해운·물류사업의 융합을 통한 서비스 Value chain의 확장도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매출 규모 상위 20개 기업을 해운기업 10개와 물류기업 10개를 선정하여 분류한 결과 5개 기업씩 4개 유형으로 균등하게 구분할 수 있었다. 또한 경영성과 향상을 위해서는 매출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윤추구가 기업의 중요한 목표에 있다면 순이익을 산출요소로 하여 경영성과를 분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되기에 양수 전환 방법을 활용하였다.
기업별 8년 동안 효율성 점수의 평균을 보면 현대글로비스와 삼성전자로지텍이 100으로 나와 가장 높았고, 폴라리스쉬핑, 롯데로지스틱스, 유코카캐리어스가 91점 이상으로 높은 수준이 었다. 범한판토스, 장금상선, 에스케이해운, 고려해운, 흥아해운, 씨제이지엘에스, 대한해운, 현대로지스틱스의 효율성 점수가 중간이고, 현대상선, 에스티엑스팬오션, 한진해운, 동방, 세방, 대한통운, 한진의 효율성 점수가 40 이하로 낮게 나타났다.
실증분석 대한 시사점으로는 첫째, 대형 화주를 안정적으로 확보한 기업의 효율성이 높게 나왔는데, 대기업계열 물류기업인 현대글로비스, 삼성전자로지텍, 롯데로지스틱스는 대기업 집단에 소속되어 대규모 물동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운영하는 것이 가능한 구조라 할 수 있고, 부정기선 해운기업인 폴라리스쉬핑은 벌크 선박 운송의 주요 품목인 철광석 등의 판매, 구매 기업과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효과적인 선박 운영을 한 결과로 해석되며, 유코카캐리어스는 한국 내 자동차 수출 기업의 안정적인 물량을 기반으로 제3국간 운송영업의 확대 등 효율적인 사업 수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정기선·부정기선 해운기업은 외부 환경변화에 적절한 대응 노력을 하고는 있으나 폴라리스쉬핑, 유코카캐리어스, 장금상선을 제외한 기업들의 경영성과는 해운시황의 악화 등에 의해 전반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조로 선택된 6개 기업 현황을 보면 현대글로비스가 99회로 가장 많고, 삼성전자로지텍 79회, 롯데로지스틱스 71회이고, 폴라리스쉬핑, 장금상선, 유코카캐리어스도 50회, 6회, 5회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국내 해운·물류산업의 특성과 동향을 알아보고 국내 기업의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연구한 후, 국내 해운·물류기업 중 2012년 기준 매출 규모가 높은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2005년에서 2012년까지 8년간 재무자료를 기준으로 기업 유형별 경영성과를 연구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영성과 분석에서 현대글로비스, 삼성전자로지텍, 폴라리스쉬핑, 롯데로지틱스, 유코카캐리어스가 높은 효율성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들 기업은 순수기술효율성과 규모효율성이 동시에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타 기업들에 비해 운영의 효율성이 높고 규모의 경제를 잘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해운·물류기업을 유형별로 구분한 결과에서 기술효율성과 규모효율성에서는 대기업계열, 부정기선, 정기선, 물류전문 그룹 순으로 효율성이 높게 나타났고 순수기술효율성에서는 대기업계열, 정기선, 부정기선, 물류전문 기업 순으로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물류기업을 유형별로 구분한 결과에서 기술효율성과 규모효율성에서는 대기업계열, 부정기선, 정기선, 물류전문 그룹 순으로 효율성이 높게 나타났고 순수기술효율성에서는 대기업계열, 정기선, 부정기선, 물류전문 기업 순으로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에 대한 수익불변을 가정하는 CCR 모형을 활용하여 2005년~2012년까지 8년간 기업별 기술효율성을 보면, 각 연도별로 3개~5개 기업의 효율성 점수가 100으로 나타났다. 현대글로비스와 삼성전자로지텍이 전체 기간 동안, 롯데로지스틱스와 폴라리스쉬핑은 7년 동안, 유코카캐리어스와 장금상선의 경우 각각 2006년과 2012년의 효율성 점수가 100으로 나타났다. 대한통운과 한진의 경우 전체 기간에 걸쳐 효율성 점수가 15 이하로 낮게 나타났는데, 한진의 경우 2005년에 효율성 점수는 7.
후속연구
셋째,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예측 불가능한 사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업별 수익성의 편차가 심해지고 있는데 성장과 수익 측면을 같이 고려해야 할 경우, 경영체계의 우선순위를 수익성에 두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강화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앞으로 해운·물류기업은 기존의 단순한 운송 서비스의 제공자 역할에서 화물운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화주기업의 물류활동을 효율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실행할 수 있는 주도적인 역할로 기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구 결과를 기초로 해운·물류기업의 성과 향상 방안을 제시하면 첫째, 대형 고객을 발굴하기 위해 영업, 운영,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화주 기업과 장기적인 관점에서 파트너쉽을 강화하여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연구 결과를 기초로 해운·물류기업의 성과 향상 방안을 제시하면 첫째, 대형 고객을 발굴하기 위해 영업, 운영,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화주 기업과 장기적인 관점에서 파트너쉽을 강화하여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이는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사업의 예측력을 높여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한국 해운 물류기업의 경영성과에 대한 분석 결과는 어떠한가?
DEA 활용한 성과측정을 위해 투입요소는 비유동자산과 인건비로, 산출요소는 매출액과 순이익으로 설정하고 CCR, BCC 효율성 분석과 재무실적을 기준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연구하였다. 분석 결과, 효율성과 성장성과수익성을 전체적으로 보면 물류기업의 경영성과가 해운기업보다 높게 나타났고 대기업계열 물류기업의 성과가 물류전문 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정기선 해운기업과 부정기선 해운기업의 최근 성과는 해운시황의 악화 등에 의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대형 화주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장기간 계약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의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성장성을 보면 다수의 기업에서 비유동자산과 인건비, 매출액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수익성에서는 대기업계열, 물류전문기업의 수익은 흑자구조를 보이고 있지만, 해운기업의 경우 2008년까지는 물류기업보다 수익성이 높았지만 2009년 이후 많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효율성이란 무엇인가?
기업의 성과 측정을 위해서 효율성을 분석할 수 있는데, 효율성이란 제품이나 서비스를 창출함에 있어 자원의 투입 정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단위 제품이나 용역을 산출함에 있어 투입되는 자원의 양이 줄어든다면 효율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산출량과 투입량의 비율을 기준으로 투입을 고정시키고 가장 많은 산출을 내거나 동일한 산출을 위해 투입을 최소화 하는 것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활동이라 할 수 있다.
효과성이란 무엇인가?
이는 효과성과도 비교되기도 하는데 효과성이란 목표를 달성하는 정도를 의미하며 어떤 조직이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를 완벽하게 달성했더라도 이에 투입된 자원의 양이 지나치게 많다면 그 조직은 효과적일 수는 있지만 효율적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고, 하나의 조직이 상대적으로 최소의 자원을 투입하여 최대의 산출을 창출했지만 궁극적으로 자신의 조직이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면 이 조직은 결국 효율적일 수는 있지만 효과적이라 하기에는 어렵다(이덕로,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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