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명 해운경제학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해운기업의 대형화, 선박의 대형화가 고정비용을 절감하고 규모의 경제실현에 도움이 된다고 일관되게 주장한다.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 유동성 위기를 겪는 한진해운, 대한해운, STX팬오션 등은 대형기업에 속하며, 우리나라에서 유동성위기는 대형기업에 집중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외항해운기업의 규모경제 혹은 비경제 여부를 파악하고, 향후 해운기업이 대형화 혹은 집중화 전문화해야하는지에 대한 의사결정을 검토하는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SBM-DEA 모형을 연구모형으로 적용하였으며, 2013년 매출액 상위 기업 중 보유 선박 증가량을 보인 기업을 최종 DMU로 선정하였다. 분석 결과, CRS 기준, 한진해운, 고려해운, 코리아LNG트레이딩, 유코카캐리어스, 시노코탱커가 우수한 효율성을 보였고, VRS기준, 한진해운, 고려해운, 코리아LNG트레이딩, 대림코퍼레이션, 중앙상선, 시노코탱커, 유코카캐리어스가 우수한 효율성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외항해운기업의 향후 경영전략을 대형화 혹은 집중화 전문화해야하는지에 대한 귀중한 좌표로 활용할 수 있다.
국내외 유명 해운경제학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해운기업의 대형화, 선박의 대형화가 고정비용을 절감하고 규모의 경제실현에 도움이 된다고 일관되게 주장한다.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 유동성 위기를 겪는 한진해운, 대한해운, STX팬오션 등은 대형기업에 속하며, 우리나라에서 유동성위기는 대형기업에 집중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외항해운기업의 규모경제 혹은 비경제 여부를 파악하고, 향후 해운기업이 대형화 혹은 집중화 전문화해야하는지에 대한 의사결정을 검토하는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SBM-DEA 모형을 연구모형으로 적용하였으며, 2013년 매출액 상위 기업 중 보유 선박 증가량을 보인 기업을 최종 DMU로 선정하였다. 분석 결과, CRS 기준, 한진해운, 고려해운, 코리아LNG트레이딩, 유코카캐리어스, 시노코탱커가 우수한 효율성을 보였고, VRS기준, 한진해운, 고려해운, 코리아LNG트레이딩, 대림코퍼레이션, 중앙상선, 시노코탱커, 유코카캐리어스가 우수한 효율성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외항해운기업의 향후 경영전략을 대형화 혹은 집중화 전문화해야하는지에 대한 귀중한 좌표로 활용할 수 있다.
According to outstanding maritime economists from domestic and overseas, shipping lines or ships' enlargement reduce fixed costs, and assist realization of scale of economy of shipping. On the contrary, recent Korean liquidity crisis on the shipping lines (SL) has been focused on the leading compani...
According to outstanding maritime economists from domestic and overseas, shipping lines or ships' enlargement reduce fixed costs, and assist realization of scale of economy of shipping. On the contrary, recent Korean liquidity crisis on the shipping lines (SL) has been focused on the leading companies such as Hanjin Shipping (HJS), Korealines, and STX Pan Ocean. In this respect, this study aims to review Korean SLs' strategies and suggest the optimal solution between the specialization and enlargement. For these purposes, this research adopts slack based measure data envelopment analysis (SBM-DEA) model as a research methodology. As for decision making units (DMUs), SLs which have increased the vessel numbers and belonged to top tier group in year 2013, are selected. The results are comprised with two aspects. Firstly, HJS, KMTC, Korea LNG Trading (KLT), EUKOR, and Sinokor Tanker show the most efficient in regard to constant return to scale (CRS) model. Secondly, HJS, KMTC, KLT, Daerim, Chungang, Sinnokor Tanker, and EUKOR are the most efficient companies in terms of variable return to scale (VRS) model. Lastly, these results could be affected to the management philosophy and can answer the following question. Which is the most optimized SL?s management decision making, enlargement or specialization?
According to outstanding maritime economists from domestic and overseas, shipping lines or ships' enlargement reduce fixed costs, and assist realization of scale of economy of shipping. On the contrary, recent Korean liquidity crisis on the shipping lines (SL) has been focused on the leading companies such as Hanjin Shipping (HJS), Korealines, and STX Pan Ocean. In this respect, this study aims to review Korean SLs' strategies and suggest the optimal solution between the specialization and enlargement. For these purposes, this research adopts slack based measure data envelopment analysis (SBM-DEA) model as a research methodology. As for decision making units (DMUs), SLs which have increased the vessel numbers and belonged to top tier group in year 2013, are selected. The results are comprised with two aspects. Firstly, HJS, KMTC, Korea LNG Trading (KLT), EUKOR, and Sinokor Tanker show the most efficient in regard to constant return to scale (CRS) model. Secondly, HJS, KMTC, KLT, Daerim, Chungang, Sinnokor Tanker, and EUKOR are the most efficient companies in terms of variable return to scale (VRS) model. Lastly, these results could be affected to the management philosophy and can answer the following question. Which is the most optimized SL?s management decision making, enlargement or specialization?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비방사 모형의 가장 큰 특징은 투입지향 혹은 산출지향을 가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고, 모든 투입 (산출)을 비율적으로 감소시키거나 증대시킬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SBM-DEA 모형을 중심으로 비방사 모형의 특징을 더 자세히 설명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첫 번째, 우리나라 외항해운기업의 규모경제 혹은 비경제 여부를 파악하고 두 번째, 향후 해운기업이 대형화 혹은 집중화·전문화해야하는지에 대한 의사결정을 검토하는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이상의 상황을 미루어볼 때 최근의 해운산업 환경변화와 해운의 규모경제와는 역(-) 혹은 정(+)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다. 언급한 해운산업의 환경변화와 해운의 규모의 경제와의 관계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CCR, BCC모형으로 대표되는 방사적 모형의 한계를 극복한 비방사 DEA 모형, SBM(Slack Based Measure) DEA(Data Envelopment Analysis) 모형을 활용하여 우리나라 외항해운기업의 효율성을 분석하고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분석 결과, 평균수입이 평균비용보다 낮아 선사의 채산성 악화가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최대적재능력에 가까운 적재율을 달성하고 대형선박을 투입한다면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어 컨테이너 연안운송이 재개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이정동 외(2012)는 DMU의 개수가 투입 변수의 개수와 산출변수의 합에 2 또는 3을 곱한 수보다 커야한다고 주장한다. 이렇듯 DMU의 적정한 수에 대한 학자들간의 의견이 일치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본 연구에서는 기 제시한 세 연구의 기준을 충족하는 바, DMU 수의 적정성을 확보하였다고 할 수 있다.
가설 설정
즉, 기업·선대 규모면에서 대형 기업이 중·소형 기업보다 효율이 높을 것이라고 가정한다.
제안 방법
기술통계량은 에 요약하였으며, 변수간 상관관계는 에 정리하였다.
이를 위해 선박량이 50만톤 이상인 선사를 대형선사로 50만톤 이하인 선사를 소형선사로 분류하였다. 또한 정기선사와 부정기선사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운항비용, 일반관리비, 선원비, 보험비, 육상 임·직원수에 선박량의 설명력이 0.
변수 선정을 위해서 선사를 대상으로 효율성·생산성 분석을 실시한 선행 연구의 변수를 검토하였고, 항공사, 물류기업 등 운송기업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의 변수를 추가적으로 검토·보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산출변수로 매출액, 투입변수로는 자본을 기본적으로 사용하며, 해운기업의 유동성을 모형에 반영하기 위해 비유동부채를 추가하고, 톤세제 정책의 유효성을 파악하기 위해 법인세 비용을 최종 추가하여 모형을 구성하였다.
하영석(1994)은 우리나라 외항해운기업의 비용구조와 그 특성에 실증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선박량이 50만톤 이상인 선사를 대형선사로 50만톤 이하인 선사를 소형선사로 분류하였다. 또한 정기선사와 부정기선사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비방사적 DEA 모형인 SBM-DEA 모형을 연구모형으로 적용하였으며, 2013년 매출액 상위 기업 중 보유 선박 증가량을 보인 기업을 최종 DMU로 선정하였다. 투입변수는 비유동부채, 자본, 법인세 비용을 사용하였고, 산출변수로 매출액을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2013년에는 한진해운, 고려해운, 코리아LNG트레이딩, 유코카캐리어스, 시노코탱커가 우수한 효율성을 보였다.
대상 데이터
DMU 선정은 2013년 기준 매출액 상위 30대 선사 중 선박 증가량 상위기업을 최종 DMU로 선정하였다. 최종 DMU는 18개 기업으로 KCH해운, 창명해운, 동아탱커, KSS해운, 장금상선, 한성라인, 하나로해운, 장금마리타임, 폴라리스쉬핑, 중앙상선, 팬오션, 대림코퍼레이션, 남성해운, 시노코탱커, 유코카캐리어스, 코리아LNG트레이딩, 고려해운, 한진해운으로 구성되었다.
분석에 활용된 자료는 해양수산부 내부 자료로서 국적 외항해운기업의 재무제표와 손익계산서를 토대로 변수를 추출하였다. 분석의 시간적 범위는 2013년으로 한정한다.
윤종혁 외(2014)의 연구에서는 H선사의 북미와 구주항로의 자료를 토대로 단위비용과 유가수준, 선형, 시황 간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의 시간적 범위는 2009년부터 3년 간 자료를 토대로 회귀모형을 구성하였다. 연구 결과, 선형과 단위비용 간 부(-)의 통계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선박이 대형화될수록 단위비용이 절감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DMU 선정은 2013년 기준 매출액 상위 30대 선사 중 선박 증가량 상위기업을 최종 DMU로 선정하였다. 최종 DMU는 18개 기업으로 KCH해운, 창명해운, 동아탱커, KSS해운, 장금상선, 한성라인, 하나로해운, 장금마리타임, 폴라리스쉬핑, 중앙상선, 팬오션, 대림코퍼레이션, 남성해운, 시노코탱커, 유코카캐리어스, 코리아LNG트레이딩, 고려해운, 한진해운으로 구성되었다.
이론/모형
선행연구 검토결과,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유사성·차별성이 있다. 우선, 본 연구는 SBMDEA 모형을 적용함으로써 해운의 규모의 경제 효과가 존재한다는 것을 전제한다. 즉, 기업·선대 규모면에서 대형 기업이 중·소형 기업보다 효율이 높을 것이라고 가정한다.
이를 위해 비방사적 DEA 모형인 SBM-DEA 모형을 연구모형으로 적용하였으며, 2013년 매출액 상위 기업 중 보유 선박 증가량을 보인 기업을 최종 DMU로 선정하였다. 투입변수는 비유동부채, 자본, 법인세 비용을 사용하였고, 산출변수로 매출액을 활용하였다.
방사적 모형은 효율적인 DMU의 순위를 결정할 수 없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잔여물(slack)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효율성 값을 1로 계산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Tone(2001)이 제시한 모형이 잔여기반 효율성 분석 모형이다. SBM-DEA 모형은 DMU k0의 투입요소와 산출요소의 방사·비방사적 잔여물을 포함하면 아래 식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성능/효과
2013년 VRS기준 효율성 분석 결과, 한진해운, 고려해운, 코리아LNG트레이딩, 대림코퍼레이션, 중앙상선, 시노코탱커, 유코카캐리어스가 우수한 효율성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음으로 남성해운 0.
5%로 추산되었다. 결과적으로 산출량 규모와 규모의 경제는 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에 대한 비용의 평균탄력성은 0.4∼0.5 범위로 나타나 규모가 10% 증가할 때 비용이 4∼5% 수준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규모의 경제가 검증되었다고 할 수 있다.
도출된 비유동부채의 잔여물을 바탕으로 2013년도 국적선사의 비유동부채 과다투입량을 산출해보면 CRS 기준 4조 96억원을 처리해야하며 VRS 기준 3조 5,623억원을 처리해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량화물 화주 진입규제의 경제적 효과로는 기존 선사의 대량화물 적취량 감소로 국내 해운업의 피폐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두 번째로 대량화물 화주가 해상운송에 참여할 경우 신규진입자가 기존사업자에 비해 사업운용능력, 경험 부족 등으로 비용우위를 갖추기 힘들다는 것이다.
모수원 외(2004)는 벡터자기회귀모형(Vector Autoregressive Model: VAR) 등 다양한 경제학 모형을 통해 해운산업의 생산요소 투입보다 매출과 부가가치 증대가 더 큰 규모의 경제 효과를 가짐을 검증하였다. 또한 충격반응 함수 결과에 있어 자본이 노동충격 보다 더 큰 효과를 가져 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CRS모형과 VRS모형의 효율성 값을 비교하여 규모효율성을 파악해보면, 중견선사인 고려해운, 장금상선, 그리고 자동차, 탱커, 가스 등 전문기업인 시노코탱커, 유코카캐리어스, 코리아LNG트레이딩이 규모의 효율이 존재하며, 대형기업 중에서는 오직 한진해운만이 규모의 효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황과 단위비용의 분석 결과, 호황기와 불황기 모두 부(-)의 관계가 검증되어 최초 연구에서 의도한 호황기의 규모경제 효과를 검증하지 못하였다. 마지막으로, 북미항로와 유럽항로 모두에서 규모의 경제 효과가 검증되었지만 불황기에 유럽항로에서는 규모의 경제 효과를 검증하지 못하였다.
투입변수는 비유동부채, 자본, 법인세 비용을 사용하였고, 산출변수로 매출액을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2013년에는 한진해운, 고려해운, 코리아LNG트레이딩, 유코카캐리어스, 시노코탱커가 우수한 효율성을 보였다. VRS기준 효율성 분석 결과, 한진해운, 고려해운, 코리아LNG트레이딩, 대림코퍼레이션, 중앙상선, 시노코탱커, 유코카캐리어스가 우수한 효율성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Ha and Seo(2013)와 Sys(2009)의 연구에서 모두 허쉬만-허핀달지수(hershman-herfindahl index)와 집중도 지수(concentration index: CR)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전 세계 정기선 산업의 집중도는 2000년 대비 2007년 10%P 증가하였던 반면에 국내 정기선 산업은 1992년 대비 2004년 0.1%P 가량 분산화가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영석 외(2004)에서는 해운선사의 생산함수를 추정함으로써 해운의 (비)규모 경제 효과를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최소의 비용으로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나타내는 상대가격 효율성이 기각되었고, 규모의 경제 효과는 42.5%로 추산되었다. 결과적으로 산출량 규모와 규모의 경제는 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용안 외(2009)에서는 컨테이너 연안운송의 비용구조를 분석함으로써 연안운송의 중단 배경을 고찰하였다. 분석 결과, 평균수입이 평균비용보다 낮아 선사의 채산성 악화가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최대적재능력에 가까운 적재율을 달성하고 대형선박을 투입한다면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어 컨테이너 연안운송이 재개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실증분석에서 도출된 비유동부채의 잔여물을 바탕으로 2013년도 국적선사의 비유동부채 과다투입량이 약 3조 5천억원에서 4조 96억원 수준으로 산출되었으며, 참조집단의 빈도와 규모효율성 결과를 종합하여 중견선사인 고려해운, 장금상선, 그리고 자동차, 탱커, 가스 등 전문기업인 시노코탱커, 유코카캐리어스, 코리아LNG트레이딩이 규모의 효율이 존재하며 대형기업 중에서는 오직 한진해운만이 규모의 효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광서 외(2012)에서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매출액 상위 25개 외항해운기업의 생산성 변화를 DEA모형과 Malmquist모형을 통해 추적하였다. 연구 결과, DEA-CCR모형과 BCC모형을 통한 정태적 효율성 결과는 상장해운기업이 비상장해운기업의 효율성 보다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생산성 변화에 있어 비상장해운기업이 매년 16.
자료의 시간적 범위는 2009년부터 3년 간 자료를 토대로 회귀모형을 구성하였다. 연구 결과, 선형과 단위비용 간 부(-)의 통계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선박이 대형화될수록 단위비용이 절감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시황과 단위비용의 분석 결과, 호황기와 불황기 모두 부(-)의 관계가 검증되어 최초 연구에서 의도한 호황기의 규모경제 효과를 검증하지 못하였다.
남언욱 외(2014)는 2012년 7월부터 2013년 6월까지 3개 종류의 선박의 운항정보를 토대로 재항시간, 적재율, 화물 종류 수, 기항 항만 수, 그리고 운항속도 간 실증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 화물종류 수, 기항 항만수와 적재율 간 그리고 또한 선박의 운항속도와 연료소비량 간에는 정(+)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화물 종류수와 재항시간 간에는 부(-)의 관계가 나타났다.
운항비용, 일반관리비, 선원비, 보험비, 육상 임·직원수에 선박량의 설명력이 0.39에서 0.7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근 우리가 겪고 있는 해운기업의 경영 위기는 다음의 측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첫 번째, 선박의 대형화를 실현하고 기업 규모의 경제화를 실현한 대형 기업이 유독 위기를 많이 겪는다는 것이고, 두 번째 건실한 중견기업이 안정적인 선대 보유와 수익창출을 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후속연구
또한, 후속 연구에서는 방사적 모형인 CCR, BCC와의 분석 결과 비교와 동태적 분석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외항해운기업의 향후 경영전략을 대형화 혹은 집중화·전문화해야하는지에 대한 귀중한 좌표로 활용할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외항해운기업의 향후 경영전략을 대형화 혹은 집중화·전문화해야하는지에 대한 귀중한 좌표로 활용할 수 있다. 비유동부채의 잔여물은 외항해운산업의 공적자금 투입량에 대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연구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세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규모의 경제는 어떤 지표로 사용될 수 있는가?
규모의 증가에 따라 매입비용의 감소, 관리자 및 노동의 전문성 확보에 따른 비용 감소, 은행차입 시 낮은 이자율 적용, 그리고 생산물 단위당 광고비 인하와 선진 기술채택 등으로 인해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즉, 규모의 경제는 생산물 증가에 따른 기업의 효율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사용될 수 있다.
규모의 경제는 무엇인가?
규모의 경제(economies of scale)란 생산이 증가할수록 단위 비용(총비용/산출물)이 감소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규모의 경제는 고정비용이 클 수록 생산물의 증가에 고정비용이 배분되어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
전 세계 주요 선사와의 인터뷰를 토대로 Cullinane and Khanna는 해운산업의 구조 변화에 대한 이유를 무엇이라 하였는가?
전 세계 주요 선사와의 인터뷰를 토대로 Cullinane and Khanna(1999)는 최근 해운산업의 구조 변화에 대한 이유를 다섯 가지로 요약·제시하였다. 즉, 1) 선형의 규모경제를 통한 경쟁력 확보, 2) 메가 얼라이언스를 통한 선박운영의 독립성 강화, 3) 컨테이너 교역량의 꾸준한 증가에 대한 기대, 4) 항만의 생산성 향상, 5) 낙후된 선박의 교체 시점 도래를 통하여 구조적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 정기선 시장에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지 못한 기업은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참고문헌 (42)
강범석.임병학.이상원(2012), "BSC와 DEA를 이용한 해운선사의 다단계 효율성 측정 및 벤치마킹에 관한 연구", 한국물류학회, 제22권, 5-30.
고대경.우수한.강효원(2014), "DEA를 활용한 해운.물류 기업의 경영성과에 관한 연구", 한국항만경제학회지, 제30권, 93-112.
한종길(2005), "대량화물의 장기적 거래관계 구축을 통한 일본 선화주의 공생관계", 해운물류연구, 제44권, 1-15.
한종길(2002), "성장기 일본 해운정책의 결정과정에 대한 고찰", 해운물류연구, 제36권, 25-45.
Bang, H., Kang, H., Martin, J., & Woo, S.(2012), "The impact of operational and strategic management on liner shipping efficiency: a two-stage DEA approach," Maritime Policy & Management, 39, 653-672.
Banker, R., Charnes, A., & Cooper, W.W., "Some Models for Estimating Technical and Scale Inefficiencies in Data Envelopment Analysis," Management Science, 30, 1078-1092.
Boussofiane, A., R.C. Dyson, & E.(1991) Thanassoulis, " Applied Data Envelopment Analysis," European Journal of Operational Research, 32, 1-15.
Cullinane, L., & Khanna, M.(1999), "Economies of scale in large containerships: optimal size and geographical implications," Journal of Transport Geography, 8, 181-195.
Cullinane, L., & Khanna, M.(2000), "Economies of scale in large containerships," Journal of Transport Economies and Policy, 33, 185-208.
Gilman, S.(1983), The Competitive Dynamics of Liner Shipping, Aldershot: Gower.
HA, Y., & SEO, J.(2013), "An Anlysis of Market Concentration in the Korean Liner Shipping Industry," The Asian Journal of Shipping and Logistics, 29, 249-266.
Lin, W., Liu, C., & Liang, G.(2010), "Analysis of dept-paying ability for a shipping industry in Taiwan," African Journal of Business Management, 4, 77-82.
Wu, W., & Lin, J.(2015), "Productivity growth, scale economies, ship size economies and technical progress for the container shipping industry in Taiwan," Transportation Research Part E: Logistics and Transportation Review, 73, 1-16.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