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첫 48시간 동안의 수술후 통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Risk Factors and Level of Acute Post-Operative Pain in Surgical Patients During the First 48 Hours after Surgery원문보기
Purpose: This prospective study was designed to investigate the incidence of acute postoperative pain (APP) ${\geq}4$ and the risk factors of APP${\geq}$ for the first 48 hours after surgery. Methods: Data from 531 surgical patients were collected from November, 2009 to May, 20...
Purpose: This prospective study was designed to investigate the incidence of acute postoperative pain (APP) ${\geq}4$ and the risk factors of APP${\geq}$ for the first 48 hours after surgery. Methods: Data from 531 surgical patients were collected from November, 2009 to May, 2010. APP was assessed from the time of arrival at the Post Anesthetic Care Unit (PACU) to the end of the post-operative 48 hours. Risk factors of APP${\geq}$ were analyzed b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he incidence of APP ${\geq}4$ was 58.8% for the first postoperative 4 hours; 33.5%, 24 hours; 11.1%, 48 hours. The score of pain was 5.55, the highest on arriving at PACU; 5.03 at postoperative 30 minutes; 4.03 at 1 hour; 3.96 at 4 hours; 2.76 at 24 hours; 1.44 at 48 hours Risk factors for APP ${\geq}4$ were females (Odds ratio [OR], 1.94; p=.013), general anesthesia (OR, 4.29; p<.001) and patient controlled analgesia (PCA) (OR, 2.83; p<.001) at 4 hours after operation; body mass index (BMI) ${\geq}25$ (OR, 1.80; p=.009), duration of surgery ${\geq}1$ hour (OR, 2.87; p=.037), general anesthesia (OR, 3.99; p<.001) and PCA (OR, 6.23; p<.001) at 24 hours; general anesthesia (OR, 3.53; p=.003) and PCA (OR, 3.01; p=.013) at 48 hours. Conclusion: Surgical patients with BMI ${\geq}25$, PCA and general anesthesia seem to have a higher incidence of pain ${\geq}4$ through the first postoperative 48 hours.
Purpose: This prospective study was designed to investigate the incidence of acute postoperative pain (APP) ${\geq}4$ and the risk factors of APP${\geq}$ for the first 48 hours after surgery. Methods: Data from 531 surgical patients were collected from November, 2009 to May, 2010. APP was assessed from the time of arrival at the Post Anesthetic Care Unit (PACU) to the end of the post-operative 48 hours. Risk factors of APP${\geq}$ were analyzed b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he incidence of APP ${\geq}4$ was 58.8% for the first postoperative 4 hours; 33.5%, 24 hours; 11.1%, 48 hours. The score of pain was 5.55, the highest on arriving at PACU; 5.03 at postoperative 30 minutes; 4.03 at 1 hour; 3.96 at 4 hours; 2.76 at 24 hours; 1.44 at 48 hours Risk factors for APP ${\geq}4$ were females (Odds ratio [OR], 1.94; p=.013), general anesthesia (OR, 4.29; p<.001) and patient controlled analgesia (PCA) (OR, 2.83; p<.001) at 4 hours after operation; body mass index (BMI) ${\geq}25$ (OR, 1.80; p=.009), duration of surgery ${\geq}1$ hour (OR, 2.87; p=.037), general anesthesia (OR, 3.99; p<.001) and PCA (OR, 6.23; p<.001) at 24 hours; general anesthesia (OR, 3.53; p=.003) and PCA (OR, 3.01; p=.013) at 48 hours. Conclusion: Surgical patients with BMI ${\geq}25$, PCA and general anesthesia seem to have a higher incidence of pain ${\geq}4$ through the first postoperative 48 h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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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수술 및 마취종료 직후, 수술 후 30분, 수술 후 1시간, 4시간, 24시간과 48시간에서 수술 후 급성 통증의 위험요인을 탐색하고 수술 후 급성 통증 ≥4의 중등증 통증의 발생 빈도와 정도를 관찰하는 전향적 관찰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수술 및 마취 종료 직후, 수술 후 30분, 수술 후 1시간, 수술 후 4시간, 수술 후 24시간 그리고 수술 후 48시간에서 수술 후 급성 통증의 위험요인을 탐색하고 통증 정도를 비교하기 위함에 있으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또한 수술 후 통증 위험요인에 대한 대부분의 선행연구가 수술 후 급성 통증의 회복에 따른 다양한 시점에서 수술 후 통증 위험요인을 연속적으로 탐색하기 보다는 단일 시점에서 제한적으로 급성통증 위험요인을 탐색했다. 이에 본 연구자들은 선행연구에서 통증 위험요인으로 알려진 여성, 체질량지수, 나이와 흡연 외에 PCA, 복강경 수술, 그리고 데스플로란이나 세보플루란 등의 새로운 전신마취제 등을 추가하여 수술 후 48시간 동안 6회의 다양한 시점에서 통증 위험요인과 통증 정도를 관찰하여 수술 후 급성 통증에 대한 시점별 간호중재의 근거기반 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제안 방법
1) 수술 후 4시간, 24시간, 그리고 48시간에서 통증점수 4 미만의 경증 통증군과 4 이상의 중등증 통증군 간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수술 및 마취 관련 특성을 비교한다.
2) 수술 및 마취종료 직후, 수술 후 30분, 수술 후 1시간, 4시간, 24시간 그리고 48시간에서 수술 후 급성 통증에 대한 위험요인을 탐색한다.
3) PRNA군과 PCA군 간의 수술종료 직후, 수술 후 30분, 1시간, 4시간, 24시간 및 48시간에서의 통증정도를 비교한다.
반면 PRN 통증조절환자에게는 펜타닐(5 mg), 페시딘(25 mg) 또는모르핀(10 mg)의 1/2에 해당되는 용량을 정맥내 주사하였다. 넷째, 수술종료 후 연구대상자가 회복실에 도착하면 앙와위에서 혈압과 맥박을 측정하였고 NRS로 통증을 측정하고 수술 후 30분과 1시간에 NRS로 통증을 측정하고 진통제의 추가투여량을 기록하였다. 다섯째, 회복실에서 병동으로 전실한 후 수술 후 4시간, 24시간, 48시간에 각각 NRS를 이용하여 통증을 측정하고 진통제 투여량을 기록하였다.
넷째, 수술종료 후 연구대상자가 회복실에 도착하면 앙와위에서 혈압과 맥박을 측정하였고 NRS로 통증을 측정하고 수술 후 30분과 1시간에 NRS로 통증을 측정하고 진통제의 추가투여량을 기록하였다. 다섯째, 회복실에서 병동으로 전실한 후 수술 후 4시간, 24시간, 48시간에 각각 NRS를 이용하여 통증을 측정하고 진통제 투여량을 기록하였다.
첫째, 수술 전날 수술예정환자를 방문하여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연구참여에 대한 서면동의서를 받았다. 둘째, 연구대상자의 나이, 성별과 흡연유무 등의 인구사회학적 자료를 수집하고 통증에 대한 NRS 측정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셋째, 수술실에서 피부봉합이 종료되면 PCA적용자에게는 모르핀(15 µg/kg/hr), 케토로락(25 µg/kg/hr)과 온단세트론(4 mg)을 생리식염수와 혼합하여 100 mL의 혼합액을 만든 후 자가통증조절기를 통해 정맥내 투여하였다.
셋째, 수술실에서 피부봉합이 종료되면 PCA적용자에게는 모르핀(15 µg/kg/hr), 케토로락(25 µg/kg/hr)과 온단세트론(4 mg)을 생리식염수와 혼합하여 100 mL의 혼합액을 만든 후 자가통증조절기를 통해 정맥내 투여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에 소재하는 1,100병상 규모의 E의대 병원에서 전신마취 및 부위마취 하에 정규수술을 받은 환자 550명의 자료를 검토하여 그 중 531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대상자의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2009년 12월 19일부터 2010년 5월 15일까지 연구자와 2인의 연구보조자가 하였으며 자료수집 절차는 다음과 같다.
95로 하여 계산한 연구대상자의 수는 523명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5%정도의 탈락률을 감안하여 550명의 연구대상자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고 부적합 자료를 제외한 531명의 자료를 최종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PACU = Postanesthetic care unit; PCA = Patient controlled analgesia; PRNA = PRN (Pro Re Nata) analgesia; U = Mann-Whitney U test; Z = Wilcoxon signed ranks test.
0 (IBM SPSS Inc, Amonk, NY, USA)을 이용하여 NRS 통증 4 미만과 NRS 통증 4 이상의 두 집단의 일반적 특성, 마취 및 수술관련 특성은 빈도 및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 Chi-test와 Mann-Whitney test로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수술 후 통증(NRS)이 정규분포를 이루지 못해 수술 및 마취종료 직후 회복실 도착, 수술 후 30분, 1시간, 4시간, 24시간 그리고 48시간에서의 PCA군과 PRNA군의 집단간 다중비교는 Mann-Whitney test, 회복실 도착을 기준으로 수술 후 30분, 1시간, 24시간 그리고 48시간에서의 시점 간 다중비교는 Wilcoxon signed rank test로 분석하였다. 수술 및 마취 종료 직후, 수술 후 30분, 1시간, 24시간 그리고 48시간에서의 수술 후 급성통증 위험요인을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수술 후 통증(NRS)이 정규분포를 이루지 못해 수술 및 마취종료 직후 회복실 도착, 수술 후 30분, 1시간, 4시간, 24시간 그리고 48시간에서의 PCA군과 PRNA군의 집단간 다중비교는 Mann-Whitney test, 회복실 도착을 기준으로 수술 후 30분, 1시간, 24시간 그리고 48시간에서의 시점 간 다중비교는 Wilcoxon signed rank test로 분석하였다. 수술 및 마취 종료 직후, 수술 후 30분, 1시간, 24시간 그리고 48시간에서의 수술 후 급성통증 위험요인을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수술 후 첫 48시간 동안의 통증 위험요인을 탐색하기 위해 통증 점수 4 미만집단과 4 이상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수술 및 마취 관련 특성을 독립변수, 그리고 회복실 도착 직후, 수술 후 30분, 1시간, 4시간, 24시간 그리고 48시간에서의 통증을 종속변수로 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하였으며 그 결과를 Tables 2와 3에 제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19.0 (IBM SPSS Inc, Amonk, NY, USA)을 이용하여 NRS 통증 4 미만과 NRS 통증 4 이상의 두 집단의 일반적 특성, 마취 및 수술관련 특성은 빈도 및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 Chi-test와 Mann-Whitney test로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수술 후 통증(NRS)이 정규분포를 이루지 못해 수술 및 마취종료 직후 회복실 도착, 수술 후 30분, 1시간, 4시간, 24시간 그리고 48시간에서의 PCA군과 PRNA군의 집단간 다중비교는 Mann-Whitney test, 회복실 도착을 기준으로 수술 후 30분, 1시간, 24시간 그리고 48시간에서의 시점 간 다중비교는 Wilcoxon signed rank tes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수술 후 급성통증은 통증숫자 평가척도(Numeric Rating Scale, NRS)로 측정하였다. NRS는 11점의 평가척도로 0은 통증이 전혀 없는 상태이나 10점은 통증이 가장 심한 상태를 뜻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심한 통증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1%로(Lockwood, 2010) 수술 후 12시간 이후에 1%로 현저히 저하되는데 흡입마취제의 잔류농도가 높은 상태에서는 수술종류 또는 통증조절법에 따른 수술 후 급성 통증과의 관계가 왜곡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술후 48시간으로 경과하면서 흡입마취제의 잔류 농도가 저하되면 수술 후 급성 통증에 대한 마약성 진통제의 영향이 커지면서 수술 후 통증에 대한 PCA와 PRNA 간의 효과 차이가 보다 분명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술 후 급성통증은 수술 및 마취종료 직후부터 수술 후 48시간에 걸쳐 서서히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PCA군과 PRNA군 간에 통증인지 차이가 수술 직후보다는 수술 후 4시간부터 48시간으로 경과하면서 보다 현저해지는 현상은 흡입마취제의 잔류농도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흡입마취제의 잔류농도가 수술 후 1시간까지는 10%, 12시간에 1% 그리고 24시간에 0.
또한 수술 후 1시간에 척수 및 경막 외 마취와 비교하여 전신마취 환자(OR, 36.17; p< .001), 그리고 PRNA 적용자와 비교하여 PCA 적용자(OR, 1.85; p= .035)는 NRS 4 이상의 통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술 후 4시간에서 남성과 비교하여 여성에게(OR, 1.94; p = .013), 정형외과 수술환자와 비교하여 산부인과 복부수술 환자에게(OR, 2.14; p= .030), 척수 및 경막 외 마취와 비교하여 전신마취 환자에게(OR, 4.29; p< .001) 그리고 PRNA 적용자와 비교하여 PCA 적용자에게(OR, 2.83; p< .001) NRS 4이상의 통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술후 48시간으로 경과하면서 흡입마취제의 잔류 농도가 저하되면 수술 후 급성 통증에 대한 마약성 진통제의 영향이 커지면서 수술 후 통증에 대한 PCA와 PRNA 간의 효과 차이가 보다 분명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술 후 급성통증은 수술 및 마취종료 직후부터 수술 후 48시간에 걸쳐 서서히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왕절개술을 받은 환자의 수술 후 통증을 관찰한 Shahraki 등(2012)도 수술 후 12-24시간에 수술 후 급성통증이 현저히 완화되는 것으로 보고하여 본 연구의 결과를 지지해주고 있다.
또한 수술소요시간(p = .006), PCA 추가버튼 누름횟수(p< .001)와 PRN 추가진통제 투여횟수(p< .001)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수술 후 4시간, 24시간, 48시간에 수술환자의 58.8%, 33.5% 그리고 11.1%가 통증점수 4 이상의 중등증 통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나 통증관리가 미흡함을 볼 수 있었다. 수술 종료 후 48시간 전체를 통해 BMI 25 이상, 척수마취와 비교하여 전신 마취 그리고 PRNA 적용환자와 비교하여 PCA 적용환자에게 통증 4 이상의 통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본 연구에서 PRNA군보다 PCA군의 통증이 심한 현상은 수술 후 1시간보다는 수술 후 4시간에서 48시간으로 진행되면서 보다 분명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Taylor 등(2003)은 수술 후 12시간에서의 PCA군과 PRNA군의 통증점수를 각각 6.
본 연구에서 마취종료 후 30분까지 정형외과 수술환자보다는 일반외과 및 산부인과 복부수술 환자에게 4 이상의 통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술 종류에 따른 수술 후 통증의 위험요인을 분석한 선행연구가 없으며 Ip, Abrishami, Peng, Wong과 Chung(2009)은 소수술과 비교하여 정형외과, 일반외과 및 산부인과 대수술에서 수술 후 통증이 심한 것으로 보고하여 일반외과 및 산부인과 복부 수술이 수술 후 통증의 위험요인이 된 것으로 나타난 본 연구에 대한 추가 논의가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 여성은 남성과 비교하여 NRS 4 이상의 중등증 통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수술 후 4시간에 1.94배(p= .013)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 이외의 시점에서는 통계적 유의도를 확보하지 못하였다. 수술 후 24시간에 통계적 유의성(p = .
본 연구에서 전신마취 하의 수술환자는 척수마취와 비교하여 수술 후 4시간에서 48시간에 걸쳐 NRS 4 이상의 통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3.53-4.2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전신마취 하의 수술환자가 수술 후 24시간에서 통증 4 이상을 경험할 가능성이 8.
수술 및 마취종료 직후 전체수술환자 531명 중 389명(73.4%), 수술후 30분에 374명(70.4%), 수술 후 1시간에 314명(59.1%), 수술 후 4시간에 312명(58.8%), 수술 후 24시간에 178명(33.5%) 그리고 수술 후 48시간에 59명(11.1%)이 NRS 통증 4 이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수술 및 마취종료 직후(p< .001), 수술 후 30분(p< .001), 수술 후 1시간(p< .001), 수술 후 4시간(p< .001), 수술 후 24시간(p< .001)과 수술 후 48시간에서(p< .001) PRNA 집단과 PCA 집단 간에 NRS 통증점수의 빈도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및 마취종료 후 회복실 도착 직후와 수술 후 30분에서 정형외과 수술환자와 비교하여 일반외과와 산부인과 복부수술환자, 척수 및 경막 외 마취와 비교하여 전신마취 환자, 그리고 PRNA 적용자와 비교하여 PCA 적용자는 NRS 4 이상의 통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술 후 1시간에 척수 및 경막 외 마취와 비교하여 전신마취 환자(OR, 36.
1%가 통증점수 4 이상의 중등증 통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나 통증관리가 미흡함을 볼 수 있었다. 수술 종료 후 48시간 전체를 통해 BMI 25 이상, 척수마취와 비교하여 전신 마취 그리고 PRNA 적용환자와 비교하여 PCA 적용환자에게 통증 4 이상의 통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전신마취 하에 수술을 받은 환자로써 PCA 적용자에 대한 수술 후 통증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001)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후 24시간 시점에서 통증점수 4 미만 집단과 4 이상 집단 간의 나이(p= .016)와 체질량지수(p= .005)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통증점수 4 미만 집단과 4 이상 집단 간의 수술진료과(p< .
1을 이용하여 산정하였다. 수술 후 24시간에 급성 통증 4 이상의 경험자 발생률은 15-30%, 부위마취에 대한 전신마취의 급성통증 승산비(Odds Ratio, OR)는 1.42-2.63으로 보고한 선행연구를(McGrath et al., 2004; Peters et al., 2007; Sommer et al., 2010) 토대로 통증점수 4 이상의 발생률을 30%, 그리고 마취방법에 따른 급성통증 OR을 1.93으로 추정하고, 유의도는 0.05, 검정력은 0.95로 하여 계산한 연구대상자의 수는 523명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5%정도의 탈락률을 감안하여 550명의 연구대상자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고 부적합 자료를 제외한 531명의 자료를 최종분석하였다.
수술 후 24시간에서 체질량지수 25 미만과 비교하여 체질량지수 25 이상 환자에게(OR, 1.80; p= .009), 수술소요시간 1시간 미만과 비교하여 1시간 이상의 환자에게(OR, 2.87; p = .037), 척수 및 경막 외 마취와 비교하여 전신마취 환자에게(OR, 3.99; p < .001) 그리고 PRNA 적용자와 비교하여 PCA 적용자에게(OR, 6.23; p< .001) NRS 4 이상의 통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001) NRS 4 이상의 통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후 48시간에서 50세 이상의 나이와 비교하여 50세 미만 환자에게(OR, 2.09; p= .049), 척수 및 경막 외 마취와 비교하여 전신마취 환자에게(OR, 3.53; p= .003) 그리고 PRNA 적용자와 비교하여 PCA 적용자에게(OR, 3.01; p= .013) NRS 4 이상의 통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후 48시간에서 통증점수 4 미만 집단과 4 이상 집단 간에 수술진료과(p= .001), 흡입마취제종류(p< .022), 복강경수술유무(p= .003), 수술 후 통증조절법(p< .001), 수술소요시간(p = .002), PCA 추가버튼 누름횟수(p< .001)와 PRN 추가진통제 투여횟수(p< .001)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후 4시간 시점에서 통증점수 4 미만과 4 이상 집단 간에 수술 후 통증조절법(p< .001)과 수술 전 마약성 진통제 투여 유무(p= .024)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소요시간(p < .001), PCA 추가버튼 누름횟수(p< .001)와 PRN 추가진통제 투여횟수(p< .001)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실 도착 직후와 비교하여 수술 후 30분(p< .001), 수술 후 1시간(p < .001), 수술 후 4시간(p < .001), 수술 후 24시간(p< .001) 그리고 수술 후 48시간(p< .001)에서 NRS 통증이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052). 그러나 기복에 사용한 이산화탄소의 잔류가 수술 후 48시간에 복부통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한 Smith 등(2013)의 연구결과와 본 연구에서의 유의도가 .052라는 점을 고려할 때 복강경 수술 후 잔류 이산화탄소와 수술 후 급성 통증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흡연은 cytochrome P450(CYP)의 생산을 증가시키며 CYP는마약성 진통제의 대사를 신속히 진행 시킨다는 점을 고려할 때(Yang et al., 2012; Zevin & Benowitz, 1999) 마약성 진통제의 투여량을 통제한 상태에서 흡연이 통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수술 후 24-48시간에 BMI 25 이상이 25 미만과 비교하여 통증이 심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러한 현상은 체중을 고려하여 약물 투여량을 결정하기 보다는 성인 기준으로 일정하게 표준화한 용량의 약물을 투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BMI가 높은 환자의 수술 후 급성 통증 관리를 위한 진통제 투여는 표준화한 용량 이외의 추가 투여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 2007) 수술 후 급성통증은 간호실무에서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본 연구는 수술 전 통증을 평가하지 못하였고, 의사에 따라 약물에 대한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에 PRNA군에게 투여한 마약성 진통제의 종류, 투여시기와 투여량을 통제할 수 없었던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통증 4 미만 집단과 4 이상 집단 간에 투여한 마약성 진통제 종류에 차이가 없으며 통증 4 이상의 집단에서 오히려 PCA와 PRN 추가 투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Table 1) 큰 문제점은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전신마취 하에 수술을 받은 환자로써 PCA 적용자에 대한 수술 후 통증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수술 전 통증, 수술환자의 PCA 지식 또는 복강경 수술 후 잔류 이산화탄소가 수술 후 급성통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추후연구가 이루어지기를 제언한다.
특히 통증 4 이상 집단에서 PCA 추가버튼 누름과 PRN 추가투여가 많은 것은 수술 후 급성 통증이 심할수록 진통제 요구량이 많은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특히 본 연구는 수술 후 급성 통증의 위험요인을 단일 시점이 아닌 여러 시점에서 종단적으로 탐색한 전향적 연구이며 최근 일반화되고 있는 PCA, 복강경 수술과 흡입마취제 데스플로란 및 세보플루란과 같은 변수를 고려한 연구로써 의의가 크다고 생각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수술 후 통증의 문제점은?
통증은 인체의 중요한 스트레스원으로 신경-내분비계 반응을 유도하여노어에피네프린의분비를증가시켜심혈관계질환자에게부담을 줄 수 있다. 또한 수술 후 통증은 심호흡과 적극적 기침을 방해하여 흡입마취 후 폐의 기능적 잔기량을 증가시키고, 호흡기 분비물의 제거를 방해하여 폐합병증을 유발시키며 조기이상을 방해하여 정맥성 혈전증의 위험을 증가시키기도 한다(Argoff, 2013; Pearse, Caldwell, Lockwood, & Hollard, 2007).
수술 후 급성 통증관리로는 무엇이 있는가?
수술 후 급성 통증관리는 통증을 호소할 때마다 3-4시간마다 진통제를 투약하는 처방 통증관리(Pro Re Nata analgesia, PRNA)와 환자가 통증을 느낄 때마다 스스로 진통제 투여장치의 버튼을 눌러 진통제를 투여하는 자가통증관리(Patient Controlled Analgesia, PCA)가 있다(Macintyre, 2001). PCA는 마약성 진통제의 1회 투여량을 한 번에 투여하는 것 보다 소량을 지속적으로 투여하는 것이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Pasqualucci 등(1996)의 가설을 토대로 하고 있다.
BMI가 높은 환자에게 수술 후 급성 통증 관리를 위한 진통제 투여를 표준 용량 이외 추가 투여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10배 높은 것으로 보고한 Liu 등(2012)의 연구결과를 고려할 때 수술 후 4시간에서 24시간 동안에 여성이 남성보다 통증인지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술 후 24-48시간에 BMI 25 이상이 25 미만과 비교하여 통증이 심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러한 현상은 체중을 고려하여 약물 투여량을 결정하기 보다는 성인 기준으로 일정하게 표준화한 용량의 약물을 투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BMI가 높은 환자의 수술 후 급성 통증 관리를 위한 진통제 투여는 표준화 한 용량 이외의 추가 투여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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