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수술전 환자의 정서적 상태와 수술후 통증에 관한 연구 - IV-PCA를 부착한 수술환자 대상으로 - A Study on Emotional State of Preoperative Patients and Postoperative Pain (patients with abdominal surgery who received IV-PCA)원문보기
The patients with abdominal surgery usually have acute pain. It is important for a patient's qualify of life and for good recovery after surgery to control the postoperative pai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state of preoperative patients and postopera...
The patients with abdominal surgery usually have acute pain. It is important for a patient's qualify of life and for good recovery after surgery to control the postoperative pai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state of preoperative patients and postoperative pain.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the 100 patients receiving abdominal surgery who received Intravenous Patient Controlled Analgesia (IV-PCA) at the end of the operation. The data were collected using questionnaires and the period of the data collection was from March to August, 2001. The instruments used for this study were The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 Developed by Spielberger (1972), The Center for Epidemeologic Studies-Depression (CESD) scale and Visual Analog scale (VAS).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with the SPSS program.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For general characteristic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degree of trait anxiety according to gender (p= 0.0010), marital status (p=0.0122), religion (p=0.0040), education (p=0.0001), occupation (p=0.0002). monthly income (p=0.0001), diagnosis (p=0.0001), and operation title (p = 0.0001). 2. For general characteristic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degree of state anxiety according to gender (p= 0.0023), education (P=0.0073), monthly income (p=0.0001), diagnosis (p=0.0005), and operation title (P =0.0063). 3. For general characteristic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degree of depression according to gender (p= 0.0073), occupation (p=0.0469), monthly income (p=0.0001), diagnosis (p=0.012). and operation title (p =0.0033). 4. For general characteristic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degree of postoperative pain according to gender (p=0.0213), marital status (p=0.0082), education (p=0.0016), occupation (p =0.0128). monthly income (p=0.0008), diagnosis (p =0.0007), and operation title (p =0.0008). 5. The relationship between trait anxiety and postoperative pain reveal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r =0.51, p =0.0001),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state anxiety and postoperative pain reveal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r=0.50. p=0.0001)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pain reveal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r =0.49. p =0.0001).
The patients with abdominal surgery usually have acute pain. It is important for a patient's qualify of life and for good recovery after surgery to control the postoperative pai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state of preoperative patients and postoperative pain.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the 100 patients receiving abdominal surgery who received Intravenous Patient Controlled Analgesia (IV-PCA) at the end of the operation. The data were collected using questionnaires and the period of the data collection was from March to August, 2001. The instruments used for this study were The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 Developed by Spielberger (1972), The Center for Epidemeologic Studies-Depression (CESD) scale and Visual Analog scale (VAS).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with the SPSS program.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For general characteristic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degree of trait anxiety according to gender (p= 0.0010), marital status (p=0.0122), religion (p=0.0040), education (p=0.0001), occupation (p=0.0002). monthly income (p=0.0001), diagnosis (p=0.0001), and operation title (p = 0.0001). 2. For general characteristic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degree of state anxiety according to gender (p= 0.0023), education (P=0.0073), monthly income (p=0.0001), diagnosis (p=0.0005), and operation title (P =0.0063). 3. For general characteristic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degree of depression according to gender (p= 0.0073), occupation (p=0.0469), monthly income (p=0.0001), diagnosis (p=0.012). and operation title (p =0.0033). 4. For general characteristic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degree of postoperative pain according to gender (p=0.0213), marital status (p=0.0082), education (p=0.0016), occupation (p =0.0128). monthly income (p=0.0008), diagnosis (p =0.0007), and operation title (p =0.0008). 5. The relationship between trait anxiety and postoperative pain reveal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r =0.51, p =0.0001),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state anxiety and postoperative pain reveal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r=0.50. p=0.0001)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pain reveal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r =0.49. p =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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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정맥내 통증 자가조절장치를 부착한 복 부수술 환자의 수술전 정서적 상태와 수술후 통증과 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본 연구는 정맥내 통증 자가조절장치를 부착한 복 부수술 환자의 수술전 정서적 상태와 수술후 통증과 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복부수술후 회복실에서 정맥내 통 증 자가조절장치를 부착한 환자가 수술 후 1일에 느 끼는 통증을 10점 척도인 시각적 상사척도(VAS; Visual Analog Scale)에 표시하도록 하여 점수화 한 것을 말한다.
이에 본 연구는 정맥내 통증 자가조절장치를 부착 한 복부수술 환자의 수술전 정서적 상태와 수술후 통증과의 관계를 규명하여 전인적이고 개별화된 간 호중재 방안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제안 방법
2001년 3월 25일부터 8월 30일까지 병원의 허 락을 받은 후, 연구대상자 선정기준에 적합한 환자 에게 연구의 목적 및 취지를 설명하고, 연구에 참여 할 의사를 밝힌 환자에게 설문지를 이용하여 수술전 날 저녁 병실에서 불안, 우울 정도를 측정하고 난 뒤 연구자가 대상자에게 수술 후 통증측정도구 (VAS) 사용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술전 상태불안과 관련이 있는 일반 적 특성으로는 성별, 학력, 월수입, 진단명, 수술명 등이었다. 학력은 대졸이상이 수술전 상태불안이 가장 낮게 나타나 Kang(1998), Hong(1999의 연 구와 일치하였고, 수입이 낮은 군에서 수술전 상태 불안이 높게 나타나 Hong(1996)의 연구와 일치하였다.
수술 후 통증 측정은 수술 후 1일에 병실에서 측정하였다.
연구 도구로는 자가 보고식의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질문지의 내용은 기질불안을 측정하는 20문항. 상태불안을 측정하는 20문항.
상태불안을 측정하는 20문항. 우울을 측정하는 20문항, 일반적 특성 1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수술후 통증 측정은 VAS를 사용하였다.
자료수집은 2001년 3월 25일부터 8월 30일까지 연구에 참여를 수락한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여 직접 기록하게 한 후 회수하였고, 수술 후 1일째 통증을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서울소재 C대학 부속병원에 입원하여 전신마취하의 계획된 복부수술을 받는 환자 중 정맥 내 통증 자가조절장치 부착에 동의한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소재 C대학 부속병원에 입원하여 전신마취하의 계획된 복부수술을 받는 환자 100명 을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산출하 였고, 불안, 우울, 통증정도는 서술통계로,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불안, 우울, 통증정도의 차이는 t-test 와 ANOVA5- 분석한 후 Duncan test로 검정하였 고, 변수들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산출하였다.
우울을 측정하는 20문항, 일반적 특성 1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수술후 통증 측정은 VAS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서술통계,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통계처리 하였다.
이론/모형
복부수술 환자 자신이 지각하는 통증의 정도를 측 정하기 위해 시각적 상사 척도(Visual Analog Scale ; VASX 사용하였다. 이것은 맨 왼쪽에 '전 혀 아프지 않다, (0점)과 맨 오른쪽에 '매우 아프다 '(10점)이 적힌 10cm의 수평선상에 대상자 자신이 느끼는 통증강도에 해당하는 지점에 표시하도록 한 후 가장 왼쪽 점을 기준으로 잰 길이 (cm)를 점수화 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통증정도가 심한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Spielberger(1972) 의 STAI (State- Trait Anxiety Inventory) 도구를 사용하여 수술전 날 측정한 기질-상태불안을 말하며, 점수가 높을수 록 불안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일개 대학부속병원 통증클리닉에서 사용하는 매시간 일정한 속도를 유지시킬 수 있는 Baxter Infuser(Baxter Health Care Cooperation, USA)를 이용했다. 정맥내 통증 자 가조절장치에 사용되는 약제는 주로 Fentanyl, Ketorolac Tromethamine.
수술환자의 수술전 기질불안과 상태불안을 측정하기 위하여 Spielberger(1972)등이 개발한 State- Trait Anxiety Inventory(STAI)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각각 20문항으로 긍정문항과 부정문항으 로 구성된 4점척도로 진술되어 있으며, 최저 20점에서 최고 8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정도가 높음 을 의미한다.
우울 측정도구는 일반인들의 우울증상 정도를 측 정하기 위해 미국 정신보건 연구원에서 1972년에 개발된 CES-D(The Center for Epidemeologic studies-Depression) 도구를 사용하였다. °1 도구 는 총 20문항으로 16개의 부정문항과 4개의 긍정문 항으로 구성된 4점 척도로 진술되어 있으며, 최저 20점에서 최고 8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1) 복부수술환자의 수술전 불안, 우울 정도는 80점 만점에 기질불안 평균 42.40점, 상태불안 평균48.13점, 우울 평균 44.85점이었고, 수술후 통 증 정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6.70점이었다.
2) 일반적 특성과 기질불안 정도는 성별 (p = 0.0010), 결혼상태(p=0.0122), 종교(p=0.0040), 학력 (p=0.0001), 직업 (p=0.0002), 월수입 (p=0.0001), 진단명 (p=0.0001), 수술명 (P=0.0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일반적 특성에 따른 수술후 통증은 성별(p = 0.0213), 결혼상태(p=0.0082), 학력(p=0.0016), 직업(P=O.O128), 월수입(p = 0.0008). 진단명 (p = 0.
4) 수술전 기질불안과 수술후 통증과의 관계는 r=0.51(P=0.0001), 수술전 상태불안과 수술 후 통증과의 관계는 r = 0.50(P = 0.0001), 수술 전 우울과 수술후 통증과의 관계는 r = 0.49 (P = 0.0001)로 수술전 정서적 상태와 수술후 통증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임상 간호사들이 수술후 통증관리를 정맥내 통증자가 조절장치에 의존하고 있으며 Kim(1997) 의 연구에서는 간호사들의 통증중재법 실행정도가 매우 낮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본 연구의 결과는 정맥내 통증 자가조절장치 만으로는 효과적인 통증 관리가 이루어질 수 없음을 시사해주고 있다. 현대 간호는 인간을 육체적, 정신적, 사회 .
대상자의 수는 총 100명으로 성별에 있어 남자가 48%, 여자가 52%로 구성비율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 수술후 통증과 관련이 있는 일반적 특성으로는 성별, 결혼상태, 학력, 직업, 월수입, 진 단명, 수술명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연령, 종교, 수술경험 유무와는 차이가 없었다. 성별에 있 어서는 남성과 여성의 통각역치에는 큰 차이가 없으 나,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더 잘 참 아야 한다고 교육받고 자랐으므로 통각내인성이 남자 가 높다고 한 연구결과와 유사하다.
본 연구에서 정맥내 통증 자가조절장치를 부착한 복부수술환자의 수술후 통증 평균은 6.70점이었다. ErikssonTMjoberg등(1997)과 Dahl등(1992) 은 10cm VAS로 4점이하의 통증점수를 보고 만족 스러운 제통효과를 나타냈다고 표현하였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수술후 만족스러운 통증관리가 이루어지 지 못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수술 경험이 있었던 대상자는 51%였고, 진단명은 담도계 질환이 55%로 가장 많 았고, 수술명은 담도계 수술이 55%, 장절제술이 25%, 위절제술이 20%이었다,
수술전 기질불안과 수술후 통증과의 관계는 r = 0.51(P = 0.0001)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 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기질불안이 높을수록 수술후 통증이 심하였다.
수술전 상태불안과 수술후 통증과의 관계는 r = 0.50(P = 0.0001)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 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수술전 상태불안 이 높을수록 수술후 통증이 심하였다.
Shin(1992)은 CES-D점수가 10점 미만인 경우를 정상범위, 10~19점은 경증 우울증, 20점 이상은 중증 우울증으로 해석하였다.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CES-D를 이용하여 우울을 측정한 연구가 없어 정확한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본 연구 대상자 의 우울평균은 44.85점으로 Shin((2001)의 한국 여성의 우울증상 실태조사 연구결과 가장 높은 우울 점수를 나타낸 60세 이상군 21.33점에 비해 높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수술환자 간호에 우울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수술후 통증은 걱정, 불편감, 고통을 수반할 뿐만 아니라 기도내에 분비물 축적및 심부정맥에 혈전 형 성의 위험성 증가 등의 부정적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통증은 심리적으로 환자에게 의존감, 두려움, 무 력감등을 유발시키며 수면을 방해하고 일에 대한 집 중력을 저하시키며 불안을 유발한다(Hur, 1994).
수술후 통증은 최소값 0.20점, 최대값 10.00점, 평균 6.70점이었다<Table 2>.
수입은 200만원이상 300 만원미만을 중심으로 200만원 미만의 군이 300만원 이상의 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0.0008), 진단 명은 위암진단을 받은 대상자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P=0.0007), 수술명은 위절제술을 받은 대상자가 유의하게 높았다(P = 0.0008),
이상의 연구결과 수술전 불안 및 우울과 수술후 통증은 모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기질불안은 성별에서는 남자 가 유의하게 낮았고(P=0.0110), 결혼상태는 미혼 이 유의하게 높았다(P=0.0122). 종교는 무교가 다른 군들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P=0.
정맥내 통증 자가조절장치를 부착한 복부수술 환 자를 대상으로 수술전 정서적 상태와 수술후 통증과 의 관계를 확인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 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술전 불안과 우울이 수술후 통증인지에 직접적인 정비례관계가 있다고 한 Kim(1984), Ha(1986), Kim(1992)의 연구결과와 유사하다.
0001). 진단명 은 위암진단을 받은 대상자의 기질불안이 가장 높았 고, 담도계 질환, 대장암, 직장암 순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001), 수술명은 위절제술, 담도계 수술, 장절제술 순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 다(P=0.0001)<Table 3~1>.
51(P = 0.0001)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 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기질불안이 높을수록 수술후 통증이 심하였다.
후속연구
1) 본 연구는 서울특별시내 일개 대학부속병원 일반 외과에 입원한 복부수술 환자로 국한하였으므로 그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
1) 수술 환자의 전인 간호를 위해 수술결정시 기부터 수술 후 회복에 이르기까지의정서상태의 변화 양상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밝히고자 하는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 하다,
이는 수술전 불안과 우울이 수술후 통증인지에 직접적인 정비례관계가 있다고 한 Kim(1984), Ha(1986), Kim(1992)의 연구결과와 유사하다. 그러나 본 연구는 정맥내 통 증 자가조절장치를 부착한 복부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전 정서적 상태와 수술후 통증과의 관계를 연구 한 것으로. 연구결과 정맥내 통증 자가조절장치를 부착하였으나 만족스런 통증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 였고, 수술전 정서적 상태와 수술후 통증과의 상관 관계가 확인되었으므로 수술환자의 가장 일차적인 간호문제인 통증에 있어 정맥내 통증 자가조절장치 에 의한 통증관리와 함께 환자의 정서적 상태를 포함한 독자적 간호중재에 의한 통증관리가 반드시 이 루어져야함을 시사하고 있다.
문화적, 영적 측면이 통합된 총체적인 존재로 인식하는 전인간호 를 지향한다. 따라서 수술환자를 간호함에 있어 개 개인의 정서상태에 따른 개별적이고 전인적인 간호 중재를 제공함으로써 수술후 통증 감소에 기여함은 물론 전반적인 수술후 회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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