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in order to prove related practice factors of handwashing with soap and its practices by students in South Korea. Method: The subjects consisted of 700 students. Data were collected in Sep 2013 and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chi-square test, and log...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in order to prove related practice factors of handwashing with soap and its practices by students in South Korea. Method: The subjects consisted of 700 students. Data were collected in Sep 2013 and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chi-square test,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otal number of handwashing times was 7.5 per day. 65.1% of the students used soap and most of the students washed their hands for 20 seconds(31.1%). Self-evaluation, awareness of effect for prevention of infectious disease, and need for handwashing education were positive, but evaluation of toilet environment was negative. Most of the students washed their hands for 21 seconds(%), and methods of handwashing were not appropriate. Level of awareness was over 85% in most items. Practice differ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locations, pattern of school, self-evaluation, awareness of effect for prevention of infectious disease, need for education handwashing, and toilet environment. Conclusion: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the students learned methods of handwashing for its practice in South Korea, and they were considered as general characteristics of handwashing from students. In addition, results mentioned above will be reflected in development of educational programs for improvement of handwashing efficiency.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in order to prove related practice factors of handwashing with soap and its practices by students in South Korea. Method: The subjects consisted of 700 students. Data were collected in Sep 2013 and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chi-square test,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otal number of handwashing times was 7.5 per day. 65.1% of the students used soap and most of the students washed their hands for 20 seconds(31.1%). Self-evaluation, awareness of effect for prevention of infectious disease, and need for handwashing education were positive, but evaluation of toilet environment was negative. Most of the students washed their hands for 21 seconds(%), and methods of handwashing were not appropriate. Level of awareness was over 85% in most items. Practice differ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locations, pattern of school, self-evaluation, awareness of effect for prevention of infectious disease, need for education handwashing, and toilet environment. Conclusion: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the students learned methods of handwashing for its practice in South Korea, and they were considered as general characteristics of handwashing from students. In addition, results mentioned above will be reflected in development of educational programs for improvement of handwashing effici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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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우리나라 초 · 중 · 고등학교 학생의 손씻기 실천 정도를 파악하고 비누로 손씻기 관련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초 · 중 · 고등학교 학생의 손씻기 실천 정도를 파악하고 비누로 손씻기 관련 요인을 규명하여 이를 학교, 가정 및 정부차원에서의 손씻기 교육을 포함한 건강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건강한 성인기를 준비할 수 있는 학령기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초 · 중 · 고등학교 학생의 손씻기 실천 정도를 파악하고, 비누로 손씻기 관련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초 · 중 · 고등학교 학생의 손씻기 실천 정도를 파악하고, 비누로 손씻기 관련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제안 방법
13-70)을 받은 후 자료를 수집하였다. 대상자의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여 자료 수집에 앞서 연구자가 연구의 취지를 충분히 설명한 후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에 한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참여동의서에는 대상자의 익명성과 비밀보장, 자료가 연구 이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음을 명시하는 내용을 포함하였다.
본 연구의 측정도구는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진행된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 지역사회 건강조사,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등의 실태조사 설문지 및 체크리스트와 선행연구에서 사용된 측정도구를 고찰(Jang et al., 2007; Korea Center for Disease Control, 2005; Park et al., 2008)한 후 연구자가 구조화된 설문지를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및 손씻기 관련 특성에 따른 비누로 손씻기 실천 정도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손씻기를 수행할 때 손을 문지르는 시간은 보통 20초 이상을 권장하므로(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06; Jeong et al. 2007) 본 연구에서는 2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 실천 정도의 차이를 파악하였다. 즉, 손씻기 소요 시간이 20초 이상인 대상자 중 비누로 손씻기 평균 4.
조사 문항은 일반적 특성 6문항, 손씻기 관련 특성 5문항, 손씻기 실천 47문항(평소 손씻기 실천 13문항, 가정 및 학교생활에서의 손씻기 실천 20문항, 손씻기 관련 인식 14문항)으로 총 58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손씻기 실천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최근 1주일 동안 평균적으로 하루 몇 번 손을 씻는 지를 직접 응답하도록 하였고, 가정 및 학교생활에서의 손씻기 실천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로 ‘전혀 씻지 않았다’ 1점, ‘가끔 씻었다’ 2점, ‘자주 씻었다’ 3점, ‘항상 씻었다’ 4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손씻기의 실천 정도가 높음을 의미하고,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 .
5% point 였다. 조사 방법은 가구방문을 통한 1:1 개별면접(282명)과 온라인 웹조사(418명)를 시행하였는데, 온라인 조사를 위한 패널 등록을 위해서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만 14세 미만의 아동이 가입을 원할 경우 법정대리인(부모)의 사전동의가 필요하므로 패널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여 조사 대상 중 만 14세 미만에 해당되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은 방문면접조사를 실시하여 조사대상자의 법정대리인(부모님)의 동의를 구한 후 조사를 진행하였다. 그 외 중학교 2~3학년과 고등학교 1~3학년 학생의 경우는 연구대상자에게 직접 동의를 구한 후 온라인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외 중학교 2~3학년과 고등학교 1~3학년 학생의 경우는 연구대상자에게 직접 동의를 구한 후 온라인 조사를 실시하였다. 표본추출방법은 지역과 학년별 비례할당추출(Quota Sampling) 하였다. 조사기간은 계절과 유행성 질환의 출현 시기에 따라 손씻기 횟수가 달라지므로 비교적 이러한 영향이 가장 적은 시기인 9월 초순에 시행하기로 결정하고 조사기간은 2013년 9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전국 16개 시도에 거주 중인 초등학교 4학년 이상 고등학교 3학년 이하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고, 조사 규모는 총 700명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 구간에서 ±2.5% point 였다.
표본추출방법은 지역과 학년별 비례할당추출(Quota Sampling) 하였다. 조사기간은 계절과 유행성 질환의 출현 시기에 따라 손씻기 횟수가 달라지므로 비교적 이러한 영향이 가장 적은 시기인 9월 초순에 시행하기로 결정하고 조사기간은 2013년 9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실시하였다.
2007) 본 연구에서는 2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 실천 정도의 차이를 파악하였다. 즉, 손씻기 소요 시간이 20초 이상인 대상자 중 비누로 손씻기 평균 4.7회를 시행한 185명을 대상으로 살펴보았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지역(p=.
데이터처리
05에서 양측 검정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및 손씻기 관련 특성, 손씻기 실천 정도는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고, 일반적 및 손씻기 관련 특성에 따른 비누로 손씻기 실천 정도는 chi-square test로 분석하였다. 손씻기 실천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으로 확인하기 위해 손씻기 실천 여부를 반응여부로 하여 다중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각 요인에 대한 교차비와 이의 95% 신뢰구간을 구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및 손씻기 관련 특성, 손씻기 실천 정도는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고, 일반적 및 손씻기 관련 특성에 따른 비누로 손씻기 실천 정도는 chi-square test로 분석하였다. 손씻기 실천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으로 확인하기 위해 손씻기 실천 여부를 반응여부로 하여 다중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각 요인에 대한 교차비와 이의 95% 신뢰구간을 구하였다.
성능/효과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우리나라 초 · 중 · 고등학교 학생의 손씻기 실천 정도는 빈도는 점차 증가하고 있고, 손씻기에 대한 인식 정도도 높은 편이지만 효율적인 손씻기 수행을 위한 방법에서는 손씻기 방법에 있어서는 부분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었다. 또한 비누로 손씻기 실천 정도는 학생이 생활하는 지역과 학교유형 및 손씻기의 감염병 예방 도움 여부, 손씻기에 대한 자가평가, 학교화장실 환경평가, 교육필요여부 등과 같은 학생의 특성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이상에서 파악된 내용을 추후 학교나 가정 및 정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손씻기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반영하여 학령기의 건강을 유지 증진시키는 데 손씻기의 효율성을 확보하여야 할 것이다.
0% 순으로 항상 손을 씻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 생활에서의 손씻기 실천 정도는 화장실 사용 후 54.4%, 화장실 주위 사람 있을 때 41.1%, 화장실 주위 사람 없을 때 39.6%, 학교생활 후 귀가시 38.0%, 체육활동 후 34.9%, 미술활동 후 28.3%, 식사 전 25.6%, 음악활동 후 6.3% 순으로 항상 손을 씻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2).
연구 대상자의 평소 손씻기 실천 정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하루 중 손씻기 빈도는 4-6회가 가장 높게 나타나 Jang 등(2007), Park 등(2008)의 연구와 유사한 결과이다. 본 연구에서 하루 중 손씻기 빈도는 평균 7.5회로 나타났지만 평균보다 적은 빈도를 나타내는 학생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평균 빈도의 증가가 전체 학생의 손씻기 빈도의 증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닐 수 있음을 인지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하여 전체 학생의 손씻기 실천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3% 순이었다. 손씻기 방법은 비누(또는 손세정제)와 물 사용이 80.7%로 가장 많았고, 물만 사용 19.1%, 손소독제만 사용 0.1%이었고, 손씻기 후 물기 제거방법은 수건 61.7%, 그냥 말린다 31.6%, 종이타월 3.1%, 기타 2.3%, 공기건조기 1.1%, 무응답 0.1% 순이었으며 수도꼭지 잠그는 방법은 그냥 손으로 잠금이 97.3%이었고, 손을 닦은 종이타월로 감싼 후 잠금이 2.7%, 이었다. 손을 잘 안 씻는 이유는 귀찮아서가 71.
손씻기 실천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최근 1주일 동안 평균적으로 하루 몇 번 손을 씻는 지를 직접 응답하도록 하였고, 가정 및 학교생활에서의 손씻기 실천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로 ‘전혀 씻지 않았다’ 1점, ‘가끔 씻었다’ 2점, ‘자주 씻었다’ 3점, ‘항상 씻었다’ 4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손씻기의 실천 정도가 높음을 의미하고,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 .74이었다.
손씻기 자가평가에 있어서는 ‘자주 씻음’이라고 응답한 경우에 비해 ‘자주 씻지 않음’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덜 씻는 것으로 나타났고, 학교화장실 환경평가에 있어서는 ‘좋다’라고 응답한 경우에 비해 ‘좋지 않다’라고 응답한 경우가 더 잘 씻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육 필요여부에 있어서는 ‘필요하다’라고 응답한 경우에 비해 ‘필요하지 않다’라고 응답한 경우가 더 잘 씻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손씻기의 감염병 예방 효과에 대한 인식 수준은 5점 만점에 평균 4.4±.7점으로 매우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손씻기에 대한 자가평가는 5점 만점에 평균 3.6±.8점으로 보통 수준이었다.
손씻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21초 이상이 가장 많았고, 손씻기 방법에 있어서는 손씻는 부위, 방법, 손씻기 후 물기 제거방법 등에서 적절하게 실천을 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손을 잘 안 씻는 이유는 ‘귀찮아서’가 가장 많았으며 손씻기 활성화를 위한 학교화장실 개선사항으로는 비누 및 세정제 설치가 가장 많았다.
7%, 이었다. 손을 잘 안 씻는 이유는 귀찮아서가 71.2%로 가장 많았고, 습관이 안 되어서 25.8%, 씻을 장소가 없어서 1.5%, 기타 1.5% 이었으며 손씻기 활성을 위한 학교화장실 개선사항은 비누 및 손세정제 설치 32.7%, 청소 등 깨끗한 환경유지 26.1%, 핸드드라이기나 종이타월설치 20.9%, 세면대 보수 및 개선 12.0%, 온수기 설치 5.4%, 교육 및 홍보 강화 2.3% 순이었다. 최근 1년간 손씻기 교육을 받은 횟수는 1회가 54.
손씻기의 실천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는 것도 필요하지만 손씻기 행위에 대한 정확한 인식 제공으로 인해 학생들의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 연구 대상자의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 실천 정도의 차이는 일반적 및 손씻기 관련 특성 중 지역, 학교유형과 손씻기 감염병 예방 도움 여부, 손씻기 자가평가, 학교화장실 환경평가, 교육필요 여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지만 관련 요인으로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에 있어 수도권에 비해 중부권, 경상권, 호남권이 더 잘 씻는 것으로 나타났고, Yalcin, Yalcin과 Altin (2004)의 연구에서는 도시학교에서 손씻기 수준이 높게 나타났고, Jang 등(2007)의 연구에서는 대도시가 중소도시에 비해 손씻기 실천이 더 적극적이었으며 Park 등(2008)의 연구에서는 주거지가 도시인 경우보다 농촌인 경우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 실천이 많았다.
연구 대상자의 손씻기에 대한 인식 정도는 대부분 항목에서 높게 나타냈고 그 중 ‘손씻기를 자주하면 유행성 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와 ‘손씻기는 화장실을 이용한 후 실시한다’는 문항은 인식 정도가 높은 수준이었다.
연구 대상자의 손씻기의 감염병 예방 효과에 대한 인식 수준은 평균 4.4점(5점 만점)으로 매우 긍정적으로 인식하였고, 손씻기에 대한 자가평가는 평균 3.6점(5점 만점)으로 보통 수준이었으며 학교화장실의 손씻기 환경에 대한 평가는 평균 2.9점(5점 만점)으로 보통 이하로 나타났다. 이는 초 · 중 · 고등학교 학생들은 손씻기가 감염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매우 잘 알고는 있지만 스스로 손씻기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및 손씻기 관련 특성 중 20초 이상 비누로 4.7회 손씻기 실천 정도의 관련 요인으로는 지역, 학교유형, 손씻기의 감염병 예방 도움 여부, 손씻기 자가평가, 학교화장실의 손씻기 환경에 대한 평가, 교육필요여부로 나타났으나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지역에 있어 수도권에 비해 중부권, 경상권, 호남권이 더 잘 씻는 것으로 나타났고, 학교유형에 있어서는 남녀공학에 비해 남학교가 더 잘 씻었고, 여학교는 덜 씻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손씻기 감염병 예방 도움 여부에 있어서는 ‘도움이 된다’라고 응답한 경우에 비해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응답한 경우가 덜 씻는 것으로 나타났다.
7회를 시행한 185명을 대상으로 살펴보았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지역(p=.005), 학교유형(p=.029)과 손씻기 관련 특성 중 손씻기의 감염병 예방 도움 여부(p=.019), 손씻기에 대한 자가평가(p=.000), 학교 화장실의 손씻기 환경에 대한 평가(p=.042), 교육필요여부(p=.036)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반면에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성별, 지역규모, 학년, 학교형태와 손씻기 관련 특성 중 교육이수경험에 따라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4).
연구 대상자의 최근 1주일 동안 가정 생활에서의 손씻기 실천 정도는 화장실 사용 후 58.4%, 쓰레기 버린 후 42.9%, 외출 후 귀가시 39.4%, 청소한 후 38.9%, 음식 조리 전 36.3%, 식사 전 26.0%, 애완 동물 접촉 후 23.0%, 돈을 만진 후 9.4%, 컴퓨터 만진 후 9.4%, 코풀기/코를 만진후 7.9%, 기침/재채기 후 6.0% 순으로 항상 손을 씻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 생활에서의 손씻기 실천 정도는 화장실 사용 후 54.
본 연구는 우리나라 초 · 중 · 고등학교 학생의 손씻기 실천 정도를 파악하고 비누로 손씻기 관련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결과, 우리나라 초․ 중․고등학교 학생의 손씻기 빈도는 하루 평균 7.5회, 비누 또는 손세정제 사용 빈도는 평균 4.7회, 비누사용률은 평균 65.1%로 나타났다. 손씻기에 대한 자가평가, 감염병 예방 효과에 대한 인식 수준, 손씻기 교육에 대한 필요성은 대부분 긍정적으로 인식하였으나 학교화장실의 손씻기 환경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으로 인식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우리나라 초 · 중 · 고등학교 학생의 손씻기 실천 정도는 빈도는 점차 증가하고 있고, 손씻기에 대한 인식 정도도 높은 편이지만 효율적인 손씻기 수행을 위한 방법에서는 손씻기 방법에 있어서는 부분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었다.
지역에 있어 수도권에 비해 중부권, 경상권, 호남권이 더 잘 씻는 것으로 나타났고, 학교유형에 있어서는 남녀공학에 비해 남학교가 더 잘 씻었고, 여학교는 덜 씻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손씻기 감염병 예방 도움 여부에 있어서는 ‘도움이 된다’라고 응답한 경우에 비해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응답한 경우가 덜 씻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의 가정생활 상황에서 ‘항상 손을 씻는 경우’는 화장실 사용 후, 쓰레기 버린 후, 외출 후 귀가시에는 실천 정도가 높은 수준이었으나 컴퓨터 만진 후는 매우 낮은 수준이었고 학교생활 상황에서는 화장실 사용 후, 학교생활 후 귀가시, 체육활동 후 실천 정도가 높은 수준이었으나 음악활동 후에는 낮은 수준을 보였다.
후속연구
따라서 본 연구는 우리나라 초, 중, 고등학교 학생의 손씻기 실천 정도를 파악하고 비누로 손씻기 실천의 관련요인을 규명하여 학교, 가정 및 정부차원에서의 손씻기 교육 및 건강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건강한 성인기를 준비할 수 있는 청소년기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비누로 손씻기 실천 정도는 학생이 생활하는 지역과 학교유형 및 손씻기의 감염병 예방 도움 여부, 손씻기에 대한 자가평가, 학교화장실 환경평가, 교육필요여부 등과 같은 학생의 특성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이상에서 파악된 내용을 추후 학교나 가정 및 정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손씻기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반영하여 학령기의 건강을 유지 증진시키는 데 손씻기의 효율성을 확보하여야 할 것이다.
5회로 나타났지만 평균보다 적은 빈도를 나타내는 학생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평균 빈도의 증가가 전체 학생의 손씻기 빈도의 증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닐 수 있음을 인지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하여 전체 학생의 손씻기 실천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손을 문지르는 시간은 보통 20초 이상을 권장하는 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06; Jeong et al.
손씻기 습관은 빈도는 증가하고 있지만 올바른 손씻기 방법 이행에 있어서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고, 학생의 다양한 특성에 따라 비누로 손씻기 실천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므로 이를 초 · 중 ·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가정 및 정부차원에서의 손씻기 교육 및 건강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전략 수립에 고려한다면 그 기초자료로 매우 효율적으로 활용될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 배제시켰던 초등학교 1~3학년의 손씻기 실천에 대한 조사를 추가로 실시하여 전체 학령기 학생에 대한 실태 조사로 확대하는 반복연구와 실제 교육의 질과 행위를 향상시킬 수 있는 학년별 적절한 맞춤형 손씻기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하여 추후 그 효과를 파악하여 비교하는 후속연구를 시도할 것을 제언한다.
이는 학생을 대상으로 손씻기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학생이 가지고 있는 이러한 특성을 적절하게 고려하여 학생과 학생이 속한 학교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학생의 손씻기 감염병 예방 도움 여부, 손씻기에 대한 자가평가, 학교화장실 환경평가, 교육필요여부 등에 대한 인식은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 실천 정도에 차이를 보였으므로 교육에 앞서 학생들의 손씻기와 관련한 인식 정도를 먼저 파악하여 인식 수준에 따른 개별화된 교육 내용 및 방법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손씻기 습관은 빈도는 증가하고 있지만 올바른 손씻기 방법 이행에 있어서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고, 학생의 다양한 특성에 따라 비누로 손씻기 실천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므로 이를 초 · 중 ·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가정 및 정부차원에서의 손씻기 교육 및 건강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전략 수립에 고려한다면 그 기초자료로 매우 효율적으로 활용될 것이다.
이는 하루 8회 30초 이상 손씻기 운동인 ‘1830 손씻기 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대국민 홍보캠페인 및 가정이나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보건교육의 영향으로 손씻기 시간이 길어졌을 것으로 생각되며 손씻는 시간에 대하여 본 연구와 같은 자가평가가 아닌 관찰조사를 추후 실시하여 결과에 대한 비교 분석도 의의가 있을 것으로 본다. 연구 대상자의 손씻기 수행 중 손씻는 부위는 7부위 중 손바닥과 손등은 잘 씻는 반면 손톱 밑은 잘 씻지 않고 있어 손씻기 교육에 있어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올바른 손씻기 수행을 증진할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한편, 손씻기 방법으로는 주로 비누(또는 손세정제)와 물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는 하루 8회 30초 이상 손씻기 운동인 ‘1830 손씻기 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대국민 홍보캠페인 및 가정이나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보건교육의 영향으로 손씻기 시간이 길어졌을 것으로 생각되며 손씻는 시간에 대하여 본 연구와 같은 자가평가가 아닌 관찰조사를 추후 실시하여 결과에 대한 비교 분석도 의의가 있을 것으로 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손씻기 후 물기 제거 방법으로 권장되는 것은 무엇인가?
또한 수도꼭지 잠그는 방법은 대부분 ‘그냥 손으로 잠근다’고 하였다. 손씻기의 방법에서 손을 씻은 후 종이 타올이나 공기 건조기 등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손이 재오염될 가능성이 있으며 손씻기 후 수도꼭지에 의한 재오염 방지를 위하여 종이타월로 감싼 후에 잠그는 것을 권장한다(Jeong et al. 2007).
손씻기란 무엇인가?
손씻기는 손의 모든 표면을 강하게 간단하게 문질러서 흐르는 물에 헹구어 내는 행위를 말하며, 효과적인 손씻기를 위해서는 소독제(agent), 손을 씻는 방법(technique), 적절성, 기간 및 빈도(frequency)가 중요하여 사용된 비누의 양, 마찰의 양, 손씻는 빈도와 소요시간, 손을 말리는 방법 등에 따라 손씻기의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Jang et al. 2007).
올바른 손씻기의 장점은 무엇인가?
, 2008). 이 중 올바른 손씻기는 누구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감염통제 절차로 가정과 학교 및 지역사회 모두에게 건강을 유지하고 감염 및 질병 전파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Korea Center for Disease Control, 2005; Park et al.,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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