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서울북부지역 유통농산물의 잔류농약 모니터링 및 위해성 평가 Monitoring of Pesticide Residues and Risk Assessment on Agricultural Products Marketed in the Northern Area of Seoul in 2013원문보기
2013년 서울 북부지역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2,877건을 대상으로 285종의 동시분석 농약에 대한 잔류실태를 조사하였다. 농약이 검출된 농산물은 385건 (13.4%)이었으며 잔류허용기준 이상으로 검출된 경우는 15건 (0.5%)이었다. 농산물 분류에 따라서는 엽경채류 23.4%, 박과이외 과채류 21.4%, 엽채류 11.8%의 순으로 검출률이 높았다. 개별 농산물 중에서는 돌나물 63.6%, 참나물 45.8%, 부추 44.5% 및 고추 30.8% 순이었다. 부추와 파는 부적합률이 높았던 농산물로 각각 5건, 4건이 부적합하였다. 2종 이상의 농약이 동시에 검출된 농산물은 74건 (18.5%)으로 깻잎, 부추, 시금치에서 높은 빈도를 보였다. 전체 45종의 검출농약을 용도별로 분류하면 살충제 22종, 살균제 21종, 제초제 및 생장조절제 각 1종이 검출되었으며 개별농약 중에서는 프로시미돈, 클로르훼나피르, 싸이퍼메쓰린 순으로 검출빈도가 높았다. 검출 농약에 대한 위해성 평가 결과 %ADI는 1.050~28.613% 이었으며 농산물 섭취에 따른 인체 위해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2013년 서울 북부지역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2,877건을 대상으로 285종의 동시분석 농약에 대한 잔류실태를 조사하였다. 농약이 검출된 농산물은 385건 (13.4%)이었으며 잔류허용기준 이상으로 검출된 경우는 15건 (0.5%)이었다. 농산물 분류에 따라서는 엽경채류 23.4%, 박과이외 과채류 21.4%, 엽채류 11.8%의 순으로 검출률이 높았다. 개별 농산물 중에서는 돌나물 63.6%, 참나물 45.8%, 부추 44.5% 및 고추 30.8% 순이었다. 부추와 파는 부적합률이 높았던 농산물로 각각 5건, 4건이 부적합하였다. 2종 이상의 농약이 동시에 검출된 농산물은 74건 (18.5%)으로 깻잎, 부추, 시금치에서 높은 빈도를 보였다. 전체 45종의 검출농약을 용도별로 분류하면 살충제 22종, 살균제 21종, 제초제 및 생장조절제 각 1종이 검출되었으며 개별농약 중에서는 프로시미돈, 클로르훼나피르, 싸이퍼메쓰린 순으로 검출빈도가 높았다. 검출 농약에 대한 위해성 평가 결과 %ADI는 1.050~28.613% 이었으며 농산물 섭취에 따른 인체 위해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pesticide residues in 2,877 market vegetables in the northern area of Seoul in 2013. Pesticide residues in the samples were analysed by multiresidue method for 285 pesticides using GC-ECD/NPD and HPLC-DAD/FLD. 385 samples(13.4%) were detected with pesticide r...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pesticide residues in 2,877 market vegetables in the northern area of Seoul in 2013. Pesticide residues in the samples were analysed by multiresidue method for 285 pesticides using GC-ECD/NPD and HPLC-DAD/FLD. 385 samples(13.4%) were detected with pesticide residues at or below MRL, and 15 samples(0.5%) were found to detect pesticide residues exceeding MRL. The most frequently detected samples were sedum(63.6%), chamnamul(45.8%), leek(44.5%) and green&red pepper(30.8%). Among the 15 violated samples, leek(5 cases) and welsh onion(4 cases) showed the highest violation rate. A total of 74 samples(18.5%) contained multiple pesticide residues in one vegetable. Procymidone, chlorofenapyr and cypermethrin were the pesticide most frequently found. As a tool of risk assessment through the consumption of pesticide detectable agricultural products, the ratio of estimated daily intake (EDI) to acceptable daily intake (ADI) was calculated into the range of 1.05~28.61%. The results have meant that there was no health risk through dieting commercial agricultural products detected with pesticide residue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pesticide residues in 2,877 market vegetables in the northern area of Seoul in 2013. Pesticide residues in the samples were analysed by multiresidue method for 285 pesticides using GC-ECD/NPD and HPLC-DAD/FLD. 385 samples(13.4%) were detected with pesticide residues at or below MRL, and 15 samples(0.5%) were found to detect pesticide residues exceeding MRL. The most frequently detected samples were sedum(63.6%), chamnamul(45.8%), leek(44.5%) and green&red pepper(30.8%). Among the 15 violated samples, leek(5 cases) and welsh onion(4 cases) showed the highest violation rate. A total of 74 samples(18.5%) contained multiple pesticide residues in one vegetable. Procymidone, chlorofenapyr and cypermethrin were the pesticide most frequently found. As a tool of risk assessment through the consumption of pesticide detectable agricultural products, the ratio of estimated daily intake (EDI) to acceptable daily intake (ADI) was calculated into the range of 1.05~28.61%. The results have meant that there was no health risk through dieting commercial agricultural products detected with pesticide resid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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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013년 서울 북부 (강북)지역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각 농산물에서 검출된 농약에 대한 섭취량을 추정하여 위해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개별 농산물의 식이섭취량은 2011년 국민건강통계 국민건강영양조사 5기 2차년도 자료를 참고하였다20) . 개별 농약의 ADI에 각각 한국 성인의 평균체중 64.8(kg bw)21) 을 곱하여 한국인의 1인1일 최대섭취허용량(maximum permissible intake, MPI, mg/day/person)을 구하였다. 그리고 잔류농약 섭취허용량 대비 식이섭취율 %ADI와 %MPI를 계산하였다.
검출된 개별농약의 위해성 평가는 농약이 검출된 농산 을 섭취할 경우를 가정하여 농산물 중 검출농약의 평균 잔류량(mg/kg)을 농산물의 1일 섭취량(kg/day)과 곱하여 잔류농약 1일 섭취추정량(Estimated daily intake, EDI, mg/ kg bw/day)을 산출하였다. 잔류농약 1일 섭취허용량(cceptable daily intake, ADI, mg/kg bw/day)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잔류농약 데이터베이스에서 제공하는 값을 이용하였으며19) 이 두 값을 비교하여 위해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8(kg bw)21) 을 곱하여 한국인의 1인1일 최대섭취허용량(maximum permissible intake, MPI, mg/day/person)을 구하였다. 그리고 잔류농약 섭취허용량 대비 식이섭취율 %ADI와 %MPI를 계산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GC는 Agilent Technologies (Santa Clara, USA)의 HP 6890 및 7890제품으로 유기염소계 농약은 전자포획(µECD) 검출기를 연결하여 사용하였고 유기인계 농약은 질소인(NPD)검출기로 분석하였다.
시민 다소비 농산물이면서 잔류농약 검출률이 높았던 부추, 깻잎, 고추, 오이, 파 등 5종의 농산물을 대상으로 검출빈도가 높은 농약성분들에 대한 위해성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10과 같다. 일일섭취허용량(ADI) 대비 일일섭취추정량(EDI)은 1.
검출된 개별농약의 위해성 평가는 농약이 검출된 농산 을 섭취할 경우를 가정하여 농산물 중 검출농약의 평균 잔류량(mg/kg)을 농산물의 1일 섭취량(kg/day)과 곱하여 잔류농약 1일 섭취추정량(Estimated daily intake, EDI, mg/ kg bw/day)을 산출하였다. 잔류농약 1일 섭취허용량(cceptable daily intake, ADI, mg/kg bw/day)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잔류농약 데이터베이스에서 제공하는 값을 이용하였으며19) 이 두 값을 비교하여 위해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개별 농산물의 식이섭취량은 2011년 국민건강통계 국민건강영양조사 5기 2차년도 자료를 참고하였다20) .
대상 데이터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 서울북부 (강북, 광진, 노원, 도봉, 동대문, 마포, 서대문, 성동, 성북, 용산, 은평, 종로, 중구, 중랑)지역 백화점, 대형매장 및 재래시장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일반농산물 및 친환경 (무농약 포함)농산물 127품목 2,877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을 검사하였으며 분석대상 농약은 Table 1과 같이 285종을 대상으로 하였다.
2013년 서울 북부지역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2,877건을 대상으로 285종의 동시분석 농약에 대한 잔류실태를 조사하였다. 농약이 검출된 농산물은 385건 (13.
농약 검출 확인을 위한 질량(MSD)검출기는 HP 5973 모델을 사용하였다. HPLC-DAD는 Agilent 1100 series를, HPLCFLD는 Waters사 (Milford. USA)의 2695 모델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컬럼 및 기기 분석 조건은 Table 2-4와 같다.
잔류농약 1일 섭취허용량(cceptable daily intake, ADI, mg/kg bw/day)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잔류농약 데이터베이스에서 제공하는 값을 이용하였으며19) 이 두 값을 비교하여 위해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개별 농산물의 식이섭취량은 2011년 국민건강통계 국민건강영양조사 5기 2차년도 자료를 참고하였다20) . 개별 농약의 ADI에 각각 한국 성인의 평균체중 64.
농약 추출을 위한 용매로서 아세토니트릴은 JT & Baker (Center Valley, USA)의 제품을 사용하였으며 정제에 사용된 아세톤과 헥산은 Kanto Chemical (Tokyo, Japan)의 제품을 사용하였다.
모든 분석대상 농약의 표준물질은 Dr Ehrensforfer GmbH (Augsburg, Germany), Chem Service사 (West Chester, USA), Sigma-Aldrich (St. Louis, USA), Honeywell사 (Wunstorfer, Germany)의 제품을 사용하였다. 사용된 모든 표준물질의 순도는 싸이퍼메쓰린 (순도 91.
시료 분쇄를 위한 분쇄기로는 Robot Coupe사의 Blixer 5 plus (Vincennes, France)를 이용하였다. 정제용 고체상 추출(SPE) 카트리지는 Agilent Technologies의 용량 1 GM (6 cc)의 Florisil 카트리지(Santa Clara, USA)를 사용하였 으며 Sigma-Aldrich의 SUPELCO VISIPREPTM vacuum manifold (St. Louis, USA)를 이용하여 동시에 여러 시료를 정제하였다. 농약 추출분쇄 장치인 Homogenizer는 Omin 사의 Omni Macro Homogenizer (Kennesaw, USA)를 이용 하였으며 시료 농축을 위한 질소 농축기는 Organomation Associates, Inc.
농약 추출을 위한 용매로서 아세토니트릴은 JT & Baker (Center Valley, USA)의 제품을 사용하였으며 정제에 사용된 아세톤과 헥산은 Kanto Chemical (Tokyo, Japan)의 제품을 사용하였다. 층분리를 위해 사용한 염화 나트륨(Sodium Chloride)은 Merck (Darmstadt, Germany) 제품이었다.
이론/모형
분석에 사용된 GC는 Agilent Technologies (Santa Clara, USA)의 HP 6890 및 7890제품으로 유기염소계 농약은 전자포획(µECD) 검출기를 연결하여 사용하였고 유기인계 농약은 질소인(NPD)검출기로 분석하였다. 농약 검출 확인을 위한 질량(MSD)검출기는 HP 5973 모델을 사용하였다. HPLC-DAD는 Agilent 1100 series를, HPLCFLD는 Waters사 (Milford.
시료 전처리 및 분석은 식품공전의 식품 중 잔류농약 분석법의 다종농약다성분분석법 제 2법에 따라 실험하였다11). 분석에 사용된 GC는 Agilent Technologies (Santa Clara, USA)의 HP 6890 및 7890제품으로 유기염소계 농약은 전자포획(µECD) 검출기를 연결하여 사용하였고 유기인계 농약은 질소인(NPD)검출기로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부추와 파는 부적합률이 높았던 농산물로 각각 5건, 4건이 부적합하였다. 2종 이상의 농약이 동시에 검출된 농산물은 74건 (18.5%)으로 깻잎, 부추, 시금치에서 높은 빈도를 보였다. 전체 45종의 검출농약을 용도별로 분류하면 살충제 22종, 살균제 21종, 제초제 및 생장조절제 각 1종이 검출되었으며 개별농약 중에서는 프로시미돈, 클로르훼나피르, 싸이퍼메쓰린 순으로 검출빈도가 높았다.
Table 9에서는 검출된 농약성분 중 같은 구조를 가진 동일 계열의 농약들의 검출률을 보여준다. Pyrethroid계열의살충제 농약들은 전체 76건(16.0%)의 시료에서 검출되어 가장 빈번하게 검출되는 농약성분으로 파악되었으며 싸이 퍼메쓰린(44건), 비펜스린(24건) 순으로 파, 시금치, 부추 등의 농산물에서 검출률이 높았다. 외국의 사례를 살펴보면, Jardim 등23)은 pyrethroid계 농약 중 펜프로파스린이 피망 등의 농산물에서 40% 이상의 높은 검출률을 보였다고 보고하여 이번 강북지역 모니터링 결과와는 다빈도 검출농약 양상이 서로 다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Table 6에서는 하나의 시료에서 2종 이상의 농약이 동시에 검출된 결과를 보여주며 농약이 검출된 농산물 400건 중 74건(18.5%)의 시료에서 2종 이상의 농약이 검출되어 적지 않은 농산물이 2종 이상의 농약에 노출되어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가장 많은 경우는 2종의 농약이 동시에 검출된 것으로 모두 61건(15.
1%)의 시료에서 검출되었으며 클로르피리포스(14건), 다이아지논(5건) 등의 농약들이 고추, 감귤 등의 농산물에서 가장 많이 검출되었다. Triazole계열의 농약성분들은 전체 17건(3.6%) 검출되었으며 그 중 디니코나졸이 엇갈이배추, 들깻잎 등에서 14건 검출되어 가장 검출률이 높은 농약이었다.
5%)의 시료에서 2종 이상의 농약이 검출되어 적지 않은 농산물이 2종 이상의 농약에 노출되어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가장 많은 경우는 2종의 농약이 동시에 검출된 것으로 모두 61건(15.3%)이었으며 3종의 농약이 동시에 검출된 경우는 10건(2.5%)이었다. 깻잎 1건에서는 최대 6종의 농약이 동시에 검출되기도 하였는데 1종의 농약이 인체에 미치는 위해성은 이미 알려진 경우가 많은 것에 비해 다수의 농약이 혼합되어 있을 경우에는 각 농약성분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체에 미치는 위해성 정도를 예측하기 어려우며 위해성 평가 연구 또한 미비한 실정이다.
채소류는 곡류나 과실류에 비해 제한된 면적에서 집단화된 시설재배가 대부분이며 이로 인해 병해충에 취약하기 때문에 농약 사용량이 많으며 이로 인해 잔류량 또한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개별 농산물 중에서는 돌나물 63.6%, 참나물 45.8%, 부추 44.5% 및 고추 30.8% 순으로 검출률이 높았다. 이는 Kim 등22)의 2012년 모니터링 결과와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유사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기초자료로 사용하여 차후 잔류농약 모니터링 사업시 검출률이 높았던 농산물을 집중수거 품목으로 선정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전체 45종의 검출농약을 용도별로 분류하면 살충제 22종, 살균제 21종, 제초제 및 생장조절제 각 1종이 검출되었으며 개별농약 중에서는 프로시미돈, 클로르훼나피르, 싸이퍼메쓰린 순으로 검출빈도가 높았다. 검출 농약에 대한 위해성 평가 결과 %ADI는 1.050~28.613% 이었으며 농산물 섭취에 따른 인체 위해 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는 2012년 강북지역 모니터링 결과 52종의 농약이 555회 검출되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간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검출농약을 생물학적 작용 (용도)에 따른 분류를 하면 살충제 22종이 217회(45.8%), 살균제 21종이 254회(53.6%), 제초제 및 생장조절제 각 1종이 1회(0.2%) 검출되어 살균제가 가장 많이 검출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2011년도 작물 보호협회 24) 에서 보고한 국내에서 출하된 농약성분량 조사 에서는 살충제 34.
5%)이었다. 농산물 분류에 따라서는 엽경채류 23.4%, 박과이외 과채류 21.4%, 엽채류 11.8%의 순으로 검출률이 높았다. 개별 농산물 중에서는 돌나물 63.
농산물 분류에 따른 잔류농약 분포를 살펴보면 채소류는 전체 2,488건 중 356건(14.3%)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었으며 과일류는 11.1%, 서류는 6.1% 검출되었다. 반면에 버섯류, 견과종실류, 곡류, 콩류 및 두채류는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2%로서 살충제가 가장 많이 국내에서 생산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를 근거로 유추해보면 실제 작물재배에 살충제가 살균제보다 많이 사용되기는 하지만 농작물 잔류성이 살균제가 높아 잔류농약 모니터링 검사에서 가장 빈번하게 검출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5%를 차지하였다. 이를 지난 5년간 강북지역 유통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모니터링 결과와 비교해 보면 검출률과 부적합률 모두 5년전 에 비해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다. Kim 등 22) 의 보고에 따르면 검출률은 2009년 25.
인체 독성이 큰 organophosphate계열의 농약들은 전체 농약검출 시료 474건 중 29건(6.1%)의 시료에서 검출되었으며 클로르피리포스(14건), 다이아지논(5건) 등의 농약들이 고추, 감귤 등의 농산물에서 가장 많이 검출되었다.
시민 다소비 농산물이면서 잔류농약 검출률이 높았던 부추, 깻잎, 고추, 오이, 파 등 5종의 농산물을 대상으로 검출빈도가 높은 농약성분들에 대한 위해성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10과 같다. 일일섭취허용량(ADI) 대비 일일섭취추정량(EDI)은 1.050~28.613%로 모든 조사 대상 농산물에서 안전한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파의 경우 위해성 평가 대상 농약들의 %ADI를 살펴보면 싸이퍼메쓰린 28.
잔류 허용기준 이상으로 검출이 된 농약들을 살펴보면 살충제 7종, 살균제 7종 및 생장조절제 1종이었다. 살균제인 이프로디온과 프로시미돈이 2건씩 검출되었으며 그 외 13종은 1건씩 검출되는 양상을 보였다.
5%)으로 깻잎, 부추, 시금치에서 높은 빈도를 보였다. 전체 45종의 검출농약을 용도별로 분류하면 살충제 22종, 살균제 21종, 제초제 및 생장조절제 각 1종이 검출되었으며 개별농약 중에서는 프로시미돈, 클로르훼나피르, 싸이퍼메쓰린 순으로 검출빈도가 높았다. 검출 농약에 대한 위해성 평가 결과 %ADI는 1.
2013년 서울 강북지역에서 유통된 농산물 2,877건 (채소류 2,488건, 과일류 244건, 두채류 58건, 버섯류 33건, 서류 33건, 견과종실류 9건, 곡류 11건, 콩류 1건)에 대하여 동시분석이 가능한 285종에 대한 잔류농약 실태를 조사한 결과 Table 5와 같았다. 전체 농산물 중 잔류허용기준 (Maximum Residue Level, MRL)이하로 농약이 검출된 농산물은 385건으로 13.4%의 검출률을 보였으며, 농약 잔류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15건으로 전체 농산물 중 0.5%를 차지하였다. 이를 지난 5년간 강북지역 유통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모니터링 결과와 비교해 보면 검출률과 부적합률 모두 5년전 에 비해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다.
반면에 버섯류, 견과종실류, 곡류, 콩류 및 두채류는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채소류 중에서 형태에 따른 검출률을 살펴보면 엽경채류 23.4%, 박과이외 과채류 21.4% 및 엽채류 11.8% 순으로 검출률이 높았다. 반면에 근채류와 결구 엽채류는 각각 0.
반면 파를 제외한 다른 농산물의 %ADI는 모두 10% 이하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파의 %ADI 값이 다른 농산물에서의 검출농약들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이더라도 실제 성인 몸무게를 고려한 최대섭취허용량 대비 일일섭취추정량은 모두 0.5% 이하로 나타나 위해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Do 등26)의 기존의 연구결과에서도 국내 유통 농산물 1,064건에 대한 잔류농약 모니터링 결과 클로르피리포스 등 7종의 농약에 대한 위해성 평가 결과 %MPI가 0.
후속연구
깻잎 1건에서는 최대 6종의 농약이 동시에 검출되기도 하였는데 1종의 농약이 인체에 미치는 위해성은 이미 알려진 경우가 많은 것에 비해 다수의 농약이 혼합되어 있을 경우에는 각 농약성분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체에 미치는 위해성 정도를 예측하기 어려우며 위해성 평가 연구 또한 미비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잔류농약 기준 적용시 개별 농약의 잔류허용기준 적용뿐만 아니라 검출 농약의 수와 총량에 따른 기준적용도 검토해 봐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개별 농산물 중에서는 깻잎 9건/26건(34.
Han 등25)의 2011년 잔류농약 모니터링 결과와 Kim 등22) 의 2012년 모니터링 결과에서는 엔도설판이 각각 79회, 33회 검출되어 검출빈도가 매우 높은 농약이었으나 2013년 조사에서는 17회 검출되어 검출횟수가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엔도설판이 작물 잔류성이 높고 내분비계 장애 추정 물질로 활성이 높은 고독성의 농약으로 분류되어 2011년 12월 생산이 금지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며 추후 모니터링 검사에서는 더욱 검출률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05 mg/kg)까지 검출되기도 하였다. 잔류허용기준 이상으로 검출된 농산물들은 모두 엽채류와 엽경채류로서 실제 섭취시 세척 및 가열조리 등에 의해 대부분의 농약들이 소실되기 때문에 안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 밖에도 소비자 들이 안전하게 농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잔류농약이란 무엇인가?
잔류농약이란 식품에 농약의 잔류가 일정 농도 남아 있는 것을 말하며 농약잔류허용기준(Maximum Residue Limit, MRL)은 식품을 섭취하는 소비자의 안전을 위하여 유통되는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의 양을 법으로 정한 것이다. 또한 이는 농작물 재배시 농약이 적절히 사용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이중 역할을 하고 있다 ).
미국에서는 농약잔류 허용 기준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우리나라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1988년 28종 농산물 17종 농약에 대한 농약잔류 허용 기준을 설정한 이래 2013년 고시개정을 통해 439종으로 확대된 농약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다11). 미국의 경우는 농약의 등록과 잔류허용 기준 설정 및 위해성 평가 업무는 환경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이 관장 하고 있으며 연방농약법(Federal Insecticide, Fungicide and Rodenticide, FIFRA)으로 규정하여 현재 380종의 농약에 대하여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어 있다12). 이처럼 세계 각국은 농산물 및 식품에 대한 잔류농약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여 규제할 뿐만 아니라 자국 및 수입 농산물 중 잔류농약을 분석하고 그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13).
농약잔류허용기준이란 무엇인가?
잔류농약이란 식품에 농약의 잔류가 일정 농도 남아 있는 것을 말하며 농약잔류허용기준(Maximum Residue Limit, MRL)은 식품을 섭취하는 소비자의 안전을 위하여 유통되는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의 양을 법으로 정한 것이다. 또한 이는 농작물 재배시 농약이 적절히 사용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이중 역할을 하고 있다 ).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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