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노인의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은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로 일 지역의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중 56명을 실헙군과 대조군에 각각 28명씩 임의 배정하였으며, 실험군에는 2011년 9월 3주부터 12월 2주까지 1주 2회, 1회 90분씩, 12주간, 총 24회의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실험처치 전에 실험군과 대조군의 인적사항과 노인용인지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실험처치 후에 다시 실험군과 대조군의 노인용인지검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군의 노인용 인지검사(전체지능, 기초지능, 관리지능, 주의기능, 작업기억, 언어기억, 시공간력, 기억기능, MMSE-K1)점수가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p< .05). 본 연구는 통합적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노인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파악한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노인의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은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로 일 지역의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중 56명을 실헙군과 대조군에 각각 28명씩 임의 배정하였으며, 실험군에는 2011년 9월 3주부터 12월 2주까지 1주 2회, 1회 90분씩, 12주간, 총 24회의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실험처치 전에 실험군과 대조군의 인적사항과 노인용인지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실험처치 후에 다시 실험군과 대조군의 노인용인지검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군의 노인용 인지검사(전체지능, 기초지능, 관리지능, 주의기능, 작업기억, 언어기억, 시공간력, 기억기능, MMSE-K1)점수가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p< .05). 본 연구는 통합적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노인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파악한 데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the Integrative Cognitive Training Program on Cognitive Function of the community elderly.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was used. 28 subjects were assigned to each of the group. 24 sessions of the integrative Cogni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the Integrative Cognitive Training Program on Cognitive Function of the community elderly.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was used. 28 subjects were assigned to each of the group. 24 sessions of the integrative Cognitive Training Program were applied to the experimental group from September to December. The program was provided twice per week for 12weeks, total 24 sessons to the experimental group. Cognition scale for older adults(CSOA) was used to measure cognitive function of the groups before and after the Intervention. The score of Cognition Scale for Older Adults was significantly increased in experimental group than in control group(p< .05). The results of the study that Integrative Cognitive Training Program can be vey useful to improve the cognitive ability for the community elderl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the Integrative Cognitive Training Program on Cognitive Function of the community elderly.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was used. 28 subjects were assigned to each of the group. 24 sessions of the integrative Cognitive Training Program were applied to the experimental group from September to December. The program was provided twice per week for 12weeks, total 24 sessons to the experimental group. Cognition scale for older adults(CSOA) was used to measure cognitive function of the groups before and after the Intervention. The score of Cognition Scale for Older Adults was significantly increased in experimental group than in control group(p< .05). The results of the study that Integrative Cognitive Training Program can be vey useful to improve the cognitive ability for the community eld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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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인간의 다면적 인지기능을 총체적 또는 부분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전체지능, 기초지능, 관리지능, 주의기능, 작업 기억, 언어기능, 시공간력, 기억기능, MMSE-K1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Korea1) 등에 효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의의는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을 사용 하여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파악한 것이며, 인지훈련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는 점과 지역사회 및 노인 시설에서 노인을 위한 인지훈련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활용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본 연구는 다면적으로 인지기능을 자극할 수 있는 통합적인지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노인에게 적용하여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보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게 되었다.
제안 방법
대상자의 성별, 연령, 주거(자가, 임대)여부, 경제생활(자립여부), 교육정도, 종교 등을 조사하였다.
마무리단계는 2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서로 칭찬하기, 음악에 맞추어 몸 풀기, 박수치고 큰소리 내며 웃기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실험군과 대조군의 차이를 검증하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를 사용하였다[그림 1].
사후측정은 24회의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1주 이내에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노인용 인지검사(CSOA)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인지기능, 정서 기능 그리고 운동기능을 통합적으로 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통합적인 인지훈련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직접 적인 인지훈련 내용은 뉴스나 신문 및 드라마 내용을 이야기하는 토론이나 젊은 시절을 회고하는 기법, 단어 카드(과일, 식물, 동물, 사물)의 그림을 보고 알아맞히기, 단어기억하기, 카드 기억재연하기, 단어를 회상하여 이름대기 등과 같은 기억훈련기법, 시간, 장소, 사람에 대한 지남력을 훈련하는 현실지향기법 등으로 구성하였다.
전개단계는 5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그림 그리기, 색칠하기, 소품 만들기, 카드를 이용한 단어기억 및 회상 하기, 범주화에 따른 단어말하기, 간단한 덧셈과 뺄셈하기, 현실 지향적 지남력훈련, 전화번호 외우기, 색깔 맞추기, 탱그램 카드. 이야기를 듣고 관련된 내용을 말하기, 젠가 게임, 퍼즐 맞추기, 뉴스 및 시사에 대해 얘기 나누기, 상식습득하기, 카드그림 보고 단어 말하기, 노래 부르기 등의 내용을 매회 조금씩 다르게 선정하여 실시하였다.
도입단계는 20분 동안 진행되었다. 인사하기, 오리엔테이션훈련을 위한 현실지향기법, 그리고 음악에 맞추어 몸 풀기를 실시하였다.
전개단계는 5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그림 그리기, 색칠하기, 소품 만들기, 카드를 이용한 단어기억 및 회상 하기, 범주화에 따른 단어말하기, 간단한 덧셈과 뺄셈하기, 현실 지향적 지남력훈련, 전화번호 외우기, 색깔 맞추기, 탱그램 카드. 이야기를 듣고 관련된 내용을 말하기, 젠가 게임, 퍼즐 맞추기, 뉴스 및 시사에 대해 얘기 나누기, 상식습득하기, 카드그림 보고 단어 말하기, 노래 부르기 등의 내용을 매회 조금씩 다르게 선정하여 실시하였다.
정서기능을 통한 인지자극은 노래 부르기, 박수치기및 웃음요법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운동기능을 통한 인지기능 자극은 몸풀기 운동, 딜레 코리아, 탱그램, 젠가, 올리홀릭, 토가도미노, 퍼즐 맞추기 등의 게임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인지기능, 정서 기능 그리고 운동기능을 통합적으로 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통합적인 인지훈련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직접 적인 인지훈련 내용은 뉴스나 신문 및 드라마 내용을 이야기하는 토론이나 젊은 시절을 회고하는 기법, 단어 카드(과일, 식물, 동물, 사물)의 그림을 보고 알아맞히기, 단어기억하기, 카드 기억재연하기, 단어를 회상하여 이름대기 등과 같은 기억훈련기법, 시간, 장소, 사람에 대한 지남력을 훈련하는 현실지향기법 등으로 구성하였다.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의 구성은 인지기능, 정서 기능, 그리고 운동기능을 통합적으로 자극하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선행연구결과, 신체운동은 전두엽의 인지기능부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17] 나타났으며, 신문읽기나 토론 등의 인지자극활동에 자주 참가하는 것이 인지기능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10], 기억할 정보를 범주화하고 시각화하기, 부호화하기, 달력과 같은 외부전략을 사용하는 보상전략이나 오랜 기간 동안 정보를 회상하는 간헐적 인출, 정보의 강도를 줄여서 반복 제시하는 단서 소실법, 회상을 하는 동안 실수를 막는 무오류 학습법, 날짜, 시간, 장소, 날씨와 같은 정보를 계속 제시하는 현실지향, 먼 과거의 일을 이야기하는 회고기법 등의 회복전략이 인지기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들이 제시되었다[35].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실험처치 전에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일반적인 특성과 노인용 인지검사(CSOA) 측정결과를 수집하였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실험처치는 복지관의 정규 프로그램 일정이 끝난 후의 시간을 활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탈락률을 생각하여 총 56명을 선발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에 28명씩 배정하였으나, 연구진행 중 대조군 2명이 개인사정으로 탈락하여 총 대상자는 실험군에 28명, 대조군에 26명으로 54명이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실험군28명, 대조군 26명으로 총 54명이었다.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 전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을 분석한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어(p>.
연구대상자는 J도 J시에 소재한 일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노인 중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신체적으로 자유롭고, 자발적인 참여를 승낙한 자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대상자들에게는 개인의 사정으로 연구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언제든지 중단할 수 있음을 개별적으로 충분히 설명한 후에 서면동의를 받았고, 자료수집 후에는 소정의 선물을 지급하였다.
데이터처리
실험 전 두 집단의 동질성 검증은 x²-test를 실시했으며,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 적용 전 과 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인지기능에 대한 차이는 t - test로 검정하였다.
측정된 자료 분석은 SPSS/Window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하였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기술통계를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시공간력은 Rey[32]가 개발한 복합도형검사와 김태유[33]가 개발한 그림이름대기 검사를 사용하였다. 복합도형검사는 피검자가 제시된 그림(Rey Complex Figure)을 보고 똑같이 그리는 능력을 측정하는 검사이며, 그림이름대기 검사는 피검자에게 사물의 그림을 보여주고 정확한 이름을 말하는지 측정하는 검사로 그림을 지각하고 지각된 그림의 명칭을 기억해내는 시공간 력을 측정하는 검사이다.
인지기능은 Folstein[25]이 개발하고 권용철과 박종 한[26]이 보완한 MMSE-K를 김홍근과 김태유[24]가대규모 표준화(N=756)을 사용하여 규준을 작성하고 연령과 교육수준을 동시에 평가할 수 있도록 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노인용 인지검사(Cognition Scale for Older Adults) 에 속해 있지만 검사의 다른 부분과 독립된 부분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24].
작업기억은 Wechsler 지능검사[30]와 염태호[31]가 개발한 숫자 외우기 검사를 사용하였다. 검사자가 숫자 (4-2-7-3-1)를 불러주면 피검자가 따라서 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후반부에는 숫자를 거꾸로 따라서 말할수 있는가를 측정하는 것으로 작업기억을 측정하는 검사이다.
성능/효과
각 영역별 결과를 살펴보면, 프로그램 후 기억기능, 언어기능, 시공간력, 작업기억, MMSE-K1, 주의기능순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프로그램구성에서 대부분의 내용이 기억기능을 자극하고 향상시킨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언어기능의 향상도 뉴스나 신문및 드라마 내용을 이야기하는 토론이나 젊은 시절을 회고하는 기법, 단어카드(과일, 식물, 동물, 사물)의 그림을 보고 알아맞히기, 단어기억하기, 카드 기억재연하기, 단어를 회상하여 이름대기 등의 기억훈련기법과 언어 기능(language function index)훈련을 반복적으로 수행 하게 구성한 프로그램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해석된다.
이 검사의 특징은 인지기능을 종합적으로 측정할 수 있고, 한국노인의 수준에 맞게 난이도를 조정하였으며, 다양한 요약점수의 산출이 가능하고, 대상자의 교육수준과 연령을 고려한 평가도구이다[24]. 검사결과 가능한 산출점수는 전체지능, 기초지능, 관리지능, 주의기능, 작업기억, 언어기능, 시공간력, 기억기능, MMSE-K1 등이다. 각 영역별 점수의 범위는 49-149이다.
Tsai 등[40]의 연구에서는 기억장애를 호소하는 지역 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훈련그룹과 인지자극그룹을 나누어 언어기능, 인지기능, 집행기능의 효과를 검정하였는데, 인지훈련집단은 모든 기능에 효과가 있었으나 인지자극집단은 집행기능에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인지기능, 정서기능, 신체기능을 통합적으로 구성한 인지훈련프로그램 수행결과 대상자 들의 전반적인 인지기능이 향상된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노인의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연구결과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이 지역 사회 노인의 전반적인 인지기능 및 지능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훈련프로그램의 적용이 노인들의 인지기능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는 본 연구의 결과와 유사하지만, 전산화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반복적이면서 단계 적으로 차례대로 순서를 밟아 올려가는 프로그램을 적용한 선행연구에서는 부분적인 기억영역만을 훈련시킨 효과를 보았는데, 본 연구에서는 통합적인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여러 영역의 인지기능부분에서 훈련을 실시 하였고, 그 결과 다양한 영역에서 나타나는 효과를 볼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이 뇌기능 훈련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사료된다.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 전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을 분석한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어(p>.05) 두 집단은 동질 하였다[표 1].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 전, 후 인지기능의 비교결과, 프로그램 후 기초지능과 관리지능의 측정치를 반영[24]한 전체지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리지능(executive IQ)은 기초지능(basic IQ)보다 더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지능과 관리지능은 주의기능, 작업기능, 언어기능, 시공간력, 기억기능 각각의 하위 인지기능과 고위 인지기능의 결과를 반영[24]하는 것이므로 프로그램 적용 후의 각 기능이 향상됨에 따라 기초지능과 관리지능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된다.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을 3개월 실시한 후 MMSE-K1 점수를 분석한 결과 프로그램 실시 전과후 두 그룹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t=-2.49, p=.016)[표 3].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을 3개월 실시한 후 관리지능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 두 그룹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t=-8.10, p=.000)[표 3].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을 3개월 실시한 후 기억기능 점수를 분석한 결과 프로그램 실시 전 과 후 두 그룹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t=-8.69, p=.000)[표 3].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을 3개월 실시한 후 기초지능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 두 그룹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t=-5.27, p=.000)[표 3].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을 3개월 실시한 후 시공간력 점수를 분석한 결과 프로그램 실시 전 과 후 두 그룹 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t=-3.88, p=.000)[표 3].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을 3개월 실시한 후 언어기능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프로그램 실시 전 과 후 두 그룹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t=-6.74, p=.000)[표 3].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을 3개월 실시한 후 작업기억 점수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두 그룹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t=-3.10, p=.003)[표 3].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을 3개월 실시한 후 전체지능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 두 그룹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t=-8.92, p=.000)[표 3].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을 3개월 실시한 후 주의기능 점수를 분석한 결과 프로그램 실시 전 과 후 두 그룹 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t=-2.29, p=.026)[표 3].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인지기능 장애 노인의 흥미를 자극하여 적극적인 참여와 프로그램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도 하다[14].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정한 연구결과, 운동훈련프로그램의 효과는 계획하기, 일정 짜기, 작업 기억 등의 인지적 능력을 향상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16-18]. 또한 집단인지기능향상프로그램[19], 인지건강증진프로그램[20], 운동병합인지재활 프로그램[21], 레크리에이션 및 운동프로그램[22]등을 적용한 연구결과, 인지기능향상에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되고 있다.
후속연구
Faucounau 등[37]은 기억력 장애를 호소하는 경도인지장애 노인에게 전산화 인지중재프로그램을 적용한 연구결과에서 작업기억, 언어기능, 주의기능, MMSE-K 등에서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하여 본 연구결과를 부분 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기억기능과 시공간력에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인지, 정서, 신체기능을 통합적으로 훈련하는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이 보다 폭넓은 인지기능 향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 결과로 볼 때 치매로 진행되기 전에 노인들에게 통합적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인지기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유지, 증진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정신집중훈련은 노인들의 인지기능을 개선시키고, 정보처리의 정확성과 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음으로 인해[8] 인지훈련 및 인지증진 기술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5][42], 노인을 위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은 매우 중요한 치매예방 법의 한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예방을 돕는데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들은 후속연구에서는 우울 등의 정서기능을 포함한 연구를 시도해 볼 것을 제언한다. 또한 인지훈련 실시 후 장기적인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6개월 후나 1년 후에 추적 조사를 해볼 것을 제언한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들은 후속연구에서는 우울 등의 정서기능을 포함한 연구를 시도해 볼 것을 제언한다. 또한 인지훈련 실시 후 장기적인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6개월 후나 1년 후에 추적 조사를 해볼 것을 제언한다.
Buschert 등[41]은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대상과 경도의 알츠하이머질환을 가진 노인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인지훈련을 적용한 결과 경도인지장애그룹에서만 인지기능의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이 결과로 볼 때 치매로 진행되기 전에 노인들에게 통합적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인지기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유지, 증진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정신집중훈련은 노인들의 인지기능을 개선시키고, 정보처리의 정확성과 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음으로 인해[8] 인지훈련 및 인지증진 기술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5][42], 노인을 위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은 매우 중요한 치매예방 법의 한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통합적 인지훈련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예방을 돕는데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11년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비율은?
2011년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차지 하는 비율은 11.4%로 나타나, 인구의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2018년에는 노인인구가 14%를 넘어 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1]. 이에 따라 치매노인은 2012년 약 54만 명에서 2030년에는 약 127만 명, 2050년에는 약 271만 명으로 급속하게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고[2] 있고, 치매와 관련되어 지출된 총 진료비는 2011년에 약 9,900억 원으로 계속 증가[2]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가정과 국가의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크게 부각되고 있다.
2018년에는 노인인구 비율이 어떻게 될 것인가?
2011년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차지 하는 비율은 11.4%로 나타나, 인구의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2018년에는 노인인구가 14%를 넘어 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1]. 이에 따라 치매노인은 2012년 약 54만 명에서 2030년에는 약 127만 명, 2050년에는 약 271만 명으로 급속하게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고[2] 있고, 치매와 관련되어 지출된 총 진료비는 2011년에 약 9,900억 원으로 계속 증가[2]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가정과 국가의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크게 부각되고 있다.
경도인지장애단계에서 최근 비약물치료로 시도되고 있는 것은?
경도인지장애단계에서 여러 인지기능개선제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약물의 남용 또는 이상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인지치료, 사회심리치료, 운동치료 등 비약물치료가 적극 권장되고 있고[5][6], 최근에는 인지자극, 인지훈련, 인지재활, 기억재활, 현실지남력, 신경심리재활 등의 중재가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7].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노인은 여러 인지영역에서 포괄적인 결함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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