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경증 치매노인들의 진행을 지연시키기 위한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한 것이다. 경증치매 노인을 12명씩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으로 나누어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을 8주간 진행하여 MMSE-K와 ADL(일상생활기능), IADL(도구적 일상생활기능), CDR, GDS 척도로 사전, 1차 사후, 4주 후 2차 사후를 비교 관찰함으로써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지속여부를 다음과 같이 도출하였다. 첫째, 실천적 차원의 함의로서 단일영역의 인지활동 프로그램보다 융 복합적 영역의 통합프로그램의 효과성이 높다는 것이다. 둘째,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은 지속해서 제공되어야 효과가 유지된다는 점이다. 경증 치매노인의 특성상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않으면 효과성을 보장할 수 없다. 셋째,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은 종결 후 마무리가 실천과정 만큼 중요하다는 점이다. 이 활동을 통하여 표현능력과 기억력을 유지하고 생활에 적용하도록 자극하며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실천적 제언으로 경증 치매노인에게 적용할 수 있는 융 복합적인 치료 기법이 반영된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이 필요하다. 정책적 제언으로는 지속적인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의 진행과 효과성의 유지 및 치매의 진전을 지연시키기 위하여 전문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경증 치매노인들의 진행을 지연시키기 위한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한 것이다. 경증치매 노인을 12명씩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으로 나누어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을 8주간 진행하여 MMSE-K와 ADL(일상생활기능), IADL(도구적 일상생활기능), CDR, GDS 척도로 사전, 1차 사후, 4주 후 2차 사후를 비교 관찰함으로써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지속여부를 다음과 같이 도출하였다. 첫째, 실천적 차원의 함의로서 단일영역의 인지활동 프로그램보다 융 복합적 영역의 통합프로그램의 효과성이 높다는 것이다. 둘째,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은 지속해서 제공되어야 효과가 유지된다는 점이다. 경증 치매노인의 특성상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않으면 효과성을 보장할 수 없다. 셋째,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은 종결 후 마무리가 실천과정 만큼 중요하다는 점이다. 이 활동을 통하여 표현능력과 기억력을 유지하고 생활에 적용하도록 자극하며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실천적 제언으로 경증 치매노인에게 적용할 수 있는 융 복합적인 치료 기법이 반영된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이 필요하다. 정책적 제언으로는 지속적인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의 진행과 효과성의 유지 및 치매의 진전을 지연시키기 위하여 전문인력이 필요하다.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iveness of the cognitive activity integration program to delay the progression of the mild demented elderly. The subjects were divided into experimental group and comparative group for 12 cases of mild dementia, and the cognitive activity integration program was conduct...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iveness of the cognitive activity integration program to delay the progression of the mild demented elderly. The subjects were divided into experimental group and comparative group for 12 cases of mild dementia, and the cognitive activity integration program was conducted for 8 weeks and compared with the MMSE-K, ADL & IADL, CDR and GDS scales. The results show that the effectiveness and continuity of the program are as follows. First, as an implication of practical dimension, integrated program of fusion and complexity is more effective than cognitive activity program of single domain. Second, the cognitive activity integration program must be continuously provided to maintain its effectiveness. Third, the cognitive activity integration program is as important as the practice process.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disseminate a cognitive activity integration program that reflects fusion and complex treatment techniques applicable to the elderly with mild dementia by practical suggestion. Policy suggestions are needed to continue the ongoing cognitive activity integration program, to maintain effectiveness, and to delay the progress of dementia.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iveness of the cognitive activity integration program to delay the progression of the mild demented elderly. The subjects were divided into experimental group and comparative group for 12 cases of mild dementia, and the cognitive activity integration program was conducted for 8 weeks and compared with the MMSE-K, ADL & IADL, CDR and GDS scales. The results show that the effectiveness and continuity of the program are as follows. First, as an implication of practical dimension, integrated program of fusion and complexity is more effective than cognitive activity program of single domain. Second, the cognitive activity integration program must be continuously provided to maintain its effectiveness. Third, the cognitive activity integration program is as important as the practice process.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disseminate a cognitive activity integration program that reflects fusion and complex treatment techniques applicable to the elderly with mild dementia by practical suggestion. Policy suggestions are needed to continue the ongoing cognitive activity integration program, to maintain effectiveness, and to delay the progress of demen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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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경증치매노인들에게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인지기능과 일상생활기능을 훈련함으로써 그 효과성과 지속성을 검증한 결과 다음과 같은 함의를 도출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경증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비동등 비교집단의 사전·사후조사 방법의 실험처치를 실시하여 경증 치매노인을 위한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의 효과성과 지속성을 검증하고자 한다.
치매노인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목적은 경증 치매노인의 증상악화 지연과 기능호전을 통하여 지역사회에서 인격적인 존재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사회는 치매노인들의 건강한 삶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들의 인지기능 및 일상생활기능의 유지와 향상에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제안 방법
그러나 기존의 연구는 대부분 단일영역의 인지활동프로그램을 통하여 인지기능 및 일상생활기능의 효과성을 검증하였으나 본 연구는 회상활동, 인지활동, 신체활동, 일상생활활동, 감각활동 등 5개 영역의 인지활동을 통합한 프로그램을 적용하였고 전후 조사 이후의 2차 사후조사를 통하여 효과성의 지속성 여부도 확인하였으며 연구대상자를 장기요양 4등급, 5등급자로 제한함으로써 기존의 선행연구들과 차별성이 있다.
첫째, 프로그램의 주제와 소재를 참여자의 생활 속의 내용과 계절의 특성을 반영하였다. 둘째, 옥외활동 프로그램을 주 1회씩 진행하였다. 셋째, 매회기 생활에 적용하여 반복하도록 하였다.
일상생활활동은 생활에 필요한 식사준비, 주변정리, 구강·위생관리, 소지품 정리, 손․발 마사지 등 일상적인 활동을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반복적으로 수행하도록 한다. 또 참여자들의 잔존능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소지품 정리, 보행, 식사준비, 간식만들기, 세탁, 고무줄 끼우기 등을 스스로 하도록 한다.
본 연구는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이 경증 치매노인의 인지기능과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성과 지속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비동등 비교집단의 사전·사후조사 방법으로 설계하였다.
넷째, 정책적 차원의 제언으로 지속적인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의 진행 및 효과성의 유지를 위해서는 전문인력의 배치기준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의 진행을 위하여 2명 이상의 보조 인력을 활용하였다.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은 매주 5회, 매일 60분씩 꾸준하게 세부적인 계획안에 의해 진행하였다.
우선 실험집단의 경우 사전조사를 하고 실험 처치를 실시한 후 경과에 따른 효과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을 종결한 직후 1차 사후조사를 실시하고 4주 경과 후에 2차 사후조사를 실시하여 지속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독립변수는 인지활동 프로그램이며 종속변수는 인지기능의 수준과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수준이다. 종속변수의 인지기능 수준을 파악하기 위하여 MMSE-K, CDR, GDS를 사용하였고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수준을 파악하기 위하여 ADL(일상생활기능), IADL(도구적 일상생활기능)를 사용하였다.
둘째, 옥외활동 프로그램을 주 1회씩 진행하였다. 셋째, 매회기 생활에 적용하여 반복하도록 하였다. 넷째, 횟수는 매주 5회로 매일 반복하도록 과제를 주었다.
연구 참여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 성별, 결혼상태, 연령, 경제상태, 거주형태, 학력, 기존 직업, 발병기간, 약물복용 여부 등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는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이 경증 치매노인의 인지기능과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성과 지속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비동등 비교집단의 사전·사후조사 방법으로 설계하였다. 우선 실험집단의 경우 사전조사를 하고 실험 처치를 실시한 후 경과에 따른 효과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을 종결한 직후 1차 사후조사를 실시하고 4주 경과 후에 2차 사후조사를 실시하여 지속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독립변수는 인지활동 프로그램이며 종속변수는 인지기능의 수준과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수준이다.
본 연구에서는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의 진행을 위하여 2명 이상의 보조 인력을 활용하였다.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은 매주 5회, 매일 60분씩 꾸준하게 세부적인 계획안에 의해 진행하였다. 이 같은 활동은 현행 제도 하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첫째, 프로그램의 주제와 소재를 참여자의 생활 속의 내용과 계절의 특성을 반영하였다. 둘째, 옥외활동 프로그램을 주 1회씩 진행하였다.
회 총 40회기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의 시간배분은 환경을 준비하는데 10분, 간단한 스트레칭과 상호 간의 라포형성 활동에 5분, 활동영역별로 프로그램 진행에 40분, 소감나누기 및 마무리하는데 5분을 배정하였다. 매 회기마다 60분이 소요되며 종결할 때마다 참여자들이 서로 칭찬하고 박수로 격려한다.
회 총 40회기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의 시간배분은 환경을 준비하는데 10분, 간단한 스트레칭과 상호 간의 라포형성 활동에 5분, 활동영역별로 프로그램 진행에 40분, 소감나누기 및 마무리하는데 5분을 배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치매진단을 받은 4등급자와 치매 특별등급을 받은 경증 치매노인이며 제주지역의 주·야간 보호센터에서 서비스를 받고 있는 자들이다.
연구 참여자는 실험집단은 A 주·야간보호센터 이용자 12명이고 B 주·야간보호센터 이용자 12명을 비교집단으로 설정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는 비 동등집단의 사전․사후 조사 유사 실험설계로 진행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통계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참여자의 인구학적 특성은 빈도분석으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동질성 검사를 위하여 대응표본 t-test를,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사전ㆍ사후 평균 차이를 통한 효과성 검증을 위하여 독립표본 t-test를,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 효과성의 지속여부를 파악하기 위하여 실험집단의 사후와 2차 사후 점수 간의 t-test를, 프로그램 효과성이 실험 처치 전과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사전과 2차 사후 점수 간의 t-test를 실시하였다.
0 통계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참여자의 인구학적 특성은 빈도분석으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동질성 검사를 위하여 대응표본 t-test를,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사전ㆍ사후 평균 차이를 통한 효과성 검증을 위하여 독립표본 t-test를,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 효과성의 지속여부를 파악하기 위하여 실험집단의 사후와 2차 사후 점수 간의 t-test를, 프로그램 효과성이 실험 처치 전과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사전과 2차 사후 점수 간의 t-test를 실시하였다.
치매는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노화가 나타나므로 프로그램을 중단하면 인지기능과 일상생활기능이 저하될 것으로 예상되어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의 효과가 지속되는 것을 검증하기 위하여 2차 사후분석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종료 4주 후 실험집단에게 프로그램 효과의 지속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2차 사후 검사를 시행하였다.
치매는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노화가 나타나므로 프로그램을 중단하면 인지기능과 일상생활기능이 저하될 것으로 예상되어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의 효과가 지속되는 것을 검증하기 위하여 2차 사후분석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종료 4주 후 실험집단에게 프로그램 효과의 지속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2차 사후 검사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Table 5와 같이 MMSE-K, CDR, GDS, ADL(일상생활기능), IADL(도구적 일상생활기능) 값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으로 인지가능과 일상생활기능이 저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론/모형
본 연구의 독립변수는 인지활동 프로그램이며 종속변수는 인지기능의 수준과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수준이다. 종속변수의 인지기능 수준을 파악하기 위하여 MMSE-K, CDR, GDS를 사용하였고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수준을 파악하기 위하여 ADL(일상생활기능), IADL(도구적 일상생활기능)를 사용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의 분석틀을 도식화하면 Fig.
성능/효과
GDS는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차이가 없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으므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동질성이 입증되었다. ADL(일상생활기능)수준은 실험집단이 비교집단 보다 점수가 .07이 낮아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므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동질성이 입증되었다. IADL(도구적 일상생활기능) 수준은 실험집단이 비교집단 보다 .
07 낮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으므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동질성이 검증되었다. GDS는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차이가 없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으므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동질성이 입증되었다. ADL(일상생활기능)수준은 실험집단이 비교집단 보다 점수가 .
결과적으로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은 인지기능 및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었으며 경증 치매노인의 향상된 인지기능 및 일상생활수행 능력은 인지 활동 통합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때 그 효과성이 지속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 같은 결과는 사람은 상황과 환경에 따라 앞으로 진전될 수도 있으며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고 후퇴할 수도 있다는 인지발달의 원리로 설명할 수 있다[8].
프로그램 종료 4주 후 실험집단에게 프로그램 효과의 지속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2차 사후 검사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Table 5와 같이 MMSE-K, CDR, GDS, ADL(일상생활기능), IADL(도구적 일상생활기능) 값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으로 인지가능과 일상생활기능이 저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비교집단은 일반적인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나 실험집단에 비해 프로그램 종결 후와 4주 후에 크게 두 기능이 저하되었다. 이는 통합적 인지프로그램의 효과성으로 사료된다.
넷째, 정책적 차원의 제언으로 지속적인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의 진행 및 효과성의 유지를 위해서는 전문인력의 배치기준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의 진행을 위하여 2명 이상의 보조 인력을 활용하였다.
셋째, 매회기 생활에 적용하여 반복하도록 하였다. 넷째, 횟수는 매주 5회로 매일 반복하도록 과제를 주었다. 다섯째, 진행시간을 무료하기 쉬운 오후 2시에서 4시에 진행하였다.
94였다. 도구적 일상생활기능척도는 10문항 중에서 경증 치매노인들이 수행 가능한 6문항을 선별하여 사용하였으며 평가는 4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사전·사후 MMSE-K 점수의 집단별 평균 차이를 Table 4에서 살펴보면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은 실험집단에서 MMSE-K, CDR수준, GDS수준, ADL(일상생활 기능), IADL(도구적 일상생활기능)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으나 비교집단에서는 모든 영역에서 기능이 저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의 효과성은 종결 4주 후에 인지기능과 일상생활기능이 저하된다는 것이다. 통합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전보다는 저하되지 않았다.
셋째, 프로그램의 진행과정에서 최대한 참여를 독려하여 표현의 기회를 통하여 기억력과 일상생활기능이 증진되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
연구 참여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Table 1과 같이 여자가 다수를 차지하며, 학력은 초졸 이하가 과반수이상을 차지하였고 대부분 농어축산업에 종사하였다.
이 같이 연구의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은 MMSE-K, CDR, GDS, ADL(일상생활기능), IADL(도구적 일상생활 기능) 모든 측면에서 동질성이 있는 집단이었음이 확인되었다.
이와 같이 실험집단에게 실험처치 이후 사후와 2차 사후의 차이에서 인지기능과 일상생활기능의 영역에서 기능이 저하되어 효과성이 지속되지 않게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프로그램의 효과성으로 호전된 대상자의 인지기능 및 일상생활기능은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때 그 효과성이 지속될 것으로 해석된다.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의 효과성 유지에 대한 검증을 실시한 결과 인지기능과 일상생활능력의 영역에서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지속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프로그램의 진행이전과 비교해 볼 때는 그 차이가 Table 6과 같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실천적 차원의 함의로서 단일영역의 인지활동프로그램보다 융·복합적 영역의 통합프로그램의 효과성이 높다는 것이다.
매 회기마다 60분이 소요되며 종결할 때마다 참여자들이 서로 칭찬하고 박수로 격려한다. 프로그램 진행 후에 발생한 결과물은 함께 먹거나 활용함으로써 활동의 효과성을 높였다.
후속연구
둘째,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은 지속해서 제공되어야 효과가 유지된다는 점이다. 즉, 경증 치매노인의 특성상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않으면 효과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다.
즉, 융·복합적인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자극을 할 경우 경증 치매노인들은 인지기능의 향상은 물론 일상생활을 수행능력도 호전됨이 검증되었다[15]. 따라서 치매는 조기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며, 발병 이후에는 지속적인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인지기능의 저하속도를 최대한 늦추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적용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사회는 치매노인들의 건강한 삶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들의 인지기능 및 일상생활기능의 유지와 향상에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경증치매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방법으로 본 연구에서 사용한 매뉴얼이 활용되어 가족과 기관, 국가적 차원에 크게 이바지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실천적 차원의 제언으로 첫째, 경증 치매노인에게 적용할 수 있는 융·복합적인 치료기법이 반영된 당야한 영역의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의 매뉴얼을 제작하여 보급해야 한다.
이와 같이 실험집단에게 실험처치 이후 사후와 2차 사후의 차이에서 인지기능과 일상생활기능의 영역에서 기능이 저하되어 효과성이 지속되지 않게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프로그램의 효과성으로 호전된 대상자의 인지기능 및 일상생활기능은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때 그 효과성이 지속될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뇌는 사용해야 활성화되고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된다는 뇌 가소성의 원리[8]로 설명할 수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경증 치매노인들의 진행을 지연시키기 위한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의 효과성과 지속여부성은 무엇인가?
경증치매 노인을 12명씩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으로 나누어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을 8주간 진행하여 MMSE-K와 ADL(일상생활기능), IADL(도구적 일상생활기능), CDR, GDS 척도로 사전, 1차 사후, 4주 후 2차 사후를 비교 관찰함으로써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지속여부를 다음과 같이 도출하였다. 첫째, 실천적 차원의 함의로서 단일영역의 인지활동 프로그램보다 융 복합적 영역의 통합프로그램의 효과성이 높다는 것이다. 둘째,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은 지속해서 제공되어야 효과가 유지된다는 점이다. 경증 치매노인의 특성상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않으면 효과성을 보장할 수 없다. 셋째, 인지활동 통합프로그램은 종결 후 마무리가 실천과정 만큼 중요하다는 점이다. 이 활동을 통하여 표현능력과 기억력을 유지하고 생활에 적용하도록 자극하며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2011년부터는 경증 치매노인에게 무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가?
2011년부터는 경증 치매노인에게까지 장기요양서비스를 확대하여 재가급여는 물론 시설급여까지도 제공하고 있다. 장기요양 4등급과 5등급 수준의 경증 치매노인은 신체기능이 비교적 양호하지만 인지기능장애 및 문제행동으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으며, 부양가족과 시설의 요양보호사들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치매가 시작함에 따라 생기는 문제점은 무엇인가?
치매는 진행이 시작되면 노화와 병행되기 때문에 진행속도를 지연시키기가 매우 어렵다. 특히 초기에 약물이나 심리․사회적인 방법을 적용하지 않으면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한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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