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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결과 자료는 국가건강검진(일반건강검진, 암 검진, 영·유아건강검진, 생애전환기건강진단)의 결과를 매년 수록하여 건강검진의 효과를 높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하여 국민의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 본 연구의 목적은 늘어나는 국가건강검진 수검률을 바탕으로 방사선 검사를 시행하는 건강검진의 종류를 알아보고 검진유형에 따라 피폭되는 선량을 평가·추정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또 성·연령에 따라 검사별 이용 빈도를 산출한 다음 유효선량을 적용하여 집단선량2)(person-Sv)을 구하고, 검사별 집단선량의 총합을 전체 수검자수로 나누어 국가건강검진 수검 시 받게 되는 1인당 평균 피폭선량을 평가·추정한다(Fig. 1).
- 본 연구에서는 2011년 건강검진 결과분석 자료에 수록된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11,070,569명, 암 검진 수검자 7,056,776명, 영·유아 검진 수검자 1,477,268명, 생애전환기검진 수검자 758,234명 총 20,362,847명중 흉부X선 검사를 시행하는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위장조영검사, 대장조영검사, 유방X선 검사를 시행하는 암 검진 수검자, 골밀도 검사를 시행하는 만 66세 생애전환기검진 수검자 수를 종합하여 검진유형별 방사선검사의 종류를 분류하고 방사선검사 대한 빈도분석을 시행한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제한점은 자료의 한계로 인하여 연도별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골밀도검사를 시행하는 만 66세 여성 수검자 수가 따로 분류되어 있지 않아 65-69 세 여성군에 포함하여 분석하였다. 또 선량평가는 계측측정이 불가능하여 유엔방사선영향과학위원회(UNSCEAR) 2008 보고서에 제시된 선량을 적용하여 이를 대신하였다.
이론/모형
- 본 연구의 제한점은 자료의 한계로 인하여 연도별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골밀도검사를 시행하는 만 66세 여성 수검자 수가 따로 분류되어 있지 않아 65-69 세 여성군에 포함하여 분석하였다. 또 선량평가는 계측측정이 불가능하여 유엔방사선영향과학위원회(UNSCEAR) 2008 보고서에 제시된 선량을 적용하여 이를 대신하였다.
성능/효과
- 이는 건강에 대한 관심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사료된다. 40세 이상-64세 이하 여성에서 이용 빈도와 마찬가지로 비교적 타 연령대에 비해 피폭선량이 높게 분석되었고, 70-74세 여성에서만 45-49세 여성, 55-59세 여성에 비해 피폭선량이 높게 평가되었다. 이는 전체 방사선검사의 이용 빈도는 45-49세 여성, 55-59세 여성이 높았지만 1회검사당 피폭선량이 높은 위장조영검사의 이용 빈도가 70-74세 여성에서 더 높았기 때문이라 분석되었다.
- 66세 대장암 2차 수검 여성은 흉부X선검사, 위장조영검사, 유방촬영검사, 대장조영검사, 골밀도검사 모두를 시행하고 피폭선량은 총 11.08 mSv로 가장 높고, 50세 이상 대장암2차 수검 여성은 흉부X선검사, 위장조영검사, 대장조영검사, 유방촬영검사를 시행하고 피폭선량은 총 11.08 mSv, 50세 이상 대장암2차 수검 남성은 흉부X선검사, 위장조영검사, 대장조영검사를 시행하고 피폭선량은 총 10.82 mSv, 66세 여성은 흉부X선검사, 위장조영검사, 유방촬영검사, 골밀도검사를 시행하고 피폭선량은 총 3.68 mSv, 40세 이상 여성은 흉부X선검사, 위장조영검사, 유방촬영검사를 시행하고 피폭선량은 총 3.68 mSv, 40세 이상 남성은 흉부X선검사와 위장조영검사를 시행하고 피폭선량은 총 3.42 mSv, 39세 이하 남·여는 흉부X선검사 만 시행하고 피폭선량은 총 0.02 mSv로 가장 낮게 나왔다.
- 89%인 1,534,687명에 불과해 위내시경 검사 수검자 비율이 약 73%로 월등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골밀도검사는 153,815건으로 전체 방사선검사의 0.96%를 차지하는데, 골밀도검사는 생애전환기건강검진 대상자중 만 66세 여성만 받는 검사로 수검대상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용 빈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장이중조영검사는 만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1차 분변잠혈반응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수검자에 한하여 실시하는 대장암 2차 검진 항목으로 수검자로 하여금 대장조영검사 대신 대장내시경검사을 선택하여 받을 수 있게 하였기 때문에 전체 방사선검사중 이용 빈도가 가장 낮은 3,933건, 0.
- 5%로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골밀도검사는 1회 검사당 피폭선량이 국가건강검진 방사선검사중 가장 낮은 0.001 mSv이고, 이용 빈도도 약 0.96%에 불과하여 피폭선량 0.15 person-Sv로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이는 전체 방사선검사의 이용 빈도는 45-49세 여성, 55-59세 여성이 높았지만 1회검사당 피폭선량이 높은 위장조영검사의 이용 빈도가 70-74세 여성에서 더 높았기 때문이라 분석되었다. 그리고 65-69세 여성은 골밀도검사를 포함하여 방사선검사 5개 모두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용 빈도와 피폭선량이 높을 거라 예상했지만 64 세 이후 건강검진 수검률의 하락과 골밀도검사의 1회검사당 피폭선량이 타 검사에 비해 현저히 낮기 때문에 전체 피폭선량에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하여 타 연령대에 비해 이용 빈도와 피폭선량이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51%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대장이중조영검사는 1회 검사당 피폭선량이 국가건강검진 방사선검사중 가장 높은 7.4 mSv로 흉부X선검사의 370 배에 달하지만 이용 빈도는 0.02%에 불과해 선량합은 29.1 person-Sv로 전체 방사선검사의 약 0.5%로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골밀도검사는 1회 검사당 피폭선량이 국가건강검진 방사선검사중 가장 낮은 0.
- 대장이중조영검사는 만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1차 분변잠혈반응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수검자에 한하여 실시하는 대장암 2차 검진 항목으로 수검자로 하여금 대장조영검사 대신 대장내시경검사을 선택하여 받을 수 있게 하였기 때문에 전체 방사선검사중 이용 빈도가 가장 낮은 3,933건, 0.02%로 조사되었다.
- 본 연구에서 조사된 국가건강검진 방사선검사의 이용 빈도를 살펴보면 총 16,005,914건으로 이중 흉부X선검사는 11,070,569건으로 전체 방사선검사의 69.17%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것은 흉부X선검사가 수검 대상자 수가 가장 많은 일반건강검진의 수검항목이기 때문에 이용 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유방촬영검사는 3,242,910건으로 전체 방사선검사의 20.
- 본 연구에서 평가·추정한 국가건강검진에서 시행하는 방사선검사의 총 집단선량은 6,311.76 person-Sv로 이중 위장조영검사가 5,217.94 person-Sv, 전체 방사선검사 피폭선량의 약 83%로 가장 높게 평가되었는데, 이는 위장조영검사의 이용 빈도가 전체의 10%로 흉부X선검사의 약 1/7에 불과하지만 1회 검사당 피폭선량은 3.4 mSv로 흉부X선검사에 비해 170배 높기 때문이라 사료된다.
- 26%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유방촬영검사는 만 40세 이상의 여성만 시행하기 때문에 흉부X선검사 보다는 이용 빈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위장조영검사는 1,534,687건으로 전체 방사선검사의 9.59%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위장조영검사는 만 40세 이상 위암 수검자 전원이 받는 검사지만 수검자로 하여금 위장조영 검사 대신 위내시경검사을 선택하여 받을 수 있게 하였기 때문에 실제 이용 빈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1년 위장조영검사를 받는 수검자는 전체 위암수검자 5,707,811명중 26.
- 17%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것은 흉부X선검사가 수검 대상자 수가 가장 많은 일반건강검진의 수검항목이기 때문에 이용 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유방촬영검사는 3,242,910건으로 전체 방사선검사의 20.26%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유방촬영검사는 만 40세 이상의 여성만 시행하기 때문에 흉부X선검사 보다는 이용 빈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위장조영검사는 1,534,687건으로 전체 방사선검사의 9.
- 4 mSv로 흉부X선검사에 비해 170배 높기 때문이라 사료된다. 유방촬영검사의 전체 이용 빈도는 약 20%로 1회 검사당 피폭선량 0.26 mSv를 적용하면 843.16 person-Sv로 전체 방사선검사 피폭선량의 약 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흉부X선검사의 전체 이용 빈도는 약 70%로 가장 많지만 1회 검사당 피폭선량이 0.
- 16 person-Sv로 전체 방사선검사 피폭선량의 약 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흉부X선검사의 전체 이용 빈도는 약 70%로 가장 많지만 1회 검사당 피폭선량이 0.02 mSv로 매우 낮기 때문에 선량합은 221.41 person-Sv, 전체 방사선검사 피폭선량의 3.51%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대장이중조영검사는 1회 검사당 피폭선량이 국가건강검진 방사선검사중 가장 높은 7.
후속연구
- 본 연구결과 전체 피폭선량의 83%를 차지하는 위장조영검사는 의료상 수검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경우로 한정하여 위장내시경검사의 수검비율을 대장내시경검사의 수검비율과 같은 94%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면 국가건강검진 방사선검사의 피폭선량을 #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 할 수 있고, 향후 국가건강검진 정책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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