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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불안, 취업스트레스 및 자아존중감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
Influence on College Students' Depression of Anxiety, Unemployment Stress, and Self-esteem - Moderating Effect of Resilience -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4 no.10, 2014년, pp.619 - 627  

최승혜 (수원대학교 간호학과) ,  이해영 (호서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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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학생의 우울 정도를 파악하고, 불안, 취업스트레스, 자아존중감과 우울의 상관관계 및 이들의 관계에 회복탄력성이 미치는 조절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S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 29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t-test, ANOVA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조절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우울점수가 높고, 3학년보다는 1,2,4학년의 우울정도가 높았으며, 가족 경제수준에 따라 우울정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우울은 불안, 취업스트레스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자아존중감, 회복탄력성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에 영향을 주는 조절요인에 대한 분석결과 회복탄력성 중 자기조절능력이 자아존중감과 불안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의 우울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불안과 취업스트레스를 낮추고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회복탄력성 중 특히 자기조절능력을 향상시키는 전략이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levels of depression of the college students, and correlation of depression and anxiety, unemployment stress, self-esteem, and finally to explore the moderating effect of resilience between those variables. The participants of the survey were 298 colle...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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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우울 정도를 파악하고, 불안, 취업스트레스, 자아존중감, 회복탄력성과 우울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것이다. 그리고, 회복탄력성이 우울에 미치는 직접적인 효과 뿐 아니라, 불안, 취업스트레스, 자아존중감을 조절하는 매개효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본 연구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 따라서 대학생의 불안, 취업스트레스, 자아존중감, 그리고 회복탄력성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자기조절능력, 대인관계능력, 긍정성의 하부 개념을 모두 포괄하고 있는 회복탄력성이 이들 변수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통하여 대학생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방안 마련의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우울 정도를 파악하고, 불안, 취업스트레스, 자아존중감, 회복탄력성과 우울의 상관관계 및 변수들 간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3학년보다 1, 2, 4학년이 우울정도가 높았다.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우울 정도를 파악하고, 불안, 취업스트레스, 자아존중감과 우울의 상관관계 및 이들의 관계에 회복탄력성이 미치는 조절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우울 정도를 파악하고, 불안, 취업스트레스, 자아존중감, 회복탄력성과 우울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것이다. 그리고, 회복탄력성이 우울에 미치는 직접적인 효과 뿐 아니라, 불안, 취업스트레스, 자아존중감을 조절하는 매개효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본 연구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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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회복탄력성은 무엇인가? 회복탄력성은 역경이나 스트레스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정신적 면역력, 혹은 역경을 기회로 삼아 더욱 성숙한 경험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며[10], 본 연구에서는 김주환(2011)의 도구 Korean Resilience Quotient-53 (KRQ-53)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도구는 자기조절능력, 대인관계능력, 긍정성의 하부 개념을 포함하며, 총 53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아존중감과 회복탄력성은 어떻게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가? 자아존중감과 회복탄력성은 모두 우울에 대한 보호 요인으로 중요하고 두 개념은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13]. 즉,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아지고,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은 회복탄력성을 높여 자기 통제나 긍정성에 영향을 미치고, 자기 방어를 가능하게 한다[14]. 그러나 회복탄력성과 자아존중감이 내적 보호기전으로 작용할 때, 그 영향력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취업스트레스란 무엇인가? 취업스트레스란 취업과 관련된 문제로 신체적, 심리적 평형상태가 파괴되어 위기나 긴장감, 불안감 등을 느끼는 상태를 의미하며[18], 본 연구에서 취업 스트레스는 정의석과 노안영(2001)이 개발한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19]. 도구는 ‘전혀 아니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5점)’까지의 응답할 수 있는 5점 Likert식 척도로 총 15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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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0)

  1. 윤명숙, 이효선, "대학생의 우울, 취업스트레스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문제음주의 조절효과", 청소년학연구, 제19권, 제3호, pp.109-137, 2012. 

  2. 심지은, 안하얀, 김지혜, "대학생의 취업 스트레스와 우울 간의 관계: 적응적인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의 매개효과 검증", 인간이해, 제32권, 제1호, pp.103-118. 

  3. 김민경, "대학생의 우울과 자살생각의 관계-부정적 정서와 사회적응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한국청소년학회, 제18권, 제12호, pp101-129, 2011. 

  4. J. S. Lee and B. S, Jeong, "Having mentors and campus social networks moderates the impact of worries and video gaming on depressive symptoms: a moderated mediation analysis," BMC public Health, Vol.14, No.426, pp.1-12, 2014. 

  5. 조혜정,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가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 한국청소년 연구, 제24권, 제1호, pp.157-184, 2013. 

  6. 김범준, "대학생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행복/불행 관련 사건들에 관한 연구", 한국심리학회지:사회 및 성격, 제25권, 제1호, pp.115-135, 2011. 

  7. 서경현, "대학생의 스트레스, 문제중심 대처 및 상/하향 비교 대처와 주관적 웰빙간의 관계", 청소년학연구, 제18권, 제8호, pp.217-236, 2011.  

  8. 여지영, 박태영, "청소년의 자살생각에 관한 연구: 회복탄력성과 자아존중감에 대한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청소년학연구, 제20권, 제8호, pp.121-145, 2013. 

  9. M. Rosenberg, Society and the adolescent sef-image: Revised edition, Middletown, CT: Wesleyan University Press, 1989. 

  10. 김주환, 회복탄력성: 시련을 행운으로 바꾸는 유쾌한 비밀, 위즈덤하우스, 2011. 

  11. S. S. Luthar and D. Cicchetti, "The construct of resilience: Implications for interventions and socialpolicies," Development and Psycholopathology, Vol.12, No.4, pp.857-885, 2000. 

  12. 김경희, 주현주, "아동의 회복탄력성이 사회적 문제해결능력, 심리사회적 적응에 미치는 영향", 한국아동권리학회, 제17권, 제3호, pp.437-457, 2013. 

  13. 김민경, "대학생의 가족스트레스, 부정적 정서와 자살생각과의 관계: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청소년문화포럼, 제29권, pp.34-57, 2012. 

  14. 서혜석, 청소년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대구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6. 

  15. 김소영, 홍세희, "초기청소년 자살생각의 변화유형분류와 예측", 한국청소년연구, 제23권, 제1호, pp.251-275, 2012. 

  16. 박선희, 박현주, "대학생의 진로스트레스와 대처 방식이 진로결정수준에 미치는 영향", 한국심리학회지, 제6권, 제1호, pp.67-81, 2009. 

  17. 김광일, 원호택, 이정호, 김광윤, "간이정신진단 검사 (SCL-90-R) 의 한국판 표준화 연구 I: 정상인의 반응특성", 신경정신의학, 제17권, pp.449-458, 1978. 

  18. 황성혜, 박종구, "대학생 취업난의 스트레스 완화에 미치는 자연경관의 효과 : 사바나 이론을 중심으로", 관광연구, 제24권, 제3호, pp.85-101, 2009. 

  19. 정의석, 노안영, "대학생의 취업 스트레스와 우울증, 자아존중감 및 신체건강과의 관계 연구", 전남대학교 학생생활연구, 제33권, pp.85-101, 2001. 

  20. 전병재, "자아개념 측정가능성에 관한 연구", 연세논총, 제11권, 제1호, pp.107-130, 1974. 

  21. L. R. Derogatis, Self-report measures of stress. In L. Goldberger & S. Breznitz (Eds.), Handbook of stress: Theoretical and clinical aspects, New York: Free Press, 1982. 

  22. 박미진, 김진희, 정민선, "취업준비 대학생의 스트레스에 대한 질적 연구", 상담학연구, 제10권, 제1호, pp.417-435, 2009. 

  23. 김욱, "Patient Health Questionnaire-9 (PHQ-9)을 활용한 대학생의 우울감 및 영향요인 연구",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 제20권, pp.203-229, 2012. 

  24. 곽현주, 김현주. "연구논문: 한국 대학생의 우울 관련요인에 대한 메타분석", 한국청소년학회, 제20권, 제7호, pp.75-98, 2013. 

  25. 박미정, 최지혜, 이은영, 박미영, "대학생활 특성이 대학 신입생의 우울, 불안 및 신체증상에 미치는 영향",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4권, 제1호, pp.346-355, 2014. 

  26. 김지현, 대학생의 사회적 지지와 정신건강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배재대학교 교육대학원석사학위논문, 2012. 

  27. H. Ringeisen, C. E. Casanueva, M. Urato, and L. F. Stambaugh, "Mental health service use during the transition to adulthood for adolescents reported to the child welfare system," Psychiatrics Services, Vol.60, No.8, pp.1084-1091, 2009. 

  28. 황성원,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동아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8. 

  29. 박재연, 김정기, "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가 자살과 우울에 미치는 영향: 가족의 지지와 친구의 지지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청소년학연구, 제21권, 제1호, pp.167-189, 2014. 

  30. A. Hammarstrom and U. Janler, "Nervous and depressive symptoms in a longitudinal study of youth unemployment-selection or exposure?," Journals of Adolescence, Vol.20, No.3, pp.293-305,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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