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노인과 비만노인의 대퇴부 근육량과 근력비교연구(Intermuscular fat을 중심으로) Comparison of the Thigh Composition and its Functional Contractility in Obese and Nonobese Elderly Patients원문보기
본 연구는 65세 이상의 비만노인과 일반노인의 대퇴부 근육량과 등속성 근력을 비교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피험자는 65~79세 사이 노인들을 비만군(BMI>25, N=21)과 일반군(BMI<25, N=13)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대퇴부 근육량 및 지방량 측정 등은 CT 촬영을 통해 측정하였고, 대퇴부 등속성 근력은 BIODEX를 이용해 최대 신전력을 측정하였다. 모든 변인은 two-way ANOVA로 검증한 후 유의한 경우 Contrast test를 통해 사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대퇴부 총 부피는 남녀 모두 그룹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대퇴부 근육 부피는 비만군 남자가 일반군 남자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비만군에서 남녀 성별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피하지방은 그룹간과 그룹내 성별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근간지방의 경우 비만군과 일반군의 동일 성별간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근간지방은 일반군 남자에서 비만인 남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성별간 유의한 차이도 확인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비만 노인은 일반노인보다 남녀 모두 큰 대퇴부 근육 부피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위 체중당 대퇴부 근력은 일반노인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만노인에 비해 일반노인의 근육기능이 생리적으로 더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65세 이상의 비만노인과 일반노인의 대퇴부 근육량과 등속성 근력을 비교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피험자는 65~79세 사이 노인들을 비만군(BMI>25, N=21)과 일반군(BMI<25, N=13)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대퇴부 근육량 및 지방량 측정 등은 CT 촬영을 통해 측정하였고, 대퇴부 등속성 근력은 BIODEX를 이용해 최대 신전력을 측정하였다. 모든 변인은 two-way ANOVA로 검증한 후 유의한 경우 Contrast test를 통해 사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대퇴부 총 부피는 남녀 모두 그룹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대퇴부 근육 부피는 비만군 남자가 일반군 남자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비만군에서 남녀 성별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피하지방은 그룹간과 그룹내 성별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근간지방의 경우 비만군과 일반군의 동일 성별간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근간지방은 일반군 남자에서 비만인 남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성별간 유의한 차이도 확인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비만 노인은 일반노인보다 남녀 모두 큰 대퇴부 근육 부피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위 체중당 대퇴부 근력은 일반노인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만노인에 비해 일반노인의 근육기능이 생리적으로 더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quadriceps composition and its functional contractility in obese and nonobese elderly individuals. Thirty-four ($70{\pm}2yr$) individuals (obese, n=21; nonobese, n=13) participated in the study. The thigh composition wa...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quadriceps composition and its functional contractility in obese and nonobese elderly individuals. Thirty-four ($70{\pm}2yr$) individuals (obese, n=21; nonobese, n=13) participated in the study. The thigh composition was assessed with a CT scan, and its functional contractility was measured with an isotonic dynamometer. Variables were analyzed with a $2{\times}2$ two-way ANOVA and a contrast test (p<0.05). There were no between-group differences in the subjects' ages and heights, but individuals in the obese group were approximately 23% heavier and had 18% more fat than those in the nonobese group, regardless of gender. The total thigh volume of the obese elderly was greater (~29%) than that of the nonobese elderly, regardless of gender, and the fat volume (~39%) of the obese elderly was greater than that of the nonobese elderly, regardless of gender (p<0.05). Interestingly, the obese elderly tended to have a greater thigh muscle volume (~17% for males [p<0.05] and ~10% for females) than the nonobese. Despite the greater muscle volume, the peak knee extensor torque of the two groups was comparable or slightly greater in the obese individuals. However, when this was normalized by the total thigh volume, the nonobese males showed significantly greater peak torque (~26% for right and ~20% for left; p<0.05) compared to the obese males. The nonobese females also showed greater peak torque (~8% for both legs) than the obese females after normalization, but the result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conclusion, although the obese elderly individuals had greater quadriceps muscle mass than the nonobese, the normalized peak torque of the obese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the nonobese, implying a lower degree of muscle contractil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quadriceps composition and its functional contractility in obese and nonobese elderly individuals. Thirty-four ($70{\pm}2yr$) individuals (obese, n=21; nonobese, n=13) participated in the study. The thigh composition was assessed with a CT scan, and its functional contractility was measured with an isotonic dynamometer. Variables were analyzed with a $2{\times}2$ two-way ANOVA and a contrast test (p<0.05). There were no between-group differences in the subjects' ages and heights, but individuals in the obese group were approximately 23% heavier and had 18% more fat than those in the nonobese group, regardless of gender. The total thigh volume of the obese elderly was greater (~29%) than that of the nonobese elderly, regardless of gender, and the fat volume (~39%) of the obese elderly was greater than that of the nonobese elderly, regardless of gender (p<0.05). Interestingly, the obese elderly tended to have a greater thigh muscle volume (~17% for males [p<0.05] and ~10% for females) than the nonobese. Despite the greater muscle volume, the peak knee extensor torque of the two groups was comparable or slightly greater in the obese individuals. However, when this was normalized by the total thigh volume, the nonobese males showed significantly greater peak torque (~26% for right and ~20% for left; p<0.05) compared to the obese males. The nonobese females also showed greater peak torque (~8% for both legs) than the obese females after normalization, but the result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conclusion, although the obese elderly individuals had greater quadriceps muscle mass than the nonobese, the normalized peak torque of the obese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the nonobese, implying a lower degree of muscle contractility.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이는 그리고 근수축력에 관련된 연구들이 최근 많이 수행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비만노인과 정상체중 노인을 대상으로 근간지방량과 근력의 관계를 규명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비만노인과 일반노인을 대상으로 대퇴부 근간 지방 수준에 따른 대퇴부 근육량 및 등속성 근력을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비만노인과 정상체중 노인을 대상으로 대퇴부의 근간지방량(intermuscular fat)과 근력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 모든 대퇴부 구성요소(총 대퇴부피, 근육, 피하지방, 근간지방)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부피를 나타냈고 비만그룹이 일반그룹 보다 높은 부피를 나타내었다.
제안 방법
1. Scatter plot and linear regression analysis of total thigh volume and thigh component. Black circle and solid regression line represent result from non-obese elderly.
대퇴부 최대 근력 측정은 등속성 근력 측정기인 바이오덱스(Biodex System4, USA)를 이용하여 양쪽 Knee extention과 flexion을 2회 연습 후 각속도 60°/s에서 최대 신장력을 3회 실시하였다.
선정된 연구 대상자들을 비만도에 따라 비만군(N=21, BMI>25)과 일반군(N=13, BMI<25)으로 할당하였다.
신체구성 측정은 생체전기저항분석(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Inbody 3.0, Biospcae) 방법으로 측정하였으며, 체성분 분석전에는 가능한 공복을 유지했고, 과도한 운동이나 신체활동은 삼가도록 하였다. 측정 항목은 제지방량(kg), 체지방량(kg), 체지방률(%)이 측정되었다.
측정 방법은 피험자를 측정 의자에 앉힌 후 가슴, 복부, 대퇴부위를 고정띠로 묶고 슬관절을 중심으로 신전 및 굴곡 운동을 실시할 때 하지의 근력만 발휘할 수 있도록 신체의 근력에 다른 외적인 힘이 가해지지 않게 실시하였으며 슬관절의 운동범위는 0°에서 90°로 설정하였다.
측정 항목은 제지방량(kg), 체지방량(kg), 체지방률(%)이 측정되었다. 측정된 신장과 체중을 이용하여 공식(kg/m2)에 의해 BMI를 산출하였다.
컴퓨터 단층촬영은 CT Max II(General Electric Co., USA)를 이용하여 제대수준(umbilicus level)을 횡단하여 이 부위에서 대퇴 중간부위(mid portion of upper border of patella and greater trochanter)를 횡단하여 Hounsfield number -49~+100에 속하는 면적을 대퇴 근육 면적, -250~-50에 속하는 면적을 대퇴 지방 면적으로 구분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은 지난 6개월간 규칙적 운동에 참여하지 않은 65-79세의 노인들 중, 정상적인 인지능력을 가지고 있으며(MMSE>24), 지난 1년간 큰 폭의 체중 변화가 없었으며, 근골격계의 이상소견이 없고 무릎, 고관절, 척추 수술의 경험이 없으며, 지팡이나 보행기에 의존하지 않고 생활하며 다른 어떤 연구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0을 이용하여 모든 측정 값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으며, 그룹과 성별간의 평균 차이를 Two way-ANOVA로 검증한 후 유의한 경우에는 Contrast test를 통해 사후분석을 실시하였다. 대퇴부 구성요소와 대퇴부 근력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다중선형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통계적 유의 수준은 p<0.
모든 연구 자료는 SigmaStat 12.0을 이용하여 모든 측정 값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으며, 그룹과 성별간의 평균 차이를 Two way-ANOVA로 검증한 후 유의한 경우에는 Contrast test를 통해 사후분석을 실시하였다. 대퇴부 구성요소와 대퇴부 근력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다중선형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1D에 나타내었다. Fig. 1A에서 비만노인과 일반노인 모두 대퇴부 총 부피가 증가할수록 총 지방량도 증가하는 양적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r2=0.53 for non-obese, r2=0.46 for obese) Fig. 1B에서도 대퇴부 부피가 증가할수록 피하지방 부피 또한 증가하는 양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r2=0.52 for non-obese, r2=0.44 for obese).
결론적으로 비만노인들은 총 대퇴부피, 근육량, 피하지방량, 근간지방량, 대퇴부 절대근력이 정상 체중 노인에 비해 높게 나타났지만 단위 체중당 대퇴부 근력은 일반노인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만 노인의 높은 대퇴부피는 근간지방에 기인한 것이나, 정상 체중 노인의 대퇴부 부피 증가는 근육량의 증가에 기인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할 수있다.
그룹 내 차이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70% 높게 나타난 일반그룹에서만 유의한 차이(p<0.05)가 확인되었다.
대상자들의 연령과 신장은 두 그룹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비만노인그룹이 일반노인그룹보다 남성은 23%, 여성은 22% 체중이 높았으며, 성별과 관계없이 비만그룹이 18% 체중이 높았다.
대퇴부 근육 부피(Thigh muscle volume: TMV)는 비만그룹의 남성이 일반그룹의 남성보다 18% 높게 나타났으며(p<0.01), 비만그룹 여성의 경우는 일반그룹 여성보다 9% 높았으나 그룹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대퇴부 근육량의 경우 두 그룹 모두 남성이 근육량이 많아 성별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남성에서만 그룹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체중에 총 근육량을 나눴을 경우 비만그룹에서만 성별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여성에게서 그룹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대퇴부 총 부피(Total thigh volume: TTV)는 남녀 모두 비만그룹이 일반그룹 보다 크게 나타났다(남성 28%, p<0.01, 여성 30%, p<0.05).
대퇴부 피하지방의 경우 두 그룹 모두 여성이 높아 성별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남녀 모두 비만노인이 높아 그룹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노화됨에 따라 대퇴부 피하지방이 감소된다고 하였으나 비만이라는 특성상 총지방량의 증가에 따라 대퇴부 피하지방 또한 높게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최대 신장력(Nm)의 경우 흥미롭게도 남녀 모두 비만 그룹에서 더 높은 양상을 보였으나, 체중을 보정한 단위 체중당 근력(Nm/cm3)은 남녀 모두 비만그룹 보다 일반그룹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만그룹과 일반그룹과의 선형회귀분석에서 비만그룹은 대퇴부 총 부피가 증가 할수록 총지방량, 총피하지방량, 총근간지방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총 근육량의 증가는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정상 체중 노인그룹의 경우 대퇴부 총 부피가 증가할수록 총지방량, 총 피하지방량이 증가하였으나 총 근육량 또한 증가하였고 총근간지방량은 증가하지 않았다.
Kim TN 등은 20세 이상의 492명(180 men and 312 woman)을 대상으로 신체사이즈의 표현형에 따라 4그룹(대사적 이상이 없고 정상체중인 그룹, 대사적 이상이 있고 정상체중인 그룹, 대사적 이상이 없고 비만한 그룹, 대사적 이상이 있고 비만한 그룹)으로 분류해 대퇴부 근육량을 비교 하였는데 대사적 이상이 있으면서 비만한 그룹에서 가장 낮은 근육량을 보였으며 대사적 이상이 없고 정상체중인 그룹과 비교해 대사적 이상이 없고 비만한 그룹과 대사적 이상이 있고 비만한 그룹의 남녀 모두 더욱 낮은 근육량을 나타내었다[14]. 본 연구에서 대퇴부의 최대 신전력은 비만노인들이 높았으나 남녀 모두 일반노인과 그룹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그룹내 성별간 차이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비만노인과 일반 노인의 근간지방을 비교한 결과, 비만노인 남성에서 35.8±17.4 cm3, 여성은 28.5±12.7 cm3로 일반노인 남성 9.0±5.2 cm3, 여성 11.1±4.2 cm3와 비교해 남녀 모두 비만노인에 비해 일반노인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비만노인과 정상체중 노인을 대상으로 대퇴부의 근간지방량(intermuscular fat)과 근력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 모든 대퇴부 구성요소(총 대퇴부피, 근육, 피하지방, 근간지방)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부피를 나타냈고 비만그룹이 일반그룹 보다 높은 부피를 나타내었다. 최대 신장력(Nm)의 경우 흥미롭게도 남녀 모두 비만 그룹에서 더 높은 양상을 보였으나, 체중을 보정한 단위 체중당 근력(Nm/cm3)은 남녀 모두 비만그룹 보다 일반그룹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른쪽 대퇴부 근력에 근간지방의 부피를 나눈 결과는 비만 그룹 남성이 일반그룹 남성보다 약 5배 높게 나타났으며(p<0.01), 비만그룹 여성은 일반그룹 여성과 비교해 52% 낮게 나타났으나 그룹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오른쪽 대퇴부 근력에 총 대퇴부 부피를 나눈 결과 비만그룹 남성이 일반그룹 남성에 비해 36% 낮아 그룹간 유의한 차이(p<0.01)를 보였으나, 비만그룹 여성은 일반그룹 여성과 비교하여 9% 낮았으나 그룹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오른쪽 대퇴부 근력을 대퇴부 총 근육량을 나누었을 경우에는 비만그룹이 일반그룹에 비해 남성의 경우 17%, 여성의 경우 6% 높게 나타났으나 그룹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또한 그룹 내 성별간 유의한 차이도 나타나지 않았다.
오른쪽 평균 대퇴부 근력은 비만 그룹의 남성이 일반그룹의 남성보다 3% 높았으며 비만그룹 여성은 일반그룹 여성과 비교해 24%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고, 각 그룹 내에서 성별간 차이(p<0.01)만을 나타내었다.
위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남녀 성별에 관계없이 비만 노인은 정상체중 노인에 비해 총 대퇴부 부피가 높았으며, 이는 피하 지방과 근간지방의 높은 비율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대퇴부 근육 부피는 비만 노인들에게서 높게 나타났으나, 대퇴부피, 또는 근육량으로 정량화된 단위체중당 근력은 정상 체중 노인들에게서 높게 나타났다.
전체 체중에서 대퇴부의 비율을 비교한 결과 비만그룹 남성이 일반그룹 남성보다 6.7% 낮았으나 그룹간 차이는 없었으며 여성의 경우 일반그룹 여성과 비교해 16% 낮게 나타나 그룹간 유의한 차이(p<0.05)를 보였다.
01)를 보였으나, 비만그룹 여성은 일반그룹 여성과 비교하여 9% 낮았으나 그룹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즉 절대적 근력은 비만 노인 그룹에서 높았지만, 정량화 후에는 정상 체중 노인 그룹보다 더 낮아져 근육질의 저하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룹내 성별간 차이는 비만그룹(26%; p<0.
즉, 비만노인은 대퇴부 총 부피의 증가함에 따라 지방량, 피하지방량, 근간지방량이 증가하였으나 근육량은 증가하지 않았고, 일반노인의 경우 대퇴부 총 부피의 증가에 따라 지방량과 피하지방뿐만 아니라 근육량 또한 증가하였으며 근간지방량은 증가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비만노인의 경우 대퇴부 총 부피가 증가되면 근육량의 증가는 없고, 근간지방의 축척이 많아진다는 것이며 이는 비만노인에게서 대퇴부 총 부피의 증가에 근간지방이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대퇴부 근육량의 경우 두 그룹 모두 남성이 근육량이 많아 성별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남성에서만 그룹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체중에 총 근육량을 나눴을 경우 비만그룹에서만 성별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여성에게서 그룹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그러나 남성 일반노인그룹이 8.
본 연구의 결과 모든 대퇴부 구성요소(총 대퇴부피, 근육, 피하지방, 근간지방)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부피를 나타냈고 비만그룹이 일반그룹 보다 높은 부피를 나타내었다. 최대 신장력(Nm)의 경우 흥미롭게도 남녀 모두 비만 그룹에서 더 높은 양상을 보였으나, 체중을 보정한 단위 체중당 근력(Nm/cm3)은 남녀 모두 비만그룹 보다 일반그룹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만그룹과 일반그룹과의 선형회귀분석에서 비만그룹은 대퇴부 총 부피가 증가 할수록 총지방량, 총피하지방량, 총근간지방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총 근육량의 증가는 나타나지 않았다.
0, Biospcae) 방법으로 측정하였으며, 체성분 분석전에는 가능한 공복을 유지했고, 과도한 운동이나 신체활동은 삼가도록 하였다. 측정 항목은 제지방량(kg), 체지방량(kg), 체지방률(%)이 측정되었다. 측정된 신장과 체중을 이용하여 공식(kg/m2)에 의해 BMI를 산출하였다.
피하지방(Thigh subcutaneous fat volume: TSFV)은 비만그룹이 일반그룹 보다 높았으며(남성 37%, 여성 39%; p<0.05, p<0.001) 비만그룹 내 여성이 남성보다 56%(p<0.001), 일반그룹 내 여성이 남성보다 51% 높아(p<0.05) 성별간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또한 비만그룹과 일반그룹과의 선형회귀분석에서 비만그룹은 대퇴부 총 부피가 증가 할수록 총지방량, 총피하지방량, 총근간지방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총 근육량의 증가는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정상 체중 노인그룹의 경우 대퇴부 총 부피가 증가할수록 총지방량, 총 피하지방량이 증가하였으나 총 근육량 또한 증가하였고 총근간지방량은 증가하지 않았다. 즉 비만노인의 대퇴부 총 부피 증가는 근간지방량의 증가로 인한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후속연구
피하지방 및 근간지방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Walts 등은 50-85세의 352명을 대상으로 10주간의 대퇴부 저항운동을 실시한 결과 대퇴부 근육량의 유의한 증가는 있었으나 피하지방과 근간 지방은 차이가 없었다고 함으로써[24], 추후 이와 관련된 연구가 더욱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비만노인에 비해 일반노인의 근육기능과 근육의 질이 기능적, 생리학적 및 의학적으로 더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본 연구도 실험진행과정에서 중도 탈락자 등의 발생으로 인해 다소 적은 피험자가 최종 동원되고 피험자의 구성에서도 상대적으로 큰 키와 몸무게의 피험자가 최종 선정되어 추후의 연구에서는 일반화를 위한 보다 많은 피험자와 일반화 할 수 있는 체격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연구 및 논의 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근감소성 비만은 무엇인가?
노인들은 노화에 따른 다양한 생리적 변화를 겪게 되는데 그 중 근감소성 비만(sarcopenic obesity)은 체중은 변하지 않더라도 체성분의 변화가 나타나며 근육량이 감소되고 그 자리에 체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말한다[6]. 이러한 현상은 일상생활의 활동능력을 떨어뜨리는 직접적인 원인이며 이로 인해 노인들의 삶의 질은 저하된다[19].
남성의 체중 증가와 하체 피하지방 증가와의 관계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남성은 체중이 증가함에 따라 주로 복부에 지방이 축적되고 심각한 비만이 될 때까지 하체 피하지방이 증가 되지 않는다[15]. 선행연구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내장지방량이 약 두 배정도 많다고 하였으며 비만하지 않더라도 대사 및 심혈관 질환의 유병률이 높다고 하였다.
비만노인과 일반노인의 대퇴부 근육량과 등속성 근력의 차이는 어떠한가?
그 결과 대퇴부 총 부피는 남녀 모두 그룹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대퇴부 근육 부피는 비만군 남자가 일반군 남자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비만군에서 남녀 성별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피하지방은 그룹간과 그룹내 성별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근간지방의 경우 비만군과 일반군의 동일 성별간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근간지방은 일반군 남자에서 비만인 남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성별간 유의한 차이도 확인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비만 노인은 일반노인보다 남녀 모두 큰 대퇴부 근육 부피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위 체중당 대퇴부 근력은 일반노인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문헌 (25)
Abdelmoula, A., Martin, V., Bouchant, A., Walrand, S., Lavet, C., Taillardat, M., Maffiuletti, N. A., Boisseau, N., Duche, P. and Ratel, S. 2012. Knee extension strength in obese and nonobese male adolescents. Appl Physiol Nutr Metab 37, 269-275.
Addison, O. A., Marcus, P. C., LaStsyo, P. C. and Ryan, A. S. 2014. Intermusclear fat: a review of the consequences and causes. Int J Endocrinol, e309570.
Aniansson, A., Hedberg, M., Henning, G. B., and Grimby, G. 1986. Muscle morphology, enzyme activity, and muscle strength in elderly men: a follow-up study. Muscle Nerve 9, 585-591.
Cawthon, P. M., Fox, K. M. and Gandra, S. R. 2009. Do muscle Mass, muscle density, strength, and physical function similarly influence risk of hospitalizaion in older adults? J Am Geriatr Soc 57, 1411-1419.
Chen, B. B., Shih, T. T., Hsu, C. Y., Yu, C. W., Wei, S. Y., Chen, C. Y., Wu, C. H. and Chen, C. Y. 2011. Thigh muscle volume predicted by anthropometric measurements and correlated with physical function in the older adults. J Nutr Health Aging 15, 433-438.
Cruz-Jentoft, A. J., Baeyens, J. P, Bauer, J. M., Boirie, Y., Cederholm, T. and Landi, F., et al. 2010. Sarcopenia: European consensus on definition and diagnosis: Report of the european working group on sarcopenia in older people. Age Ageing 39, 412-423.
Farr, J. N., Van Loan, M. D., Lohman, T. G. and Going, S. B. 2012. Lower physical activity is associated with skeletal muscle fat content in girls. Med Sci Sports Exerc 44, 1375-1381.
Hong, J. Y. and Oak, J. S. 2013. Effects of 12 weeks aerobic, anaerobic combined exercise training on Fitness, body composition, skeletal muscle index and blood lipid profiles in obese elderly women. Korean J Obes 22, 30-38.
Huh, K. B., Lee, H. C., Kim, H, S. and Lee, J. H. 1998. Influence of age on serum hormone levels, visceral fat area and thigh muscle mass in healthy Korean men. Korean J Med 54, 406-414.
Kim, C. G., Lee, S. K., Kwon, Y. W. and Park, J. B. 2001. Correlation of isokinetic strength and cross-sectional area on psoas major and thigh muscles in elderly women. Korea National Sport University Institute of Sports Science 20, 117-128.
Kim, H. J. 2012. Influence of aging and 10-wk resistance training on anabolic hormonal response and cross- sectional area of quadriceps muscle in men. Korean J Physical Education 51, 389-397.
Kim, H. T. 2001. The study for comparative thigh muscle between male athletic athletes and common children in elementary school. Korean J Phys Educ 40, 613-625.
Kim, K. J. 2009. The role of exercise on the activation of lipid metabolism in obese. Exerc Sci 12, 553-573.
Kim, T. N., Park, M. S., Yang, S. J, Yoo, H. J., Kang, H. J., Song, W., Seo, J. A., Kim, S. G., Kim, N. H., Baik, S. H., Choi, D. S. and Choi, K. M. 2013. Body size phenotypes and low muscle mass: the Korean sarcopenic obesity study (KSOS). J Clin Endocrinol Metab 98, 811-817.
Maly, M. R., Calder, K. M., Macintyre, N. J. and Beattie, K. A. 2013. Relationship of Intermuscular fat volume in the thigh with knee extensor strength and physical performance in women at risk of or with knee osteoarthritis. Arthritis Care Res (Hoboken) 65, 44-52.
Marcus, R. L., Addison, O., Kidde, J. P., Dibble, L. E. and Lastayo, P. C. 2010. Skeletal muscle fat infiltration: impact of age, inactivity, and exercise. J Nutr Health Aging 14, 362-366.
Ministry of Health & welfare, Centers for Disease Control. 2012. 2011 National Health Statistics; 5th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nd year (2011). Seoul: Ministry of Health & welfare.
Parkkola, R., Kujala, U. and Rytokoski, U. 1992. Response of the tunk muscles to training assessed by magnetic resonance imaging and muscle strength. Eur J Appl Physiol Occup Physiol 65, 383-387.
Snijder, M. B., Dekker, J. M. and Visser, M. et al. 2003. Larger thigh and hip and thigh circumferences independent of waist circumference with the incidence of type-2 diabetes: the Hoorn Study. Am J Clin Nutr 77, 1192-1197.
Visser, M., Goodpaster, B. H. and Kritchevsky, S. B. 2005. Muscle mass, muscle strength, and muscle fat infiltration as predictors of incident mobility limitations in well-functioning older persons. J Gerontol A Biol Sci Med Sci 60, 324-333.
Walts, C. T., Hanson, E. D., Delmonico, M. J., Yao, L., Wang, M. Q. and Hurley, B. F. 2008. Do sex or race differences influence strength training effects on muscle or fat? Med Sci Sports Exerc 40, 669-676.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