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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500여 학술연구 기관의 국내외 출판사 전자학술정보 이용 통계를 통합 수집하여 대규모 이용통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기 위해 국제 표준인 SUSHI 기반 이용통계 자동수집, 스크래핑 기술에 의한 자동수집 및 수동수집 데이터의 배치 로더를 결합한 이용통계 통합 플랫폼 모델을 제안하였다. 또, 구축된 기관별 저널 단위 이용통계를 가공하여 저널 단위, 컨소시엄 단위, 출판사 단위, 기관 단위 등 다양한 통계 데이터를 산출할 수 있으며, 권한에 따라 복수 출판사의 복수 기관 이용통계를 유통할 수 있는 일반화된 통합 유통 표준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가설 설정
- NISO의 1.5버전에서는 데이터를 요청하는 주체(Requestor)를 개별기관 도서관과 도서관 컨소시엄 운영자로만 가정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통합 SUSHI 서버에서는 Requestor를 도서관, 도서관 컨소시엄 운 영자, 국내 연구 예산 책정 및 심의 기관, 글로벌 중앙 이용통계 레지스트리 등으로 다양하게 정의하였고, 주체별로 각 이용통계 데이 터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 및 계정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였다.
제안 방법
- SUSHI 프로토콜 표준을 채택한 출판사 서버에 클라이언트의 이용통계 요청 메시지 (Request Report)가 접수되면 서버에서 이용권 한을 확인한 후 결과값으로 요청한 이용통계 데이터를 담아 응답 메시지(ResponseReport)를 전송한다. American Chemical Society, Annual Reviews, Cambridge University Press, Royal Society of Chemistry 등 SUSHI 채택 출판사의 이용통계 수집을 위한 SUSHI 클라이언트를 개발하였다. SUSHI 서버를 구현하지 않은 출판사의 이용통계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스크린 스크래핑 기술을 적용하였다.
- NISO SUSHI의 공동 의장이자 EBSCO 수석전략가 Oliver Pesch를 필두로 EBSCO에 서는 이용통계 데이터를 수집, 통합하여 기존 구독 관리시스템과 연동하여 장서개발에 필수적인 이용-비용 분석을 지원하는 Usage Consolidation(UC)를 개발하였다[9]. 그러나 이와 같이 이용통계를 각 기관 단위로 수집하여 기관 단위로만 이용된다면, 저널의 국가적 이용량을 파악하기가 어렵고, 기관 단위로 수집된 이용통계를 다시 통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 NISO의 SUSHI 표준 문서에서 정의한 예외 처리 메시지를 적용하되, 본 통합 SUSHI 서버에서는 통합 데이터베이스에 저장이 되지 않은 출판사의 이용통계 보고서 요청에 대한 예외 처리에 대해 추가로 정의하였고, [Table 1>과 같이 추가로 정의한 오류 메시지를 생성하였다, 예외가 발생한 일시, 예외 코드, 엄격도, 예외 내용 등이 포함된 예외 메시지를 xml 형식으로 생성하여 SUSHI 클라이언트에게 반환한다.
- SUSHI 클라이언트로부터 전달된 ‘ReportRequest’ 메시지를 파싱하여 [Figure 3>과 같은 순서로 접근 권한이 있는 자의 요청인지, 유효한 출판사의 이용통계 리포트 버전, 기간의 데이터를 요청한 것인지 파악한다.
- SUSHI 프로토콜 표준을 채택한 출판사 서버에 클라이언트의 이용통계 요청 메시지 (Request Report)가 접수되면 서버에서 이용권 한을 확인한 후 결과값으로 요청한 이용통계 데이터를 담아 응답 메시지(ResponseReport)를 전송한다. American Chemical Society, Annual Reviews, Cambridge University Press, Royal Society of Chemistry 등 SUSHI 채택 출판사의 이용통계 수집을 위한 SUSHI 클라이언트를 개발하였다.
- 5버전에서는 데이터를 요청하는 주체(Requestor)를 개별기관 도서관과 도서관 컨소시엄 운영자로만 가정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통합 SUSHI 서버에서는 Requestor를 도서관, 도서관 컨소시엄 운 영자, 국내 연구 예산 책정 및 심의 기관, 글로벌 중앙 이용통계 레지스트리 등으로 다양하게 정의하였고, 주체별로 각 이용통계 데이 터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 및 계정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였다. 또 NISO의 서버 규약은 단일 출판사가 자사의 이용통계만을 제공하는 모델을 제공하지만, 본 통합 SUSHI 서버는 복수 출판사의 다양한 이용통계를 저널 단위, 컨소시엄 단위, 출판사 단위로 산출하여 제공한다.
- SUSHI 클라이언트와 스크래핑 엔진은 스케쥴러에 기록된 자동수집 일정에 따라 자동 실행되며 자동수집일에 수집이 실패하면 다음 정해진 2차 일정, 3차 일정대로 수집이 성공할 때까지 수집을 시도한다[7]. 그리고 실패 원인을 기록하여 시스템 관리자가 실패 원인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네트워크 오류 및 출판사 서버 등의 일시적인 오류에 의한 수집 실패는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대부분 복구되기 때문에 2, 3차 시도에서 수집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며, 출판사 통계 시스템 변경, 통계조회 계정 오류 등에 의한 수집 실패는 시스템 관리자가 해당 변경 사항을 적용하거나 오류를 복구한 후 수집을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비정기 수집 기능도 지원한다[6].
- 이용통계 보고서의 파일 포맷은 HTML(HyperText Markup Language), CSV(Comma-Separated Values), PDF(Portable Document Format), XML, XLS (Excel Binary File Format) 등 다양하며, 출판 사별로 이용통계 보고서 양식이 다르다. 따라서 각 출판사 이용통계 보고서를 분석하여 이용통계를 수집한다[6].
-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500여 학술연구 기관의 국내외 출판사 전자학술정보 이용 통계를 통합 수집하여 대규모 이용통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기 위해 국제 표준인 SUSHI 기반 이용통계 자동수집, 스크래핑 기술에 의한 자동수집 및 수동수집 데이터의 배치 로더를 결합한 이용통계 통합 플랫폼 모델을 제안하였다. 또, 구축된 기관별 저널 단위 이용통계를 가공하여 저널 단위, 컨소시엄 단위, 출판사 단위, 기관 단위 등 다양한 통계 데이터를 산출할 수 있으며, 권한에 따라 복수 출판사의 복수 기관 이용통계를 유통할 수 있는 일반화된 통합 유통 표준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 본 플랫폼에서는 다수 출판사의 이용통계 데이 터를 복합적인 방법으로 통합하고, 통합 이용 통계 데이터베이스를 논문 서지정보 데이터 베이스 및 각 기관의 저널 패키지 구독정보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하였다. 또, 다년간에 걸쳐 수집된 데이터를 차트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분석정보 산출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단, 이용통계 데이터를 유통할 수 있는 SUSHI 서버는 기계 간 데이터 전송을 목표로 하여 이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하지 않았다.
- 본 플랫폼에서는 NISO의 1.5버전에 기반하되, 단일 서버에서 복수 출판사의 이용 통계를 제공할 수 있도록 SUSHI 서버 표준 규약을 [Figure 2>와 같이 수정하였다.
- 이상에서 기술한 이용통계 통합 유통 표준 플랫 폼을 구현한 결과는 [Figure 4>와 같다. 본 플랫폼에서는 다수 출판사의 이용통계 데이 터를 복합적인 방법으로 통합하고, 통합 이용 통계 데이터베이스를 논문 서지정보 데이터 베이스 및 각 기관의 저널 패키지 구독정보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하였다. 또, 다년간에 걸쳐 수집된 데이터를 차트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분석정보 산출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 그러나 복수의 정보공급사 이용통계를 통합적으로 자동수집하여 기관 단위, 컨소시엄 단위, 정보공급사 단위, 국가 단위의 대용량 이용통계를 유통할 수있는 시스템은 제안되지 않았다. 특히 통합 표준 플랫폼의 적용은 데이터의 활용성을 증가시키며, 관련된 타 시스템과의 용이한 결합을 보장한다[2]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1) 국내 학술연구기관의 정보공급사 전자학술정보 이용통계를 통합 수집할 수 있고, (2) 통합 수집한 이용통계를 저널 단위, 컨소시엄 단위, 정보공급사 단위로 산출할 수 있으며, (3) 권한에 따라 이용통계를 유통할 수 있는 통합 표준 플랫폼 모델을 제안한다.
대상 데이터
- SUSHI 표준은 웹 서비스 네임스페이스와 작동을 기술하기 위한 웹 서비스 기술언어(Web Services Description Language, WSDL)를 포함하고 있으며 SUSHI 통사(syntax)규칙에 부합하는 일반적인 XML 스키마를 포함한다 [12]. SUSHI 프로토콜은 일반적이면서 광범 위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하지만 SUSHI 서버를 구현하여 이용통계를 제공하는 자를 정보공급사로만 한정하였고 유통되는 이용통계 역시 단일 정보공급사의 이용 통계 보고서로 한정하였다. 따라서 광범위한 목적으로 다양한 주체에 의해 전자학술정보 이용통계를 유통할 수 있는 더 일반화된 모델로 설계되어야 한다.
- SUSHI 서버를 구현하지 않은 출판사의 이용통계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스크린 스크래핑 기술을 적용하였다. 본 플랫폼에서 스크린 스크래핑 방식으로 이용통계를 수집하는 출판사는 Springer, Wiley and Sons, Elsevier 등 대형 출판사를 포함한 32개사이다.스크래핑 엔진에서는 확보된 이용통계 조회 계정 정보를 이용하여 각 정보공급사 통계조회 사이트에 자동 로그인하고, 자동수집 일정에 따라 스크래핑 엔진을 실행하여 전자정보 이용통계 데이터를 추출한다.
- JUSP를 통해 148여 개 도서관의 30여 개 출판사의 이용통 계를 수집하여 원스톱으로 이용통계를 조회 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수집 대상 출판사 중 SUSHI를 지원하는 American Chemical Society, Karger 출판사 등의 이용통계 데이 터는 자동으로 수집하고, SUSHI를 지원하지 않는 출판사의 이용통계 데이터는 각 플랫폼 에서 수동으로 수집하고 있다.
- 또한, 최근 북미 연구자들과 세계표준기구를 중심으로 기존의 인용 기반 영향력 지수를 보완하기 위해 이용량에 기반한 저널의 영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지수의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인디애나 주립대의 Bollen 교수는 미국 Andrew W. Mellon 재단으로부터 3년(2006～2008), 미국 국립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 으로부터 4년(2009～2012), 총 7년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MESUR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학술 영향력지수로서의 이용 데이터의 가능성을 살펴보고, 이용량에 기반해 개발한 지수는 다양한 형태의 학술 커뮤니케 이션 평가에 새롭고 광범위한 시각을 제공한다고 결론 내렸다[1].
이론/모형
- American Chemical Society, Annual Reviews, Cambridge University Press, Royal Society of Chemistry 등 SUSHI 채택 출판사의 이용통계 수집을 위한 SUSHI 클라이언트를 개발하였다. SUSHI 서버를 구현하지 않은 출판사의 이용통계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스크린 스크래핑 기술을 적용하였다. 본 플랫폼에서 스크린 스크래핑 방식으로 이용통계를 수집하는 출판사는 Springer, Wiley and Sons, Elsevier 등 대형 출판사를 포함한 32개사이다.
- SUSHI를 통해 여러 종류의 이용통계 리포트를 검색할 수 있으며, 특히 COUNTER 표준 리포트 검색에 적합하다.SUSHI는 메시지를 주고 받기 위해 SOAP (Simple Object Access Protocol, SOAP)에 기반하여 설계되었다. 클라이언트는 ‘GetReport’ 방식으로 ‘ReportRequest’를 전달하고, 서버는 출력 메시지로 ‘ReportResponse’를 반환한다.
성능/효과
- Mellon 재단으로부터 3년(2006～2008), 미국 국립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 으로부터 4년(2009～2012), 총 7년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MESUR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학술 영향력지수로서의 이용 데이터의 가능성을 살펴보고, 이용량에 기반해 개발한 지수는 다양한 형태의 학술 커뮤니케 이션 평가에 새롭고 광범위한 시각을 제공한다고 결론 내렸다[1]. 전자학술정보 이용통계 데이터 양식의 표준 지침인 Counting Online Usage of NeTworked Electronic Resources (COUNTER)를 개발한 COUNTER 그룹에서도 2008년부터 Journal Usage Factor(JUF) 개 발 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다[14].
후속연구
- 또, 현재는 출판사로부터 전자저널의 이용통계 데이터만 수집하고 있으나, 전자책 이용통계 보고서, Web DB 이용통계 보고서 및 멀티미디어 이용통계 보고서 등 수집 범위를 확대하여 서비스하려면 빅데이터 운영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 이에 대한 연구도 향후 지속할 예정이다.
- 이에 국가적으로 공신력이 있는 제 3의 기관에서 국내 연구기관의 이용통계를 통합 수집하고 이를 필요한 기관에 표준 프로토콜을 이용해 제공할 수 있는 모델이 필요하다. 즉, 통합 수집된 복수 기관의 복수 정보공급사 이용통계에서 저널 단위, 컨소시엄 패키지 단위, 정보공급사 단위로 전체 이용량을 산출하고, 해당 데이터의 이용 권한을 확인하여 이용통계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러나 국내외 선행연구에서 이러한 통합 유통 플랫폼에 대해 제안된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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