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액션러닝 기반의 다문화 간호교육이 문화적 역량 증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4년제 간호학과 학생 118명으로 다문화 간호를 수강하는 학생이었다. 이 중에서 액션러닝 기반 수업 집단은 61명이었고 전통적 강의 기반 수업집단은 57명이었다. 다문화 간호수업은 2시간씩 13회 실시하였고 1회와 13회 수업에서는 학생들의 문화적 역량을 측정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 21.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집단 내 사전 사후 비교는 대응표본 t검증, 집단 간 사후비교는 일원공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다문화 간호교육의 전통적 강의 기반 수업 방법과 액션러닝 기반의 수업방법에서 모두 문화적 역량이 증진되었다. 문화적 역량의 하위 요인 즉, 문화지식, 문화인식과 문화수용성 모두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둘째, 다문화 간호교육에서 액션러닝 기반 수업과 전통적 강의 기반 수업은 문화적 역량의 하위요소인 문화적 지식과 문화적 인식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액션러닝 기반 수업이 전통적 강의 기반 수업에 비하여 문화적 수용성은 유의미하게 높았다. 이는 다문화 간호교육이 문화적 역량 증진에 효과적이며, 특히 수업방법에 있어서 전통적 강의 기반 수업보다 액션러닝 기반의 수업이 문화적 수용성 증진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다문화 간호교육에 있어서 학습자 중심의 능동적인 참여 전략을 사용하는 액션러닝 기반의 수업방법이 간호 대학생의 문화적 역량 증진에 매우 효과적인 수업방법임을 시사한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추후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 증진을 위하여 과제 유형에 따른 액션러닝 기반 수업 설계, 간호행위로의 수행 그리고 액션러닝 기반 수업 성과에 대한 타당성 확보를 위한 반복연구를 제안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액션러닝 기반의 다문화 간호교육이 문화적 역량 증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4년제 간호학과 학생 118명으로 다문화 간호를 수강하는 학생이었다. 이 중에서 액션러닝 기반 수업 집단은 61명이었고 전통적 강의 기반 수업집단은 57명이었다. 다문화 간호수업은 2시간씩 13회 실시하였고 1회와 13회 수업에서는 학생들의 문화적 역량을 측정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 21.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집단 내 사전 사후 비교는 대응표본 t검증, 집단 간 사후비교는 일원공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다문화 간호교육의 전통적 강의 기반 수업 방법과 액션러닝 기반의 수업방법에서 모두 문화적 역량이 증진되었다. 문화적 역량의 하위 요인 즉, 문화지식, 문화인식과 문화수용성 모두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둘째, 다문화 간호교육에서 액션러닝 기반 수업과 전통적 강의 기반 수업은 문화적 역량의 하위요소인 문화적 지식과 문화적 인식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액션러닝 기반 수업이 전통적 강의 기반 수업에 비하여 문화적 수용성은 유의미하게 높았다. 이는 다문화 간호교육이 문화적 역량 증진에 효과적이며, 특히 수업방법에 있어서 전통적 강의 기반 수업보다 액션러닝 기반의 수업이 문화적 수용성 증진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다문화 간호교육에 있어서 학습자 중심의 능동적인 참여 전략을 사용하는 액션러닝 기반의 수업방법이 간호 대학생의 문화적 역량 증진에 매우 효과적인 수업방법임을 시사한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추후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 증진을 위하여 과제 유형에 따른 액션러닝 기반 수업 설계, 간호행위로의 수행 그리고 액션러닝 기반 수업 성과에 대한 타당성 확보를 위한 반복연구를 제안한다.
This research aims is to confirm the effects of cultural competence of an action learning based teaching method in multicultural nursing education. Cultural competence was composed of cultural knowledge, cultural awareness and cultural acceptance. A total of 118 college students were enrolled in thi...
This research aims is to confirm the effects of cultural competence of an action learning based teaching method in multicultural nursing education. Cultural competence was composed of cultural knowledge, cultural awareness and cultural acceptance. A total of 118 college students were enrolled in this study. Both before and after learning, the students were guided to fill out a questionnaire regarding culture competence. The students from each group studied multicultural nursing by different teaching types: the Traditional Lecture-based Teaching method (TLT) and Action Learning based Teaching method (ALT). Data analysis was carried out by SPSS 21.0. A pre-post comparison within the group was performed using a paired t-test and the comparison between groups was performed using ANCOVA. The results show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culture competence in both teaching methods. In addition, ALT showed higher cultural acceptance results than TLT; however, there was no difference in cultural knowledge and cultural awareness between the two groups Therefore, ALT should be considered as a teaching method to enhance cultural competence in multicultural nursing education for Nursing students. Further studies on instructional design according to the task types, nursing performance, and the validity of ALT will be needed.
This research aims is to confirm the effects of cultural competence of an action learning based teaching method in multicultural nursing education. Cultural competence was composed of cultural knowledge, cultural awareness and cultural acceptance. A total of 118 college students were enrolled in this study. Both before and after learning, the students were guided to fill out a questionnaire regarding culture competence. The students from each group studied multicultural nursing by different teaching types: the Traditional Lecture-based Teaching method (TLT) and Action Learning based Teaching method (ALT). Data analysis was carried out by SPSS 21.0. A pre-post comparison within the group was performed using a paired t-test and the comparison between groups was performed using ANCOVA. The results show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culture competence in both teaching methods. In addition, ALT showed higher cultural acceptance results than TLT; however, there was no difference in cultural knowledge and cultural awareness between the two groups Therefore, ALT should be considered as a teaching method to enhance cultural competence in multicultural nursing education for Nursing students. Further studies on instructional design according to the task types, nursing performance, and the validity of ALT will be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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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간호교육에 있어서 소집단을 구성하여 학습자가 중심이 되어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도록 촉진하는 액션러닝 기반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업을 수행하고, 학습자의 문화적 역량 증진에 대한 효과성을 검증해 보고자 한다. 또한, 문화적 역량의 하위 요인인 문화적 지식, 문화적 인식 및 문화적 수용성에 있어서도 어떠한 변화가 있는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문화 간호의 수업방법으로 액션러닝의 기법을 도입하여 그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다문화 간호교육은 액션러닝 기반 수업방법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강의 기반 수업방법에 있어서도 문화적 역량 증진에 효과적이었다.
본 연구는 다문화 간호교육에서 액션러닝을 기반으로 하는 수업방법이 문화적 역량 증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따라서 이를 검증하기 위해 비교집단으로 전통적인 강의 기반 수업방법을 사용하였다.
이 연구는 무선 표집에 대한 제약으로 기존 수업 집단을 활용한 이질통제집단 사전사후 검사설계를 실시하였다.
최근 간호사 또는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문화적 역량 증진에 대한 효과성을 보고하는 선행연구들[17-19]이 있으나 그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매우 제한적이며, 문화적 역량을 증진을 위한 수업방법이나 교수 학습 전략 등에 대한 연구는 매우 드물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간호교육에 있어서 소집단을 구성하여 학습자가 중심이 되어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도록 촉진하는 액션러닝 기반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업을 수행하고, 학습자의 문화적 역량 증진에 대한 효과성을 검증해 보고자 한다. 또한, 문화적 역량의 하위 요인인 문화적 지식, 문화적 인식 및 문화적 수용성에 있어서도 어떠한 변화가 있는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다문화 간호교육에서 액션러닝 기반의 수업방법이 전통적 강의 기반 수업보다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제안 방법
성찰활동은 구두발표와 성찰일지 작성으로 수행되었다. 그러나 액션러닝에서 강조하는 실제적 과제 선정에 있어서는 실제 다문화 간호 상황에서의 실습을 진행하기에는 현실적인 제약이 있어 다문화 간호 사례를 동영상으로 제시하고 이를 문제기반 학습(PBL, Problem Based Learning)의 절차에 따라 진행하였다. 즉, 문제제시, 문제파악, 학습계획, 자기 주도적 학습 및 팀 활동, 해결책 완성, 발표, 그리고
또한 명목집단법(NGT, Nominal Group Technique)을 활용하여 집단 활동 속에서 개인 활동을 포함하여 특정 개인이 집단 활동에 편승하지 않도록 하였다. 그리고 각 주제별 수업을 마무리할 때 집단 내 또는 집단 간 10-15분 동안 성찰활동이 이루어졌다. 성찰활동은 구두발표와 성찰일지 작성으로 수행되었다.
연구가 진행된 학기에 학생들의 병원현장실습으로 인하여 1주에 2회 수업이 진행되었다. 다문화 간호 수업은 2014년 3월부터 4월까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제외하고 1회에 2시간씩 총 13회 실시하였다.
또한 명목집단법(NGT, Nominal Group Technique)을 활용하여 집단 활동 속에서 개인 활동을 포함하여 특정 개인이 집단 활동에 편승하지 않도록 하였다. 그리고 각 주제별 수업을 마무리할 때 집단 내 또는 집단 간 10-15분 동안 성찰활동이 이루어졌다.
문화적 역량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는 박정숙이 Caffrey 등(2005)의 ‘The Caffrey Cultural Competence in Healthcare Scale (CCCHS)’와 Schim 등(2003)의‘Cultural Competence Assessment (CCA)’를 바탕으로 번역하여 신뢰도와 타당도 검증한 도구를 사용하였다[4]. 문화적 역량을 측정하기 위한 검사의 하위 요인으로 문화적 수용성 12문항, 문화적 지식 10문항, 문화적 인식 6문항으로 총 28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그렇지 않다” 2점, “보통이다” 3점, “그렇다” 4점, “매우 그렇다” 5점 평점 척도이며 가능한 총점 범위는 28-14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문화적 역량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각 주제별 수업을 마무리할 때 집단 내 또는 집단 간 10-15분 동안 성찰활동이 이루어졌다. 성찰활동은 구두발표와 성찰일지 작성으로 수행되었다. 그러나 액션러닝에서 강조하는 실제적 과제 선정에 있어서는 실제 다문화 간호 상황에서의 실습을 진행하기에는 현실적인 제약이 있어 다문화 간호 사례를 동영상으로 제시하고 이를 문제기반 학습(PBL, Problem Based Learning)의 절차에 따라 진행하였다.
반면, 전통적인 강의 기반 다문화 간호 수업은 교재를 중심으로 한 교수자의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이루었다. 액션러닝 기반 수업 집단과 전통적인 강의 기반의 수업 집단 모두 첫 번째 수업과 마지막 수업에는 문화적 역량을 측정하였다.
두 수업방법 모두 동일한 교수자에 의하여 진행되었다. 액션러닝 기반 수업방법을 적용한 집단의 학생들은 5-6명으로 소집단을 구성하였고, 연령, 성별, 성적 등을 고려하여 집단 내의 구성은 이질적으로, 집단 간은 동질 집단이 되도록 구성하였다. 학생들은 자신이 속한 집단 활동을 중심으로 수업시간에 주어지는 과제를 해결하였다.
대상 데이터
이 연구는 간호학과의 3학년 다문화 간호 수업 시간에 이루어졌다.
이 연구의 대상은 J도 소재 C대학의 4년제 간호학과 3학년으로 다문화간호를 수강하는 사립대학교 학생이었다. 전체 표집인원은 128명이었으나, 불성실하게 응답한 자료를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표집대상으로 선정된 표집인원은 총 118명이었다.
이 연구의 대상은 J도 소재 C대학의 4년제 간호학과 3학년으로 다문화간호를 수강하는 사립대학교 학생이었다. 전체 표집인원은 128명이었으나, 불성실하게 응답한 자료를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표집대상으로 선정된 표집인원은 총 118명이었다.
데이터처리
다문화 간호교육의 효과 검증을 위해 사전 점수와 사후 점수들을 활용한 대응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문화적 역량 증진에 대한 수업방법에 따른 다문화 간호교육의 효과검증을 위해서는 일원공변량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다문화 간호 수업에 있어서 전통적인 강의 기반 수업과 액션러닝 기반 수업이 문화적 역량 증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일원공변량분석(ANCOVA)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5]와 같다. 먼저 일원공변량 분석을 위한 동질성 가정 결과, 전체(F=.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다문화 간호교육의 효과 검증을 위해 사전 점수와 사후 점수들을 활용한 대응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문화적 역량 증진에 대한 수업방법에 따른 다문화 간호교육의 효과검증을 위해서는 일원공변량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또한 전통적 강의와 액션러닝 기반 수업 모두 문화적 역량 증진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효과가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가를 검증하기 위해 대응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다. 전통적인 강의 기반 수업의 사전·사후 문화적 역량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t=11.
이론/모형
본 연구는 다문화 간호교육에서 액션러닝을 기반으로 하는 수업방법이 문화적 역량 증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따라서 이를 검증하기 위해 비교집단으로 전통적인 강의 기반 수업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다문화 간호교육은 문화적 역량 증진에 있어서 전통적 강의와 액션러닝 기반 수업방법 모두 효과적이었다.
문화적 역량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는 박정숙이 Caffrey 등(2005)의 ‘The Caffrey Cultural Competence in Healthcare Scale (CCCHS)’와 Schim 등(2003)의‘Cultural Competence Assessment (CCA)’를 바탕으로 번역하여 신뢰도와 타당도 검증한 도구를 사용하였다[4].
성능/효과
그리고 다문화 간호교육에 있어서 액션러닝 기반 수업이 전통적인 강의 기반 수업에 비하여 문화적 역량 증진에 효과적이었다. 문화적 역량의 하위 요인별로 분석해 보면 문화적 지식과 문화적 인식의 증진에는 차이가 없으나 문화적 수용성에서는 액션러닝 기반 수업이 전통적인 강의 기반 수업에 비하여 훨씬 더 효과적임을 나타낸다.
연구 결과, 다문화 간호교육은 문화적 역량 증진에 있어서 전통적 강의와 액션러닝 기반 수업방법 모두 효과적이었다. 그리고 액션러닝 기반 다문화 간호교육은 간호학생들의 문화적 인식과 문화적 지식의 증진에 있어서 전통적인 강의 기반 수업과의 차이는 없었으나 문화적 수용성 증진에는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액션러닝 기반 수업도 사전·사후 문화적 역량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t=13.8082, p<.001).
먼저 일원공변량 분석을 위한 동질성 가정 결과, 전체(F=.005, p>.05), 문화적 인식(F=.033, p>.05), 문화적 수용성(F=.018, p>.05), 문화적 지식(F=.123, p>.05) 모두 부합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문화 간호의 수업방법으로 액션러닝의 기법을 도입하여 그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다문화 간호교육은 액션러닝 기반 수업방법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강의 기반 수업방법에 있어서도 문화적 역량 증진에 효과적이었다. 이는 간호사 또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관련 교육을 받은 후 문화적 역량 수준이 높아졌다는 선행연구 결과들과 일치한다[5,7,17-21].
05) 모두 부합함을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볼 때, 액션러닝 기반 수업 집단의 조정평균 93.77(1.55)이 전통식 강의 기반 수업 집단의 조정평균 88.66(1.61)보다 높게 나왔으며,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F=5.160, p=.025).
따라서 이를 검증하기 위해 비교집단으로 전통적인 강의 기반 수업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다문화 간호교육은 문화적 역량 증진에 있어서 전통적 강의와 액션러닝 기반 수업방법 모두 효과적이었다. 그리고 액션러닝 기반 다문화 간호교육은 간호학생들의 문화적 인식과 문화적 지식의 증진에 있어서 전통적인 강의 기반 수업과의 차이는 없었으나 문화적 수용성 증진에는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김윤민의 연구에서는[15] 역동적인 집단 활동의 액션러닝이 간호전문직관 함양에 있어서 매우 긍정적이었음을 나타낸다. 이 연구는 기존의 연구가 문제해결력, 의사소통능력,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만족도에 있어서 액션러닝의 효과성을 검증한 것과는 달리 간호에 대한 가치, 긍정적인 신념 및 긍지 등의 간호대학생의 인식 변화 목적으로 하는 수업에서도 액션러닝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액션러닝이 통찰과 혁신적인 사고를 위한 집단구성원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형식적인 지식의 습득보다는 실천을 중시하며, 구성원들의 자발성, 임파워먼트, 신뢰와 비밀유지, 지원과 도전, 삶에 대한 긍정적인 접근을 강조하는 민주적인 특성 때문이라 할 수 있다[9,10,16].
후속연구
첫째, 본 연구는 일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표집하였기 때문에 전체 간호대학생에게 일반화시키는데 제한이 따른다. 둘째, 다문화 간호대상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간호 행위를 실습하거나 실제 다문화 간호 경험이 있는 간호사와 함께 다문화 간호를 체험하도록 하는 과제를 선정하여 과제에 따라 문화적 역량 증진에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즉, 액션러닝의 과제 유형과 문화적 역량 관계를 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교수방법을 적용함에 있어서 다양한 교수자의 특성, 학습자의 특성 및 수업환경 등을 고려하여 정교한 수업설계를 시행하여야 하며, 이에 따른 교육방법에 대한 효과 검증이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셋째, 본 연구는 문화적 역량을 문화적 지식, 문화적 인식과 문화적 수용성의 3가지 하위 요인으로 자가 평가를 통해 효과를 검증하였으나 향후 실질적인 행위의 변화에 대한 효과를 비교·분석하는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국내에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액션러닝 기반 교수방법의 교육적 성과를 검증한 실행연구가 많지 않으므로 본 연구의 타당성 확보를 위한 반복 연구가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즉, 액션러닝의 과제 유형과 문화적 역량 관계를 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본 연구는 문화적 역량을 문화적 지식, 문화적 인식과 문화적 수용성의 3가지 하위 요인으로 자가 평가를 통해 효과를 검증하였으나 향후 실질적인 행위의 변화에 대한 효과를 비교·분석하는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국내에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액션러닝 기반 교수방법의 교육적 성과를 검증한 실행연구가 많지 않으므로 본 연구의 타당성 확보를 위한 반복 연구가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를 토대로 후속연구를 위한 제한점과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일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표집하였기 때문에 전체 간호대학생에게 일반화시키는데 제한이 따른다. 둘째, 다문화 간호대상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간호 행위를 실습하거나 실제 다문화 간호 경험이 있는 간호사와 함께 다문화 간호를 체험하도록 하는 과제를 선정하여 과제에 따라 문화적 역량 증진에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문화적 수용성이란?
문화적 인식은 문화적 차이를 인지하는 것으로 다른 문화에 대한 자신의 편견을 점검하고 자신의 문화적 배경에 대한 탐색과정이다. 문화적 지식은 다양한 문화에 경제, 정책, 관습 등에 관한 지식이며, 문화적 수용성은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을 의미한다[5].
문화적 지식이란?
문화적 인식은 문화적 차이를 인지하는 것으로 다른 문화에 대한 자신의 편견을 점검하고 자신의 문화적 배경에 대한 탐색과정이다. 문화적 지식은 다양한 문화에 경제, 정책, 관습 등에 관한 지식이며, 문화적 수용성은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을 의미한다[5].
교수자 개인의 역량에 크게 의존하는 수업방식과 반대되는 수업방식은 무엇이 있는가?
따라서 강의식 수업은 정의적인 측면에서의 태도의 변화, 다양한 사고의 촉진, 가치관 형성 및 행동의 변화를 목적으로 하는 교육에는 많은 한계점을 지닌다. 이와 같은 교수자 중심의 강의식 수업에 대한 지적으로 협동학습, 팀기반 학습, 문제중심학습, 사례중심 학습, 현장실습, 시뮬레이션기반 학습, 액션러닝 등과 같은 학습자 중심의 수업 방법이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다. 이 중에서 액션러닝(Action Learning)은 소규모의 팀을 구성하여 동료 학습자와 함께 과제나 프로젝트를 해결하는 수업방법으로, 학습자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지식을 습득하고 질문, 피드백 및 성찰 등을 통해 과제의 내용과 문제해결과정을 학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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