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일부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 이용자의 일반특성, 자기효능감 및 식생활관리 실태 연구 General Characteristics, Self-Efficacy, and Diet Control of Hypertension Patients at a Diabetes Admission Control Center in the Jeollanma-do Area원문보기
This study investigates general environmental factors influencing hypertension and diabetes patients and their disease control methods, self-efficacy, nutritional risk, diagnosis of eating styles according to nutritional risk, accountability in eating habit instructions, and nutritional intake and p...
This study investigates general environmental factors influencing hypertension and diabetes patients and their disease control methods, self-efficacy, nutritional risk, diagnosis of eating styles according to nutritional risk, accountability in eating habit instructions, and nutritional intake and provides basic data for eating habit control in hypertension and diabetes patients. For this, 70 patients who visited a hypertension and diabetes admission center were interviewed using a questionnaire. According to the results, the implementation of self-efficacy in hypertension and diabetes was higher in female subjects. The diagnosis of eating type with nutritional risk was higher in female subjects, a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male and female subjects (p<0.05). Both sexes had scores above 6 in nutritional risk and were diagnosed to have a "high-risk nutritional status." In the diagnosis of eating habits with nutritional risk, diet quality was higher for female patients (p<0.05), and the nutritional intake of subjects was low for most nutrients. In particular, the intake of calcium, vitamin A, riboflavin, and folic acid was low, indicating a need to improve eating habits for the balanced intake of nutrients because of the increasing importance of eating habits for controlling chronic diseases.
This study investigates general environmental factors influencing hypertension and diabetes patients and their disease control methods, self-efficacy, nutritional risk, diagnosis of eating styles according to nutritional risk, accountability in eating habit instructions, and nutritional intake and provides basic data for eating habit control in hypertension and diabetes patients. For this, 70 patients who visited a hypertension and diabetes admission center were interviewed using a questionnaire. According to the results, the implementation of self-efficacy in hypertension and diabetes was higher in female subjects. The diagnosis of eating type with nutritional risk was higher in female subjects, a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male and female subjects (p<0.05). Both sexes had scores above 6 in nutritional risk and were diagnosed to have a "high-risk nutritional status." In the diagnosis of eating habits with nutritional risk, diet quality was higher for female patients (p<0.05), and the nutritional intake of subjects was low for most nutrients. In particular, the intake of calcium, vitamin A, riboflavin, and folic acid was low, indicating a need to improve eating habits for the balanced intake of nutrients because of the increasing importance of eating habits for controlling chronic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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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전라남도 3개 지역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의 고혈압·당뇨병환자 70명을 대상으로 일반환경요인, 고혈압 관리 및 자기효능감, 당뇨병 관리 및 자기효능감, 영양위험도, 영양위험 식생활 진단, 식생활지침 이행도, 영양소 섭취 수준의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의 식생활 관리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실시되었고,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 이용 환자들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병의 자기효능감 이행정도, 영양위험도 및 영양위험 식생활 진단, 식생활 지침 이행 정도, 영양소 섭취수준 등의 실태를 연구하여,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의 식생활관리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24시간 회상법을 사용하여 대상자들의 1일 식품섭취량을 조사하였고, 한국영양학회 전문가용 영양프로그램 CAN-PRO 3.0(Computer Aided Nutritional Analysis Program)을 이용하여 영양소 섭취 수준을 평가한 후, 한국인의 영양섭취기준(KDRIs,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과 비교하여 백분율로 산출하였다. 에너지는 필요추정량 (Estimated Energy Requirement, EER)과 비교하여 75 %미만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EER)을 산출하였다.
고혈압 관리 조사는 의사의 고혈압 진단 여부, 고혈압 진단 시기, 고혈압 치료 여부를 조사하였다. 의사의 고혈압 진단 여부 문항은 ‘예, 아니오’ 2가지 항목이며, 고혈압 진단 시기 문항은 ‘5년 이하, 6-10년, 10년 이상’ 3가지 항목으로 분류하였다.
고혈압 치료 여부 문항은 ‘약 복용한적 없음, 약 복용하다 중지함, 현재(최근 2주일 이내) 약물 복용 중임’ 3가지 항목으로 분류하였다.
에너지는 필요추정량 (Estimated Energy Requirement, EER)과 비교하여 75 %미만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EER)을 산출하였다. 단백질, 칼슘, 인, 철분, 아연,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비타민 B₆, 니아신, 비타민 C, 엽산은 평균필요량(Estimated Average Requirement, EAR) 미만으로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을 산출하였고, 나트륨은 목표섭취량(Goal Intake, GI) 이상으로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 칼륨과 비타민 E는 충분섭취량(Adequate Intake, AI) 미만으로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을 산출하였다.
당뇨병 관리 조사는 의사의 당뇨병 진단 여부, 당뇨병 진단 시기, 당뇨병 치료 여부를 조사하였다. 의사의 당뇨병 진단 여부 문항은 ‘예, 아니오’ 2가지 항목이었으며, 당뇨병 진단 시기 문항은 ‘5년 이하, 6-10년, 10년 이상’ 3가지 항목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는 전라남도 3개 지역의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를 이용하는 환자 중 자발적으로 설문 응답에 참여하는 것에 동의한 남자 29명, 여자 41명, 전체 70명을 조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설문지 작성 시 훈련받은 식품영양학과 학부 학생들이 일대일 면접방식으로 작성하였으며, 조사 기간은 2013년 10월 17일 ~ 11월 27일까지 4회에 걸쳐 실시되었다.
0(Computer Aided Nutritional Analysis Program)을 이용하여 영양소 섭취 수준을 평가한 후, 한국인의 영양섭취기준(KDRIs,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과 비교하여 백분율로 산출하였다. 에너지는 필요추정량 (Estimated Energy Requirement, EER)과 비교하여 75 %미만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EER)을 산출하였다. 단백질, 칼슘, 인, 철분, 아연,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비타민 B₆, 니아신, 비타민 C, 엽산은 평균필요량(Estimated Average Requirement, EAR) 미만으로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을 산출하였고, 나트륨은 목표섭취량(Goal Intake, GI) 이상으로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 칼륨과 비타민 E는 충분섭취량(Adequate Intake, AI) 미만으로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을 산출하였다.
운동여부 문항은 ‘예, 아니오’ 2항목으로 분류하였으며, 운동종류로는 ‘가벼운 운동, 보통운동, 심한운동’ 3가지 항목으로 분류하여 조사하였다.
흡연여부 문항은 ‘예, 아니오, 피우다가 끊었다’ 3가지 항목으로 분류하였으며, 음주여부 문항은 ‘예, 아니오, 마시다 끊었다’ 3가지 항목으로 분류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전라남도 3개 지역의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를 이용하는 환자 중 자발적으로 설문 응답에 참여하는 것에 동의한 남자 29명, 여자 41명, 전체 70명을 조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의 조사 자료 분석은 SPSS(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 version 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연령, 신장, 체중, BMI, 혈당, 수축기혈압, 이완기혈압, 고혈압 자기효능감, 당뇨병 자기효능감, 영양위험도 진단 총합, 영양위험 식생활 진단 총합, 식생활지침 이행도 총합, 영양소 섭취수준과 같은 연속형 변수와 남녀 차이분석은 평균(mean)과 표준편차(standard deviation, SD)를 구하여 t-test로 유의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연령, 신장, 체중, BMI, 혈당, 수축기혈압, 이완기혈압, 고혈압 자기효능감, 당뇨병 자기효능감, 영양위험도 진단 총합, 영양위험 식생활 진단 총합, 식생활지침 이행도 총합, 영양소 섭취수준과 같은 연속형 변수와 남녀 차이분석은 평균(mean)과 표준편차(standard deviation, SD)를 구하여 t-test로 유의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일반환경요인, 고혈압 관리, 당뇨병 관리, 영양위험도 진단, 영양위험 식생활 진단, 식생활지침 이행도와 같은 범주형 변수는 빈도와 백분율을 교차분석 실시한 후 유의성은 χ2 -test로 검증하였다.
일반환경요인, 고혈압 관리, 당뇨병 관리, 영양위험도 진단, 영양위험 식생활 진단, 식생활지침 이행도와 같은 범주형 변수는 빈도와 백분율을 교차분석 실시한 후 유의성은 χ2 -test로 검증하였다.
이론/모형
영양위험 식생활 진단은 일반인의 식사의 질을 간단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Kim et al.(2003)의 연구에서 개발한 식생활진단표를 사용하였다. 총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답항은 ‘항상 그런 편이다’, ‘보통이다’, ‘아닌 편이다’의 3가지 수준으로 분류되었으며, 각 항목에서 바람직한 수준에 대해 5점, ‘보통이다’의 경우 3점, 바람직하지 않은 수준에 대해 1점을 주었다.
고혈압 자기효능감 조사는 Park(1994)이 개발한 고혈압 관리와 관련된 자가간호 수행항목에 대한 자신감의 정도에 관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전체 10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신감의 정도에 대한 10문항의 10 - 100점 척도로 측정한 평균점수이며, 각 문항에 대한 자기효능의 정도를 ‘전혀 자신없다’ 10점에서 ‘완전히 자신있다’ 100점으로 하였고, 총합의 점수 범위는 최소 100점, 최고 100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행위에 대한 자신감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뇨병 자기효능감 조사는 Stanford Patient Education Research Center(2009)에서 개발한 것을 사용하였다. 총 8문항으로 각 문항은 10점 척도로 되어있으며, ‘전혀 자신없다’ 1점에서 ‘완전히 자신있다’ 10점으로 최소 8점, 최대 8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식생활지침 이행도는 생애주기별 식생활지침에서 성인의 식생활지침을 사용하였다. 총 1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렇지 않다’ 1점, ‘보통이다’ 2점, ‘그렇다’ 3점의 3점 척도로 되어있다.
영양위험도 진단은 미국영양사협회, 가정의학회, 국립노화위원회가 노인의 영양상태를 스크리닝하기 위하여 개발한 Nutritional Screening Initiative(NSI)의 Determine Checklist(Posner et al. 1993)를 사용하였다. 총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별로 가중치가 달라 ‘예’로 응답한 경우에 1점, 2점, 3점, 4점의 점수가 문항에 따라 다르게 부여되며, ‘아니오’로 응답 시 0점이 부여된다.
성능/효과
1. 본 조사대상자의 일반환경요인을 조사한 결과 평균 연령은 72.2 ± 7.4세이었으며, 평균 신장은 158.1 ± 9.5 cm, 체중은 61.4 ± 9.3 kg으로서 2013 국민건강영양조사와 비교할 때 평균 신장과 체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 고혈압 치료 여부는 전체 중 95.5%가 약물 복용중으로 2013 국민건강영양조사 70세 이상 고혈압 치료율보다 높은 치료율을 나타냈다. 고혈압 자기효능감 이행정도 점수는 여자에서 더 높은 분포를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당뇨병 치료 여부는 전체 중 93.3%가 약물 복용중이거나 인슐린주사를 맞고 있는 중으로 2013 국민건강영양조사 70세 이상 당뇨병 치료율보다 높은 치료율을 나타냈다. 당뇨병 자기효능감 이행정도 점수는 여자가 높았지만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4. NSI Checklist를 이용한 영양위험 정도는 질병, 치아문제, 약복용 등으로 인하여 영양위험도가 높고 건강상태가 양호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영양 상태가 적절한 군이 7.1%, 중등도위험 영양상태가 28.6%, 고위험 영양상태가 64.3%의 분포를 보였다.
5. 식생활진단 점수가 39.5 ± 5.1이었으며, 정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이 진단표의 점수를 조사해 본 결과 약 30점 정도가 정상 성인의 식생활진단표 점수인 것으로 제시된 것과 비교해 볼 때 식사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 조사대상자의 영양소 섭취 실태를 조사한 결과, 많은 영양소에서 평균필요량 미만으로 섭취하고 있었으며, 특히 열량, 칼슘, 칼륨, 리보플라빈, 니아신, 엽산, 비타민 E에서 더 낮은 수준의 섭취량을 나타냈 다. 나트륨의 경우 목표섭취량 이상으로 섭취하는 비율이 52.
NSI Checklist 문항별 ‘예’로 응답한 빈도를 보면, “거의 매일 맥주나 소주 등을 하루에 3잔 이상, 거의 매일 마신다”의 문항에 대해서는 대상자의 2.9%가 해당되었으나, “음식의 종류나 양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을 가지고 있다”의 문항에 대해서는 82.9%가 해당되어 항목에 따라 위험 정도가 크게 다르게 나타났다.
NSI Checklist 결과를 점수화하여 종합한 결과(Table 7) 영양상태가 적절한 군이 7.1%, 중등도위험 영양상태가 28.6%, 고위험 영양상태가 64.3%의 분포를 보였다.
조사대상자의 고혈압 자기효능감 이행정도 분포는 Table 3과 같다. 고혈압 자기효능감 이행정도를 측정하는 항목은 총 10문항으로, 자신감의 정도에 대한 10문항의 10점 - 100점 척도로 측정한 평균 점수이며, 총합은 최저 100점, 최고 1000점으로 나타날 수 있다. “나는 집에서 싱겁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남녀 비슷한 분포를 보였으며, “나는 외식을 할 때 저지방식사를 할 수 있다”는 남자 59.
공복혈당은 156.3 ± 58.3 mg/dL로 당뇨진단 기준치보다 높은 수준이었고, 수축기혈압은 133.1 ± 21.1 mmHg, 이완기혈압은 78.0 ± 10.2 mmHg으로 나타났다.
나트륨의 섭취량은 전체 평균 1970.4 ± 983.1 mg으로 목표섭취량의 이상 섭취하는 비율이 52.1%이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고위험의 영양상태로 나타났으며, 이는 영양소섭취 부족과 질병이나 약복용 등으로 인한 것으로 보이며, 계속되는 저영양상태로 만성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매우 큰 것으로 판단된다. 노년기에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 섭취가 중요하며, 영양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줄여야 될 것이다.
비타민 E의 섭취량은 전체 6.8 ± 5.4 mg으로 평균필요량 미만 섭취 비율이 81.1%이었으며, 비타민E의 섭취 수준이 남자보다 여자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식생활지침 이행 정도는 생애주기별 식생활지침에서 성인의 식생활지침을 이용하여 총 18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식생활지침 이행 정도 총합은 최저 18점, 최고 54점이며, 총합 점수가 높을수록 식생활지침을 잘 이행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조사대상자들의 식생활지침 이행도 총합은 평균 41.
엽산의 섭취량은 전체 176.1 ± 90.2 ug으로 평균필요량 미만 섭취 비율이 91.3%로 나타났다.
운동 종류에서 남자의 경우 가벼운 운동 80.0%, 보통 운동 20.0%이었으며, 여자의 경우 가벼운 운동 90.0%, 심한 운동 10.0%로 운동의 종류는 남녀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인의 섭취량은 전체 562.4 ± 242.9 mg, 평균필요량 미만 섭취 비율이 53.6%로 나타났으며, 철분은 8.2 ± 3.7 mg으로 평균필요량 미만 섭취 비율이 26.0%이었다.
전체 10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신감의 정도에 대한 10문항의 10 - 100점 척도로 측정한 평균점수이며, 각 문항에 대한 자기효능의 정도를 ‘전혀 자신없다’ 10점에서 ‘완전히 자신있다’ 100점으로 하였고, 총합의 점수 범위는 최소 100점, 최고 100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행위에 대한 자신감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사대 상자들의 영양위험도 진단 총합은 전체 평균 7.6 ± 3.6, 남자 6.5 ± 3.6, 여자 8.4 ± 3.4로 영양위험도 진단 총합에 남녀 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001). 조사대 상자의 남녀 평균 신장과 체중을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1차 개정판(The Korean Nutrition Society 2010)에서 나타난 동일연령 집단(65~74세)과 비교해 볼 때, 여자의 신장을 제외하고는 남자의 체중과 신장, 여자의 체중이 높게 나타났고, 2013 국민건강영양조사와 비교해 볼 때 조사대상자의 남녀 평균 신장과 체중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조사대상자들의 고혈압 자기효능감 총합은 전체 797.3 ± 118.5, 남자 770.7 ± 127.4, 여자 815.6 ± 109.9로 나타났고, 고혈압 자기효능감 이행정도 점수는 대부분 여자에서 더 높은 분포를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지질의 섭취량은 전체 13.3 ± 10.7 g, 탄수화물 섭취량은 전체 205.5 ± 74.5 g으로 나타났다.
영양위험 식생활 진단은 총 10문항으로 각 항목에서 바람직한 수준에 대해 5점, ‘보통이다’의 경우 3점, 바람직하지 않은 수준에 대해 1점을 주었다. 총합은 최저 10점, 최고 50점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식사의 질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조사대상자들의 영양위험 식생활 진단 총합은 평균 39.
총 1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렇지 않다’ 1점, ‘보통이다’ 2점, ‘그렇다’ 3점의 3점 척도로 되어있다. 최소 18점, 최대 54점으로 식생활지침의 점수가 높을수록 식생활지침을 잘 이행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티아민의 섭취량은 전체 0.7 ± 0.4 mg으로 평균필요량 미만 섭취 비율이 78.3%이었고, 리보플라빈은 0.5 ± 0.3 mg, 평균필요량 미만 섭취 비율이 94.2%로 조사대상자들의 티아민, 리보플라빈의 섭취량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여부에 대한 조사 결과 남자의 경우 현재 흡연 17.2%, 비흡연 72.4%, 과거 흡연 10.3%이었으며, 여자의 경우 현재 흡연 2.5%, 비흡연 97.5%로 흡연에 대한 남녀 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1).
후속연구
Park et al.(2006)의 연구 결과에서 여자노인의 칼슘 섭취량은 권장량의 60%를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노인에서 가장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라고 보고하였는데, 본 연구 대상자는 더 낮게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칼슘 섭취를 늘리기 위한 교육과 칼슘 함량이 높은 식품의 적극적인 권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인의 섭취량은 전체 562.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의 환경적 요인이 고려된 식생활 및 영양섭취 교육, 특히 양질의 칼슘 급원식품의 적극적인권장, 올바른 나트륨 섭취의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선행연구에서 자기효능감이 질환 관리의 행동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라는 결과가 나타났으므로, 질환 관리를 위한 영양교육과 더불어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행동변화까지 할 수 있도록 자기효능감 관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실제로 자기효능감이 환자의 영양위험도, 식생활, 영양소 섭취수준 등과의 관련이 있는지 추가적인 연구를 통하여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만성질환이 있는 노인의 식품섭취와 관련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영양교육과 식생활지도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하겠다.
고혈압 성인과 노인 대상의 기존 연구에서도 대상자들의 영양소 섭취가 전반적으로 불량하였으며, 이중 특히 칼슘, 리보플라빈, 비타민 A 등의 영양소 섭취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나서 본 연구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Yim 2000; Cho & Kwon 2002). 식생활을 통한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수준으로 식생활 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노인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위험요인에 대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영양상태를 효율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노년기에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 섭취가 중요하며, 영양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줄여야 될 것이다. 특히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의 식이섭취를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며, 노인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에 대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영양상태를 효율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의 환경적 요인이 고려된 식생활 및 영양섭취 교육, 특히 양질의 칼슘 급원식품의 적극적인권장, 올바른 나트륨 섭취의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고혈압은 어떤 질환의 주요 원인인가?
고혈압은 심근경색, 뇌졸중, 울혈성 심부전 등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한 원인이며 이런 질환의 유병률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 고혈압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Alderman et al. 1999; Morrison et al.
전라남도 3개 지역 고혈압·당뇨병 등 록·관리센터의 고혈압·당뇨병환자 70명의 영양위험도를 분석한 결과는?
4. NSI Checklist를 이용한 영양위험 정도는 질병, 치아문제, 약복용 등으로 인하여 영양위험도가 높고 건강상태가 양호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영양 상태가 적절한 군이 7.1%, 중등도위험 영양상태가 28.6%, 고위험 영양상태가 64.3%의 분포를 보였다.
당뇨병은 어떤 병인가?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부족 또는 조절장애를 원인으로 하는 대사성 만성질환이다. 당뇨병은 완치되기 어렵고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므로 질병관리의 중요성이 크며, 식사요법 등 예방적인 차원의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Jun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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