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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선행 연구에서 요통환자를 대상으로 ASLR 검사가 시상면에서 요골반부의 불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일반적인 임상도구로 입증하였으나(Hicks et al, 2005; Liebenson et al, 2009; Roussel et al, 2007), 만성요통환자가 ASLR 시 요골반부의 회전 각도, 그리고 한 다리를 드는데 어려움 정도가 요추부 불안정성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고, ASLR 시 요골반부 회전각이 어느 정도 회전해야 불안정성의 발생 여부를 예상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만성요통환자의 요추부 불안정성 유무에 따라 ASLR 시 요골반부 회전각과 주관적 어려움 정도의 차이를 알아보고, 요추부 불안정성에 따른 ASLR 시 요골반부 회전각의 절단값(cut-off value)을 제시하고자 한다.
- 5도 이상일 경우 요추부에 불안정성이 있다고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임상적으로 만성요통환자의 요추부 불안정성 여부를 검사할 때 ASLR 검사를 이용한 요골반부 회전각 검사법을 이용할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 본 연구의 목적은 만성요통환자의 요추부 불안정성의 유무에 따라 ASLR 시 요골반부 회전각과 주관적 어려움 정도의 차이와 절단값을 알아보고자 연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요추부 불안정성이 유무에 따라 ASLR 시 요골반부의 회전각의 평균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p<.
제안 방법
- ASLR 시 하지를 들어 올리는데 인식하는 주관적 어려움의 정도를 측정하였다. 측정하는 하지를 들어올릴 때 대상자가 인식하는 어려움의 정도는 6점 척도(0=전혀 어렵지 않다, 1=아주 조금 어렵다, 2=약간 어렵다, 3=상당히 어렵다, 4=많이 어렵다, 5=전혀 수행할 수 없다)로 평가하였다(Mens et al, 1999).
- Mens 등(1999)은 출산 후 골반통증으로 인한 요골반부의 안정성을 검사하기 위해 ASLR 검사를 고안하였다. 검사 방법은 바로 누운 자세에서 슬관절 신전을 유지하면서 능동적으로 다리를 들어올려 주관적 어려움을 6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검사 시 고려사항은 요추의 축회전과 도수저항 시 약화 및 요골반부의 통증을 고려하여 요골반부의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Liebenson et al, 2009; Mens et al, 2001; Mens et al, 2002).
- 대상자는 엎드린 자세에서 시작하였다. 검사자는 요추 극돌기 부위를 손으로 접촉하여 후전방으로 압박 시 추체의 움직임이 과도하게 느껴지거나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우를 양성으로 판정하였다(Figure 2C). 이 검사는 높은 특이도(81∼89%)와 낮은 민감도(29∼46%)로 타당도가 높다고 보고되었다(Hicks et al, 2003).
- 대상자는 검사대에 엎드린 자세로 검사대의 끝에 다리를 걸치고, 발을 바닥에 닿게 하였다. 검사자는 요추부 옆에 서서 요추의 각 분절에 후전방으로 도수 압박을 적용하여 이때 통증이 발생된 경우 대상자에게 양 하지를 위로 들어 하지가 체간과 일직선 상에 오도록 지시하였다(Figure 2A). 다리를 들은 상태에서 이전과 같은 방법으로 요추부에 후전방 압박을 적용하여 통증이 사라질 경우를 양성으로, 이 외에 증상이 변화가 없거나 더 악화되는 상태를 음성으로 판정하였다.
- 구두명령은 “무릎을 편 상태로 타겟바까지 발을 들어 올리세요”라고 지시하고 요골반부 회전각 측정기로 요골반부의 회전 각도를 측정하였다(Figure 3).
- 검사자는 요추부 옆에 서서 요추의 각 분절에 후전방으로 도수 압박을 적용하여 이때 통증이 발생된 경우 대상자에게 양 하지를 위로 들어 하지가 체간과 일직선 상에 오도록 지시하였다(Figure 2A). 다리를 들은 상태에서 이전과 같은 방법으로 요추부에 후전방 압박을 적용하여 통증이 사라질 경우를 양성으로, 이 외에 증상이 변화가 없거나 더 악화되는 상태를 음성으로 판정하였다. 이 검사의 검사자간 신뢰도는 .
- 측정방법은 Mens 등(1999)이 제시한 방법을 이용하였다. 대상자는 바로 누운 자세에서 팔을 바닥에 내려놓고, 참가자의 발목 20 ㎝ 위에 타겟바(target bar)를 설치하였다. 대상자의 양쪽 전상장골극(anterior superior iliac spine, ASIS)을 촉진하여 경사계(A-100, AcuAngle®, Taiwan)가 부착된 요골반부 회전각 측정기(manufacture, Semyung, Korea)를 위치시켰다.
- 대상자의 양쪽 전상장골극(anterior superior iliac spine, ASIS)을 촉진하여 경사계(A-100, AcuAngle®, Taiwan)가 부착된 요골반부 회전각 측정기(manufacture, Semyung, Korea)를 위치시켰다.
- 모든 대상자에게 5종류의 요추부 불안정성 검사를 실시하였고, 그 중 양성 반응 수가 3개 이상인 경우 요추부 불안정성 양성군으로, 3개 미만인 경우를 음성군으로 분류하였다(Hicks et al, 2003; Lee와 Kim, 2015). 또한 ASLR 시 주관적 어려움 정도와 요골반부의 회전각을 측정하였다.
- 이 때 대상자가 그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거나 허리부위에서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끼면 요추부 불안정성의 양성으로 판정하였다. 만약 이 검사 자세 유지 시 통증이 발생되지 않거나 가벼운 감각이상 혹은 가볍게 당기는 느낌을 받으면 음성으로 판정하였다. 이 검사의 검사자내 신뢰도는 .
- 본 연구는 만성요통환자 71명을 대상으로 5항목의 요추부 불안정성 평가를 적용하여 평가된 요추부 불안정성 유무에 따른 ASLR 검사 시 인식하는 어려움 정도와 요골반부의 회전각을 비교하였고, 요골반부 회전각에 대한 절단값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만성요통 환자 중 요추부 불안정성 양성군이 음성군과 비교해 ASLR 검사 시 요골반부의 회전각도가 더 큰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두 군을 구분하는 요골반부 회전각의 절단닶은 10.
- 본 연구의 절차는 다음과 같다(Figure 1). 연구에 참여하는 모든 대상자들은 설문지를 통해 병력과 통증수준, 기능적 수준은 대상자가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다. 모든 대상자에게 5종류의 요추부 불안정성 검사를 실시하였고, 그 중 양성 반응 수가 3개 이상인 경우 요추부 불안정성 양성군으로, 3개 미만인 경우를 음성군으로 분류하였다(Hicks et al, 2003; Lee와 Kim, 2015).
- 요골반부 회전각을 평가하기 위해 ASLR을 하는 동안 요골반부의 회전각도를 측정하였다. 측정방법은 Mens 등(1999)이 제시한 방법을 이용하였다.
- 구두명령은 “무릎을 편 상태로 타겟바까지 발을 들어 올리세요”라고 지시하고 요골반부 회전각 측정기로 요골반부의 회전 각도를 측정하였다(Figure 3). 요골반부의 회전각은 좌, 우 ASLR 시 각각 3회씩 측정(ICC=.98)하여 평균값을 산출한 후 좌, 우측정값을 합하였다.
- 요추부 불안정성 검사의 양성반응 수에 따라 ASLR 시 요골반부 회전각과 주관적 어려움 정도를 분석하였다(Table 3). 양성반응 수에 따른 요골반부 회전각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지만(p<.
- 요추부 불안정성 양성군과 음성군 간에 ASLR 시 요골반부 회전각과 주관적 어려움 정도를 분석하였다(Table 2). 요추부 불안정성 유무에 따른 요골반부 회전각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지만(p<.
- 요추부 불안정성 유무를 구분할 수 있는 ASLR 시 요골반부 회전각의 절단값을 구하였다. ROC곡선에서 그래프의 좌측 상단에 가까운 절단값을 사용하여 계산된 요추부 불안정성 양성 시 ASLR 시 곡선아래영역(area under curve, AUC)은 .
- O 등(2002)은 척추의 회전각은 수동으로 측정한 경사각과 컴퓨터를 이용하여 측정한 경사각의 유의한 차이가 없다고 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수동적 방식으로 요골반부의 회전각을 측정하였다. 향후에는 ASLR 검사를 통하여 만성요통환자의 불안정성을 평가하고 안정화 운동으로 중재연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대상 데이터
- 만성요통환자의 요추부 불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이전 연구에서 높은 수준의 신뢰도를 보인 5가지의 검사를 이용하였다(Figure 2)
- 본 연구는 D시에 소재한 B병원에 내원하는 만성요통환자 71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모든 연구대상자는 본 연구의 목적과 절차에 대하여 구두로 설명한 후 자발적인 동의를 구하고 실험에 참여하였다.
- 본 연구대상자는 총 71명이었고, 이 중 양성군은 35명, 음성군은 36명 이었다. 총 연구대상자의 연령은 평균 45.
- 연구대상자의 선정조건은 12주 이상의 만성요통환자, 통증수준(0∼10점 범위) 3점 이상인 자, 연령이 18세∼65세 이내인 자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또한 요추부 불안정성 검사의 양성반응 수에 따른 ASLR 시 요골반부 회전각과 주관적 어려움 정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고, 사후검정으로 Bonferoni 검정을 이용하였다. ASLR 시 요골반부 회전각에 대한 절단값을 알아보기 위해 ROC(receiver operation characteristic) 곡선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통계학적 유의성을 검정하기 위해 유의 수준은 α=.
- 불안정성 유무에 따라 ASLR 시 요골반부 회전각과 주관적 어려움 정도를 비교하기 위해 독립 t-검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요추부 불안정성 검사의 양성반응 수에 따른 ASLR 시 요골반부 회전각과 주관적 어려움 정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고, 사후검정으로 Bonferoni 검정을 이용하였다. ASLR 시 요골반부 회전각에 대한 절단값을 알아보기 위해 ROC(receiver operation characteristic) 곡선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정규성 검정을 위해 콜모고로프-스미르노프 검정방법을 사용하였고, 수집된 자료의 정규분포를 확인하였다. 불안정성 유무에 따라 ASLR 시 요골반부 회전각과 주관적 어려움 정도를 비교하기 위해 독립 t-검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요추부 불안정성 검사의 양성반응 수에 따른 ASLR 시 요골반부 회전각과 주관적 어려움 정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고, 사후검정으로 Bonferoni 검정을 이용하였다.
- Chicago, IL, USA)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제시하였다. 정규성 검정을 위해 콜모고로프-스미르노프 검정방법을 사용하였고, 수집된 자료의 정규분포를 확인하였다.
-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제시하였다. 정규성 검정을 위해 콜모고로프-스미르노프 검정방법을 사용하였고, 수집된 자료의 정규분포를 확인하였다. 불안정성 유무에 따라 ASLR 시 요골반부 회전각과 주관적 어려움 정도를 비교하기 위해 독립 t-검정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요골반부 회전각을 평가하기 위해 ASLR을 하는 동안 요골반부의 회전각도를 측정하였다. 측정방법은 Mens 등(1999)이 제시한 방법을 이용하였다. 대상자는 바로 누운 자세에서 팔을 바닥에 내려놓고, 참가자의 발목 20 ㎝ 위에 타겟바(target bar)를 설치하였다.
성능/효과
- 5° 이었다. 결론적으로 만성요통 환자의 요추부 불안정성 유무에 따라 요골반부 회전각은 차이가 있고, 요골반부의 회전각이 10.5도 이상일 경우 요추부에 불안정성이 있다고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임상적으로 만성요통환자의 요추부 불안정성 여부를 검사할 때 ASLR 검사를 이용한 요골반부 회전각 검사법을 이용할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 그 결과, 만성요통 환자 중 요추부 불안정성 양성군이 음성군과 비교해 ASLR 검사 시 요골반부의 회전각도가 더 큰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두 군을 구분하는 요골반부 회전각의 절단닶은 10.5° 이었다.
- 이는 불안정성 양성반응 수가 많은 대상자일수록 요추부 불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볼 수 있었고, ASLR 시 요골반부 안정성에 영향을 주어 요골반부의 회전각이 더 커진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본 연구의 요추부 불안정성의 양성반응 수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3개 이상을 요추부 불안정성 양성이라고 하였을 때에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요추부 불안정성 양성인 만성요통환자에서 ASLR 시 요골반부의 회전각이 10.
- 그리고 ROC곡선 분석을 이용한 ASLR 시 요골반부의 회전각의 절단값은 10.5°로 민감도는 82.9% 이었고, 특이도는 80.6% 이었다.
- 또한 요추부 불안정성 양성인 만성요통환자에서 ASLR 시 요골반부의 회전각이 10.5° 이상일 때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보였다.
- 본 연구의 결과는 요추부 불안정성이 유무에 따라 ASLR 시 요골반부의 회전각의 평균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p<.01), 주관적 어려움의 평균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요추부 불안정성 유무에 따른 요골반부 회전각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지만(p<.01), 주관적 어려움 정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5° 이었다. 이때 만성요통환자의 요추부 불안정성에 대한 ASLR 시 요골반부 회전각의 민감도는 82.9% 이었고, 특이도는 80.6% 이었다(Figure 4). 본 검사의 근사 유의확률은 .
- 평균 통증수준은 4.3±1.5 이었고, 평균 기능장애수준은 27.9±14.3%로 나타났다(Table 1).
후속연구
- 본 연구의 제한점은 요골반부의 회전각을 동작분석기나 전자추적장비를 이용한 경사계가 아닌 아날로그 방식의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수동으로 측정하였다. O 등(2002)은 척추의 회전각은 수동으로 측정한 경사각과 컴퓨터를 이용하여 측정한 경사각의 유의한 차이가 없다고 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수동적 방식으로 요골반부의 회전각을 측정하였다. 향후에는 ASLR 검사를 통하여 만성요통환자의 불안정성을 평가하고 안정화 운동으로 중재연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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