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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뇌졸중 환자의 가장 일반적인 문제점은 균형과 비대칭적인 움직임이고, 최근 연구들에서 균형능력은 자동적이나 반사에 의해 조절되는 것이 아니라 과제 자체를 반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향상된다고 보고하였고, 바이오피드백 훈련이 그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Cheng 등, 2004; Bonan 등, 2004). 따라서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일어서기 훈련 시, 시각적 피드백과 청각적 피드백을 적용하여 일어서기 동작의 기능적 수행 능력과 균형능력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 또한 일어서기 동작의 수행력 평가에서 양적 평가가 강조되고 움직임의 질적인 수준의 평가가 부족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뇌졸중 환자의 일어서기 과제 동안 저비용의 정확한 피드백을 제공하여 임상적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시각적 피드백을 이용한 훈련과 청각적 피드백을 이용한 훈련이 뇌졸중 환자들의 일어서기 동작의 수행 능력과 균형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의 일어서기 훈련 시, 시각적 바이오피드백과 청각적 바이오피드백을 적용하여 일어서기 동작의 기능적 수행 능력과 균형능력의 효과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시각적 피드백과 청각적 피드백을 적용한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일어서기 동작의 수행능력의 양적인 향상보다 질적인 향상에 효과가 있었으며, 균형능력에 효과를 보였다.
제안 방법
- 각 대상자의 기능적 수준에 따라 마비측 체중 부하에 대한 압력 레벨은 체중의 20%∼50%로 단계별로 시행하였다.
- 상지의 보상작용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위하여 비마비측의 손을 사용하여 마비측 손을 교차되어 잡게 하고, 발의 위치는 무릎관절의 후방에 위치시켰다(Cheng 등, 2004).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에 어떠한 피드백 없이 일어서기 훈련을 시행하였다.
- 대상자는 등받이와 팔걸이가 없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매트에 걸터앉고 발이 바닥에 닿은 상태에서 무릎관절 100∼105도 굴곡, 발목관절 10도 발등 굽힘되도록 한다.
- 시각적 피드백훈련군은 일반적인 일어서기 과제 동안, 레이저포인터를 이용하여 시각적 피드백을 제공하였다. 대상자의 복장뼈(sternum)에 레이저포인터를 고정하고 3m 떨어져있는 스크린의 중앙선에 포인터를 위치시켰다. 훈련 시작 이전에 대상자가 일어서기 동안 포인터가 중앙에서 좌, 우측으로 최대한 멀어지는 지점을 표시하고 그 사이를 최대 동요거리로 측정한다.
- 본 연구의 대상자는 대전광역시 소재 B요양병원에서 뇌졸중으로 편마비 진단을 받은 후 6개월 이상 경과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의 진단명, 성별, 손상부위, 나이, 체중, 신장, 유병기간은 대상자의 의무 기록을 통해 조사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선정 기준은 앉은 자세에서 일어서기 동작을 독립적으로 수행 할 수 있는 자, 치료사의 지시사항을 이해하고 한국판 간이 정신 상태 검사 결과(Mini Mental State ExaminationKorean, MMSE-K)가 24점 이상인 자로 하였다.
-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총 35명으로 시각적 피드백 훈련군 12명, 청각적 피드백 훈련군 12명, 대조군 11명으로 각각 무작위 배정되었으며, 중재기간은 4주 동안 주 3회 30분 실시하였다. 모든 대상자는 30분 동안 신경발달치료(neuro-developmental therapy)를 받은 후, 각 실험군은 시각적 피드백, 청각적 피드백 정보를 제공받으며 일어서기 훈련을 시행하고, 대조군은 피드백 없이 일어서기 훈련을 실시하였다. 낙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치료사는 지지 가능한 거리에서 대상자가 편안한 자세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각 대상자의 기능적 수준에 따라 마비측 체중 부하에 대한 압력 레벨은 체중의 20%∼50%로 단계별로 시행하였다. 모든 대상자들은 체중의 20%, 30%, 40%, 50%의 총 4단계로 나누어 점진적 훈련을 시행하였다. 일어서기 과제 10회를 실시하여 이 중 8회 이상 비프음이 울리면 다음 단계로 상향 조정하여 실시하였다.
- 훈련은 대상자의 기능적 수준에 따라 최대 동요거리의 허용 범위를 감소시켜 단계별로 시행하였다. 모든 대상자들은 최대동요거리의 75%, 50%, 25%, 0%의 총 4단계로 나누어 점진적 훈련을 시행하였다. 일어서기 과제 10회를 실시하여 이 중 8회 이상 설정된 허용 범위 안에서 수행하면 다음 단계로 상향 조정하여 실시하였다.
-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총 35명으로 시각적 피드백 훈련군 12명, 청각적 피드백 훈련군 12명, 대조군 11명으로 각각 무작위 배정되었으며, 중재기간은 4주 동안 주 3회 30분 실시하였다. 모든 대상자는 30분 동안 신경발달치료(neuro-developmental therapy)를 받은 후, 각 실험군은 시각적 피드백, 청각적 피드백 정보를 제공받으며 일어서기 훈련을 시행하고, 대조군은 피드백 없이 일어서기 훈련을 실시하였다.
- 본 연구에서 일어서기 동작 수행능력의 양적평가로 5회 앉고 일어서기 검사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시각적 피드백 훈련군과 청각적 피드백 훈련군, 대조군 모두 5회 앉고 일어서기 검사에서 중재 후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 본 연구에서는 일어서기 동작 수행능력의 양적, 질적 평가를 위하여 앉고 일어서기 5회 반복검사, 동작분석, 자세동요평가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균형능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버그균형척도를 사용하였다.
- 일어서기 동안 자세동요를 평가하기 위하여 Balancia (Mintosys, Korea)를 이용하였다. 블루투스로 연결된 컴퓨터에서 Wii Balance Board로부터 신체의 압력중심 (center of pressure)정보를 수집하여 일어서기 동안 압력 중심의 총 동요거리와 평균 속도를 측정하였다. 모든 데이터는 100Hz로 샘플링하여 추출하였다(Choi와 Shin, 2015).
- 체중 부하에 대한 압력 감지는 마비측의 신발 밑 앞쪽과 뒤쪽에 2개의 압력 센서를 삽입하여 일어서기 시 마비측으로 체중이 이동하여 미리 설정한 압력 기준치를 초과하게 되면 비프음(beep sound)이 발생되도록 설정하였다. 비프음이 울린 결과에 대한 청각적 정보를 대상자에게 제공하여 체중이동에 관한 결과정보를 제공하였다. 각 대상자의 기능적 수준에 따라 마비측 체중 부하에 대한 압력 레벨은 체중의 20%∼50%로 단계별로 시행하였다.
- 앉고 일어서기 동안의 동작 분석을 위하여 다트피쉬 소프트웨어(Dartfish, Swiss)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대상자가 앉은 의자로부터 3m 떨어진 위치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양측 발목의 중앙과 배꼽 부위에 각각 직경 2.
- 또한 의자에 골반의 위치를 표시하여 매번 같은 위치에 앉도록 하였다. 앉은 자세에서 두 발목에 부착된 마커의 중앙을 지나는 가상의 수직선을 설정하고 이것을 중앙선(midline)으로 하였다. 일어서기 동작 동안 배꼽위치의 마커가 이동하는 경로를 추적하여 기록하여 일어서기 동안 마커의 위치가 중앙선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거리를 측정하였다.
- 모든 데이터는 100Hz로 샘플링하여 추출하였다(Choi와 Shin, 2015). 압력판 위에 양 발을 편하고 놓고 비마비측 팔로 마비측 팔을 교차되게 잡은 후, 눈을 뜬 상태로 앉은 자세에서 일어서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였고 3번 측정하여 평균값을 이용하였다. Balancia 프로그램은 뇌졸중 환자의 균형 능력을 평가 할 수 있는 측정자 간 신뢰도(r=0.
- 의자에 등을 기대거나 팔로 보상작용을 하지 않도록 하고, “시작”이라는 신호를 주고 과제를 수행하는 시간을 초시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 모든 대상자들은 체중의 20%, 30%, 40%, 50%의 총 4단계로 나누어 점진적 훈련을 시행하였다. 일어서기 과제 10회를 실시하여 이 중 8회 이상 비프음이 울리면 다음 단계로 상향 조정하여 실시하였다.
- 모든 대상자들은 최대동요거리의 75%, 50%, 25%, 0%의 총 4단계로 나누어 점진적 훈련을 시행하였다. 일어서기 과제 10회를 실시하여 이 중 8회 이상 설정된 허용 범위 안에서 수행하면 다음 단계로 상향 조정하여 실시하였다.
- 앉은 자세에서 두 발목에 부착된 마커의 중앙을 지나는 가상의 수직선을 설정하고 이것을 중앙선(midline)으로 하였다. 일어서기 동작 동안 배꼽위치의 마커가 이동하는 경로를 추적하여 기록하여 일어서기 동안 마커의 위치가 중앙선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거리를 측정하였다. 총 3번 실시하여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 일어서기 동작 수행능력의 질적 평가를 위해 동작 분석과 자세동요 평가를 시행하였다. 동작 분석에서는 시각적 피드백 훈련군과 청각적 피드백훈련군의 동요 거리가 유의하게 감소되었고, 대조군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청각적 피드백훈련군은 일반적인 일어서기 과제 훈련을 실시하는 동안 체중 이동에 관한 정보를 압력 측정기(PedAlertTM120, ORBITEC, USA)를 이용하여 청각적으로 제공하였다. 체중 부하에 대한 압력 감지는 마비측의 신발 밑 앞쪽과 뒤쪽에 2개의 압력 센서를 삽입하여 일어서기 시 마비측으로 체중이 이동하여 미리 설정한 압력 기준치를 초과하게 되면 비프음(beep sound)이 발생되도록 설정하였다. 비프음이 울린 결과에 대한 청각적 정보를 대상자에게 제공하여 체중이동에 관한 결과정보를 제공하였다.
- 5cm의 마커를 부착하였다. 측정 시 대상자의 앉은 자세를 동일하게 하기 위하여 발의 위치를 몸의 중앙에서 좌우로 10cm씩 거리를 두게 하였다. 또한 의자에 골반의 위치를 표시하여 매번 같은 위치에 앉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총 35명으로 시각적 피드백 훈련군 12명, 청각적 피드백 훈련군 12명, 대조군 11명으로 세 군간 성별, 마비측, 나이, 체중, 신장, 유병기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Table 1).
- 본 연구의 대상자는 대전광역시 소재 B요양병원에서 뇌졸중으로 편마비 진단을 받은 후 6개월 이상 경과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의 진단명, 성별, 손상부위, 나이, 체중, 신장, 유병기간은 대상자의 의무 기록을 통해 조사하였다.
- 대상자의 진단명, 성별, 손상부위, 나이, 체중, 신장, 유병기간은 대상자의 의무 기록을 통해 조사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선정 기준은 앉은 자세에서 일어서기 동작을 독립적으로 수행 할 수 있는 자, 치료사의 지시사항을 이해하고 한국판 간이 정신 상태 검사 결과(Mini Mental State ExaminationKorean, MMSE-K)가 24점 이상인 자로 하였다. 시각과 청각 기능에 문제가 있는 자, 현훈(vertigo) 및 전정기능 이상(vestibular dysfunction)이 있는 자, 정형외과적 질환이나 심호흡계 질환이 있는 자는 제외하였다.
데이터처리
-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기술통계를 통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나타냈고, 정규성 검정을 위해 Shapiro-Wilk test를 실시하였다. 각 군의 중재 전, 후를 평가하기 위하여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세개 군의 차이 검정을 위해 일요인 반복 측정 분산 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사후 분석은 Scheffe’s correction을 통해 검정하였다.
- 세개 군의 차이 검정을 위해 일요인 반복 측정 분산 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사후 분석은 Scheffe’s correction을 통해 검정하였다.
- 0을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기술통계를 통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나타냈고, 정규성 검정을 위해 Shapiro-Wilk test를 실시하였다. 각 군의 중재 전, 후를 평가하기 위하여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 일어서기 동작 동안 배꼽위치의 마커가 이동하는 경로를 추적하여 기록하여 일어서기 동안 마커의 위치가 중앙선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거리를 측정하였다. 총 3번 실시하여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 균형에 대한 기능적 수행력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과제 수행을 통한 균형 조절능력을 평가하고 점수화시키는 버그 균형 척도(Berg Balance Scale)를 이용하였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되는 동작들이 응용된 것으로 자세유지 능력, 자발적 운동 조절능력, 외부요인에 대한 반사 능력으로 구성되어 총 14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항목별 최저 0점에서 최고 4점으로 되어있고 총점 56점이다.
- 본 연구에서는 일어서기 동작 수행능력의 양적, 질적 평가를 위하여 앉고 일어서기 5회 반복검사, 동작분석, 자세동요평가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균형능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버그균형척도를 사용하였다.
- 일어서기 동안 자세동요를 평가하기 위하여 Balancia (Mintosys, Korea)를 이용하였다. 블루투스로 연결된 컴퓨터에서 Wii Balance Board로부터 신체의 압력중심 (center of pressure)정보를 수집하여 일어서기 동안 압력 중심의 총 동요거리와 평균 속도를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 압력중심의 평균 속도에서 시각적 피드백과 청각적 피드백훈련군은 중재 전, 후에 유의한 감소를 보였지만 (p<0.05), 대조군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본 연구에서 일어서기 동작 수행능력의 양적평가로 5회 앉고 일어서기 검사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시각적 피드백 훈련군과 청각적 피드백 훈련군, 대조군 모두 5회 앉고 일어서기 검사에서 중재 후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일어서기 동작 시 대칭적인 체중부하와 하지의 관절 회전력의 관계를 알아본 연구에서 일어서기 수행 능력과 마비측 무릎관절 폄 근의 근력이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고되었다 (Lomaglio와 Eng, 2005).
-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의 일어서기 훈련 시, 시각적 바이오피드백과 청각적 바이오피드백을 적용하여 일어서기 동작의 기능적 수행 능력과 균형능력의 효과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시각적 피드백과 청각적 피드백을 적용한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일어서기 동작의 수행능력의 양적인 향상보다 질적인 향상에 효과가 있었으며, 균형능력에 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뇌졸중 환자의 일어서기 훈련은 과제지향훈련보다 바이오 피드백훈련을 통한 일어서기 동작의 기능적 수행능력의 질적 향상과 균형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훈련방법으로 사료된다.
- 또한, 독립적으로 앉은 자세에서 일어서기 동작이 가능한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다양한 기능적 움직임을 보이는 뇌졸중 환자에게 일반화시키기 어렵다. 그러나 본 연구가 단기간에 진행되었음에도 뇌졸중 환자들의 일어서기 동작 수행과 균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던 것을 고려해 보았을 때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일어서기 훈련은 일반적인 일어서기 과제훈련보다 더 효과적이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 결과를 일반화시키기 위해서는 향후에 이러한 제한점을 보완한 연구들이 지속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 동작 분석 결과에서 시각적 피드백과 청각적 피드백 훈련군은 중재 후 중앙선에 대한 최대동요거리의 유의한 감소를 보였지만(p<0.05), 대조군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일어서기 동작 수행능력의 질적 평가를 위해 동작 분석과 자세동요 평가를 시행하였다. 동작 분석에서는 시각적 피드백 훈련군과 청각적 피드백훈련군의 동요 거리가 유의하게 감소되었고, 대조군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선행연구에서 비대칭적인 움직임을 감소 시키기 위해 다양한 피드백을 이용한 훈련을 하였으며, 이러한 피드백은 뇌졸중 환자의 마비측을 자극하여 마비측으로 체중부하를 유도한다고 하였다(Dickstein 등, 1984; Sackley와 Lincoln, 1997; Bonan 등, 2004).
- 그 결과 시각적 피드백과 청각적 피드백을 적용한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일어서기 동작의 수행능력의 양적인 향상보다 질적인 향상에 효과가 있었으며, 균형능력에 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뇌졸중 환자의 일어서기 훈련은 과제지향훈련보다 바이오 피드백훈련을 통한 일어서기 동작의 기능적 수행능력의 질적 향상과 균형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훈련방법으로 사료된다.
- 대칭적인 자세훈련과 일어서기 훈련을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에서는 마비측 다리의 체중부하 증가로 체중 부하의 대칭성이 향상되었고(Cheng 등, 2001), 뇌졸중 환자에게 마비측발의 위치를 조정하여 일어서기 훈련을 실시한 결과, 5회 앉고 일어서기 검사에서 향상되었음을 보고하였다 (Park 등, 2015). 따라서 본 연구에서 시행된 시각과 청각 피드백을 이용한 일어서기 중재 방법이 군간 비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선행연구와 유사하게 반복적 과제 수행을 통해 앉고 일어서기 동작의 양적 향상에 영향을 준 것으로 사료된다.
- 또한 뇌졸중 환자16명을 대상으로 감각피드백훈련을 적용한 선행연구에서는 중재 후 환자의 균형능력이 향상되었다(Seo 등, 2010). 버그균형척도를 사용한 본 연구의 결과에서는 시각적 피드백 훈련군, 청각적 피드백 훈련군, 피드백 없이 일어서기 훈련을 한 대조군 모두 중재 전, 후에 유의하게 향상되었고, 시각적 피드백 훈련군이 다른 군보다 유의한 향상을 나타냈다. 청각적 피드백훈련도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았으나(p=0.
- 변화량 비교의 사후분석에서는 시각적 피드백 훈련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중앙선에 대한 최대 동요거리의 감소를 보였다(p<0.05)(Table 3).
- 또한 편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피드백훈련이 균형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본 연구에서는 하지의 체중지지율과 자세 동요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Ji 등, 2011). 본 연구에서도 피드백훈련이 뇌졸중 환자의 체중지지율과 자세조절능력에 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안정성을 증진시킨다는 결과를 나타내었고, 다양한 바이오 피드백훈련은 치료사의 구두지시나 촉각을 이용한 자세훈련보다 대칭적인 일어서기에 효과적임을 보여 주었다(Ki, 2014).
- 세 군간 변 화량 비교의 사후분석에서는 청각적 피드백 훈련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향상이 있었고(p<0.05), 시각적 피드백 훈련군과 청각적 피드백훈련군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세 군간 변화량 비교의 사후분석에서는 시각적 피드백 훈련군과 청각적 피드백 훈련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향상이 있었고(p<0.05), 시각적 피드백 훈련군과 청각적 피드백훈련군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3).
- 세 군간 비교에서는 중재 전, 후에 세 군간 차이가 없었고, 변화량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 시각적 피드백, 청각적 피드백, 대조군 모두 중재 전, 후에 5회 앉고 일어서기 검사 결과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p<0.05).
- 시각적 피드백, 청각적 피드백, 대조군 모두 중재 전, 후에 버그균형척도의 평가 결과 유의한 감소를 보 였다(p<0.05).
- 압력중심의 총 동요거리에서 시각적 피드백과 청각적 피드백훈련군은 중재 전, 후에 유의한 감소를 보였지만(p<0.05), 대조군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자세동요 평가에서 압력중심의 총 동요거리와 평균 속도가 중재 전, 후에 시각적 피드백 훈련군과 청각적 피드백 훈련군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지만, 대조군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비대칭적인 자세를 가진 편마비 환자에게 시각적 피드백훈련은 기립자세를 대칭적으로 만들어 주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며(Sackley와 Lincoln, 1997; Cheng 2001), 청각적 피드백을 이용한 훈련도 마비측 체중지지율의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Jun 등, 2014).
- 중재 전, 후 집단 간 차이에 대한 사후검정 결과, 시각적 피드백 훈련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Table 4).
- 버그균형척도를 사용한 본 연구의 결과에서는 시각적 피드백 훈련군, 청각적 피드백 훈련군, 피드백 없이 일어서기 훈련을 한 대조군 모두 중재 전, 후에 유의하게 향상되었고, 시각적 피드백 훈련군이 다른 군보다 유의한 향상을 나타냈다. 청각적 피드백훈련도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았으나(p=0.065), 대조군에 비해 버그균형척도의 변화량이 더 크게 향상되었다. Van Vliet와 Wulf(2006)는 시각적 피드백은 뇌졸중 환자의 균형능력을 유의하게 향상시켰다고 하였으며 청각적 피드백 또한 일어서기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하였다.
- 피드백은 환자들의 운동수행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재활치료에 있어 중요한 도구라고 하였다(Ahn 등, 2012). 하지만 기존의 바이오피드백 장비는 고비용과 공간의 제약으로 환자에게 적용이 어려웠지만 본 연구에서 사용된 레이저포인터와 압력측정기는 비용지출이 적으며 장비조작이 간단하고 공간에 크게 제한을 받지 않아 기존의 연구 장비보다 효율성이 높다. 따라서 치료사들이 임상에서 보다 용이하게 바이오피드백 을 이용한 중재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겠다.
후속연구
- 그러나 본 연구가 단기간에 진행되었음에도 뇌졸중 환자들의 일어서기 동작 수행과 균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던 것을 고려해 보았을 때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일어서기 훈련은 일반적인 일어서기 과제훈련보다 더 효과적이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 결과를 일반화시키기 위해서는 향후에 이러한 제한점을 보완한 연구들이 지속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일어서기 동작을 세분화하여 바이오피드백 적용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들이 이루어져 뇌졸중 환자의 일어서기 동작의 기능적 수행능력과 균형능력을 위한 효과적인 훈련방법들이 제시될 것으로 본다.
- 그러므로 본 연구 결과를 일반화시키기 위해서는 향후에 이러한 제한점을 보완한 연구들이 지속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일어서기 동작을 세분화하여 바이오피드백 적용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들이 이루어져 뇌졸중 환자의 일어서기 동작의 기능적 수행능력과 균형능력을 위한 효과적인 훈련방법들이 제시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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