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학습자 생성 질문수준, 질문과정 및 질문저해요인 간 관계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연구 대상자는 2015년 9월 9일부터 10일까지 D시에 소재하는 일개대학의 대학생을 편의추출 하였으며, 17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는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 t-test, ANOVA, Correlation analysis를 분석하였다. 대상자는 개인의 다양한 수준들을 통하여 질문을 생성하게 되면서도 인지적 혼란을 통한 질문생성은 실제질문과 관련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질문저해요인의 내적요인은 실제질문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인다. 즉 대학생의 질문이 잘 표출되기 위해서는 학습자의 질문을 주저하는 외적요인 뿐만 아니라 내적요인을 감소하기 위하여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인지적 혼란-질문생성-실제질문의 연계성을 인식하여 교수 개인 차원의 효율적인 교과목 운영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학습자 생성 질문수준, 질문과정 및 질문저해요인 간 관계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연구 대상자는 2015년 9월 9일부터 10일까지 D시에 소재하는 일개대학의 대학생을 편의추출 하였으며, 17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는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 t-test, ANOVA, Correlation analysis를 분석하였다. 대상자는 개인의 다양한 수준들을 통하여 질문을 생성하게 되면서도 인지적 혼란을 통한 질문생성은 실제질문과 관련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질문저해요인의 내적요인은 실제질문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인다. 즉 대학생의 질문이 잘 표출되기 위해서는 학습자의 질문을 주저하는 외적요인 뿐만 아니라 내적요인을 감소하기 위하여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인지적 혼란-질문생성-실제질문의 연계성을 인식하여 교수 개인 차원의 효율적인 교과목 운영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 among questions level, questions process, and hesitation factor of questions. Data were collected from 174 students at a university in D city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 from September 9 to April 10 2015. It was analyzed with frequency anal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 among questions level, questions process, and hesitation factor of questions. Data were collected from 174 students at a university in D city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 from September 9 to April 10 2015. It was analyzed with frequenc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and correlation analysis. As a result, the learners' questions are made from cognitive confusion, these questions led the students to ask a question actually. Also, this study confirmed that the learners' internal hesitation factors had negative correlation when the students asked a question in real situation. In order to improve the asking question we'll need to be generating a lot of questions to the student's inside and outside. We also need to develop appropriate teaching methods so that this can be perceived connection of cognitive confusion-having questions-asking question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 among questions level, questions process, and hesitation factor of questions. Data were collected from 174 students at a university in D city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 from September 9 to April 10 2015. It was analyzed with frequenc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and correlation analysis. As a result, the learners' questions are made from cognitive confusion, these questions led the students to ask a question actually. Also, this study confirmed that the learners' internal hesitation factors had negative correlation when the students asked a question in real situation. In order to improve the asking question we'll need to be generating a lot of questions to the student's inside and outside. We also need to develop appropriate teaching methods so that this can be perceived connection of cognitive confusion-having questions-asking ques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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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 정의들을 연속선상에서 살펴보면 문제와 질문을 분리하여 생각할 수가 없기에 질문은 문제를 발견하여 언어학적으로 표현하거나 문제해결을 위하여 그러한 표현을 스스로 하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타인이나 교수자가 중심이 아닌 학습자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보고 동료 학습자에게 직접 설명하고 질문하여 학습자의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는 질문중심 수업이 무엇보다 마음속 생성된 질문을 표출하는 데 있어 우선이겠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질문수준, 질문과정 및 질문저해요인을 파악하고 그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질문수준, 질문과정 및 질문저해요인을 파악하고, 학습자의 질문수준을 점검하는 동시에 질문을 촉진시키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질문수준 즉, 어떤 양상으로 학습자들은 지식, 이해, 적용, 분석, 종합, 평가의 6단계 수준을 보이는가와 질문과정 및 질문저해요인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이다. 연구결과,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질문수준과 질문과정 및 질문저해요인에 차이가 있었고, 질문수준과 질문과정 및 질문저해요인 간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규명되어 추후 대학생의 질문수준을 높이되 질문저해요인을 낮추어 마음속의 질문이 실제질문으로 나타나고 또 고차원적으로 잘 나타날 수 있는 교수법 도입을 할 필요가 있겠다.
제안 방법
본 연구의 자료수집 도구는 구조화된 자가기입형 설문지로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7문항, 질문수준 1문항, 질문과정 6문항, 질문저해요인 39문항을 포함하여 총 53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연구 대상자의 윤리적 보호를 위해 연구보조자가 연구의 목적에 대한 설명과 언제든지 철회 가능하며 설문에 응하지 않아도 불이익이 없다는 것 등에 대한 설명 후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해당 내용이 기술된 서면 동의서에 자필서명하도록 하였다. 자가기입식 설문자료에는 대상자의 신원을 알 수 없도록 무기명으로 작성하도록 하여 익명성을 보장하였다.
이처럼 측정된 질문수준의 결과는 지식에서 이해, 적용, 분석, 종합, 평가의 수준에 반응 할수록 높은 수준의 인지적 질문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결과 지식, 이해, 적용, 분석의 4단계까지의 질문이 나타났으므로 적용과 분석의 질문에 대한 분석은 할 수가 없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질문수준이 높음을 뜻한다.
학습자의 질문과정을 측정하기 위해 Karabenic과 Sharma [11]가 개발한 척도를 Kim [3]이 번안하여 타당화 검증을 거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인지적 혼란, 질문생성, 실제 질문의 3개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요인에 2문항씩 총 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전혀 그렇지 않다’=1점, ‘매우 그렇다’=5점)’으로 구성되었다.
대상 데이터
연구 대상자는 2015년 9월 9일부터 10일까지 D시에 소재하는 일개대학의 대학생을 편의추출 하였으며, 17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표본 수 산정은 효과크기는 유의수준 .
데이터처리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질문수준, 질문과정 및 질문저해요인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질문수준, 질문과정 및 질문저해요인은 χ2-test, t-test, ANOVA와 사후검정은 Scheffe 평균 및 표준 편차로 분석하였다.
3) 대상자의 질문수준, 질문과정 및 질문저해요인 간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대학 수업에서 학습자 질문저해요인을 측정하기 위해 Kim [3]이 개발하고 타당화 한 39문항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인지적 특성, 정의적 특성, 사회-관계적 특성, 인식론적 신념의 내적요인과 교수자 성향 특성, 교수자 반응 특성, 교수-환경적 특성의 외적 요인으로 2개 상위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습자의 질문과정을 측정하기 위해 Karabenic과 Sharma [11]가 개발한 척도를 Kim [3]이 번안하여 타당화 검증을 거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인지적 혼란, 질문생성, 실제 질문의 3개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요인에 2문항씩 총 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성능/효과
결론적으로 대상자는 개인의 다양한 수준들을 통하여 질문을 생성하게 되면서도 인지적 혼란을 통한 질문 생성은 실제질문과 관련함을 알 수 있다.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에 앞서 무엇보다 문제를 찾고 발견하기 위하여 질문이 절실히 요구되는 환경 하에서 본 연구는 교육적 접근 전략으로 학습자 질문 중심 교수법 개발의 근거가 될 것이다.
질문과정 중 인지적 혼란은 전공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만족하는 경우보다 높았는데 질문이 인지적 혼란에 의해 생성되는 것을 고려해본다면 전공에 만족하지 못하는 학습자는 기존의 전통적 수업방식 보다는 오히려 질문중심 수업방식을 통한 수업을 통하여 전공 만족으로 유도할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실제 질문 정도는 자기표현을 잘하고 Flipped Learning 경험한 경우에 더 높게 나타났다. 표준국어대사전[16]에서는 논쟁, 논의, 연구 따위의 대상이 되는 것으로 해답을 요구하는 물음이라고 문제를 정의하고, 질문은 알고자 하는 바를 얻기 위해 물음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인지적 혼란은 질문이 생성되는 것과 34%의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질문이 생성되는 것은 질문저해요인 중 학습자의 내적요인과는 4% 음의 상관을 보였고, 학습자의 외적요인과는 14% 양의 상관을 보였지만 이들은 모두 유의하지 않았다. 이 결과는 학습자에게 질문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어떤 요인이 있다고 하더라도 마음속에 질문이 만들어지는 것과는 관련성이 없고, 오히려 인지적 혼란과 관련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질문수준, 질문과정 및 질문저해요인 간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질문수준은 질문과정의 하위영역인 인지적 혼란이나 실제질문과는 유의한 상관이 없었지만 질문생성과는 14%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질문수준은 교수자의 설명이 이해가 안 되게 하거나 교수자에게 실제로 질문하는 행동과는 관련성이 없지만 학습자의 내면에 질문이 생성되도록 하는 상태와는 관련성이 있으며 질문의 수준이 높을수록 마음속에 질문의 생성이 용이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측정된 질문수준의 결과는 지식에서 이해, 적용, 분석, 종합, 평가의 수준에 반응 할수록 높은 수준의 인지적 질문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결과 지식, 이해, 적용, 분석의 4단계까지의 질문이 나타났으므로 적용과 분석의 질문에 대한 분석은 할 수가 없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질문수준이 높음을 뜻한다.
본 연구에서는 Flipped Learning을 경험하지 않은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 보다 질문수준 중 지식수준의 질문이 다수를 차지하였는데 이는 수업방법이 질문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이는 높은 수준의 질문을 하는 집단은 질문생성을 많이 할수록 질문저해요인에 덜 영향을 미치고 질문생성에서 고차적 사고로 가는 경로와 실제질문이 고차적 사고로 가는 경로에서 더 큰 영향을 미치며, 사실과 관련된 질문을 많이 사용하는 학습자에게는 인지적 혼란에 의해 질문저해요인이 덜 영향을 받으며 생성된 질문이 실제질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3]는 결과와 맥락을 같이하므로 질문이 많이 생성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질문을 생성하되 질문의 수준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이상의 결과에서 살펴볼 때, 대학생의 질문수준과 질문과정 및 질문저해요인은 상관관계가 있으며 특히, 질문저해요인의 내적요인은 실제질문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인다. 즉 대학생의 질문이 잘 표출되기 위해서는 우선 다양한 교수법 전환 등으로 학습자의 질문을 주저하는 외적요인 뿐만 아니라 내적요인을 감소하기 위하여 대학차원의 고민이 필요할 것이고, 인지적 혼란-질문생성-실제질문의 연계성을 인식하여 교수 개인 차원의 효율적인 교과목 운영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인지적 혼란에 의해 생성된 질문은 인지적 혼란과 34%, 실제질문과 17%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학습자의 질문은 인지적 혼란에 대한 경험이 많을수록 생성이 잘되고 질문이 형성이 잘 될수록 실제질문의 표출이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으므로 인지적 혼란과 실제 질문으로 표출되는 과정에 대하여 무엇보다 교수자의 인지가 필요하겠다.
인지적 혼란은 질문이 생성되는 것과 34%의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질문이 생성되는 것은 질문저해요인 중 학습자의 내적요인과는 4% 음의 상관을 보였고, 학습자의 외적요인과는 14% 양의 상관을 보였지만 이들은 모두 유의하지 않았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질문과정은 인지적 혼란에서는 전공만족도, 실제질문에서는 자기표현과 Flipped Learning 경험 유무에서 차이가 있었다. 전공에 만족하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F=3.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질문저해요인은 성별, 자기표현 정도, Flipped Learning 경험 유무에서 차이가 있었다. 여자가 남자보다(t=2.
질문과정 중 인지적 혼란은 전공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만족하는 경우보다 높았는데 질문이 인지적 혼란에 의해 생성되는 것을 고려해본다면 전공에 만족하지 못하는 학습자는 기존의 전통적 수업방식 보다는 오히려 질문중심 수업방식을 통한 수업을 통하여 전공 만족으로 유도할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실제 질문 정도는 자기표현을 잘하고 Flipped Learning 경험한 경우에 더 높게 나타났다.
질문과정은 인지적 혼란은 5점 기준으로 평균 2.87점이었고 2개 하위요인 중 ‘교수 설명 중 이해되지 않는 것이 있다’가 2.89점, ‘교수설명 중 혼동되는 것이 있다‘가 2.86점이었다.
질문저해요인은 성별, 자기표현정도, Flipped Learning 경험 유무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표현 잘 못한다고 생각 할수록 질문저해요인 중 내적요인이 높았는데, 마음속 질문이 실제질문으로 꾸려지기 위해서는 그것을 스스로가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하므로[15] 자기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자기표현 훈련에 참여하거나 자기표현을 건강하게 하는 방식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며, 교수자는 학습자가 적절한 수준의 질문을 인식하고 잘 표현하도록 수업을 이끄는 것이 필요하다.
질문저해요인의 하위 영역 중 내적요인과 실제질문은 30%로 서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이는 학습자가 질문저해요인들을 더 인식하면 할수록 특히 학습자의 인지적이고 정의적 특성을 지닌 내적요인이 클수록 실제 질문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질문을 저해하는 요인을 교수자가 조절하기 보다는 학습자 스스로 조절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할 수 있겠다.
연구 대상자는 2015년 9월 9일부터 10일까지 D시에 소재하는 일개대학의 대학생을 편의추출 하였으며, 17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표본 수 산정은 효과크기는 유의수준 .05, 검정력 90.0%, 효과크기 0.30으로 G-power 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출한 결과 최소 109명을 요구하였으나 174명을 대상자로 표출하여 필요로 되는 표본수를 충족하였다.
후속연구
결론적으로 대상자는 개인의 다양한 수준들을 통하여 질문을 생성하게 되면서도 인지적 혼란을 통한 질문 생성은 실제질문과 관련함을 알 수 있다.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에 앞서 무엇보다 문제를 찾고 발견하기 위하여 질문이 절실히 요구되는 환경 하에서 본 연구는 교육적 접근 전략으로 학습자 질문 중심 교수법 개발의 근거가 될 것이다.
대학의 존재 목적이 단지 존립이 아니라 근본적 가치 창조라는 측면에서 볼 때, 학습자 주체의 질문은 학습의 성과를 변화시키는 새로운 교수법을 창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학 교실 내에서 일어나는 질문의 수준을 심각하게 느끼고, 질문과정과 질문의 저해요인을 확인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확인함으로써 학습자의 질문을 촉진시키기 위한 새로운 교수법을 개발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즉 대학생의 질문이 잘 표출되기 위해서는 우선 다양한 교수법 전환 등으로 학습자의 질문을 주저하는 외적요인 뿐만 아니라 내적요인을 감소하기 위하여 대학차원의 고민이 필요할 것이고, 인지적 혼란-질문생성-실제질문의 연계성을 인식하여 교수 개인 차원의 효율적인 교과목 운영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고등학교의 교육시스템을 이해하고 있는 고교 교사와 대학교수 간 수업방법 공유 및 융합을 위하여 교육부 차원의 학회를 구성하거나 관련 연구를 활성화 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질문수준 즉, 어떤 양상으로 학습자들은 지식, 이해, 적용, 분석, 종합, 평가의 6단계 수준을 보이는가와 질문과정 및 질문저해요인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이다. 연구결과,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질문수준과 질문과정 및 질문저해요인에 차이가 있었고, 질문수준과 질문과정 및 질문저해요인 간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규명되어 추후 대학생의 질문수준을 높이되 질문저해요인을 낮추어 마음속의 질문이 실제질문으로 나타나고 또 고차원적으로 잘 나타날 수 있는 교수법 도입을 할 필요가 있겠다. 최근에는 교사자 질문이 아닌 학습자 질문을 중심으로 한 수업방법 중 대표적인 것이 하브루타 수업이다.
그러나 주지해야 할 점은 실제질문과 질문저해요인 간의 유의한 상관을 보이고 있지만 상관의 크기가 크지 않다는 점이다. 이것은 질문저해요인과 실제질문을 조절할 수 있는 변인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질문에 대한 학습자의 학습유형에 따라 반응에 차이가 있으므로[2] 학습자를 대상으로 질문이 있는 교실문화에 대한 홍보도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이에 추후 연구에서는 학습유형에 따른 질문수준을 검증함으로써 학습자가 보다 높은 차원의 질문을 생성하여 표출할 수 있도록 교육적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이상의 결과에서 살펴볼 때, 대학생의 질문수준과 질문과정 및 질문저해요인은 상관관계가 있으며 특히, 질문저해요인의 내적요인은 실제질문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인다. 즉 대학생의 질문이 잘 표출되기 위해서는 우선 다양한 교수법 전환 등으로 학습자의 질문을 주저하는 외적요인 뿐만 아니라 내적요인을 감소하기 위하여 대학차원의 고민이 필요할 것이고, 인지적 혼란-질문생성-실제질문의 연계성을 인식하여 교수 개인 차원의 효율적인 교과목 운영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고등학교의 교육시스템을 이해하고 있는 고교 교사와 대학교수 간 수업방법 공유 및 융합을 위하여 교육부 차원의 학회를 구성하거나 관련 연구를 활성화 하여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학사회에서 교실에서의 실질적인 변화를 요구로 인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
최근 대학사회에서는 대학이 존재해야 되는 근본적 이유와 핵심가치를 고민하는 분위기이며 현실적으로 교실에서의 실질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는 현 대입제도나 입시 위주의 교육정책이 수업방식 변화의 성과 확산을 통한 상향식 방향으로 충분히 변경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회적 합의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다. 미국행동과학연구소[1]는 일방적 강의를 듣고 난 후 24시간 이후 학습한 내용의 기억력은 5%이지만, 토론은 50%, 수행은 75%, 남에게 설명하면 90% 기억한다고 하였는데, 교수자 중심의 지식전달을 하는 강의법보다는 학생이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스스로 지식을 구성하게 하는 학습환경이 보다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평가적 질문이란?
인지적 질문인 분석적 질문은 일련의 사건들을 구성요소나 부분으로 분할하고 혹은 요소와 부분 간을 연계하여 묻는 것이며, 종합적 질문은 창조적 능력으로 주어진 자료를 정리하고 조직하여 계획을 수립하거나 절차를 창안하여 묻는 것이다. 또한 평가적 질문은 특정한 상황에 대하여 내・외적 준거를 활용하고 판단하여 묻는 것이다[6].
학습자의 질문표출은 어떤것에 대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가?
학습자의 질문표출은 개개인의 요인이 큰 영향을 받을 수도 있지만, 수업내용과 운영방법, 교사의 인성과 태도, 보상구조, 질문평가 풍토, 동료집단 문화 등의 상황적 맥락에서도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7][8]. 이는 기존 학습자 중심의 질문관련 연구에서 학습자들이 질문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이루어졌으며 학습자 마음속에 질문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간과하고 있다[9]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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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ational Institute of The Korean Language,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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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A. Toledo, "Does your dog bite? creating good questions for online discussions," International Journal of Teaching and Learning in Higher Education, Vol.18, No.2, pp.150-154, 2006.
S. J. Park, "A study on questioning method to promote critical thinking ability in the elementary social studies," Social Studies Education, Vol.45, No.1, pp.121-15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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