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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판 QEESIⓒ를 이용하여 2012년 불화수소 누출 사고가 발생했던 사업장 주변 업체에서 근무해 온 근로자들의 화학물질과민증 유병률을 조사하여 불화수소 누출사고의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근로자들의 화학물질과민증 유병율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직업적 화학물질 노출 평가자료 및 불화수소 노출 자료는 각각 2014년 작업환경측정 자료와 불화수소 누출사고 당시 조사 보고서(Woo et al., 2013)를 활용하여 작업공정에 따른 작업환경측정물질 노출여부와 불화수소 노출여부를 판단하였다.
- 항목으로 구성된 ‘화학물질과민증 조사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기기입식으로 조사하였다. 설문조사는 각 사업장에 방문하여 담당자에게 설문지를 전달 한 후 담당자가 근로자에게 배포하고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수거된 설문지를 검토하여 답변되지 않은 문항은 전화연결을 통하여 재조사하였다.
- 설문조사는 각 사업장에 방문하여 담당자에게 설문지를 전달 한 후 담당자가 근로자에게 배포하고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수거된 설문지를 검토하여 답변되지 않은 문항은 전화연결을 통하여 재조사하였다.
- 인구학적 특성과 근무형태, 업종 등의 근무특성, 한국어판 QEESIⓒ항목으로 구성된 ‘화학물질과민증 조사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기기입식으로 조사하였다.
- 화학물질과민증 위험도 평가는 가능성 매우 큼(very suggestive), 가능성 약간 있음(somewhat suggestive), 가능성 잠재 (problematic), 가능성 없음(not suggestive)으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다. 가능성 매우 큼의 기준은 화학물질 과민도 및 증상중증도 ≥40, 가능성 약간 있음의 기준은 화학물질 과민도 <40, 증상 중증도 ≥40, 차폐지수 ≥4이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2012년 불화수소 누출 사고가 발생했던 사업장 주변에 위치해 있는 6개 제조업 사업장 근무자 271명에 대해 2015년 2월부터 3월까지 한국어판 QEESIⓒ를 이용하여 화학물질 과민증 유병률을 조사하였다.
- 본 연구는 2015년 2월부터 2015년 3월까지 2012년에 발생한 구미공단 불화수소 누출사고 주변지역의 일부 제조업체 6곳을 선정하여 535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 사업장 6곳에 설문지 535부를 배포하고 292부를 수거하여 수거율은 54.6%이었다. 수거된 설문지 중 설문응답이 부실하여 분석이 힘든 설문지 21부를 제외하고 총 271부를 분석하였다.
- 6%이었다. 수거된 설문지 중 설문응답이 부실하여 분석이 힘든 설문지 21부를 제외하고 총 271부를 분석하였다. 조사 대상 집단의 특성에 따른 화학물질과민증 유병률의 차이를 검정하기위하여 t-test, x2 -test, 분산분석을 사용하였고, 유의 확률 P<0.
데이터처리
- 조사 대상 집단의 특성에 따른 화학물질과민증 유병률의 차이를 검정하기위하여 t-test, x2 -test, 분산분석을 사용하였고, 유의 확률 P<0.05로 검정하였다.
성능/효과
- 5%이었다(Table 3). 따라서 화학물질과민증 증상 유병률은 남성이 4.7%(9명), 여성이 9.0%(7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으며 전체 유병률은 5.9%(16명)였다. 그 외의 다른 변수들에 대해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
- 또한 화학물질과민증과 관련된 주요 화학물질로는 유기용제, 페인트 및 락커와 신나류, 농약, 용접 가스 및 흄, 니켈, 납, 포름알데히드, 염소계 화학물질, 향수, 세제, 화장품 등이라고 요약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 근로자들이 속한 사업장은 대부분 전자부품 통신 및 기계 부품 제조 사업장이었으며 유기용제나 페인트 및 신나류 등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노출 가능성이 큰 화학제품 제조 사업장은 없었다. 또한 대상 근로자들의 평균 연령이 30대로 젊은 집단이었기에 건강근로자 효과가 작용했을 것이다.
- 7점이며 화학물질과민도와 차폐 지수는 각 척도 기준의 중간에 근접하였고, 두 척도를 제외한 모든 척도 점수는 낮음에 분포하였다. 여성이 남성보다 화학물질 과민도, 기타물질 과민도, 증상중증도 및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는 정도가 높았다. 그러나 차폐 지수는 남성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 조사 대상 집단의 성별, 연령, 흡연여부, 직무형태, 교대근무 여부, 근무경력 및 근로시간 등의 변수에 따른 화학물질과민증 증상 유병률과 양성판정률을 비교한 결과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P>0.05).
- , 2012). 조사 대상 집단의 성별, 연령, 흡연여부, 직무형태, 교대근무 여부, 근무경력 및 근로시간 등의 변수에 따른 화학물질과민증 증상 유병률과 양성판정률을 비교한 결과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 증상 중증도의 전체평균은 15.9±15.5로 여성이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24).
- 한국어판 QEESIⓒ를 이용하여 271명의 근로자들에 대해 조사한 결과 척도별 점수는 화학물질과민도, 기타물질 과민도, 증상중증도, 생활에 미치는 영향, 차폐 지수가 각 19.6±18.8, 7.6±10.5, 15.9±15.5, 7.5±11.4, 4.9±1.7점이며 화학물질과민도와 차폐 지수는 각 척도 기준의 중간에 근접하였고, 두 척도를 제외한 모든 척도 점수는 낮음에 분포하였다.
- 화학물질 과민도의 전체평균은 19.6±18.8이었고, 기타물질 과민도의 전체평균은 7.6±10.5로 업무형태에서는 사무직이 생산직이나 기타보다 높게 나왔고(p=0.026), 근무형태에서는 낮 근무 근로자가 교대근무, 기타근무 근로자보다 점수가 유의하게 높게 나왔다(p=0.001).
- 화학물질과민증 위험도 기준에 따른 ‘가능성 매우 큼’은 5.9%, ‘가능성 약간’은 4.8%, ‘가능성 잠재’는 11.8%, ‘가능성 없음’은 77.5%이었다(Table 3).
후속연구
- 본 연구에서는 화학물질과민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상자들의 알러지 여부에 대한 조사가 되지 않았다는 제한점이 있고, 직업적 화학물질의 노출 수준에 대한 정량적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아 추후 보완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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