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임상실습 중 간호대학생이 경험하는 폭력과 폭력 경험 후 대처 행동을 파악하고자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014년 11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250명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수집 하였다. 설문지에 응답한 231명의 자료를 서술적 분석, t-test, one-way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98.7%가 임상실습 중 폭력 경험을 했고, 폭력 발생 장소로 정신과 병동, 폭력 가해자로 환자가 가장 많았다. 폭력의 유형 중 언어폭력이 가장 많았고(97.4%), 다음으로 신체적 위협(76.2%)이었다. 폭력 경험 후 대처행동으로 '반응하지 않고 임상실습을 지속함'이 87.8%로 가장 높았고, '대처 없이 묵인하고 가해자로부터 피함'이 83.2%로 그 다음 순으로 높았다. 본 연구에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임상실습 동안 폭력을 경험하였다. 이에 임상실습 중 발생할 수 있는 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기관과 실습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또한 폭력 예방과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강구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임상실습 중 간호대학생이 경험하는 폭력과 폭력 경험 후 대처 행동을 파악하고자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014년 11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250명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수집 하였다. 설문지에 응답한 231명의 자료를 서술적 분석, t-test, one-way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98.7%가 임상실습 중 폭력 경험을 했고, 폭력 발생 장소로 정신과 병동, 폭력 가해자로 환자가 가장 많았다. 폭력의 유형 중 언어폭력이 가장 많았고(97.4%), 다음으로 신체적 위협(76.2%)이었다. 폭력 경험 후 대처행동으로 '반응하지 않고 임상실습을 지속함'이 87.8%로 가장 높았고, '대처 없이 묵인하고 가해자로부터 피함'이 83.2%로 그 다음 순으로 높았다. 본 연구에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임상실습 동안 폭력을 경험하였다. 이에 임상실습 중 발생할 수 있는 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기관과 실습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또한 폭력 예방과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강구되어야 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violence experiences and coping behaviors of nursing students when they were doing clinical practice. Data were collected from 250 nursing students from 10th of November to 10th of December in 2014 using questionnaires. 231 questionnaires were analyzed by desc...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violence experiences and coping behaviors of nursing students when they were doing clinical practice. Data were collected from 250 nursing students from 10th of November to 10th of December in 2014 using questionnaires. 231 questionnaires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d one-way ANOVA. 98.7% of the subject have experienced violence. Most frequently mentioned setting where violences were experienced was psychiatric unit, abusers were patient. Most frequent violence type was verbal abuse(97.4%) followed by physical threatening(76.2%). Most frequent coping behavior was enduring(87.8%) followed by avoiding(83.2%). In this study, most of nursing students experienced violence during the clinical practice. They need to be better protected from violence during the clinical practice. It is needed various active effort and programs to prevent violence and to help students cope more against violence in their practic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violence experiences and coping behaviors of nursing students when they were doing clinical practice. Data were collected from 250 nursing students from 10th of November to 10th of December in 2014 using questionnaires. 231 questionnaires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d one-way ANOVA. 98.7% of the subject have experienced violence. Most frequently mentioned setting where violences were experienced was psychiatric unit, abusers were patient. Most frequent violence type was verbal abuse(97.4%) followed by physical threatening(76.2%). Most frequent coping behavior was enduring(87.8%) followed by avoiding(83.2%). In this study, most of nursing students experienced violence during the clinical practice. They need to be better protected from violence during the clinical practice. It is needed various active effort and programs to prevent violence and to help students cope more against violence in their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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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더구나 폭력의 한 부분인 언어폭력[4,17,18]에 중점을 두고 있어, 폭력을 좀 더 확대하여 조사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간호대 학생이 임상실습 중 경험한 폭력실태와 대처행동을 파악함으로써 향후 임상실습 폭력예방 및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임상실습 중 간호대학생들이 경험한 폭력 실태와 폭력 경험 후 대처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임상실습 중 간호대학생이 경험하는 폭력과 경험 후 대처 행동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임상실습 중 간호대학생이 경험하는 폭력과 폭력 경험 후 대처 행동을 파악하고자 시행되었다. 간호대학생들의 폭력 경험률은 심각하나,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를 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임상실습 중 발생할 수 있는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보다 다각적인 노력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이 임상실습 중 경험한 폭력과 대처행동을 파악하는데 있으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보완한 도구를 5년 이상의 임상경험이 있는 간호학과 교수 3인의 논의를 거쳐 폭력 가해자를 환자, 보호자, 의사, 간호사, 기타로 구분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1년 이내에 간호대학생이 임상실습 중 경험하는 폭력경험으로, 언어적 폭력 4문항, 신체적 위협 5문항, 신체적 폭력 7문항인 총 1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보완한 도구를 5년 이상의 임상경험이 있는 간호학과 교수 3인의 논의를 거쳐 폭력 가해자를 환자, 보호자, 의사, 간호사, 기타로 구분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1년 이내에 간호대학생이 임상실습 중 경험하는 폭력경험으로, 언어적 폭력 4문항, 신체적 위협 5문항, 신체적 폭력 7문항인 총 1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은 5점 척도로 ‘전혀 없다’ 1점에서 ‘항상 있다’ 5점까지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폭력 경험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설문조사 설명문과 동의서에는 설문 내용이 무기명으로 처리되고 개인정보와 조사된 자료에 대한 비밀이 보장됨을 명시하였다. 설문조사에 서면 동의한 경우 설문지를 자기기입방식으로 작성하여 별도로 마련한 설문지 수거함에 개별적으로 넣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대상자는 총 231명이며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208명(90.0%)이 여학생이었고, 평균 연령 22.22세였다. 3학년 126명(54.
80, 집단수 5일 경우 최소 200명이 필요하였다. 무응답을 고려하여 총 25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240부가 회수되었고, 이중 응답이 불성실한 9부의 자료를 제외한 231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대상자는 H시, S시, W시, C시에 소재한 4개 대학의 임상실습 경험이 있는 간호학과 3학년과 4학년 중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에 동의한 학생을 편의추출 하였다. 연구 대상자 수는 G*Power 3.
본 연구대상자는 총 231명이며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208명(90.
데이터처리
1)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 폭력경험과 폭력발생 장소, 폭력 경험 후 대처 행동 이행 정도는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였다.
2) 폭력 유형에 따른 폭력경험과 가해자별 폭력정도는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ANOVA 및 Scheffe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3) 일반적 특성에 따른 폭력 유형별 폭력 정도는 t-test, ANOVA 및 Scheffe 사후검정을 하였다.
본 연구대상자는 H시, S시, W시, C시에 소재한 4개 대학의 임상실습 경험이 있는 간호학과 3학년과 4학년 중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에 동의한 학생을 편의추출 하였다. 연구 대상자 수는 G*Power 3.1.9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One-way ANOVA를 이용한 분석에 최소 대상자수를 확인하였다. 중간효과크기 .
이론/모형
폭력 경험 후 대처 측정 도구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박현정 등[12]의 도구를 박정은[11]이 간호대학생에게 맞게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폭력경험 도구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손민[22]의 연구를 기반으로 윤종숙[23]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5년 이상의 임상경험이 있는 간호학과 교수 3인의 논의를 거쳐 폭력 가해자를 환자, 보호자, 의사, 간호사, 기타로 구분하여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가해자별 폭력유형과 정도를 살펴보면, 본 연구에서는 환자, 보호자, 의사, 간호사 모두 언어폭력, 신체적 위협, 신체적 폭력 순으로 나타났다. 가해자별 언어폭력은 환자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보호자, 간호사, 의사, 기타 의료진 순으로 나타났다. 신체적 위협은 환자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간호사와 보호자 순이었고, 신체적 폭력은 환자가 가장 높았다.
가해자별 폭력유형과 정도를 살펴보면, 본 연구에서는 환자, 보호자, 의사, 간호사 모두 언어폭력, 신체적 위협, 신체적 폭력 순으로 나타났다. 가해자별 언어폭력은 환자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보호자, 간호사, 의사, 기타 의료진 순으로 나타났다.
대인관계가 ‘나쁘다’의 폭력 점수는 1.59점으로 ‘보통’ 1.30점과 ‘좋다’ 1.28점보다 유의하게 폭력 경험 점수가 높았다(t=5.46, p=.005).
본연구에서는 언어폭력을 포함한 신체적 위협, 신체적 폭력까지 확대하여 임상실습 중 경험하는 폭력을 질문한 결과 선행연구에 비해서 전체 폭력 경험률이 높았으리라 사료된다. 또한 폭력 유형별 빈도를 살펴본 결과 언어폭력이 97.4%로 가장 많았으나, 신체적 위협 76.2%, 신체적 폭력 23.8% 순으로 신체적인 부분도 높게 나타났다. 아직까지 임상실습현장에서 얼마나 많은 폭력이 발생하 는지에 대한 정확한 조사나 통계수치가 파악된 것은 없다.
본 연구결과, 폭력경험 후 간호대학생들의 대처행동은 ‘반응 않고 임상실습을 지속함’, ‘대처 없이 묵인하고 가해자로부터 피함’ 등의 대체적으로 소극적 대처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폭력 하위 유형별로 폭력 경험을 살펴본 결과, 그중 언어폭력이 가장 많았으며, 신체적 위협, 신체적 폭력 순으로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박정은[11]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신체적 위협은 대인관계에 있어 ‘나쁘다’가 1.65점으로 ‘보통’ 1.22점과 ‘좋다’ 1.18점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t=9.49, p<.001), 종합병원에서 실습 경험이 있는 군이 1.23점으로 실습하지 않는 군의 1.16점보다 유의하게 신체적 위협 점수가 높았다(t=-2.36, p=.019).
가해자별 언어폭력은 환자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보호자, 간호사, 의사, 기타 의료진 순으로 나타났다. 신체적 위협은 환자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간호사와 보호자 순이었고, 신체적 폭력은 환자가 가장 높았다. 이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박정은[11]의 연구에서 전체 폭력의 가해자는 환자와 보호자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간호사, 의사, 기타 순으로 나타난 결과와 일치하며, 언어폭력에 대한 Celik과 Bayraktar[19]의 연구에서 환자 다음으로 간호사의 가해정도가 높았고, Fern과 Meerabeau[9]의 연구에서도 환자와 보호자 다음으로 의료요원이 높았다는 결과와 유사한 결과이다.
신체적 위협은 환자가 보호자와 간호사보다, 보호자와 간호사는 의사와 기타 의료진보다 신체적 위협 점수는 유의하게 높았다((F=40.30, p<.001).
신체적 폭력으로는 ‘나를 민다’가 40명(17.3%)으로 가장 많이 경험하는 신체적 폭력으로 나타났으며, ‘나를 때리거나 발로 찬다’ 16명(6.9%), ‘나를 할퀸다’ 12명(5.2%) 순이었다.
신체적 폭력은 환자가 보호자, 의사, 간호사 보다 보호자, 의사, 간호사가 기타 의료진보다 신체적 폭력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F=15.84, p<.001)[Table 3].
005). 실습지 유형별로는 종합 병원실습 경험이 있는 군의 폭력경험 점수가 1.32점으로 종합병원에서 실습 경험이 없는 군의 1.24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t=-2.85, p=.005).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이 지난 1년간 임상실습 현장에서 경험한 폭력은 98.7%로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이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중 폭력 경험을 살펴본 박정은[11]의 90.
일반적 특성에 따른 유형별 폭력정도를 살펴보면, 본 연구에서 전체 폭력은 대인관계와 종합병원 실습 경험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 언어폭력의 경우 학년과 종합병원 실습 경험 여부에 따라, 신체적 위협은 대인관계와 종합병원 실습 경험 여부에 따라, 신체적 폭력은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년 에 따라 언어폭력의 차이를 보고한 선행연구들[17,18]과 일치하며, 학년이 올라 갈수록 임상실습을 경험할 수 있는 노출 기회가 더 많아진 것에서 기인한 결과라 생각된다.
폭력유형에 따른 가해자별 차이를 살펴보면, 언어폭력은 환자가 간호사보다, 간호사가 의사보다, 의사가 기타 의료진보다 언어폭력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보호자는 의사보다, 의사는 기타 의료진보다 언어폭력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F=97.
후속연구
따라서 폭력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지 않고 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워주고 개방적으로 해결해나가는 것이 필요함을 교육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폭력발생 시 실습지도 교수와 실습부서 수간호사에게 보고하는 등의 보고체계 마련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기관 및 실습기관과의 지원체계의 구축이 필요할 것이다.
선행연구 결과[9,11,19] 간호대 학생들은 주로 환자와 보호자에 의한 폭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간호사들 또한 환자와 보호자에 의한 폭력 발생률이 높았다[5,16]. 따라서 입원과 병원생활 안내 및 교육 시에 환자의 권리 뿐 아니라 의무에 대한 안내 및 교육을 통해서 의료현장에서의 폭력에 따른 환자의 위험, 폭력 행위자의 처벌 등을 홍보하고 포스터와 안내문 등을 제작하여 부착할 것을 제안한다.
1%보다 높았다. 본연구에서는 언어폭력을 포함한 신체적 위협, 신체적 폭력까지 확대하여 임상실습 중 경험하는 폭력을 질문한 결과 선행연구에 비해서 전체 폭력 경험률이 높았으리라 사료된다. 또한 폭력 유형별 빈도를 살펴본 결과 언어폭력이 97.
임상실습 중 예상되는 폭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임상실습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에 대한 지각과 효율적인 대처 방법을 교육해야 할 것이고, 실습 현장에서는 폭력 없는 실습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의료인뿐만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를 포함한 폭력 예방 방안 마련이 시급함을 알 수 있다.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폭력 실태를 파악하는 연구뿐만 아니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현장에 적용하여 그 효과를 평가하는 연구를 수행할 것을 제안한다.
선행연구에서는 성별에 따라 언어폭력의 차이를 보고였으나[11,17,18], 본 연구결과 성별에 따른 언어폭력의 차이는 없었다. 이는 본 연구에서 남학생과 여학생의 인원수의 차이가 커 향후 표본수를 확대한 반복 연구를 통해 명확한 원인을 규명할 필요가 있겠다. 또한 본 연구에서 대인관계가 나쁘다고 인지한 경우 좋거나 보통으로 답한 경우보다 폭력경험에서 차이가 있었는데 이는 간호 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은 임상실습에서 대상자 사정 및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대인관계 증진에 중요한 관련요소가 된다는 송은주[25]의 주장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되어진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폭력이 발생할 때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직장폭력은 모욕적인 위협이나 언어로부터 살인에 이르기까지 직장 또는 근무 중 개인을 향한 신체폭력과 위협을 포함한 폭력행위로 정의하며 병원에 근무하는 어느 누구도 폭력의 대상이 될 수 있다[1]. 폭력이 발생하면 강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신체상해, 신체적 불구, 정신적 외상, 사망에 이를 수 있고, 직원의 사기저하, 직무 스트레스 증가, 이직률 증가, 상급자와 동료 간의 신뢰저하, 근무환경에 대한 적대감을 갖게 되는 등 조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병원폭력 예방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1].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중의 폭력 피해 조사 결과는 어떠한가?
설문지에 응답한 231명의 자료를 서술적 분석, t-test, one-way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98.7%가 임상실습 중 폭력 경험을 했고, 폭력 발생 장소로 정신과 병동, 폭력 가해자로 환자가 가장 많았다. 폭력의 유형 중 언어폭력이 가장 많았고(97.4%), 다음으로 신체적 위협(76.2%)이었다. 폭력 경험 후 대처행동으로 '반응하지 않고 임상실습을 지속함'이 87.8%로 가장 높았고, '대처 없이 묵인하고 가해자로부터 피함'이 83.2%로 그 다음 순으로 높았다. 본 연구에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임상실습 동안 폭력을 경험하였다. 이에 임상실습 중 발생할 수 있는 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기관과 실습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또한 폭력 예방과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강구되어야 한다.
직장폭력이란 무엇인가?
최근 사회적인 여러 사건이 반영하듯 폭력은 우리 사회에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의료기관에서의 폭력 또한 증가되고 안전한 병원환경이 위협받고 있다. 직장폭력은 모욕적인 위협이나 언어로부터 살인에 이르기까지 직장 또는 근무 중 개인을 향한 신체폭력과 위협을 포함한 폭력행위로 정의하며 병원에 근무하는 어느 누구도 폭력의 대상이 될 수 있다[1]. 폭력이 발생하면 강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신체상해, 신체적 불구, 정신적 외상, 사망에 이를 수 있고, 직원의 사기저하, 직무 스트레스 증가, 이직률 증가, 상급자와 동료 간의 신뢰저하, 근무환경에 대한 적대감을 갖게 되는 등 조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병원폭력 예방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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