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따라서 암세포를 이해하고 치료방안을 강구하는 데 있어 활동일주기의 영향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며 최적시간치료법이 통상적인 항암화학요법의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일 것으로 기대되어지는 바, 본 연구에서는 진행성 대장직장암 환자군에서 보조항암화학요법으로 FOLFOX, 고식적 항암화학요법으로 FOLFOX, FOLFIRI가 우선고려되어 fluorouracil과 그 전구체에 해당하는 capecitabine이 현재 항암화학요법으로 선택되고 있어 진행성 대장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fluorouracil 및 capecitabine이 사용된 경우에 최적 시간 치료법을 적용하였을 때의 연구결과에 대하여 체계적 고찰을 통하여 근거기반의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제목 및 초록을 통해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요법의 최적 시간 치료법에 대한 연구인지를 파악하고 원문을 검토하였다.
- 2명의 연구자들이 동일한 과정을 통해 EMBASE, MEDLINE, Cochrane library를 검색하여 제목과 초록을 바탕으로 논문을 선정하였다.
- 검색어는 MeSH어 및 EMTREE 통제어를 확인하여 Chronotherapy, Chronopharmacology, Chronopharmacokinetics, Chronopharmacodynamics, Chronoefficacy, Chronoformulation, Morning and evening, Morning and bedtime, Circadian rhythm을 OR로, 이상과 fluorouracil, 5-FU 또는 capecitabine을 AND로 연결하여 검색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1375명의 진행성 대장직장암 또는 전이성 대장직장암 환자들을 692명의 최적 시간 치료법 시행군 및 684명의 표준치료법 시행군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 출판 편향을 점검하기 위해 funnel plot을 살펴보았으며 삼각형 내에 분포되어 있으면 출판 편향이 발생되지 않은 것으로 해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Figure 1) 이중 선정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1908편을 제외하고 87편의 연구를 선정하여 원문을 검토하였다.
- 대조군연구가 아닌 등 내용에 부합하지 않은 51편, 무작위 대조군 배정이 되지 않은 연구 23편, 원발암이나 해당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지 않은 연구 2편, 최적 시간 치료법을 변수로 두지 않은 연구 3편을 제외하여 총 8편의 연구가 포함되었다.
- 본 연구에서는 최종적으로 8개의 RCT를 선정하였으며 이중 2 곳의 같은 팀에 의해 작성한 것으로 여겨지는 논문이 2편 씩 총 4편 있었다. (1,2 번 논문과 5,6번 논문) 그러나 publication bias는 없거나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져 연구를 진행하였다.
- 사용한 항암제는 5-FU, capecitabine, oxaliplatin, irinotecan, leucovorin, folinic acid였다.
- 본 연구에서는 1375명의 진행성 대장직장암 또는 전이성 대장직장암 환자들을 692명의 최적 시간 치료법 시행군 및 684명의 표준치료법 시행군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연구당 환자수는 26명에서 564명까지 다양했고, 추적관찰 기간 또한 12개월에서 61개월에 이르렀다. 평균연령은 60-65세로 연구간 큰 차이가 없었고 일상수행능력은 0-2 사이였으나 한 연구에서 최적 시간 치료법 시행군에 일상수행능력 3인 환자가 1명 보고되었다.
- 최적 시간 치료법이 기존의 항암화학요법과 비교된 경우에 선택하였고, 사람대상 연구에 한정하였으며, 무작위 대조연구를 선택하였다.
이론/모형
- The Cochrane Bias Method Group이 개발한 7문항의 RoB (The Cochrane Risk of Bias) 도구 및 JADAD score를 사용하였다.
- 이중 3편 이상의 연구에서 보고된 바를 분석에 포함시켰으며 random effect model을 사용하였다.
- 효과크기는 동질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개별연구들의 대상자들 간 변동과 각 연구들 간의 이질성을 고려하여 가중치를 재설정하는 임의효과모형(random effects model)으로 산출하였다.
성능/효과
- (Table 2) 전체생존기간 (Overall survival, OS)은 그래프와 결과값을 이용하여 유추할 수 있는 6개의 논문을 바탕으로 분석하였으나 또한 생존기간을 유의하게 증가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상 연구들의 동질성 여부는 Cochrane의 카이제곱검정과 I2검정을 통하여 확인하였고, I2값은 이질성이 없을 때 0%가 되며, 30-60%는 중등도의 이질성, 75% 이상인 경우는 이질성이 큰 것을 의미한다.
- 안전성 측면에서 유의하게 차이가 난 부분은 hematologic toxicity 중 chemotherapy induced anemia (OR 1.53, 95% CI 1.01-2.31) 와 diarrhea (OR 2.11, 95%CI 1.62-2.76), 오심구토 또한 유의하게 최적시간 치료법 군에서 더 많이 경험하였다.
- 연구간 다소의 이질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Q=12.39, p=0.03, I2=59.66%) 효과 크기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chronotherapy 군이 더 diarrhea를 동반할 가능성이 높았다.
- 연구간 이질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Q=4.45, p=0.35, I2=10.07%) 효과 크기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chronotherapy 군이 더 많은 nausea/vomiting을 경험하였다.
- 현재까지의 최적시간 치료법은 유방암, 위암, 비강암 등 여러 암종 군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되고 있으나 대장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fluorouracil의 최적시간 치료법이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고 non-randomized design에서는 췌장암이나 위암 등 다른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최적시간 치료법이 유효한 효과를 보인다고 기술하고 있으며, 단순히 소화기계 뿐만 아니라 nasophyryngeal cancer의 5-FU chronotherapy도 효과가 있음을 보여 tumor type보다는 cell cycle과 tumor cell의 과증식의 기전 및 해당 기전을 차단하는 항암화학치료 방법이 보다 최적 시간 치료법을 적용하기에 알맞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후속연구
- 1) 연구 참여자는 18세 이상의 암 환자여야 한다. 2) 최적 시간 치료법과 기존의 항암화학요법을 비교하여 효과 및 부작용을 검정한 시험이어야 한다. 3) 이 연구는 기타의 중재가 추가적으로 존재하지 않아야 하고 4) 연구 설계는 2상 또는 3상 무작위 대조연구여야 한다.
- 따라서 최적시간 치료법은 아직 기전에 대한 이해 및 시간 조정, 보다 적합한 환자군 선정 및 항암제 종류의 선택이 아직 필요하다고 사료되며 한의학적으로도 임상에서의 적용을 위하여 향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바이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