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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농촌지도와 개발 = Journal of agricultural extension & community development, v.22 no.4, 2015년, pp.465 - 479
이성오 (전북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학과)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ains consumers' medical discourse embedded in the consumption of oriental medicine and health functional foods. Despite the fact that both of oriental medicine and western medicine is legally accepted, people tend to recognize that accurate diagnosis is possible o...
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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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제품 규모가 상당하지만 한약의 소비는 감소하고 있는, 소비자의 이러한 이중적인 태도는 어디에서 함의를 찾을 수 있는가? | ‘한방제품’과 ‘한약’에 대한 소비자의 이러한 이중적인 태도는 ‘건강기능식품’과의 연관성에서 함의를 찾을 수 있다. 성장세가 ‘한방제품’과는 달리 감소하고 있는 ‘한약’ 소비와 관련한 진단에서 빠짐없이 등장하는 논리가 ‘건강기능식품’의 성장이다. | |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과, 한방화장품의 규모는 어떠한가? | 화장품 시장은 경기침체와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은 2011년 6조 3865억 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 중 약사법 규정에 의해 전통 한의서 11종에 수재된 약재로 만든 화장품을 지칭하는 한방화장품은 1조 3642억 원 규모로 전체 화장품 시장의 23.6%를 차지한다(이상원, 김승유, 김영옥, 김형돈, & 손상현, 2012). 반면 한약시장은 정체되거나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 |
자본의 이익이 아닌, ‘건강’ 본질을 감안한 정책 수립이 필요한 이유는? | 첫째, ‘건강’ 본질에 중심을 둔 정책 수립이다. 세계화와 따라 먹거리 체계가 자본의 지배를 받는 방식으로 구조화 된 것처럼 ‘한약’ 소비와 ‘건강기능식품’의 소비 또한 이러한 과정 속에 있다. 하지만 자본에 의한 먹거리 체계가 안전성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위험성(송원규 & 윤병선, 2012)이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세계화담론에 의해 한약 소비가 감소되는 현상 역시 건강문제를 야기할 개연성은 충분하다. 따라서 자본의 이익이 아닌 ‘건강’ 본질을 감안한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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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액세스 학술지에 출판된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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