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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ADHD 성향의 실태를 조사하고, 자아존중감이 대학생들의 ADHD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조사함으로써 향후 성인 ADHD 예방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2015년 4월 1일 부터 6월 30일 까지 대구광역시와 경산시 지역의 2개 대학교에서 조사한 총 264명의 대학생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의 ADHD 성향의 실태를 조사하고, 성인을 대상으로 ADHD에 관한 선행연구에서 자아존중감이 성인 ADHD와 관련이 있는 요인이기에 성인으로 접어드는 대학생들에게 ADHD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자아존중감의 영향력을 알아보아 향후 미래 사회 주역인 대학생들의 ADHD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그마저도 정서적 문제를 중심으로 제한적인 연구가 진행될 뿐이며 실태에 대한 조사는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의 ADHD에 대한 실태를 알아보고 아동들에 대한 기존연구에서 ADHD와 자아존중감이 높은 관련성을 보임에 따라 대학생들에게도 적용되는 지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몇 가지 논의를 하고자 한다.
- 대부분의 아동기의 ADHD는 여자보다는 남자 아동들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경향이 많은데 본 조사의 대학생들에서는 유의하지 않지만 여대생들에게서 ADHD 성향이 높게 나타났다. 즉 대학생으로의 성장과정에서 그 원인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추후 연구과제로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대학생들의 ADHD의 하위 영역인 부주의-기억문제, 과잉행동, 충동성 모두에 자아존중감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대학생들의 ADHD 치료에 자존감에 초점을 둔 개입의 필요성이 확인되었으며, 더불어 ADHD 하위 증상에 따라 자아존중감의 영향력이 다르게 나타남으로써 각 요인별로 맞춤식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제안 방법
- 다음으로 성인 ADHD 성향을 부주의-기억 문제, 과잉행동 및 충동성 등 하위 척도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부주의-기억 문제, 충동성에 공통적으로 이성친구가 있는 학생집단의 ADHD 성향이 낮게 조사되어 이성친구가 서로에게 ADHD를 완화시키는 보완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학년별로는 3학년 학생들의 부주의-기억 문제, 과잉행동, 충동성 등 3가지 ADHD 성향이 모두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 본 조사에서는 42문항용을 사용하였으며 박정수 (2013) 등이 요인 분석을 통해 개발한 ‘부주의 및 기억 문제’, ‘과잉활동성’, ‘충동성’, ‘자기개념의 문제’ 등 4가지 소척도로 분류하였다.
- 설문조사는 2015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하였으며, 2개 대학교 교양과목이 진행되는 강의실을 연구자가 방문하여 조사 대상자들에게 연구의 내용과 목적, 비밀유지, 조사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하였고, 이 연구에 동의한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설문의 내용은 조사대상자의 개인적 특성에 관한 6문항, ADHD 성향 검사 42문항, 자아존중감 검사 10문항으로 총 58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설문조사 결과 불성실하게 응답한 16명을 제외하여 총 264명의 학생들이 작성한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ADHD 성향의 실태를 조사하고, 자아존중감이 대학생들의 ADHD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조사함으로써 향후 성인 ADHD 예방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2015년 4월 1일 부터 6월 30일 까지 대구광역시와 경산시 지역의 2개 대학교에서 조사한 총 264명의 대학생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대구광역시와 경산시 지역의 2개 대학교에서 총 280명의 대학생을 조사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조사는 2015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하였으며, 2개 대학교 교양과목이 진행되는 강의실을 연구자가 방문하여 조사 대상자들에게 연구의 내용과 목적, 비밀유지, 조사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하였고, 이 연구에 동의한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 설문의 내용은 조사대상자의 개인적 특성에 관한 6문항, ADHD 성향 검사 42문항, 자아존중감 검사 10문항으로 총 58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설문조사 결과 불성실하게 응답한 16명을 제외하여 총 264명의 학생들이 작성한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 본 연구는 대구광역시와 경산시 지역의 2개 대학교에서 총 280명의 대학생을 조사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조사는 2015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하였으며, 2개 대학교 교양과목이 진행되는 강의실을 연구자가 방문하여 조사 대상자들에게 연구의 내용과 목적, 비밀유지, 조사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하였고, 이 연구에 동의한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설문의 내용은 조사대상자의 개인적 특성에 관한 6문항, ADHD 성향 검사 42문항, 자아존중감 검사 10문항으로 총 58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데이터처리
- 0을 사용하였다.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하였으며, 일반적 특성별 성인 ADHD 성향과, 자아존중감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알아보기 위해 t-test와 ANOVA 분석을 하였다. 또한 성인 ADHD 하위소척도와 자아존중감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 correlation 분석을 하였으며, 일반적 특성과 자아존중감이 성인 ADHD 하위 소척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대학생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들과 자아존중감이 성인 ADHD의 하위요인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각각의 성인 ADHD의 하위요인들을 종속변수로 하고 인구사회학적 특성들과 자아존중감을 단계적으로 투입하는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하였으며, 일반적 특성별 성인 ADHD 성향과, 자아존중감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알아보기 위해 t-test와 ANOVA 분석을 하였다. 또한 성인 ADHD 하위소척도와 자아존중감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 correlation 분석을 하였으며, 일반적 특성과 자아존중감이 성인 ADHD 하위 소척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자아존중감, 성인 ADHD 하위척도인 부주의-기억, 과잉행동, 충동성간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상관분석(Pearson Correlation)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자아존중감은 성인 ADHD 하위척도인 부주의-기억(r=-0.
이론/모형
- 최근 성인 ADHD 증상을 측정하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 것이 Conners 등(1999)이 개발한 Conners 성인 ADHD 평정척도(Conners Adult ADHD Rating Scale, CAARS) 이다. 본 연구에서는 김호영(2005) 등이 CAARS 전체 66문항을 한국어로 번안한 것에 기초한 한국판 Conners 성인 ADHD 평정척도(Korean version of Conners Adult ADHD Rating Scale, K-CAARS) 66문항을 사용하였다.
- 본 연구의 자아존중감 도구는 Rosenberg(1965)의 자아존중감 척도를 번역한 것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4점 척도로서 5개의 긍정 문항과 5개의 부정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성능/효과
- ADHD의 하위척도인 과잉행동 점수에 대해서 살펴보면, 학년과 성적에 따라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 Model Ⅱ는 독립변수로 자아존중감만을 투입하여 분석한 것이며, 모형 설명력은 7.2% 였으며 자아존중감(β=-0.269)은 과잉행동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
- Model Ⅱ는 자아존중감만을 투입하여 분석한 것이며, 모형 설명력은 21.4% 였고, 자아존중감(β=-0.463)은 부주의-기억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영향 요인이었다.
- 269)은 과잉행동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 Model Ⅲ은 인구사회학적 특성들과 자아존중감을 모두 투입하여 과잉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것이며 모형설명력은 16.4%로 나타났다. 유의한 영향요인으로는 성별(β=0.
- 233)은 충동성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Model Ⅲ은 인구사회학적 특성들과 자아존중감을 모두 투입하여 충동성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것이며 모형설명력은 11.4%로 나타났다. 유의한 영향요인으로는 성적(β=-0.
- 그 결과 자아존중감은 성인 ADHD 하위척도인 부주의-기억(r=-0.463), 과잉행동(r=-0.269), 충동성(r=-0.233)과는 부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 이상에서 논의된 문제에서 나타난 결과를 중심으로 몇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대부분의 아동기의 ADHD는 여자보다는 남자 아동들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경향이 많은데 본 조사의 대학생들에서는 유의하지 않지만 여대생들에게서 ADHD 성향이 높게 나타났다. 즉 대학생으로의 성장과정에서 그 원인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추후 연구과제로 제시하고자 한다.
- 전체적인 ADHD 성향은 학년별, 종교별, 성적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자아존중감은 성별, 이성친구 유무별, 학년별, 학업성적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성인 ADHD 하위척도인 부주의-기억 점수는 이성친구유무, 학년, 학업성적별로 차이가 있었다. 또한 과잉행동 점수는 학년, 학업성적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충동성은 이성친구유무, 학년, 학업성적별로 차이가 있었다. 자아존중감은 부주의-기억(r=-0.
- 233)과는 부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성인 ADHD 하위척도인 부주의-기억, 과잉행동, 충동성 3가지 요인간에는 높은 정적인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인구사회학적 요인들을 통제한 Model Ⅲ의 회귀분석에서 부주의-기억문제에는 자아존중감의 영향력이 β=-0.422로 높게 나타나 향후 부주의-기억 문제가 큰 ADHD 성향의 대학생들에 대한 접근에서는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 것이 예방적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또한 조사 대상자들의 인구사회학적 변수들을 통제한 회귀분석에서는 부주의-기억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영향요인은 종교(β=0.121), 성적(β=-0.153), 자아존중감(β=-0.422) 이였으며, 과잉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요인은 성별(β=0.144), 종교(β0=.141), 학년(β=0.172) 성적(β=-0.175), 자아존중감(β=-0.240) 이었고, 충동성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요인은 성적(β=-0.217), 자아존중감(β=-0.157)으로 나타났다.
- 463)은 부주의-기억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영향 요인이었다. 마지막으로 Model Ⅲ은 인구사회학적 특성들과 자아존중감을 모두 투입하여 부주의-기억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으며 전체적인 모형설명력은 25.5%로 나타났다. 유의한 영향요인은 종교(β=0.
- 먼저 부주의-기억에 대한 점수에서는 남녀 성별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이성친구 유무에서는 이성친구가 ‘없다’ 라는 집단에서 점수가 13.81로 ‘있다’ 12.18 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 먼저, 전체적인 ADHD 성향과 자아존중감에 대한 조사에서 대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은 남녀 성별에 따라 남학생들에게서 높게 나타나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대학생들의 전체적인 성인 ADHD성향에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여학생들의 ADHD성향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 결과는 김은정(2003)의 연구에서도 성인 ADHD의 부주의, 과잉행동-충동성 모두에서 여성들의 ADHD 성향이 높은 결과와 같은 결과로 여대생들이 향후 어머니로서 아동들의 보육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볼 때 남학생들보다 중점적인 관리의 대상이 될 수 도 있을 것이다.
- 모형 설명력은 5.5%였으며 자아존중감(β=-0.233)은 충동성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 본 연구에서 전체항목의 내적합치도(Cronbach's alpha)는 0.942로 나타났으며 부주의 및 기억 문제 0.864, 과잉활동성 0.722, 충동성 0.773 으로 나타났다.
- 다음으로 성인 ADHD 성향을 부주의-기억 문제, 과잉행동 및 충동성 등 하위 척도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부주의-기억 문제, 충동성에 공통적으로 이성친구가 있는 학생집단의 ADHD 성향이 낮게 조사되어 이성친구가 서로에게 ADHD를 완화시키는 보완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학년별로는 3학년 학생들의 부주의-기억 문제, 과잉행동, 충동성 등 3가지 ADHD 성향이 모두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렇게 특정한 학년에서 높은 성향이 나타난 것으로 보아 ADHD에 대한 양적인 조사와 더불어 질적인 조사를 병행해서 그 원인을 밝혀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 성적별로는 성적이 ‘하’인 집단에서 15.00으로 과잉행동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성적이 ‘상’ 인 대학생 집단의 과잉행동 점수가 7.10으로 가장 낮아 성적별로 과잉행동의 차이가 유의하게 나타났다(p<0.01).
- 성적별로는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성적이 ‘상’인 집단에서 33.90으로 ADHD 성향이 가장 낮았으며, 성적이 ‘중하’인 집단에서 65.3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월 용돈을 통한 간접적인 측정으로 경제수준에 따른 ADHD와 자아존중감을 알아본 결과 두가지 모두에 유의한 차이를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과잉행동 점수는 학년, 학업성적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충동성은 이성친구유무, 학년, 학업성적별로 차이가 있었다. 자아존중감은 부주의-기억(r=-0.463), 과잉행동(r=-0.269), 충동성(r=-0.233)과는 부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성인 ADHD 하위 척도인 부주의-기억, 과잉행동, 충동성 3가지 요인 간에는 정적인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조사 대상자들의 인구사회학적 변수들 만을 독립변수로 둔 회귀분석에서 부주의-기억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종교(β=0.
- 전체적인 ADHD 성향은 학년별, 종교별, 성적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자아존중감은 성별, 이성친구 유무별, 학년별, 학업성적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성인 ADHD 하위척도인 부주의-기억 점수는 이성친구유무, 학년, 학업성적별로 차이가 있었다. 또한 과잉행동 점수는 학년, 학업성적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충동성은 이성친구유무, 학년, 학업성적별로 차이가 있었다.
- 조사 대상자들의 인구사회학적 변수들 만을 독립변수로 둔 회귀분석에서 부주의-기억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종교(β=0.139), 성적(β=-0.295)으로 조사되었고, 과잉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종교(β=0.154), 학년(β=0.203), 성적(β=-0.256)으로 나타났으며, 충동성에 영향을 주는 유의한 요인은 이성친구(β=-0.115), 성적(β=-0.270) 이었다.
- 한달용돈 별로는 용돈이 가장 적은 집단과 많은 집단에서 ADHD 성향이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하지는 않았다. 조사대상자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별 자아존중감은 성별, 이성친구 유무별, 학년별, 성적별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성별에서는 남학생들이 32.
- 조사대상자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별 전체적인 ADHD 성향을 알아본 결과 남녀 성별로는 ADHD 성향의 차이가 없었으며, 이성친구의 유무별로는 이성친구가 있는 집단 보다 없다는 집단에서 ADHD 성향이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한 결과는 아니었다. 학년별로는 2학년이 ADHD 성향이 가장 낮았고 3학년, 4학년 순으로 낮은 ADHD 성향이 나타나 학년별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종교별로는 무교가 39.
- 학년 별로는 3학년에서 12.96으로 유의하게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p<0.01), 학업성적별로는 성적이 ‘하’ 인 집단의 충동성이 14.50으로 가장 높았고, 성적이 ‘상’인 집단의 충동성이 7.40으로 가장 낮게 조사되어 학업성적별로 충동성 점수가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p<0.01).
- 조사대상자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별 전체적인 ADHD 성향을 알아본 결과 남녀 성별로는 ADHD 성향의 차이가 없었으며, 이성친구의 유무별로는 이성친구가 있는 집단 보다 없다는 집단에서 ADHD 성향이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한 결과는 아니었다. 학년별로는 2학년이 ADHD 성향이 가장 낮았고 3학년, 4학년 순으로 낮은 ADHD 성향이 나타나 학년별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종교별로는 무교가 39.64로 종교를 가진 집단보다 ADHD 성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성적별로는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성적이 ‘상’인 집단에서 33.
- 학년별로는 3학년의 점수가 15.89로 가장 높았으며 4학년 12.30, 2학년 10.56으로 학년별로 부주의-기억에 대한 점수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학업성적에 따라서는 학업성적이 가장 높은 ‘상’ 집단의 점수가 7.50으로 가장 낮았고 학업성적이 가장 낮은 ‘하’의 집단에서 부주의-기억에 대한 점수가 23.2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1).
후속연구
- 특히 자아존중감과 부주의-기억문제를 비롯한 모든 하위척도들이 부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냄으로 대학생들의 ADHD 치료도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다만 일부 연구에서는 과잉행동 증상을 많이 경험할수록 높은 자존감을 보인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어(정혜원, 2008) 과잉행동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아존중감과 ADHD 3가지 요인들 간에는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ADHD가 청소년들의 낮은 자존감을 형성한다는 결과(신민영 등, 2005)를 지지하고 있으며, 정혜원 등(2003)의 연구에서 성인기 부주의 증상과 자존감은 부적 관련성을 가진다고 한 결과와 일치하였다.
- 대학생들의 ADHD에 대한 연구가 많지 않은 것을 감안할 때 ADHD의 실태와 자아존중감과의 관련성과 영향력을 확인한 본 연구 결과가 사회 초년생인 대학생들이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일조할 수 있는 자료가 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는 자아존중감 외에 대학생들의 ADHD 성향과 관련된 요인들을 더 발견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 511)를 보이는 것과 일치하였으며, 최근의 김윤희(2015) 연구에서 나타난 3가지 요인의 상관관계수와도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성인 ADHD 3가지 하위척도 간에 높은 상관관계를 보임에 따라 향후 대학생들의 ADHD 치료와 관리시 3가지 요인을 동시에 복합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적용시키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아존중감과 부주의-기억문제를 비롯한 모든 하위척도들이 부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냄으로 대학생들의 ADHD 치료도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 즉 대학생으로의 성장과정에서 그 원인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추후 연구과제로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대학생들의 ADHD의 하위 영역인 부주의-기억문제, 과잉행동, 충동성 모두에 자아존중감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대학생들의 ADHD 치료에 자존감에 초점을 둔 개입의 필요성이 확인되었으며, 더불어 ADHD 하위 증상에 따라 자아존중감의 영향력이 다르게 나타남으로써 각 요인별로 맞춤식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 부주의-기억 문제, 충동성에 공통적으로 이성친구가 있는 학생집단의 ADHD 성향이 낮게 조사되어 이성친구가 서로에게 ADHD를 완화시키는 보완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학년별로는 3학년 학생들의 부주의-기억 문제, 과잉행동, 충동성 등 3가지 ADHD 성향이 모두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렇게 특정한 학년에서 높은 성향이 나타난 것으로 보아 ADHD에 대한 양적인 조사와 더불어 질적인 조사를 병행해서 그 원인을 밝혀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또한 학업성적에 대해서는 학업성적이 높은 집단은 ADHD 성향이 낮고, 자아존중감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학업성적은 ADHD 하위 척도인 부주의-기억 문제, 과잉행동, 충동성 3가지 요인 모두에서 유의하게 차이를 나타내었는데 김윤희(2015)의 연구에서도 부주의가 학점과 관련된다는 결과와 유사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 성인 ADHD 3가지 하위척도 간에 높은 상관관계를 보임에 따라 향후 대학생들의 ADHD 치료와 관리시 3가지 요인을 동시에 복합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적용시키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아존중감과 부주의-기억문제를 비롯한 모든 하위척도들이 부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냄으로 대학생들의 ADHD 치료도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다만 일부 연구에서는 과잉행동 증상을 많이 경험할수록 높은 자존감을 보인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어(정혜원, 2008) 과잉행동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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