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노인요양기관종사자의 심리적 자본이 이직의도 및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전상남

노인요양기관종사자의 심리적 자본이 이직의도 및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An Effect of Aged Care Facility Worker's Psychological Capital on Turnover Intension and Job Satisfaction 원문보기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 The Journal of Korean Society for School & Community Health Education, v.16 no.3, 2015년, pp.79 - 89

Abstract ▼ AI-Helper

Objectives: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effect of psychological capital on turnover intension and job satisfaction by aged care facility workers. Methods : Samples were obtained from 147 aged care facility workers in one county of Kyungsangbukdo. The study conducted a correlation and a regression analysis to learn how psychological capital (self-efficacy, hope, optimism, resilience) would affect turnover intension and job satisfaction. Results : First, age and marital status turned out to have a positive (+) influence on job satisfaction which would be negative (-) affected by tenure of office. Second, hope, sub-variable of Psychological Capital, affected a negative (-) influence on turnover intension. Third, resilience, sub-variable of Psychological Capital, affected a positive(+) influence on job satisfaction. Conclusions: It is suggested to develop the psychological capital of aged care facility workers, effective welfare system and educational program are required for better job satisfaction.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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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하지만, 노인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자본이 이직의도과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노인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심리적 자본이 이직의도와 직무만족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실증적으로 연구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본 연구의 주요 변수는 사회인구학적 특성, 심리적 자본(자아효능감, 희망, 낙관, 탄력성), 이직의도, 직무만족이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5년 9월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경상북도 00군 지역 노인요양기관 종사자 중 해당 기간 직무교육에 참석한 1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하고 131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2015년 9월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경상북도 00군 지역 노인요양기관 종사자 중 해당 기간 직무교육에 참석한 1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하고 131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사회인구학적 특성인 성별, 연령, 결혼상태, 월 소득, 직장 내 직책, 현 직장 재직기간, 직장의 총 재직기간을 살펴보기 위해 빈도분석 및 평균 등을 포함한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심리적 자본이 이직의도와 직무만족에 주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사회인구학적 변수를 통제변수로 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사회인구학적 특성인 성별, 연령, 결혼상태, 월 소득, 직장 내 직책, 현 직장 재직기간, 직장의 총 재직기간을 살펴보기 위해 빈도분석 및 평균 등을 포함한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심리적 자본이 이직의도와 직무만족에 주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사회인구학적 변수를 통제변수로 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노인요양기관 종사자의 이직의도와 직무만족을 측정하기 위하여 서영준(1995)이 Price와 Muerller의 설문지를 한국의 실정에 맞게 수정, 보완한 것을 다시 오지영(2008)이 노인보건복지시설 근무자들의 업무 내용에 맞게 일부 수정한 것을 사용하였다. 모두 Likert 5점 척도를 사용하여, 각 영역간 5점만점의 평균값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현재와 미래의 성공에 대한 낙관과 문제나 역경에 직면하였을 때 견뎌내어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오거나 그것을 뛰어넘게 하는 회복(탄력성)도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다(Luthans 등, 2004; 이형로, 2012; 박광천, 2015). 이러한 심리적 자본의 하위변인인 자아효능감, 희망, 낙관, 탄력성을 측정하기 위해 Luthans(2002)의 측정도구를 토대로 유현숙(2004) 및 하용규와 강상묵(2011)의 연구에서 사용한 17개 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Likert 5점 척도를 사용하여, 각 영역간 5점만점의 평균값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둘째, 심리적 자본의 네 하위 변수 중 희망만이 이직의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부(-)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심리적 자본이 이직의도에는 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윤소천 등(2013)의 연구와 일부 일치하고 있다.
셋째, 심리적 자본 중 탄력성이 조직 만족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정(+)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식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탄력성과 낙관이 직무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기술한 전현모와 송현주(2012)의 연구결과와 일치하고 있다.
첫째,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준 변수와 관련하여 통제변수로 투입된 연령, 결혼상태 중 기혼 및 현직장 재직기간은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연령이 증가할수록, 기혼일수록 직무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하여 조사한 문시욱(1994)의 연구에서처럼 연령이 높을수록, 기혼일수록 직무만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후속연구

둘째, 본 연구는 심리적 자본이 이직의도와 직무만족에 주는 영향 요인을 본 것이므로 다른 요인들에 의해 이직의도 및 직무만족에 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다. 따라서 측정도구 및 기준을 좀 더 명확히 하고, 다른 요인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첫째,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경상북도 1개군에 있는 일부의 노인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편의 추출하였으므로 이의 결과를 모든 노인요양기관 종사자가 갖는 인식이라고 일반화하기 어렵다. 따라서 표본을 확대하여 보완적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접 서비스 인력의 직종은?	장기요양기관의 수 또한 크게 증가하여 2013년말 기준 입소시설 4,648개소, 재가기관 18,158개소가 운영중에 있다. 아울러, 2013년말 기준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접 서비스 인력의 경우,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6개 직종의 종사자 수가 입소시설 64,539명, 재가기관 214,112명에 이르렀다(이정석 등, 2014).
	요양보호사의 이직률은 무엇의 영향을 받는가?	이는 장기요양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보수 적정화가 처우개선에 있어 1순위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이정석 등(2014)의 연구와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이외에도 근무시간, 고용조건, 노동강도, 교육 및 훈련과 같은 근무환경 등의 상대적 열악함으로 2011～2012년 한해 요양보호사의 이직률이 41%나 되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김소정, 2012). 이러한 노인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임금수준, 고용조건 등의 변수는 이직의도를 높이고, 직무만족을 낮춘다는 결과는 여러 연구들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오지영, 2008; 김영태 등, 2009; 오은진과 노은영, 2010; 김철수, 2010; 장유미 등, 2010; 김소정, 2012).
	팀 어프로치방식의 직무 환경에서 종사자들의 마음가짐은 왜 중요한가?	특히 노인요양기관은 심신이 건강하지 못한 노인을 대상으로 종사자들이 팀 어프로치(Team Approach)방식의 직무환경을 가지고 있다(황성철, 2004). 이는 종사자들이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서로 협심하여 대상자인 노인들을 대하는가에 따라 제공되는 서비스의 양과 질 뿐만 아니라 시설의 운영성과까지 큰 영향을 받게 됨을 의미한다(오지영, 2008). 즉, 종사자들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대상 노인의 건강 유지와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종사하는 시설의 경영성과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원인인 것이다. 최근 들어 여러 연구에서 이러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중요 요소로 하는 심리적 자본이 조직 만족과 성과를 증진시키는 원인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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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gman, M. E. P. Learned Optimism New York: Pocket Books, 1998.

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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