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와 외모비교가 외모관리행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ociocultural Attitude toward Appearance and Appearance Comparison on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 of Adolescents원문보기
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 of sociocultural attitude toward appearance and appearance comparison on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 by adolescents. The study examines the differences of the effect relationships among the three variables according to adolescents' sex and school grade. The question...
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 of sociocultural attitude toward appearance and appearance comparison on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 by adolescents. The study examines the differences of the effect relationships among the three variables according to adolescents' sex and school grade. The questionnaire was administrated to 575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students in Gwangju from September 2-8, 2011.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frequency analysis,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by SPSS for WIN program.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 sociocultural attitude toward appearance was composed of two factors: internalization and awareness. Adolescent's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 was composed of four factors: hair and style, face, weight, and neatness.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on sociocultural attitude toward appearance and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 by gender, age (girl/middle, boy/middle, girl/high, boy/high). Second, the sociocultural attitude toward appearance significantly influenced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 with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groups. Third, the sociocultural attitude toward appearance significantly influenced the appearance comparison and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groups. Fourth, appearance comparison significantly influenced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 with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groups. Fifth, the sociocultural attitude toward appearance mediated by appearance comparison statistically did not influence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
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 of sociocultural attitude toward appearance and appearance comparison on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 by adolescents. The study examines the differences of the effect relationships among the three variables according to adolescents' sex and school grade. The questionnaire was administrated to 575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students in Gwangju from September 2-8, 2011.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frequency analysis,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by SPSS for WIN program.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 sociocultural attitude toward appearance was composed of two factors: internalization and awareness. Adolescent's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 was composed of four factors: hair and style, face, weight, and neatness.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on sociocultural attitude toward appearance and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 by gender, age (girl/middle, boy/middle, girl/high, boy/high). Second, the sociocultural attitude toward appearance significantly influenced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 with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groups. Third, the sociocultural attitude toward appearance significantly influenced the appearance comparison and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groups. Fourth, appearance comparison significantly influenced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 with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groups. Fifth, the sociocultural attitude toward appearance mediated by appearance comparison statistically did not influence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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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4-1: 청소년의 성별과 학교급(여중, 남중, 여고, 남고)에 따라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가 외모관리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비교분석해 본다.
4-2: 청소년의 성별과 학교급(여중, 남중, 여고, 남고)에 따라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가 외모비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비교분석해 본다.
그러나 지금까지 청소년의 외모관리행동 관련 선행연구들은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와의 관련성에 집중되어 연구되어 왔으며 친구들과의 외모비교와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외모관리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와 함께 외모비교를 선택하여 청소년들의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와 외모비교가 외모관리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아울러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가 외모관리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외모비교의 매개적 역할을 파악하고자 한다.
Lee(2003)는 청소년들의 외모 관련 행동을 외모관심, 체중관심, 신체만족, 신체수정요구도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외모관심, 체중관심, 신체수정요구도가 높고 신체만족도가 낮았다. 또한 청소년들은 이상적인 외모에 도달하기 위하여 외모, 체중, 의복 등에 관심을 가지면서 사회적으로 선호되는 외모를 유지하고자 한다. J.
본 연구는 남녀 청소년을 대상으로 외모에 대한 사회 문화적 태도와 외모비교가 외모관리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이들 변인 간의 영향력을 청년의 성과 학교급에 따라 비교분석해보고자 하며,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와 외모비교가 외모관리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청소년의 외모관리행동의 심리적 과정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를 위해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학생 575명으로부터 질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SPSS 20.
또한 여러 선행연구에서 밝혀진 외모에 대한 사회 문화적 태도의 두 차원인 인식과 내면화 사이에서 인과 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시사하였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모에 대한 인식이 외모관리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내면화와 외모 비교의 매개적 역할을 밝힘과 동시에 이들의 상대적인 영향력들을 파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부가적으로 외모 관련 사업의 주요 소비자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외모관리행동의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외모 관련 사업의 마케터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과 함께 일선 교사에게 청소년들의 외모 관련 행동에 대한 이해와 지도의 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제안 방법
자신의 외모를 타인과 비교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측정하기 위해 Thompson et al.(1999) 번안본(Cho, 2005)의 3문항을 사용함과 동시에 예비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외모를 비교할 때 무엇을 비교하는지를 질문하여 최종 5문항을 5점 리커트 척도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자료는 질문지를 이용하여 수집되었다. 측정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위하여 2011년 8월 20일에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중학교의 학생 50명에게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SATAQ 척도를 남녀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선행연구(Song & Lee, 2009)의 결과를 토대로 측정문항을 선정하였으며, 이를 다시 전문가 집단과의 토론을 통해 문항을 수정보완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는 최종 15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SATAQ 척도를 남녀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선행연구(Song & Lee, 2009)의 결과를 토대로 측정문항을 선정하였으며, 이를 다시 전문가 집단과의 토론을 통해 문항을 수정보완하였다.
연구문제 1: 청소년의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를 알아보고, 이를 청소년의 성별과 학교급(여중, 남중, 여고, 남고)에 따라 비교분석해 본다.
연구문제 2: 청소년의 외모비교를 알아보고 이를 청소년의 성별과 학교급(여중, 남중, 여고, 남고)에 따라 비교분석해 본다.
연구문제 3: 청소년의 외모관리행동을 알아보고, 이를 청소년의 성별과 학교급(여중, 남중, 여고, 남고)에 따라 비교분석해 본다.
연구문제 4: 청소년의 성별과 학교급(여중, 남중, 여고, 남고)에 따라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외모비교, 외모관리행동 간의 관계를 비교분석해 본다.
청소년의 외모관리행동 차원을 분류하기 위해 외모관리행동에 관한 문항을 Varimax 회전법을 사용하여 주성분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6문항이 총 변량과 신뢰도를 저해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이 문항들을 제외한 13문항을 재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Table 5]에 제시된 바와 같다.
청소년의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차원을 분류하기 위해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에 관한 문항을 Varimax 회전법을 사용하여 주성분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6문항이 총 변량과 신뢰도를 저해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이 문항들을 제외한 9문항을 재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Table 1]에 제시된 바와 같다.
대상 데이터
측정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위하여 2011년 8월 20일에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중학교의 학생 50명에게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조사에서 신뢰도와 타당도가 낮게 나타난 문항을 제외하고 일부 문항을 수정한 후 질문지를 재구성하여 2011년 9월 2일부터 8일까지 광주지역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학생을 대상으로 620부를 배부하여 598부를 회수하였으며, 회수된 질문지 중 응답이 불완전한 것을 제외한 575부를 최종 분석에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을 위해 SPSS 20.0 통계 Package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자료는 질문지를 이용하여 수집되었다. 측정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위하여 2011년 8월 20일에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중학교의 학생 50명에게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조사에서 신뢰도와 타당도가 낮게 나타난 문항을 제외하고 일부 문항을 수정한 후 질문지를 재구성하여 2011년 9월 2일부터 8일까지 광주지역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학생을 대상으로 620부를 배부하여 598부를 회수하였으며, 회수된 질문지 중 응답이 불완전한 것을 제외한 575부를 최종 분석에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을 위해 SPSS 20.
데이터처리
각 집단별로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가 외모관리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성별과 학교급에 따라 알아보기 위해 각 청소년 집단별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Table 7).
다음으로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와 외모관리행동의 차원분류를 위해 주성분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각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Cronbach's α를 산출하였다.
먼저, 응답자들의 외모관리행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기술통계분석과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음으로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와 외모관리행동의 차원분류를 위해 주성분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각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Cronbach's α를 산출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와 외모비교가 외모관리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청소년의 외모관리행동의 심리적 과정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를 위해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학생 575명으로부터 질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SPSS 20.0 통계 Package를 사용하여 빈도분석, 분산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음으로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와 외모관리행동의 차원분류를 위해 주성분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각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Cronbach's α를 산출하였다. 청소년의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외모비교, 외모관리 행동을 성별과 학교급(여중, 남중, 여고, 남고)에 따라 비교분석하기 위해 분산분석을 실시하였고, 청소년의 성별과 학교급(여주, 남중, 여고, 남고)에 따라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외모비교, 외모관리행동 간의 영향관계를 비교분석하기 위해 회귀분석과 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가 외모관리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외모비교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Heinberg et al.(1995)에 의해 개발된 SATAQ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SATAQ 척도를 남녀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선행연구(Song & Lee, 2009)의 결과를 토대로 측정문항을 선정하였으며, 이를 다시 전문가 집단과의 토론을 통해 문항을 수정보완하였다.
자신의 외모를 향상시키기 위한 얼굴관리, 체중관리, 헤어 및 스타일 관리행동을 의미한다. 이를 측정하기 위해 Lee(2003), Kim(2003)의 측정도구를 참조하여 청소년에게 알맞은 총 20문항을 5점 리커트 척도로 제시하였다.
성능/효과
75로 나타나 문항 간 내적 일관성이 확보되었다. 각 요인들이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를 설명한 총 변량은 57.70%로 나타났다.
각 집단별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가 외모관리 행동 차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모든 집단에서 내면화는 헤어스타일 관리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내면화 수준이 높을수록 헤어 및 스타일 관리를 많이 하는 것을 의미하며, 대중매체에서 보여지는 연예인이나 모델의 외모를 통해 전달되는 이상적인 외모를 인식하고 자신의 것으로 내면화하는 정도가 높을수록 헤어 및 스타일 관리행동을 더 많이 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고유치 1 이상인 4개의 차원이 도출되었으며, 4요인의 신뢰도 계수는 각각 .79, .74, .70, .59로 나타나 문항 간 내적 일관성이 확보되었다. 각 요인들이 외모관리행동을 설명한 총 변량은 63.
고유치(Eigenvalue) 1 이상인 2개의 차원이 도출되었으며, 2요인의 신뢰도 계수(Cronbach's α)는 각각 .81, .75로 나타나 문항 간 내적 일관성이 확보되었다.
001)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여자 고등학생(M=2.74)이 다른 집단의 학생들 보다 모든 영역에서 외모비교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여자 중학생, 남자 고등학생, 남자 중학생의 순이었다.
구체적으로, 집단별로 살펴보면, 여자 중학생과 여자 고등학생이 내면화가 외모비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자 중학생과 남자 고등학생은 영향을 미치는 않았다.
이는 남자 고등학생의 경우 외모에 있어 키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상대적으로 타인과 비교하는 결과로 사료된다. 그리고 몸무게 비교는 여자 고등학생과 여자 중학생이 타인과의 비교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형비교와 얼굴비교에 있어서는 여자 고등학생이 가장 많이 하였으며, 그 다음 여자 중학생, 남자 고등학생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학생들은 외모에 있어 몸무게에 더 민감한 비교를 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남자 고등학생들도 남자 중학생들보다는 외모비교를 더 많이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여자 고등학생과 여자 중학생 집단에 있어 내면화는 얼굴관리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학생일수록 남학생에 비해 내면화 수준이 높을수록 얼굴관리행동을 더 많이 하는 것을 의미한다.
청소년들은 대중매체에서 보여지는 연예인이나 모델의 외모를 통해 전달되는 이상적인 외모를 인식하고 자신의 것으로 내면화하는 정도가 높을수록 외모관리행동을 더 많이 하였으며 또한 친구와 외모비교를 많이 할수록 전반적인 외모관리행동을 더 많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자신의 외모를 향상을 위해 헤어 및 스타일 관리를 선택함에 있어 친구들 간의 외모비교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청소년들의 외모비교는 얼굴관리, 체중관리를 선택하도록 하는 원인이 됨을 알 수 있었으며 외모비교 중 친구들과의 몸매비교가 청소년들의 외모관리행동을 유발함을 알 수 있었다.
넷째, 외모비교가 외모관리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미 하게 정적인 영향(F=7.46, p<.001)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가 외모관리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외모비교의 매개적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가 외모관리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정적인 영향(F=26.84, p<.001)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07로 나타나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가 외모관리행동에 미치는 직접효과가 외모비교를 경유하여 외모관리행동에 미친 간접효과보다 더 큰 것으로 파악되었다. 따라서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가 외모관리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외모비교의 매개적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집단에서도 같은 결과를 보임을 알 수 있다.
반면 남자 중학생과 남자 고등학생은 영향을 미치는 않았다. 또한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중 인식에 있어 여자 중학생, 여자 고등학생, 남자 고등학생이 외모비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자 중학생의 경우 상대적 영향력이 큼을 알 수 있다.
또한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에 있어 내면화에 비해 인식은 모든 외모관리행동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변인들 간의 영향관계에 있어 내면화와 인식 간의 영향관계가 존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다.
각 집단별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가 외모관리 행동 차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모든 집단에서 내면화는 헤어스타일 관리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내면화 수준이 높을수록 헤어 및 스타일 관리를 많이 하는 것을 의미하며, 대중매체에서 보여지는 연예인이나 모델의 외모를 통해 전달되는 이상적인 외모를 인식하고 자신의 것으로 내면화하는 정도가 높을수록 헤어 및 스타일 관리행동을 더 많이 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셋째,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가 외모비교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정적인 영향(F=49.54, p<.001)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여자 고등학생과 여자 중학생 집단에 있어 내면화는 얼굴관리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학생일수록 남학생에 비해 내면화 수준이 높을수록 얼굴관리행동을 더 많이 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집단별로 살펴보면, 여자 중학생과 여자 고등학생이 내면화가 외모비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자 중학생과 남자 고등학생은 영향을 미치는 않았다.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와 외모비교 모두 외모 관리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 변인들이 설명한 총 변량이 가장 높은 집단은 여자 고등학생으로 30.00% 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여자 중학생 집단, 남자 고등학생 집단, 남자 중학생 집단으로 나타났다.
각 집단별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가 외모관리 행동 차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모든 집단에서 내면화는 헤어스타일 관리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내면화 수준이 높을수록 헤어 및 스타일 관리를 많이 하는 것을 의미하며, 대중매체에서 보여지는 연예인이나 모델의 외모를 통해 전달되는 이상적인 외모를 인식하고 자신의 것으로 내면화하는 정도가 높을수록 헤어 및 스타일 관리행동을 더 많이 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상의 결과 중 모든 집단에서 외모비교 중 키 비교를 다른 외모비교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남자 고등학생의 경우 다른 항목에 비해 키에 대한 비교가 가장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전체적으로 외모비교가 외모관리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 총 변량은 6.00%로 파악되었으며, 외모비교가 외모관리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정적인 영향(F=7.46, p<.001)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가 외모관 리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 총 변량은 6.00%로 파악되었으며,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가 외모관리 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정적인 영향(F=26.84, p<.001)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가 외모비교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 총 변량은 15.00%로 파악되었으며,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가 외모비교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정적인 영향(F=49.54, p<.001)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별 외모비교가 외모관리행동 차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모든 집단에서 외모비교는 헤어스타일 관리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외모비교 수준이 높을수록 헤어 및 스타일 관리를 많이 하는 것을 의미한다.
집단비교를 통해 가장 많은 영향력을 보인 여자 고등학생 집단의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가 외모관리 행동에 미친 직접효과는 .43으로 나타났고, 외모비교가 외모관리행동에 미친 직접효과는 .05로 나타났다. 그러나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가 외모비교를 경유하여 외모관리행동에 미친 간접효과는 .
첫째,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의 차원은 ‘내면화’와 ‘인식’으로 분류되었으며, 청소년의 외모관리행동은 ‘헤어 및 스타일 관리’, ‘얼굴관리’, ‘체중관리’, ‘청결관리’로 분류되었다.
청소년들은 대중매체에서 보여지는 연예인이나 모델의 외모를 통해 전달되는 이상적인 외모를 인식하고 자신의 것으로 내면화하는 정도가 높을수록 외모관리행동을 더 많이 하였으며 또한 친구와 외모비교를 많이 할수록 전반적인 외모관리행동을 더 많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자신의 외모를 향상을 위해 헤어 및 스타일 관리를 선택함에 있어 친구들 간의 외모비교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청소년들의 외모비교는 얼굴관리, 체중관리를 선택하도록 하는 원인이 됨을 알 수 있었으며 외모비교 중 친구들과의 몸매비교가 청소년들의 외모관리행동을 유발함을 알 수 있었다.
첫째,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의 차원은 ‘내면화’와 ‘인식’으로 분류되었으며, 청소년의 외모관리행동은 ‘헤어 및 스타일 관리’, ‘얼굴관리’, ‘체중관리’, ‘청결관리’로 분류되었다. 청소년의 성과 학교급에 따른 각 집단에서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와 외모관리행동은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청소년의 성별, 학교급에 따른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t-test를 실시한 결과 [Table 2]와 같이 나타났다. 청소년의 전체적인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는 성별, 학교급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가 더 높음을 의미한다.
후속연구
그러나 본 연구가 일부 지역에서 편의추출한 청소년들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이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제한점을 지닌다는 점에서 앞으로 연구의 일반화를 위하여 다른 지역의 청소년들을 포함시킨 연구와 다양한 연령대로 확대시킨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청소년들이 외모관리행동을 하는 과정에서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과 그 영향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후속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가 일부 지역에서 편의추출한 청소년들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이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제한점을 지닌다는 점에서 앞으로 연구의 일반화를 위하여 다른 지역의 청소년들을 포함시킨 연구와 다양한 연령대로 확대시킨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청소년들이 외모관리행동을 하는 과정에서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과 그 영향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후속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SATAQ이란 무엇을 나타내는 척도인가?
Heinberg et al.(1995)은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를 측정하는 척도인 SATAQ(Sociocultural Attitudes Towards Appearance Questionnaire)를 개발하였는데 이는 사회적으로 강요되는 외모의 기준에 대한 인식의 정도와 수용의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척도로 개인의 외모에 대한 인식(Awareness)과 내면화(Internalization)에 대한 영향력 정도를 알아볼 수 있으며 외모의 사회적 중요성을 인지하는 인식요인과 그와 같은 수준을 수용하여 자신의 평가기준으로 사용하는 내면화 요인으로 구성된다.
외모비교의 개념은 어디에 토대를 두고 있는가?
외모비교는 Festinger(1954)에 의해 제기된 사회비교 (Social Comparison)에 토대를 둔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사회비교이론은 사람들이 타인과의 비교에 근거하여 어떻게 자아를 인식하고 사회적 선택을 하는가를 설명하는 이론이다.
대중매체 이외에서 이루어지는 외모에 대한 비교, 즉 사회비교는 누구와 비교하여 발생하는가?
그러나, 외모에 대한 비교는 반드시 대중매체를 통해 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사회비교의 또 다른 대상 범주는 실제 주변의 타인들이 될 수 있다. 실제 몇몇 연구들은 외모에 대한 비교가 TV나 잡지에 등장하는 모델이 아닌 또래 등의 주변타인과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하였다(Lin & Kulik, 2002; Wheeler & Miyake,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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