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환자의 자아방어기제에 따른 스트레스와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과의 상관관계 A Correlation between Stress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related to the Ego-defense Mechanism in Stroke patients원문보기
목적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뇌졸중 환자의 자아방어기제와 스트레스 및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14년 3월 14일부터 2014년 5월 15일까지 대구 부산 지역 내에 위치한 1개의 대학병원과 3개의 재활전문병원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빈도분석과 독립 표본 t검정, 피어슨 상관계수를 하였다. 결과 : 연구 대상자의 자아방어기제 유형에 따른 스트레스와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을 분석한 결과 미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이 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5), 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이 미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보다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5). 결론 : 뇌졸중 환자의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이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뇌졸중 환자의 재활에 있어서 개인의 성격이나 생활양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자아방어기제를 적절히 사용함으로써 뇌졸중 환자의 신체적 기능뿐 아니라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 사회적 요소에 대한 재활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뇌졸중 환자의 자아방어기제와 스트레스 및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14년 3월 14일부터 2014년 5월 15일까지 대구 부산 지역 내에 위치한 1개의 대학병원과 3개의 재활전문병원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빈도분석과 독립 표본 t검정, 피어슨 상관계수를 하였다. 결과 : 연구 대상자의 자아방어기제 유형에 따른 스트레스와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을 분석한 결과 미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이 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5), 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이 미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보다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5). 결론 : 뇌졸중 환자의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이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뇌졸중 환자의 재활에 있어서 개인의 성격이나 생활양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자아방어기제를 적절히 사용함으로써 뇌졸중 환자의 신체적 기능뿐 아니라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 사회적 요소에 대한 재활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Objective :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orrelation of Ego-degense mechanism, stress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of stroke patients. Methods : The study was carried out from March 14, 2014 to May 15, 2015. A survey was conducted at a university hospital and three rehabilitation hospitals loc...
Objective :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orrelation of Ego-degense mechanism, stress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of stroke patients. Methods : The study was carried out from March 14, 2014 to May 15, 2015. A survey was conducted at a university hospital and three rehabilitation hospitals located in Daegu and Busan. For statistical analysis, frequency analysis, independent sample t-test,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were used in this study. Results : As a result of the mature Ego-defense mechanism grop was more stressful than immature Ego-defense mechanism group(p<.05), mechanism group also showed better performance in activities of daily living activity(p<.05). Conclusion : The higher stress in stroke patients related to the disability to perform activities of daily living. Psychosocial rehabilitation for factors such as stress as well as physical function in stroke patients in the rehabilitation of stroke patients by using the Ego-defense will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an individual's personality or lifestyle.
Objective :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orrelation of Ego-degense mechanism, stress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of stroke patients. Methods : The study was carried out from March 14, 2014 to May 15, 2015. A survey was conducted at a university hospital and three rehabilitation hospitals located in Daegu and Busan. For statistical analysis, frequency analysis, independent sample t-test,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were used in this study. Results : As a result of the mature Ego-defense mechanism grop was more stressful than immature Ego-defense mechanism group(p<.05), mechanism group also showed better performance in activities of daily living activity(p<.05). Conclusion : The higher stress in stroke patients related to the disability to perform activities of daily living. Psychosocial rehabilitation for factors such as stress as well as physical function in stroke patients in the rehabilitation of stroke patients by using the Ego-defense will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an individual's personality or life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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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자아방어기제와 관련된 최근까지의 연구는 주로 지체장애인이나 정신과 환자 및 일반인의 직무만족,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에 관한 연구가 대부분으로(Choi, 2010; Kim, 2012; You, 1995), 뇌졸중 환자의 스트레스 및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 관련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개인의 성격이나 생활양식에 영향을 미치는 자아방어기제의 유형과 그에 따른 뇌졸중 환자의 스트레스 및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 정도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임상에서 뇌졸중 환자의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작업치료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자아방어기제와 스트레스 및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103부를 분석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를 얻었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2014년 3월 14일부터 2014년 5월 15일까지 3개월 간 대구·부산 지역 내에 위치한 1개의 대학병원과 3개의 재활전문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각 기관에 연구목적을 설명한 후 사전승낙을 얻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대상자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6%)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설문지 내용은 뇌졸중 환자의 일반적 특성과 관련된 8문항, 자아방어기제 61문항, 스트레스 21문항, 일상생활활동 10문항으로 총 100문항 이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4년 3월 14일부터 2014년 5월 15일까지 3개월 간 대구·부산 지역 내에 위치한 1개의 대학병원과 3개의 재활전문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자아방어기제와 스트레스 및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대구·부산 지역 내에 위치한 1개의 대학병원과 3개의 재활전문병원에서 작업치료를 포함하는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2014년 3월 14일부터 2014년 5월 15일까지 3개월 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대부분의 기관에 본 연구자가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였으나 기관사정에 따라 한 곳의 재활전문병원에는 연구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설문지를 전달한 후 우편으로 회수 하였다. 설문지는 총 110부를 배포하여 105부(95.4%)를 회수하였고, 이 중 응답내용이 부정확한 2부를 제외한 103(93.6%)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설문지 내용은 뇌졸중 환자의 일반적 특성과 관련된 8문항, 자아방어기제 61문항, 스트레스 21문항, 일상생활활동 10문항으로 총 100문항 이었다.
데이터처리
0을 이용하여 통계 처리를 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자아방어기제 유형과 자아방어기제에 따른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기술 통계를 이용하여 빈도분석을 하였고, 자아방어기제가 스트레스 및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독립 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자아방어기제 유형에 따른 스트레스와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피어슨 상관계수(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실시하였다. 통계학적 유의수준은 .
이론/모형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하여 Park(1987)이 번안한 Neuman(1982)의 스트레스 검사를 Moon(2010)이 수정, 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뇌졸중 환자가 여러가지 제한으로 경험하는 스트레스를 3가지 영역으로 분류하여 개인적 스트레스 9문항, 가족 내 스트레스 6문항, 사회적 스트레스 6문항으로 총 21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아방어기제를 측정하기 위하여 이화자아방어기제검사(Ewha Defense Mechanism Test; EDMT)를 Kim(1994)이 각 세부척도별로 선발하여 수정, 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EDMT는 허세, 반동형성, 동일시, 수동공격, 투사, 전치, 부정, 통제, 억제, 왜곡, 예견, 합리화, 해리, 신체화, 승화, 행동화, 이타주의, 퇴행, 유머, 회피를 포함한 20개의 하위 세부척도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요인분석 결과를 기초로 하여 불안정한 예민화 방식 18문항, 자아 확대적 방식 13문항, 자아 부정적 방식 12문항, 행동 억제적 방식 18문항 등 총 4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었다.
성능/효과
자아방어기제를 측정하기 위하여 이화자아방어기제검사(Ewha Defense Mechanism Test; EDMT)를 Kim(1994)이 각 세부척도별로 선발하여 수정, 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EDMT는 허세, 반동형성, 동일시, 수동공격, 투사, 전치, 부정, 통제, 억제, 왜곡, 예견, 합리화, 해리, 신체화, 승화, 행동화, 이타주의, 퇴행, 유머, 회피를 포함한 20개의 하위 세부척도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요인분석 결과를 기초로 하여 불안정한 예민화 방식 18문항, 자아 확대적 방식 13문항, 자아 부정적 방식 12문항, 행동 억제적 방식 18문항 등 총 4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로 ‘매우 그렇다’ 5점, ‘대체로 그렇다’ 4점, ‘보통이다’ 3점, ‘대체로 그렇지 않다’ 2점,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해당 자아방어기제 방식을 많이 사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자아방어기제 유형에 따른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을 분석한 결과, 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이 미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보다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자아방어기제 유형에 따른 스트레스를 분석한 결과, 미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이 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따라서 미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이 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Hyun(2004)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아방어기제와 직무스트레스와의 관련성을 연구한 결과, 미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이 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에 비해 직무스트레스가 유의하게 높았다고 보고하였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Kim(2012)의 연구에서는 미성숙한 자아방어기제를 많이 사용할수록 스트레스를 높게 지각한다고 보고하였으며, 이는 본 연구의 결과를 지지한다.
둘째, 본 연구에 사용된 자아방어기제 척도는 자기 보고식 검사도구 이므로 환자의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되어 정확한 답변이 제시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셋째,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아방어기제 척도 질문지의 문항 수가 지나치게 많았다. 넷째, 본 연구는 발병일에 따른 심리사회적 요인을 고려하지 않았다.
셋째, 자아방어기제 유형에 따른 스트레스와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본 결과, 자아방어기제 유형에 상관없이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이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연구 대상자의 자아방어기제 유형에 따른 스트레스를 분석한 결과, 미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과 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 사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5), 미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66.44 ± 19.51)이 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58.67 ± 12.90)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연구 대상자의 자아방어기제 유형에 따른 스트레스와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피어슨 상관계수를 실시한 결과, 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과 미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 모두 스트레스와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5)(Table 3).
연구 대상자의 자아방어기제 유형에 따른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을 분석한 결과, 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과 미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 사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5), 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66.41 ± 20.11)이 미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57.69 ± 17.63)보다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자아방어기제 유형에 따른 스트레스와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피어슨 상관계수를 실시한 결과, 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과 미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 모두 스트레스와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일상생활 수행정도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낮다고 보고한 Franco, Vita, Nicoletta, Salvatore와 Giuseppe(1993)의 연구와 Kim, Chun, Oh와 Shin (1995)의 연구와도 일치하는 결과이다.
자아방어기제 유형에 따른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을 분석한 결과, 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이 미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따라서 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이 미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보다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숙한 자아방어기제의 하위 요인 중 하나인 신체화는 심리적인 갈등이 신체로 전환되어 신체적인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이러한 미성숙한 자아방어기제를 많이 사용하게 될 경우 해결하기 어려운 갈등에 처하면 반복하여 신체적인 증상을 나타내면서 심리적인 갈등을 회피하는 반응을 보이게 된다(Hyun, 2004; Sung, 2009).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로 ‘매우 그렇다’ 5점, ‘대체로 그렇다’ 4점, ‘보통이다’ 3점, ‘대체로 그렇지 않다’ 2점,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해당 자아방어기제 방식을 많이 사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집단을 구분하는 방법으로는 성숙한 자아방어기제와 미성숙한 자아방어기제별로 표준화한 점수를 낸 다음, 성숙 점수에서 미성숙 점수를 빼어 0보다 크면 성숙 집단으로 분류하였고, 0이면 제외시키고, 0보다 작은 경우에는 미성숙 집단으로 분류하였으며, 도구의 신뢰도는 .82였다.
첫째, 자아방어기제 유형에 따른 스트레스를 분석한 결과, 미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이 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총점은 100점을 만점으로 0∼24점은 완전 의존, 25∼49점은 최대 의존, 50∼74점은 부분 의존, 75∼90점은 약간 의존, 91∼99점은 최소 의존, 100점은 완전 독립을 나타내며, 검사-재검사 신뢰도와 검사자간 신뢰도가 각각 r=.89와 r=.95로 높게 입증되었다.
1%)으로 가장 많았다. 치료 형태에서는 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과 미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 모두 입원이 각각 47명(81.0%), 43명(95.6%)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병 기간은 성숙한 자아방어기제 집단과 미성숙한 자아방아기제 집단 모두에서 5개월 이하가 각각 23명(39.7%), 23명(51.1%)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Table 1).
후속연구
향후 이루어질 연구에서는 다양한 지역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자로 선정하고, 직접 측정하는 자기 보고식 방법 이외에 제 삼자의 평가 자료를 활용하는 방안도 요구된다. 또한 자아방어기제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확인하여 성숙한 자아방어기제의 사용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첫째, 대구·부산 지역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기에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는 Choi(2010)의 연구에서 미성숙한 자아방어기제의 사용이 심리적 안녕감을 저하시키고, 부적응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와도 일치하는 부분이다. 향후 뇌졸중 환자의 재활에 있어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미성숙한 자아방어기제의 사용을 적절히 통제하고, 성숙한 자아방어기제를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심리적 안녕감 저하와 부적응 문제를 해소시켜 뇌졸중 환자의 재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넷째, 본 연구는 발병일에 따른 심리사회적 요인을 고려하지 않았다. 향후 이루어질 연구에서는 다양한 지역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자로 선정하고, 직접 측정하는 자기 보고식 방법 이외에 제 삼자의 평가 자료를 활용하는 방안도 요구된다. 또한 자아방어기제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확인하여 성숙한 자아방어기제의 사용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이화자아방어기제검사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자아방어기제를 측정하기 위하여 이화자아방어기제검사(Ewha Defense Mechanism Test; EDMT)를 Kim(1994)이 각 세부척도별로 선발하여 수정, 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EDMT는 허세, 반동형성, 동일시, 수동공격, 투사, 전치, 부정, 통제, 억제, 왜곡, 예견, 합리화, 해리, 신체화, 승화, 행동화, 이타주의, 퇴행, 유머, 회피를 포함한 20개의 하위 세부척도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요인분석 결과를 기초로 하여 불안정한 예민화 방식 18문항, 자아 확대적 방식 13문항, 자아 부정적 방식 12문항, 행동 억제적 방식 18문항 등 총 4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로 ‘매우 그렇다’ 5점, ‘대체로 그렇다’ 4점, ‘보통이다’ 3점, ‘대체로 그렇지 않다’ 2점,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해당 자아방어기제 방식을 많이 사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뇌졸중이란 무엇인가?
최근 급속한 노령 인구의 증가와 함께 만성 질환의 증가로 인해 야기되고 있는 뇌졸중은 뇌의 허혈성 또는 출혈성 손상에 의해 감각, 운동, 정신, 지각 및 언어장애와 같은 신경학적 장애를 나타내는 질환을 말한다(Park, & Kim, 2005). 우리나라의 경우 2013년 한 해 동안 뇌졸중으로 사망한 사람은 25,447명으로 악성 신생물(암)에 이어 국내 2위를 차지하고 있다(Statistics Korea, 2014).
뇌졸중 환자가 겪게 되는 개인 외적 스트레스는 무엇인가?
Park(1987)에 의하면 뇌졸중 환자는 보행장애, 일상생활활동장애, 시력장애, 감각장애 등 신체의 기능장애로 느끼는 개인 내적(intrapersonal) 스트레스와 가족 내의 역할변화, 가족관계, 대인관계에 대한 두려움으로 느끼는 개인간(interpersonal) 스트레스, 치료비의 부담감, 직장 복귀, 오락 및 취미생활 어려움, 병원환경에 대한 불편함 등의 개인 외적(extrapersonal)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고 보고 하였다. 이러한 스트레스가 육체적 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 저하를 가져와 재활을 하고자 하는 의욕마저 저하시킨다고 하였다(Park, & Cha,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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