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활사업 참여자의 음주문제, 참여기간, 자활의지 간 관계
Alcohol Problems, Length of Program Participation, and Willingness for Self Sufficiency among Self Sufficiency Program Participants 원문보기

韓國社會福祉學 = Korean journal of social welfare, v.67 no.1, 2015년, pp.143 - 163  

김용석 (가톨릭대학교) ,  이재완 (가톨릭대학교) ,  한명미 (가톨릭대학교) ,  김묘정 (가톨릭대학교) ,  정한샘 (가톨릭대학교) ,  최현정 (가톨릭대학교) ,  이석호 (한울사회복지연구소)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자활사업 참여자의 음주문제는 지역자활센터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 사이에서 공유되고 있는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연구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음주문제와 자활의지의 관계를 탐색하는 것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281명의 자활사업 참여자가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음주문제와 자활(참여기간, 자활의지)의 관계를 분석한 이변량 분석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자활사업 참여기간과 자활의지의 관계는 음주문제 유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음주문제가 없는 자활사업 참여자들 사이에서 참여기간과 자활의지는 음(-)의 관계를 보인 반면, 음주문제가 있는 자활사업 참여자들 사이에서 두 변수는 양(+)의 관계를 보였고 그 관계는 유의미하였다. 즉 음주문제가 있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은 자활사업 참여기간이 길어질수록 자활 의지가 다소 강해지는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 음주문제에 따른 자활사업 참여기간과 자활의지에 대한 분석결과는 기존 연구와 다른 새로운 결과라고 볼 수 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Although self-sufficiency program participants' alcohol problem is widely recognized among social workers in the field, it has not been received much atten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alcohol problem and self sufficiency among the participants. A total of 28...

주제어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저소득층의 음주문제를 측정한 결과는 어떠한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음주 현황에 관한 연구(김영준 외, 1995)는 음주조사에서 사용되는 선별도구들(Quick Diagnostic Interview Schedule, 한국형 알코올중독 선별검사, CAGE)을 사용하여 저소득층의 음주문제를 측정하였다. 이들 도구로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알코올사용장애 유병율은 33.6%~62.3%였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23명의 음주문제를 한국형 알코올중독 선별검사로 측정한 연구(이용표, 2001)에서는 음주문제가 있는 비율이 56.9%였다. 동일 집단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윤명숙 외, 2008)에서 수급자의 문제음주자(Alcohol Use disorder Identification Test로 측정) 비율(41.6%)은 일반 성인의 문제음주자 비율(56.7%)보다 낮았으나, 알코올의존자(한국형 알코올중독 선별검사로 측정) 비율은 일반 성인 집단(14.6%)보다 수급자 집단(20.2%)에서 높았다.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알코올사용장애 비율을 조사한 연구(김용석, 1999)에서 월수입이 가장 낮은 100만 원 이하 집단의 알코올사용장애 비율이 다른 집단의 비율보다 높았다.
음주문제는 어떠한 문제를 초래하는가? 사회복지학계에서는 1990년대 후반부터 음주문제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수행되었다. 음주문제는 음주하는 본인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과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사회적, 경제적 비용 측면에서 큰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음주문제의 심각성 때문에 음주문제에 관한 사회복지연구가 지속적으로 수행되어 왔으나 대부분의 연구가 알코올중독자와 그 가족, 청소년을 중심으로 수행되어 왔다는 한계를 갖는다.
사회복지서비스의 주요 이용자는 무슨 계층인가? 사회복지서비스의 주요 이용자인 저소득층의 음주문제에 관한 연구는 극히 제한적이다. 도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알코올중독의 실태를 파악한 연구(김영준 외, 1995), 노숙자의 음주에 관한 연구(유채영·신원우, 1999),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음주문제를 조사한 연구(이용표, 2001; 윤명숙 외, 2008)가 대표적인 연구들이다.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저자의 다른 논문 :

관련 콘텐츠

오픈액세스(OA) 유형

FREE

Free Access. 출판사/학술단체 등이 허락한 무료 공개 사이트를 통해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한 논문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콘텐츠

저작권 관리 안내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