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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는 기존의 연구 문헌 탐색 서비스들이 주로 제목, 초록, 목차 등으로 구성된 연구 문헌의 형식적인 구조에 기반해 메타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는 것과 달리, 실질적으로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논리적인 의미 구조에 합치하는 검색 서비스가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보다 효율적일 것이라는 인식에 기반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의 관련 연구에서 제시된 자료들을 참고로 연구논문의 내용과 의미를 기반으로 하는 메타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조화 하고, 실제 한국학 분야 연구 논문들의 저자키워드를 유형별로 분류해 보는 작업을 통해 한국학 분야 연구자들이 주로 관심을 갖는 정보를 예측하여 의미적 탐색 시스템에서 필요로 하는 메타데이터 항목을 정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이와 같은 키워드 유형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한국학 분야 연구 논문의 의미 구조에 대한 메타데이터 항목을 도출하기 위해, 먼저 <표 2>에서 도출한 일반적인 연구 논문의 의미 구조를 중심으로 키워드 유형 분석 범주의 내용을 매칭하였다. 매칭을 통해 일반 연구 논문의 의미 구조와 한국학 분야 연구 논문의 의미 구조 사이의 차이점을 살펴보고 보완이 필요한 항목을 찾아내고자 하였다. 이 과정에서 <표 2>에 정리된 고영만, 송인석(2011)의 학술적 개념요소를 키워드 유형 분석 범주와 의미 구조의 내용에 대한 매칭 기준으로 삼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일반적인 연구 논문의 의미 구조와 한국학 분야 연구 논문의 저자키워드 유형화 내용을 비교하였다.
- 본 연구는 기존에 학술 자료의 내용을 기반으로 의미 구조를 분석한 선행 연구 및 한국학술지인용색인(Korea Citation Index, 이하 KCI)에 등재된 한국학 분야 연구논문에 수록된 저자키워드의 의미적인 유형을 분석하여, 한국학 분야 연구자의 정보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의미 기반의 분석적 탐색 서비스 모형 개발에 필요한 메타데이터 구조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는 기존의 연구 문헌 탐색 서비스들이 주로 제목, 초록, 목차 등으로 구성된 연구 문헌의 형식적인 구조에 기반해 메타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는 것과 달리, 실질적으로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논리적인 의미 구조에 합치하는 검색 서비스가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보다 효율적일 것이라는 인식에 기반한다.
- 본 연구는 여러 학문 분야와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한국학 분야 연구 논문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 연구자들이 실질적으로 관심을 갖는 정보를 예측하여 의미적 탐색 시스템에서 필요로 하는 메타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조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학술 문헌 자료의 내용과 의미를 기반으로 하는 지식 구조를 정리한 기존의 선행 연구들을 분석하고, 한국학 분야 연구 논문에 수록된 저자키워드를 유형별로 분류하는 작업을 통해 한국학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 논문의 의미적인 구조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메타데이터 구조를 체계화하였다.
- 본 연구는 융합 학문의 특성을 갖고 있는 한국학 분야 연구 논문을 대상으로 하는 탐색 시스템 구축 과정에 있어, 실제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학술적 지식의 내용들을 반영할 수 있는 의미적 메타데이터를 구성하는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제시했다는 데 의의를 갖는다. 특히 한국학 분야 연구 자료의 내용적 특성을 살펴보는데 있어 실제 연구자들이 부여한 키워드를 유형화하고 분석하였기 때문에, 한국학 분야 연구자들이 주로 관심을 갖는 영역들을 실질적으로 반영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 방법은 문헌 연구에 의한 내용 분석이다. 연구 논문을 비롯한 연구 문헌에 대한 의미 구조와 관련한 기존의 연구 내용들을 분석하고, 한국학 분야 학술 논문 저자들이 직접 부여한 저자키워드를 유형화함으로써, 실질적으로 한국학 분야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찾아내어, 의미 기반의 탐색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메타데이터 항목을 체계화하고자 한다.
- 국내에서는 유사라, 이혜원, 송인석(2009)이 Kando가 도출한 의미구조를 보다 세분화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 연구는 연구자 중심 연구성과물의 의미검색을 위한 온톨로지를 구축 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수행되었으며, 기초학문자료센터(Korean Research Memory, 이하 KRM)에 수록된 용어 Data Registry(이하 용어 DR)와 연구성과물 DB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연구진 및 KRM 업무 담당자와의 협의 과정을 통해 학술연구 성과물 온톨로지 구축을 위한 텍사노미를 정의하였다. 유사라, 이혜원, 송인석이 제시한 연구성과물 온톨로지 텍사노미는 제1 계층을 인적자원, 연구목적, 연구범위, 연구방법, 측정분석, 연구결과, 연구성과활용의 8개 항목으로 나누고, 각 항목을 제5 계층까지 세분화하였다(<부록 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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