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대학신입생의 자아존중감과 부모애착, 또래애착이 성태도에 미치는 영향

김윤정; 권수진; 권혜진

doi:10.5392/jkca.2015.15.04.291

대학신입생의 자아존중감과 부모애착, 또래애착이 성태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Self-esteem, Parent Attachment and Peer Attachment on University Freshmen' Sexual Attitude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5 no.4, 2015년, pp.291 - 302

김윤정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 권수진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 권혜진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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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학신입생의 자아존중감, 부모 및 또래 애착이 성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 대상자는 서울시 소재의 일개 대학교 신입생 428명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로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와 ANOVA,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쾌락적 성은 성별과 성경험, 부애착, 불안/양가 애착, 부도덕적 성관념은 성별, 성경험, 자아존중감, 안전애착, 성책임감은 성별, 안전애착, 도구적 성은 성별, 성경험, 모애착, 안전애착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개방화되어가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성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함양시키기 위해, 자아존중감과 부모 및 또래 애착 향상과 다각적 측면을 고려한 성교육 및 성상담 방법을 위한 전략과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sexual attitude of freshmen in university. Among various possible factors, this study focuses the influence of self-esteem, parent attachment and peer attachment on university freshmen' sexual attitude. The participants were 428 freshmen in university. For data analysis, SPSS/WIN 20.0 program was used to descriptive analysis, t-test,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ccording to the regression analysis, voluptuous sex was explained by sex, sex experience, father attachment, and anxious/ambivalent attachment, immoral sexual idea was explained by sex, sex experience, self-esteem, and secure attachment, sexual responsibility was explained by sex and secure attachment, instrumental sex was explained by sex, sex experience, mother attachment, and secure attachment. The results of this study maybe useful in understanding the sex attitude of university freshmen. Also it is necessary to improve self-esteem, parent and peer attachment to raise the right sex attitude of university freshmen.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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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6%가 성경험이 있다고 응답[35]한 결과와는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신입생들까지는 성경험이 거의 없다가 대학시절동안 성경험이 많아지는 것으로 판단되어지므로, 점차 개방화되는 대학시절에 성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입생을 위한 성교육이 중요함을 시사 하는 바이다.
이에 본 연구는 청소년의 성태도를 종속변수로 하고, 성태도와 관련된 개인, 가족, 사회요인 중 중요한 변수인 자아존중감과 부모 및 또래 애착의 영향을 검토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후기 청소년인 대학신입생을 대상으로 성태도를 조사하고, 자아존중감과 부모 및 또래 애착이 성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성건강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성교육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그러므로 대학생을 위한 성교육 프로그램의 구성요소를 고려함에 있어 개인요인 뿐만 아니라, 부모와 친구요인을 함께 고려한 다각적 측면의 중재를 적용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으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점인 신입생을 대상으로 성태도를 파악한 연구이며, 청소년기에 중요한 영향요인인 개인, 가족, 또래 요인을 함께 고려하여 자아존중감과 부모 및 또래애착과의 관계를 파악한 연구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대학신입생의 성태도를 조사하고, 자아존중감, 부모 및 또래 애착이 성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성건강 향상을 위한 성교육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대학신입생의 자아존중감, 부모 및 또래 애착이 성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성건강 향상을 위한 성교육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대학신입생의 자아존중감, 부모 및 또래 애착이 성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입시와 부모의 통제로부터 벗어나 자유와 재량의 범위가 넓어지기 시작하는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뿐만 아니라 자아존중감과 같은 심리적 성숙이 성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유·아동시기와는 다르게 청소년기의 발달단계상 중요한 영향요인인 또래와 부모애착이 성태도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밝혀보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청소년의 성태도를 종속변수로 하고, 성태도와 관련된 개인, 가족, 사회요인 중 중요한 변수인 자아존중감과 부모 및 또래 애착의 영향을 검토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후기 청소년인 대학신입생을 대상으로 성태도를 조사하고, 자아존중감과 부모 및 또래 애착이 성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성건강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성교육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자료수집 방법은 본 연구의 주제가 성과 관련되어 매우 사적이고 민감하므로 공개된 장소에서 설문할 경우 대상자들이 솔직한 응답을 하는 것에 제한이 따를 수 있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대상자가 원하는 시간에 조용한 공간에서 혼자 작성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작성한 후 봉투에 넣어 밀봉한 후 수거하는 형식으로 자료수집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연구 대상자를 최대한 배려하고자 하였다. 대학신입생을 대상으로 50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이 중 490부가 회수되어 회수율은 98%이었다.

제안 방법

대상자의 성태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쾌락적 성은 일반적 특성 중 통계적 유의성을 보인 성별, 연령, 종교, 성경험, 부도덕적 성관념은 성별, 이성교제경험, 성경험, 성책임감은 성별, 도구적 성은 성별, 연령, 종교, 성경험, 이성교제경험과 자아존중감, 부모애착, 또래애착으로 구성된 회귀모형을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오차항의 독립성을 확인하기 위한 잔차분석 검정을 실시한 결과 Durbin-Watson 값이 1.

대상 데이터

이와 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대상자가 원하는 시간에 조용한 공간에서 혼자 작성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작성한 후 봉투에 넣어 밀봉한 후 수거하는 형식으로 자료수집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연구 대상자를 최대한 배려하고자 하였다. 대학신입생을 대상으로 50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이 중 490부가 회수되어 회수율은 98%이었다. 이 중 설문지 응답에 누락이 있는 62부를 제외한 총 428부(탈락률 12.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시 소재의 일개 대학교의 신입생을 편의 추출하였다. 본 연구는 C대학교 생명윤리 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수행하였다(승인번호 1041078-201402-HR-016-02).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14년 2월 17일부터 28일까지였다. 자료수집 방법은 본 연구의 주제가 성과 관련되어 매우 사적이고 민감하므로 공개된 장소에서 설문할 경우 대상자들이 솔직한 응답을 하는 것에 제한이 따를 수 있다.
대학신입생을 대상으로 50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이 중 490부가 회수되어 회수율은 98%이었다. 이 중 설문지 응답에 누락이 있는 62부를 제외한 총 428부(탈락률 12.7%)가 최종 분석에 포함되었다. G power 3.

데이터처리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사용하였다. 성태도와 자아존중감, 부모 및 또래 애착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다.
성태도와 자아존중감, 부모 및 또래 애착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다. 대상자의 특성별 성태도의 차이는 t 검정과 ANOVA, 사후검정을 적용하였고, 성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으로 검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사용하였다. 성태도와 자아존중감, 부모 및 또래 애착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다. 대상자의 특성별 성태도의 차이는 t 검정과 ANOVA, 사후검정을 적용하였고, 성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으로 검증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Wilkinson[33]이 개발한 청소년 또래 애착 척도(Adolescent Friendship Attachment Scale: AFAS)를 최영희, 김민선, 서영석[34]이 번안하고 타당 화한 한국판 청소년 또래애착 척도를 사용하였다. 총 25문항으로, 안전애착 13문항, 불안/양가 애착 8문항, 회피 애착 4문항이다.
부모애착은 Armsden과 Greenberg[14]가 개발한 부모 및 또래 애착 검사(Inventory of Parent and Peer Attachment)에서 유성경, 박승리, 황매향[32]이 번안하고 타당화한 한국형 부모애착척도(IPA)를 사용하였다. 총 25문항으로 하위요인은 신뢰 10문항, 의사소통 9문항, 소외 6문항이다.
성태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Hendrick와 Hendrick[28]의 다차원 성태도 척도(Multidimensional Sexual Attitude Scale)를 최인숙 [29]이 번안하여 타당화한 한국판 다차원적 성태도 척도를 사용하였다. 총 25문항이며, 쾌락적 성(15문항), 부도덕적 성관념(4문항), 성 책임감(3문항), 도구적 성(3 문항)의 4개 하위요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아존중감을 측정하기 위하여 Rosenberg[30]가 개발하고 전병재[31]가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긍정적인 문항 5개와 부정적인 5개로 구성된 총 10문항의 도구로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매우 그렇다’ 5점으로 Likert 척도 방식이며, 부정적인 문항은 역환산하였다.

성능/효과

또한 연령이 높을수록 쾌락적 성과 도구적 성에 대한 태도를 보였으며, 성경험이 있을 경우 쾌락적 성과 부도덕적 성관념, 도구적 성태도를 보였다. 그리고 본 연구의 사후검정 결과, 현재 이성친구가 있는 경우 부도덕적 성관념과 도구적 성의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 이주연 등[10]의 연구에서는 성별, 연령, 종교, 이성교제기간이 성태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그리고 회귀분석한 결과, 쾌락적 성은 성별과 성경험, 부애착, 불안/양가 애착, 부도덕적 성관념은 성별, 성경험, 자아존중감, 안전애착, 성책임감은 성별, 안전애착, 도구적 성은 성별, 성경험, 모애착, 안전애착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성별이나 성경험에 따라 성태도는 달라짐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부애착은 쾌락적 성, 자아존중감은 부도덕적 성관념, 모애착은 도구적 성에 영향을 미쳤으며, 또래애착 중 불안/양가 애착만이 쾌락적 성에 영향을 미쳤으며, 안전애착이 부도덕적 성관념과 성책임감, 도구적 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쾌락적 성은 성별, 연령, 성경험, 종교, 부도덕적 성관념은 성별, 성경험, 이성교제경험, 성책임감은 성별, 도구적 성은 성별, 연령, 성경험, 종교, 이성교제경험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회귀분석한 결과, 쾌락적 성은 성별과 성경험, 부애착, 불안/양가 애착, 부도덕적 성관념은 성별, 성경험, 자아존중감, 안전애착, 성책임감은 성별, 안전애착, 도구적 성은 성별, 성경험, 모애착, 안전애착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성별이나 성경험에 따라 성태도는 달라짐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부애착은 쾌락적 성, 자아존중감은 부도덕적 성관념, 모애착은 도구적 성에 영향을 미쳤으며, 또래애착 중 불안/양가 애착만이 쾌락적 성에 영향을 미쳤으며, 안전애착이 부도덕적 성관념과 성책임감, 도구적 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자아존중감과 부모 및 또래 애착이 대학 신입생의 성태도에 영향을 미침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면, 신입생들은 대학생들보다 성경험이 아직 없으며, 덜 개방적인 성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또한 성태도는 자아존중감과 부모 및 또래애착의 영향을 받고 있었으며, 성별이나 성경험이 성태도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개방화되어가는 신입생때 올바른 성가치관 및 성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신입생 대상의 성별과 성경험에 따른 성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올바른 성태도를 위해서는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부모와 또래 애착 관계가 잘 형성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남학생은 여학생에 비해 쾌락적 성과 부도덕적 성관념, 도구적 성에 대한 태도가 높았으며, 여학생은 성책임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이 높을수록 쾌락적 성과 도구적 성에 대한 태도를 보였으며, 성경험이 있을 경우 쾌락적 성과 부도덕적 성관념, 도구적 성태도를 보였다. 그리고 본 연구의 사후검정 결과, 현재 이성친구가 있는 경우 부도덕적 성관념과 도구적 성의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 대상자들의 자아존중감 정도는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75.1점으로 본 연구도구와는 다르지만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의 64.3점[10]보다 높아, 대학 신입생들의 자아존중감은 높은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본 연구결과 대학신입생들은 전반적으로 부모 및 또래 애착 모두 긍정적으로 지각하고 있었으며, 이는 중학생이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37][38]에서도 유사하였다.
70이었다. 본 연구 에서는 안전애착 .90, 불안/양가 애착 .79, 회피애착 .69 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성태도 중 쾌락적 성은 보통 수준이었으며, 부도덕적 성관념은 낮은 수준, 성 책임감은 높은 수준, 도구적 성은 낮은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신입생들은 성에 대한 책임감이 있으며, 성에 대한 쾌락적 태도도 보여주었다.
본 연구결과, 쾌락적 성은 성별, 연령, 성경험, 종교, 부도덕적 성관념은 성별, 성경험, 이성교제경험, 성책임감은 성별, 도구적 성은 성별, 연령, 성경험, 종교, 이성교제경험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남학생은 여학생에 비해 쾌락적 성과 부도덕적 성관념, 도구적 성에 대한 태도가 높았으며, 여학생은 성책임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면, 신입생들은 대학생들보다 성경험이 아직 없으며, 덜 개방적인 성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또한 성태도는 자아존중감과 부모 및 또래애착의 영향을 받고 있었으며, 성별이나 성경험이 성태도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쾌락적 성 .93, 부도덕적 성관념 .75, 성 책임감 .81, 도구적 성 .70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신입생의 대부분은 성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자 고등학생도 대부분 성경험이 없다는 결과[12]와 일치하며, 남자대학생만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성경험이 없는 경우가 52.
사후검정 결과 이성교제경험이 ‘현재에만 있음’ 그룹보다 ‘한번도 없음’ 그룹에서 부도덕적 성관념과 도구적 성의 점수가 높았다.
성태도의 하위요인 중 쾌락적 성은 평균 35.37점(±1.06), 부도덕적 성관념은 평균 5.02점(±1.90), 성 책임감은 평균 12.45점 (±2.37), 도구적 성은 평균 4.82점(±1.82)으로 측정되었다.
셋째, 회귀분석 결과, 쾌락적 성은 성별과 성경험, 부애착, 불안/양가 애착, 부도덕적 성관념은 성별, 성경험, 자아존중감, 안전애착, 성책임감은 성별, 안전애착, 도구적 성은 성별, 성경험, 모애착, 안전애착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차항의 독립성을 확인하기 위한 잔차분석 검정을 실시한 결과 Durbin-Watson 값이 1.94∼2.02로 나타나 2에 가까우므로 독립성 가정을 만족하였고, 모형의 공차한계(Tolerance)는 .83∼.98로 0.1이상이었고, 분산팽창인자(Variance Inflation Factor)가 1.03∼1.20 로 10보다 크지 않아 본 회귀분석에서는 다중공선성의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쾌락적 성은 최고 75점 기준으로 보통 수준이었으며, 부도덕적 성관념은 최고 20점 기준으로 낮은 수준, 성 책임감은 최고 15점 기준으로 높은 수준, 도구적 성은 최고 15점 기준으로 낮은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첫째, 쾌락적 성은 보통 수준이었으며, 부도덕적 성관념은 낮은 수준, 성 책임감은 높은 수준, 도구적 성은 낮은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자아존중감과 부모 및 또래 애착은 긍정적인 수준이었다.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매우 그렇다’ 5점으로 된 Likert 척도 방식이다. 쾌락적 성은 기본적으로 성관계가 좋고, 어쩌다 만단 사람과의 우발적 성관계 뿐 아니라 성관계를 단순히 주고받을 수 있는 쾌락적 성 추구를 보이는 태도로 최저 15점에서 최고 75점이다. 부도덕적 성관념은 배우자가 모르는 한 불륜은 해도 괜찮을 뿐 아니라 사회는 매춘을 허용해야 한다는 부도덕성을 띠는 성태도로 최저 4점에서 20점까지 측정된다.
본 연구결과, 쾌락적 성은 성별, 연령, 성경험, 종교, 부도덕적 성관념은 성별, 성경험, 이성교제경험, 성책임감은 성별, 도구적 성은 성별, 연령, 성경험, 종교, 이성교제경험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남학생은 여학생에 비해 쾌락적 성과 부도덕적 성관념, 도구적 성에 대한 태도가 높았으며, 여학생은 성책임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이 높을수록 쾌락적 성과 도구적 성에 대한 태도를 보였으며, 성경험이 있을 경우 쾌락적 성과 부도덕적 성관념, 도구적 성태도를 보였다.

후속연구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일개 대학교를 임의로 선정 하여 편의표집 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대학생 전체로 일반화하거나 확대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성책임감과 부도덕적 성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설명력이 낮으므로, 이에 대한 추후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 대상자들의 대부분이 성경험이 없었으므로, 성경험이 있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반복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성책임감과 부도덕적 성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설명력이 낮으므로, 이에 대한 추후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 대상자들의 대부분이 성경험이 없었으므로, 성경험이 있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반복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일개 대학교를 임의로 선정 하여 편의표집 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대학생 전체로 일반화하거나 확대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성책임감과 부도덕적 성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설명력이 낮으므로, 이에 대한 추후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본 연구를 참고하여 자아존중감, 부모 및 또래 애착, 성태도와 관련된 신입생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지기를 기대한다.
첫째, 신입생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등 개인적인 특성을 적극 고려한 성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성건강이란?	성건강은 성과 성적관계에서 긍정적이고 상대방을 존중함과 동시에 즐겁고 안전한 성경험, 강압, 차별, 폭력이 없는 성을 의미하며, 성과 관련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웰빙으로 정의한다[1].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생활환경은 핵가족의 출현, 친족체계의 붕괴, 의학및 산업의 발달로 성에 관한 무분별한 정보와 지식이 범람하고, 이로 인하여 건강하지 못한 성이 상품화되어 인터넷을 통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2].
	청소년의 성폭력, 임신, 성매매 등의 성관련 문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유는?	성건강은 성과 성적관계에서 긍정적이고 상대방을 존중함과 동시에 즐겁고 안전한 성경험, 강압, 차별, 폭력이 없는 성을 의미하며, 성과 관련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웰빙으로 정의한다[1].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생활환경은 핵가족의 출현, 친족체계의 붕괴, 의학및 산업의 발달로 성에 관한 무분별한 정보와 지식이 범람하고, 이로 인하여 건강하지 못한 성이 상품화되어 인터넷을 통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2]. 청소년들은 올바른 성태도가 형성되기도 전에 성에 대한 그릇된 호기심만 높아져 성가치관의 혼란과 성도덕 문란 등의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에는 청소년의 성폭력, 임신, 성매매 등의 성관련 문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연령까지 낮아지면서 청소년의 성태 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3-5].
	애착이란?	애착은 타인과의 접근성을 유지하고 긍정적으로 기여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요소로 고려된다. 이는 초기 애착경험이 내재화되어 청소년기 전반적인 가치감과 자신의 능력 및행동에 대한 평가, 정서적 안녕감 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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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의, 강양희, "부산지역 남자 고등학생의 성태도, 성행동 및 자아존중감", 부산자녀건강학회지, 제10권, 제1호, pp.36-47, 2009.
김흥규, 허은주, "대학생의 심리적 성숙 변인과 성태도와의 관계 연구", 청소년학연구, 제10권, 제4호, pp.403-422, 2003.
G. C. Armsden and M. T. Greenberg, "The inventory of parent and peer attachment: Individual differences and their relationship to psychological well-being in adolescence," Journal of Youth and Adolescence, Vol.16, pp.427-454,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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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 주은선, "부적응 청소년 집단의 애착 유형 연구", 한국심리학회지: 상담 및 심리치료, 제13권, 제3호, pp.107-125, 2001.
송호창, 오윤자,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애착과 청소년의 비행", 한국가족관계학회지, 제11권, 제2호, pp.151-17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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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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