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boundaries between genres are collapsed and there are mutual convergence and consilience in each field of the society. In art and design, new concepts for the convergence of art and design, such as graft of 'art and design' and 'technology and art', 'art design', 'commercialization of art', e...
Today, boundaries between genres are collapsed and there are mutual convergence and consilience in each field of the society. In art and design, new concepts for the convergence of art and design, such as graft of 'art and design' and 'technology and art', 'art design', 'commercialization of art', etc, are suggested. Especially, furniture is changed from the furniture as a living tool whose purpose is practical properties to the furniture combined by artistic properties and emotional factors with a concept related to the convergence of art and design, such as 'design as an art', 'useable art', etc. For the evidence, Artfurniture which was treated as just a part of decorative arts is focused by expressive media of the convergence between art and design and it became a genre of independent art. In addition, it is approaching to people as 'furniture as an art' and 'art as furniture'. Popularization of art and art of design are generalized and now, it's meaningless to divide the boundary between art and design. Before the discussion about convergence of each concept in non-boundary phenomena of art and design, it should be grasp essentials of art and design and understand the boundaries. The exploration of the essences and roles will be the first step to find new value through the convergence of art and design. Therefore, this thesis intends to grasp the stream value of two concepts have been changed by examining periodical situation, market changes, etc. from division between previous art and design to modern times, based on them, analyze roles of art and design in modern artfurniture and interpret relations between art and design for current time.
Today, boundaries between genres are collapsed and there are mutual convergence and consilience in each field of the society. In art and design, new concepts for the convergence of art and design, such as graft of 'art and design' and 'technology and art', 'art design', 'commercialization of art', etc, are suggested. Especially, furniture is changed from the furniture as a living tool whose purpose is practical properties to the furniture combined by artistic properties and emotional factors with a concept related to the convergence of art and design, such as 'design as an art', 'useable art', etc. For the evidence, Artfurniture which was treated as just a part of decorative arts is focused by expressive media of the convergence between art and design and it became a genre of independent art. In addition, it is approaching to people as 'furniture as an art' and 'art as furniture'. Popularization of art and art of design are generalized and now, it's meaningless to divide the boundary between art and design. Before the discussion about convergence of each concept in non-boundary phenomena of art and design, it should be grasp essentials of art and design and understand the boundaries. The exploration of the essences and roles will be the first step to find new value through the convergence of art and design. Therefore, this thesis intends to grasp the stream value of two concepts have been changed by examining periodical situation, market changes, etc. from division between previous art and design to modern times, based on them, analyze roles of art and design in modern artfurniture and interpret relations between art and design for curren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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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즉, 각 행위의 목적이 개인의 심미적 표현이나 사회적 문제 제기와 해결을 위한 수단과 같은 타인과의 소통으로 변화해왔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이와 같이 예술과 디자인의 변화와 아트퍼니처에서 나타나는 각개념의 역할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분석하여 예술과 디자인의 관계를 논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각각의 분석은 포괄적이며 광범위한 역사적 서술보다는 예술사나 디자인사에서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언급되고 있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이와 같은 예술과 디자인의 개념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과거 장식예술로서의 가구에서 디자인 가구로의 가치 변화와 다시 오늘날 아트퍼니처(Artfurniture)로써 변화과정을 나누고 알맞은 사례 작품 분석을 통하여 각각의 역할을 분석해보고자 하였다. 또한, 예술과 디자인의 관계를 이해하고 상호간의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예술의 범위를 디자인과 직접적으로 관련할 수 있는 순수미술(Fine art)로 한정하였다.
그러나 21세기 장르 간 융합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예술가와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시도로 인해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디자이너와 예술가의 협업 또는 장르 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작활동이 일반화되고 있다. 본 장에서는 예술과 디자인의 역할과 변화과정을 분석하여 예술과 디자인의 비경계적 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이론적 배경을 살펴보고자 한다.
2). 신조형주의를 표방하는 예술가들은 수직과 수평의 원리, 정방형과 장방형의 배치등 질서와 균형을 구현하는 것으로 예술의 가치를 찾고자 하였다. 이러한 사상은 사진기의 등장으로 정물, 풍경 등을 그리는데 회의감을 느낀 화가들에게 자극을 주었으며, 20세기 조형이론가들에게 큰영향을 미쳤다.
이에 본 논문은 과거 예술과 디자인이 분리되어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시대적 상황과 시장의 변화 등을 되짚어 봄으로써 두 개념의 가치가 변화되어온 흐름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대 아트퍼니처에서 나타나는 예술과 디자인의 역할을 분석하여 현시점에 맞는 예술과 디자인의 관계를 해석하고자 한다.
기계화에 의한 생산 체계 표준화와 보다 더 넓은 시장을 겨냥한 대량 생산이라는 하나의 통일된 원리로서 산업시대의 가치를 반영하던 기존의 가구 생산 방식은 수작업을 중심으로 한 개별화, 특정 고객을 위한 한정품의 생산이라는 또 다른 방식의 생산원리의 가세로 점차 다각화된 양상을 보이게 된 것이다(최 & 홍 2011). 작가들은 수공예 바탕의 전통적인 생산 방식을 사용함으로서 예술적 가치를 찾고자 한다. 이러한 예술적가치는 대량생산에 의해 만들어진 평준화된 가구에서 볼 수 없는 희소성과 개별성을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들은 환경문제와 빈민층의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한다양한 방법들을 자신들의 가구에서 보여준다. 특히버려지는 소재를 가구 재료로 활용함으로써 환경문제에 대한 자신들의 견해를 밝힌다. 그들에게 디자인은 조형적 미는 기본적인 요소이며, 그것에 경험으로 터득한 사회적 가치들을 적극 반영하여 다양한 문제를 제시하고 또 해결하는 방안을 직간접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제안 방법
소비자의 개성과 감성을 충족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자의 행동과 참여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시도가 이루어졌다. 다양한 형태의 서랍들이 끈으로 묶여져서야 비로소 서랍장으로의 기능을 하게 되는 가구는 사용자의 참여와 이를 통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여 소비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였다(Fig. 6). 디자인은 대량생산체제에 적합한 기능적 조형원리에 입각한 물건의 외형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경험 제공’이라는 의미적 결과물을 생산하는 형태로 발전하였고, 사용자에 대한 이해와 이에 따른 연구와 조사(research)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또한 이와 같은 예술과 디자인의 개념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과거 장식예술로서의 가구에서 디자인 가구로의 가치 변화와 다시 오늘날 아트퍼니처(Artfurniture)로써 변화과정을 나누고 알맞은 사례 작품 분석을 통하여 각각의 역할을 분석해보고자 하였다. 또한, 예술과 디자인의 관계를 이해하고 상호간의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예술의 범위를 디자인과 직접적으로 관련할 수 있는 순수미술(Fine art)로 한정하였다.
예술가들은 자연에 대한 재현에서 벗어나 주관적 해석을 통하여 예술적 가치 찾기를 시작하였고, 야수주의, 인상주의, 추상주의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자신의 해석을 작품에 표현하기 시작하였다. 사물의 사실적 표현에서 벗어나 사물을 추상화함으로써 예술가는 자신의 경험이나 감성을 바탕으로 상상의 풍경을 표현하였다. 이러한 시도는 자연의 재현과 모방을 위한 ‘표현으로서의 예술’에서 예술가의 경험이나 감정과 같은 ‘감성으로서의 예술’로 변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시대적 상황에 따른 가치 변화와 시장의 흐름이 예술과 디자인에 끼친 영향과 그로 인해 나타난 각각의 개념 변화에 대한 분석은 문헌 연구를 통해 진행하였다. 각각의 분석은 포괄적이며 광범위한 역사적 서술보다는 예술사나 디자인사에서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언급되고 있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성능/효과
제품의 기능과 성능의 차이가 평준화됨에 따라 디자인에서 ‘기능’의 중점을 둔 조형원리는 퇴색되어갔다.
추상을 통해 변화된 예술에서는 사물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것보다는 예술가의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 더 중요하게 되었으며, 예술의결과물이 ‘예술 작품’에서 ‘작가의 감성’으로 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후속연구
현대사회에서 예술가와 디자이너는 개인 욕구 충족과 더불어 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새로운 가치를 찾기 위해 예술과 디자인은 각 개념이 융합할 뿐만 아니라 기술적 부분과 경제적 논리 및 인문학적 사고 등 사회전반적인 부분을 모두 이해하여야 할 것이다. 21세기 장르간의 혼성과 통섭은 새로운 시대의 결과물이고 새로운 가치를 찾기 위한 시도이다.
이러한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와시장의 흐름 등 모든 것들이 단순히 한 순간 태어난 것이 아닌 과거의 모든 움직임들이 모여 서로인과관계를 가지고 생겨난 현상임을 인식하고 가구에 있어서 예술과 디자인을 얼마나 잘 융합하느냐에 우리 산업과 미술 시장의 미래가 달렸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예술과 디자인의 융합에 대해 분석하는 것은 필연적이며, 본 논문이 가구 미술 사조의 변화 양상과 모든 예술가와 디자이너들에게 앞으로의 방향성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다비드 상을 통해 알 수 있는, 당대 예술가들이 추구한 것은?
즉, 예술의 역할은 절대적 미(美)인 자연을 모방하고 재현하는데 필요한 도구로써, 사물의 ‘사실적 표현’ 능력이었다. 미켈란젤로(Michelangelo Buonarroti, 1475∼1564)의 ‘다비드 상’과 같이 예술가들은 인체에 대한 사실적 표현을 통해 예술적 가치를 찾고자 하였으며 사실적 표현을 위해서는 숙달된 기술에 기초한 전문성이 요구되었다(Fig. 1).
원근법, 명암대조법와 같은 다양한 표현방법들은, 어떤 시대를 거치며 제시되었나?
초기의 예술은 자연의 재현과 모방을 위한 ‘사실적 표현’ 능력으로 숙달된 기술에 기초한 전문성이 요구되었다. 르네상스를 거치면서 원근법, 명암대조법 등 다양한 표현방법들이 제시되었고, 예술가들은 사물의 ‘사실적 표현’을 통해 예술적 가치를 추구하였다. 18세기산업혁명은 사회⋅문화적 변화를 초래하였고, 예술분야에도 큰 변화가 이루어졌다.
산업화로 인한 문제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
사회가 고도로 산업화되면서 하루가 다르게 진보하는 기술의 발전은 소비자에게 더 나은 환경을제공하였다. 그러나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로 인한 부작용으로 지구온난화, 자원 부족과 같은 환경 문제가 제기되고 경제적 불균등, 사회적 소외 계층과같은 사회 문제가 이슈화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대중들 역시 사회적 문제와 현상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이에 반응하여 진정한 가치 창출의 역할을 하는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참고문헌 (24)
김명환. 2010. 아트&디자인. 디자인로커스.
김명희. 2012. 현대 한국의 아트디자인. 국민대학교.
김민수. 2002. 모던디자인 비평. 안그라픽스.
래리 쉬너. 김정란역. 2007. 예술의 탄생. 들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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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종. 1999. 예술-디자인, 디자인-예술. 한국디자인학회 32: 98-99.
조성진. 2013. 예술표현 방법의 문화교차적 변화양상과 의미에 관한 연구. 국민대학교.
최병훈, 홍민정. 2009. 가구 디자인에 있어서 감성적 기능의 개념에 대한 연구. 한국가구학회 20(4): 290-306.
최병훈, 홍민정. 2011. 가구의 예술성에 관한 연구. 한국가구학회 22(1): 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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