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노인에서 임파워먼트 이론에 근거한 다학제적 자기관리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s of a Multi-disciplinary Approached, Empowerment Theory Based Self-management Intervention in Older Adults with Chronic Illness원문보기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multi-disciplinary self-management intervention based on empowerment theory and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the intervention for older adults with chronic illness. Method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design was used with 43 Korean older adu...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multi-disciplinary self-management intervention based on empowerment theory and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the intervention for older adults with chronic illness. Method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design was used with 43 Korean older adults with chronic illness (Experimental group=22, Control group=21). The intervention consisted of two phases: (1) 8-week multi-disciplinary, team guided, group-based health education, exercise session, and individual empowerment counseling, (2) 16-week self-help group activities including weekly exercise and group discussion to maintain acquired self-management skills and problem-solving skills. Baseline, 8-week, and 24-week assessments measured health empowerment, exercise self-efficacy, physical activity, and physical function. Results: Health empowerment, physical activity, and physical function in the experimental group increased significantly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over time. Exercise self-efficacy significantly increased in experimental group over time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Conclusion: The self-management program based on empowerment theory improved health empowerment, physical activity, and physical function in older adults. The study finding suggests that a health empowerment strategy may be an effective approach for older adults with multiple chronic illnesses in terms of achieving a sense of control over their chronic illness and actively engaging self-managemen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multi-disciplinary self-management intervention based on empowerment theory and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the intervention for older adults with chronic illness. Method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design was used with 43 Korean older adults with chronic illness (Experimental group=22, Control group=21). The intervention consisted of two phases: (1) 8-week multi-disciplinary, team guided, group-based health education, exercise session, and individual empowerment counseling, (2) 16-week self-help group activities including weekly exercise and group discussion to maintain acquired self-management skills and problem-solving skills. Baseline, 8-week, and 24-week assessments measured health empowerment, exercise self-efficacy, physical activity, and physical function. Results: Health empowerment, physical activity, and physical function in the experimental group increased significantly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over time. Exercise self-efficacy significantly increased in experimental group over time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Conclusion: The self-management program based on empowerment theory improved health empowerment, physical activity, and physical function in older adults. The study finding suggests that a health empowerment strategy may be an effective approach for older adults with multiple chronic illnesses in terms of achieving a sense of control over their chronic illness and actively engaging self-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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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다양한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임파워먼트 전략을 활용한 다학제적 자기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노인들의 건강 임파워먼트, 운동관련 자기효능감, 신체운동량 및 신체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실시한 무작위 통제군 전후 실험 설계 연구이다. 본 연구의 특징은 다른 연령층보다 건강행위 변화가 어려운 노인들에게 유의한 건강 행위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임파워먼트 전략을 사용하여 노인 스스로가 그 동안 인지하지 못했던 건강 행위의 문제점을 발견 및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이에 대한 동료의 피드백과 지지를 받도록 이끌었다는 점에 있다.
본 연구에서는 만성질환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임파워먼트 전략을 활용한 다학제적 자기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6개월 간 제공하고 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노인의 운동관련 자기효능 감에는 유의한 효과를 보이지 않았으나 건강 임파워먼트, 신체활동 량과 신체기능 향상에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다학제적 협력으로 건강교육, 운동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건강 임파워먼트 전략을 활용한 만성질환 노인의 자기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노인의 건강 임파워먼트, 운동관련 자기효능감, 신체활동량과 신체기능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다양한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임파워먼트 전략을 활용한 다학제적 자기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노인들의 건강 임파워먼트, 운동관련 자기효능감, 신체운동량 및 신체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실시한 무작위 통제군 전후 실험 설계 연구이다. 본 연구의 특징은 다른 연령층보다 건강행위 변화가 어려운 노인들에게 유의한 건강 행위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임파워먼트 전략을 사용하여 노인 스스로가 그 동안 인지하지 못했던 건강 행위의 문제점을 발견 및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이에 대한 동료의 피드백과 지지를 받도록 이끌었다는 점에 있다. 특히, 프로그램 진행 기간 동안 본 연구팀은 다학제적 협력을 통하여 건강 교육과 개별 상담뿐만 아니라 노인에게 적합한 운동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주기적으로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노인의 정신신체적 건강을 보다 다각적으로 유지, 증진토록 하였다.
가설 설정
중재군의 건강 임파워먼트 점수는 대조군보다 증가할 것이다.
중재군의 신체기능은 대조군의 신체기능(SPPB) 보다 증가할 것이다.
가설 4. 중재군의 신체기능은 대조군의 신체기능보다 증가할 것이다.
가설 3. 중재군의 신체활동량은 대조군보다 증가할 것이다.
중재군의 운동 관련 자기효능감 점수는 대조군보다 증가할 것이다.
가설 2. 중재군의 운동 관련 자기효능감은 대조군보다 증가할 것이다.
제안 방법
또한, 집단 교육과 운동에 참여한 간호사와 운동처방사 4명이 노인의 요구에 따라 주 1회 노인에게 약 30분 정도 건강 임파워먼트 전략(행동변화를 위한 계획 수립, 효과 사정)을 활용한 문제해결 개인 상담을 제공하였다. 9주째는 프로그램 중간 효과를 측정하고, 장기적 건강 목표를 설정 하였다. 9~24주는 2차 중재로 변화된 건강생활습관 유지를 목적으로 노인들이 자발적 자조모임, 자조운동을 진행하며 건강 임파워먼트 전략(1~5단계: 문제확인, 동기화, 목표설정, 행동변화를 계획 수립, 효과사정)을 활용한 개별 상담으로 문제해결을 지지하였다.
Anderson와 Funnell[8]이 개발한 Health Empowerment Intervention framework을 토대로, 의학, 간호학, 체육학의 다학제적 접근으로 건강교육, 운동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건강 임파워 먼트 전략의 5단계(문제확인→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감정 결정, 동기 강화 →장기적 목표 설정→행동 변화를 위한 계획 수립→효과 사정)를 활용하여 복지관을 이용하는 만성질환 노인들의 자기관리 증진을 통한 생활습관 변경의 효과를 최대화 하는 프로그램을 6개월 간 제공하여 노인의 건강 임파워먼트, 운동관련 자기효능감 과 신체활동량, 신체기능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만성질환의 종류와 개수는 미국 Centers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 (CMS)의 27개의 만성질환 카테고리를 사용하여 자가 보고한 결과에 의해 판별되었다[21]. 건강 임파워먼트 전략을 노인 에게 적용한 선행 연구가 없고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선행 연구들 조차 본 연구의 결과변수와 동일하거나 비슷한 속성의 결과변수를 측정하지 않아 표본크기 선정을 위한 효과 크기는 중간 정도 수준으로 설정하였다. 이에 따라 표본 크기는 효과 크기(effect size) =.
검사 후, 이들은 참여의사를 밝힌 순서에 의해 일렬 번호가 부여 되었으며 연구의 윤리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중재군에 더 많은 수의 대상자가 포함되도록 무작위 배정 프로그램(research randomizer)을 이용하여 중재군 42명, 대조군 30명으로 무작위 배정되었다. 무작위 배정 후 결과는 불투명한 봉투에 밀봉하여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되었다.
9~24주는 2차 중재로 변화된 건강생활습관 유지를 목적으로 노인들이 자발적 자조모임, 자조운동을 진행하며 건강 임파워먼트 전략(1~5단계: 문제확인, 동기화, 목표설정, 행동변화를 계획 수립, 효과사정)을 활용한 개별 상담으로 문제해결을 지지하였다. 또한, 1차 중재를 제공한 간호사와 운동처방사가 월 1회 자조모임과 자조운동에 참여하여 행위변화 및 유지를 독려하였다. 구체적인 내용은 Table 1과 같다.
1~8주는 1차 중재로 전문가 주도의 다학제적 자기관리 프로그램으로 주 1회 1시간에 걸친 간호사에 의한 집단 건강교육, 각 1시간씩 주 2회에 걸친 운동처방사에 의한 집단 근력 강화 운동, 월 1회 간호사와 의사의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제공하였다. 또한, 집단 교육과 운동에 참여한 간호사와 운동처방사 4명이 노인의 요구에 따라 주 1회 노인에게 약 30분 정도 건강 임파워먼트 전략(행동변화를 위한 계획 수립, 효과 사정)을 활용한 문제해결 개인 상담을 제공하였다. 9주째는 프로그램 중간 효과를 측정하고, 장기적 건강 목표를 설정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EXCEL을 이용하여 입력되었으며 두 명의 연구 보조원이 누락되거나 잘못 입력된 데이터가 있는지 두 번에 걸쳐 각각 확인하였다. 입력된 자료는 SPSS WIN 18.
80 일 때 Cohen의 Power Analysis에 따라 각 집단 별 26명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6개월 간의 중재 기간 동안 대상자 탈락 등을 고려하여 100명 이상 모집을 계획하였다. 책임연구자가 복지관을 방문하여 복지관장과 진료실 간호사에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허락을 받은 후 연구 참여 홍보물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였다. 총 102명의 신청자 중 간호사인 대학원생이 만성질환 여부, 연령 등 대상자 선정기준을 확인한 후 최종 자발 적으로 연구 참여를 희망한 72명이 사전 검사를 받았다.
본 연구의 특징은 다른 연령층보다 건강행위 변화가 어려운 노인들에게 유의한 건강 행위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임파워먼트 전략을 사용하여 노인 스스로가 그 동안 인지하지 못했던 건강 행위의 문제점을 발견 및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이에 대한 동료의 피드백과 지지를 받도록 이끌었다는 점에 있다. 특히, 프로그램 진행 기간 동안 본 연구팀은 다학제적 협력을 통하여 건강 교육과 개별 상담뿐만 아니라 노인에게 적합한 운동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주기적으로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노인의 정신신체적 건강을 보다 다각적으로 유지, 증진토록 하였다.
2010년 11월 12일부터 14일, 2011년 1월 8일부터 10일, 2011년 4월 23일부터 25일, 각 2~3일 간 세 차례에 걸쳐 사전, 1차 중재 후(중간), 그리고 2차 중재 후(사후) 자료가 수집되었다. 훈련 받은 연구 보조원 4명(간호대학 학부 및 대학원생) 이 일대일 면접으로 중재군과 대조군의 설문자료를 수집한 후, 훈련 받은 4명의 연구 보조원이 체육대학 체력단련실에서 신체기능을 측정하였다. 편향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구자는 직접 자료 수집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자료를 수집하는 연구 보조원이 중재군과 대조군을 구별할 수 없도록 각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대상 데이터
2010년 11월 12일부터 14일, 2011년 1월 8일부터 10일, 2011년 4월 23일부터 25일, 각 2~3일 간 세 차례에 걸쳐 사전, 1차 중재 후(중간), 그리고 2차 중재 후(사후) 자료가 수집되었다. 훈련 받은 연구 보조원 4명(간호대학 학부 및 대학원생) 이 일대일 면접으로 중재군과 대조군의 설문자료를 수집한 후, 훈련 받은 4명의 연구 보조원이 체육대학 체력단련실에서 신체기능을 측정하였다.
연구 대상은 대도시 소재 일개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며 적어도 1년 이상 지속된 한 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이다. 만성질환의 종류와 개수는 미국 Centers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 (CMS)의 27개의 만성질환 카테고리를 사용하여 자가 보고한 결과에 의해 판별되었다[21].
건강 임파워먼트 전략을 노인 에게 적용한 선행 연구가 없고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선행 연구들 조차 본 연구의 결과변수와 동일하거나 비슷한 속성의 결과변수를 측정하지 않아 표본크기 선정을 위한 효과 크기는 중간 정도 수준으로 설정하였다. 이에 따라 표본 크기는 효과 크기(effect size) =.40, 유의수준 =.05, 검정력(power value) =.80 일 때 Cohen의 Power Analysis에 따라 각 집단 별 26명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6개월 간의 중재 기간 동안 대상자 탈락 등을 고려하여 100명 이상 모집을 계획하였다. 책임연구자가 복지관을 방문하여 복지관장과 진료실 간호사에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허락을 받은 후 연구 참여 홍보물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였다.
무작위 배정 후 결과는 불투명한 봉투에 밀봉하여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되었다. 중재군에 배정된 노인 42명 중 6개월에 걸친 중재프로 그램을 이수하고 두 차례에 걸친 사후 검사에 모두 참여한 총 22명이, 대조군의 경우 자발적으로 중재군에 참여를 하여 대조군 자료 에서 빠진 1명과 1차 및 2차 검사에 참여하지 않은 8명을 제외한 총 21명이 최종분석에 포함되었다(Figure 1).
책임연구자가 복지관을 방문하여 복지관장과 진료실 간호사에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허락을 받은 후 연구 참여 홍보물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였다. 총 102명의 신청자 중 간호사인 대학원생이 만성질환 여부, 연령 등 대상자 선정기준을 확인한 후 최종 자발 적으로 연구 참여를 희망한 72명이 사전 검사를 받았다.
데이터처리
운동관련 자기효능감 도구는 8문항으로, 각각의 항목은 ‘전혀 자신이 없다’ 10점에서 ‘완전히 자신이 있다’ 10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의 점수가 높을수록 운동관련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며, 자료 분석 시에는 각 문항의 점수를 합하여 평균 점수를 산출하여 사용하였다. 개발 당시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
0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구하였다. 중재군과 대조군 간의 일반적 특성, 만성질환 개수, 건강 임파워먼트, 운동관련 자기 효능감, 신체 활동량 및 신체기능에 대한 사전 동질성 검정은 t-test와 chi-square test로 분석하였다.
또한, 중재군과 대조군 각각의 검사 전·중·후 시간의 경과에 따른 건강 임파워먼트, 운동관련 자기 효능감, 신체 활동량 및 신체기능의 변화를 검증하기 위하여 중재군과 대조군을 분리한 후 두 차례에 걸친 one-way repeated-measured ANOVA가 사용되었다.
중재군과 대조군 간의 일반적 특성, 만성질환 개수, 건강 임파워먼트, 운동관련 자기 효능감, 신체 활동량 및 신체기능에 대한 사전 동질성 검정은 t-test와 chi-square test로 분석하였다. 시간의 경과에 따른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mixed ANOVA가 사용되었다. 또한, 중재군과 대조군 각각의 검사 전·중·후 시간의 경과에 따른 건강 임파워먼트, 운동관련 자기 효능감, 신체 활동량 및 신체기능의 변화를 검증하기 위하여 중재군과 대조군을 분리한 후 두 차례에 걸친 one-way repeated-measured ANOVA가 사용되었다.
도구는 총 8개 문항으로 각각의 항목은 1점(거의 그렇지 않다)에서 5점(매우 그렇다)의 5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임파워먼트 수준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자료 분석은 각 문항의 점수를 합하여 평균 점수를 산출하여 사용하였다. 본 도구의 Cronbach’s α=.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구하였다. 중재군과 대조군 간의 일반적 특성, 만성질환 개수, 건강 임파워먼트, 운동관련 자기 효능감, 신체 활동량 및 신체기능에 대한 사전 동질성 검정은 t-test와 chi-square test로 분석하였다. 시간의 경과에 따른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mixed ANOVA가 사용되었다.
이론/모형
Anderson 등[17]이 당뇨 환자의 임파워먼트를 측정하기 위하여 개발한 Diabetes Empowerment Scale-Short Form을 국내에서 당뇨뿐 아니라 일반 노인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대한 임파워먼트 정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수정 및 번안한 Health Empowerment Scale[22]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도구는 총 8개 문항으로 각각의 항목은 1점(거의 그렇지 않다)에서 5점(매우 그렇다)의 5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임파워먼트 수준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신체기능은 균형검사, 보행속도 검사, 의자에서 일어나기의 세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는 Short Physical Performance Battery (SPPB)[26]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균형검사는 일반자세(side by side stance)와 반 일렬자세(semi tandem stance)를 10초 이상 유지할때 각각 1점, 일렬 자세(tandem stance)의 경우 3초 이상 유지하면 1점, 10초 이상 유지하면 2점을 주어 이를 모두 만족 시킬 경우 최고 점수는 총 4점으로 계산되었다[26].
신체활동량은 International Physical Activity Questionnaire-Short Form의 한국어판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25]. IPAQ-SF는 일주일 동안의 고강도 운동(vigorous-intensity activity), 중강도 운동(moderate-intensity activity), 걷기(walking) 및 좌식생활(sedentary behavior) 시간을 측정하는 7개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동관련 자기효능감은 Gortner와 Jenkins[23]이 개발한 구체적 운동 자기효능척도를 한국어로 수정 및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되었다[24]. 운동관련 자기효능감 도구는 8문항으로, 각각의 항목은 ‘전혀 자신이 없다’ 10점에서 ‘완전히 자신이 있다’ 10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가설 1. 6개월 간의 건강 임파워먼트 전략을 활용한 다학제적 자기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중재군 만성질환 노인(이하 중재군) 의 건강 임파워먼트 점수는 중재를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 만성질환 노인(이하 대조군)보다 증가할 것이다.
건강 임파워먼트 점수는 중재군과 대조군에서 시점과 군 간의 교호작용이 유의하게 나타나 가설 1은 채택되었다(F=3.82, p =.026). 중재군의 건강 임파워먼트 점수는 프로그램 제공 전 평균 3.
본 연구에서 운동과 관련된 결과변수들(운동관련 자기효능감, 신체 운동량, 신체기능)이 유의하게 향상된 것은 중재 프로그램 개발 시 노인의 운동량 증가와 신체 기능 향상을 주요한 성공적 노화 및 만성질환 관리 행위로 규정하고, 다학제 간 협력을 통해 노인에게 적합한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 집단 운동 방식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건강 상담의 상당부분을 일상생활 속 운동의 습관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그 중 운동관련 자기 효능감의 경우, 비록 시점 군 간 교호작용이 유의하지 않아 가설 검증에는 실패하였지만, 중재군의 경우 중재 전에 비해 중재 후 운동 관련 자기효능감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시점 군 간의 교호작용이 유의하지 않은 이유는 대조군의 사전 검사 결과 중 두 개의 극단값이 존재하여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대상자의 신체활동량은 중재군과 대조군에서 시점과 군 간의 교호작용이 유의하게 나타나(F = 6.88, p =.002) 가설 3은 채택되었다. 중재군의 일주일 동안의 신체활동량은 프로그램 제공 전 평균 2012.
선행 연구에 의하면, SPPB 점수는 노인의 장애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SPPB 점수의 1점 증가는 노인의 장애 발병률을 유의하게 감소시킬 수 있다[29]. 따라서, 본 연구에서 중재군의 SPPB 점수가 증가한 것은 중재군 노인의 신체기능이 향상되었을뿐 아니라 노인의 장애 위험이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 중재군은 대조군에 비해 신체 활동량의 유의한 증가를 나타냈다. 이는 자기관리 프로그램에 구체적인 운동프로그램을 결합시켜 유의한 효과를 보고한 선행 연구들과 일치하는 결과이며[19,28], 특히 만성질환 노인의 경우 자연적인 노화뿐 아니라 여러 질병에 의하여 신체활동의 제한이 크고 운동량 증가가 어려운 것을[29] 고려할 때 본 프로그램이 갖는 의의가 크다고 본다.
본 연구 결과, 자기관리 프로그램 제공 후 중재군은 대조군에 비해 프로그램 제공 전보다 건강 임파워먼트 점수가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비록 다양한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에게 건강 임파워먼트 전략을 적용한 선행 연구는 없어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고혈압 환자[28], 당뇨환자[12] 및 신부전증 환자[14]를 대상으로 건강 임파워먼트 전략을 적용하여 유의한 효과를 보고한 선행 연구들과 유사하다.
본 연구에서는 만성질환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임파워먼트 전략을 활용한 다학제적 자기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6개월 간 제공하고 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노인의 운동관련 자기효능 감에는 유의한 효과를 보이지 않았으나 건강 임파워먼트, 신체활동 량과 신체기능 향상에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임파워먼트 전략은 기존의 일시적인 생활습관의 변경이 아닌 건강 문제를 통제할 수 있다는 믿음과 체계적으로 문제를 분석 및 해결하는 기술을 체득하게 함으로써 노인에게 특히 어렵다고 생각되는 운동량 증진 및 생활습관 변경을 지속하게 할 수 있다.
비록 시점과 군 간의 교호작용이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중재군의 운동 관련 자기효능감은 프로그램 제공 전 평균 78.13±12.72에서 중간 평가 시 평균 87.95±12.64, 프로그램 종료 후 평균 89.15±8.89점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F= 8.38, p =.002).
25개였다. 성별, 연령, 배우자 생존 유무, 교육 연한 및 만성질환 개수에 있어서 대조군과 중재군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프로그램 참여율은 다학제적 전문가에 의한 교육 및 건강상담, 운동 중재로 구성된 1차 프로그램의 경우 건강상담의 경우 15.
이는 연구 결과의 해석에 제한점으로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 셋째, 본 연구의 표본수를 계산할 때 선행 연구가 없어 중간 크기의 효과인 .40를 효과크기로 설정하였지만 실제로 본 중재의 효과크기는 .02~.19로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노인의 행위변화의 습관화를 위해 6개월이라는 비교적 장기간에 걸친 중재를 제공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중재 종료 후 행위 유지를 확인하는 장기간에 걸친 추후 조사를 실시하지 않았다.
시점 군 간의 교호작용이 유의하지 않은 이유는 대조군의 사전 검사 결과 중 두 개의 극단값이 존재하여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본 극단값들을 제거한 결과 대조군의 경우 사전 검사 결과, 1차 중재 후 및 2차 중재 후 검사 결과 간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최종적으로 시점 군 간 교호작용 역시 작지만 비교적 유의 하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혈액 투석 환자에게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 자가관리관련 자기효능감(self-care self-efficacy)이 유의하게 증가[14,16] 하였던 것과 유사한 결과이다.
아울러 노인의 신체기능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된 SPPB 점수의 경우 중재군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증가를 나타냈으며, 특히 같은 기간 동안 대조군의 SPPB 점수는 후 0.52점 감소하였으나 중재군의 SPPB 점수는 중재 전에 비해 중재 후 1.22점 증가한 점 역시 특이 할만한 성과이다. 선행 연구에 의하면, SPPB 점수는 노인의 장애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SPPB 점수의 1점 증가는 노인의 장애 발병률을 유의하게 감소시킬 수 있다[29].
운동 관련 자기효능감 점수는 중재군과 대조군에서 시점과 군간의 교호작용이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아 가설 2는 기각되었다 (F= 0.91, p =.405). 비록 시점과 군 간의 교호작용이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중재군의 운동 관련 자기효능감은 프로그램 제공 전 평균 78.
중재군의 건강 임파워먼트 점수는 프로그램 제공 전 평균 3.56±0.62에서 중간 평가 시 평균 3.67±0.93, 프로그램 종료 후 평균 4.00±0.57점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F=4.39, p =.019), 대조군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F=0.87, p =.426).
중재군의 신체기능은 프로그램 제공 전 평균 9.55±1.74에서 중간 평가시 평균 9.36±1.40, 프로그램 종료 후 평균 10.77±1.19점으로 시간에 따라 유의하게 향상되었다(F =14.48, p =.001), 대조군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F=1.07, p =.357).
중재군의 일주일 동안의 신체활동량은 프로그램 제공 전 평균 2012.64±1286.58에서 중간 평가 시 평균 3661.59±2398.16로 전문가 주도의 다학제적 자기관리 프로그램 후 급격한 증가를 보였으며, 노인 주도의 자발적 자조 모임과 자조 운동 후 평균은 2670.64± 2063.92로 이 역시 프로그램 제공 전과 비교하였을 때 신체활동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들은 자발적으로 본 연구에 자원하였기에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대다수의 여러 개의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집단에 비해 더 동기화 되어 있거나 높은 건강 임파워먼트 수준을 갖고 있을 수 있다. 이는 연구 결과의 일반화를 제한할 수 있다.
IPAQ-SF는 일주일 동안의 고강도 운동(vigorous-intensity activity), 중강도 운동(moderate-intensity activity), 걷기(walking) 및 좌식생활(sedentary behavior) 시간을 측정하는 7개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신체활동량은 일주일 동안의 고강도 운동, 중강도 운동과 걷기에 필요한 에너지 요구량(Metabolic Equivalents [MET]-minutes/week)을 합하여 산출되었다. 한국어로 번안한 도구의 각 영역별 검사-재검사신뢰도는 Spearman Rho 계수 =.
비록 다양한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에게 건강 임파워먼트 전략을 적용한 선행 연구는 없어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고혈압 환자[28], 당뇨환자[12] 및 신부전증 환자[14]를 대상으로 건강 임파워먼트 전략을 적용하여 유의한 효과를 보고한 선행 연구들과 유사하다. 특히, 본 연구의 대상자들이 평균 2.8개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었음을 고려할 때, 이 결과는 건강 임파워먼트 전략이 특정한 만성질환자 뿐만 아니라 여러 개의 다양한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에게 성공적으로 적용 가능함을 시사한다.
프로그램 제공 전 건강 임파워먼트, 운동관련 자기효능감, 신체 활동량, 신체기능에 있어서 대조군과 중재군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들 종속변수의 사전 동질성 검증 결과는 Table 2의 Baseline Outcome variables의 결과와 같다.
후속연구
이는 건강 임파워먼트 전략을 활용한 구체적 운동량 설정과 계획 그리고 집단적 자조운동을 통한 주기적인 운동 독려가 대상자의 신체활동량을 증가시킨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본 연구에서 운동량을 자가 보고형식으로 측정하였기 때문에 객관적인 장치를 이용한 (동작 가속계, 심박동측정기)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건강 임파워먼트 전략은 기존의 일시적인 생활습관의 변경이 아닌 건강 문제를 통제할 수 있다는 믿음과 체계적으로 문제를 분석 및 해결하는 기술을 체득하게 함으로써 노인에게 특히 어렵다고 생각되는 운동량 증진 및 생활습관 변경을 지속하게 할 수 있다. 따라서, 만성 질환 노인들이 자기관리 증진을 통한 생활 습관 변경의 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도록 자기관리 프로그램에 건강 임파워먼트 전략을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이는 연구 결과의 일반화를 제한할 수 있다. 또한, 본 연구는 대상자의 동질성 확보를 위하여 중재군과 대조군 모두를 동일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집단 안에서 모집하였으며, 이에 따라 6개월에 걸친 중재 및 측정 기간 동안 실험의 확산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다. 이는 연구 결과의 해석에 제한점으로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
19로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노인의 행위변화의 습관화를 위해 6개월이라는 비교적 장기간에 걸친 중재를 제공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중재 종료 후 행위 유지를 확인하는 장기간에 걸친 추후 조사를 실시하지 않았다. 본 중재프로그램의 객관적 평가를 위해 장기간 효과를 측정하는 추후 조사 연구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노인의 행위변화의 습관화를 위해 6개월이라는 비교적 장기간에 걸친 중재를 제공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중재 종료 후 행위 유지를 확인하는 장기간에 걸친 추후 조사를 실시하지 않았다. 본 중재프로그램의 객관적 평가를 위해 장기간 효과를 측정하는 추후 조사 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노인의 신체기능에 맞는 적절한 운동 처방과 의사나 운동전문가의 관리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미국의 질병관리본부(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20]에서 제시한 노인을 위한 운동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규칙적인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은 건강한 노화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필수적이다. 그러나 보통 2~3개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노인의 경우 적절한 신체 활동량 및 운동빈도를 스스로 결정하기 어렵다. 특히, 운동 전문가가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더라도 운동시작 시에 운동의 안전성에 대한 의료적인 평가가 필요하고, 운동관련 손상이나 상해위험성도 높아[18] 운동 중에도 건강상태를 계속 평가해야 한다. 따라서, 노인의 신체기능에 맞는 적절한 운동 처방으로 체력과 연령에 적합한 노인 운동프로그램을 운동 전문가가 개발하고, 의사의 건강검진과 간호사의 건강 모니터 및 관리가 지속되는 다학제적 협력이 필수적이다[5,6,18].
건강 임파워먼트란 무엇인가?
이를 보완하여 장기간에 걸친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 접근 방법으로는 건강 임파워먼트 전략이 있다[8,9]. 건강 임파워먼트는 브라질 교육학자 Paulo Freire의 철학, 사회 심리학의 비판 이론, 여성 해방론에서 발생된 임파워먼트 철학[10]을 건강행위에 접목시킨 개념이다. 임파워먼트 이론은 경영학과 사회 복지학, 교육학, 정신 심리학 등 이념적 배경과 접근 방식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되어왔다 [8,11].
임파워먼트 이론은 어떤 학문에 사용되었는가?
건강 임파워먼트는 브라질 교육학자 Paulo Freire의 철학, 사회 심리학의 비판 이론, 여성 해방론에서 발생된 임파워먼트 철학[10]을 건강행위에 접목시킨 개념이다. 임파워먼트 이론은 경영학과 사회 복지학, 교육학, 정신 심리학 등 이념적 배경과 접근 방식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되어왔다 [8,11]. 그 중 건강 분야에서의 임파워먼트, 건강 임파워먼트는 대상자가 건강 전문가가 지시한 사항을 수행하도록 하는 기존의 전통적 이행개념에서 벗어나 대상자의 자율성을 강조하는 적극적 참여 과정으로 정의된다[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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