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 전 자녀를 둔 여성소방공무원의 직무만족도와 배우자 지지가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job satisfaction and spouse support on parenting stress in female fire fighters with preschool-aged children원문보기
Purpose: Job satisfaction, spouse support, parenting stress, and the factors that influence parenting stress in female fire fighters with preschool-aged children were examined.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180 female fire fighters who worked at the fire station from June to July 2013 and had pr...
Purpose: Job satisfaction, spouse support, parenting stress, and the factors that influence parenting stress in female fire fighters with preschool-aged children were examined.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180 female fire fighters who worked at the fire station from June to July 2013 and had preschool-aged children.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WIN 21.0. Results: Average job satisfaction was 2.81, spouse support was 3.54, and parenting stress was 3.61. Parenting stress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spouse support and job satisfaction. Job satisfaction and spouse support were positively correlated. Factors influencing parenting stress included employment period (${\beta}$=0.093, p <.05), a husband who is not a fire fighter (${\beta}$=-8.971, p <.05), having three children (${\beta}$=27.395, p <.05), delegating childcare to relatives (${\beta}$=9.605, p <.05), income (${\beta}$=-0.920, p <.05), and spouse support (${\beta}$=-0.589, p <.05). Conclusion: To reduce parenting stress and increase job satisfaction, female fire fighters with preschool-aged children should be assigned to stable administrative work instead of stressful on-site work. Husbands who are fire fighters should take advantage of paternity leave, implemented by the Ministry of Public Safety and Security, to increase their active participation in parenting.
Purpose: Job satisfaction, spouse support, parenting stress, and the factors that influence parenting stress in female fire fighters with preschool-aged children were examined.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180 female fire fighters who worked at the fire station from June to July 2013 and had preschool-aged children.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WIN 21.0. Results: Average job satisfaction was 2.81, spouse support was 3.54, and parenting stress was 3.61. Parenting stress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spouse support and job satisfaction. Job satisfaction and spouse support were positively correlated. Factors influencing parenting stress included employment period (${\beta}$=0.093, p <.05), a husband who is not a fire fighter (${\beta}$=-8.971, p <.05), having three children (${\beta}$=27.395, p <.05), delegating childcare to relatives (${\beta}$=9.605, p <.05), income (${\beta}$=-0.920, p <.05), and spouse support (${\beta}$=-0.589, p <.05). Conclusion: To reduce parenting stress and increase job satisfaction, female fire fighters with preschool-aged children should be assigned to stable administrative work instead of stressful on-site work. Husbands who are fire fighters should take advantage of paternity leave, implemented by the Ministry of Public Safety and Security, to increase their active participation in pare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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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하지만 다른 직종의 여성 공무원들에 비해 불규칙한 교대근무와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취학 전 자녀를 둔 여성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만족도, 배우자 지지 및 양육스트레스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소방에서 근무하고 있는 취학 전 자녀를 둔 여성소방공무원의 배우자의 지지와 직무만족도가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소방공무원의 배우자 지지와 직무만족도를 증가시켜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전국 119 안전센터 근무자 중 취학 전 자녀를 둔 여성소방공무원의 직무만족도와 배우자 지지가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취학 전 자녀를 둔 여성소방공무원의 직무만족도와 배우자 지지가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119 안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취학 전 자녀를 둔 여성소방공무원의 직무만족도와 배우자 지지가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여성소방공무원의 양육복지 개선을 통하여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인구학적 특성과 양육 형태로 구성된 총 16문항의 설문지로 측정하였다.
설문지 작성을 위해 2013년 5월 18일부터 6월 18일까지 직접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얻은 S 지역, K 지역의 소방서 내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성소방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응급구조과 교수 2인에게 자문을 받아 소방공무원에게 부적절한 문항과 문구의 내용을 수정·보완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3년 6월부터 7월까지 직접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하여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을 충분히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였고 직접 설문지를 배부하거나 우편으로 발송 후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통계법 32조에서 34조를 명시한 설문지 총 600부를 배포하여 서면동의를 받은 후 그 중 연구목적에 부합되는 취학 전 자녀를 둔 여성 소방공무원들은 243부로 그 가운데 내용이 부실하거나 성실하게 답변하지 않은 63부를 제외하고 실제 분석에 사용된 설문지는 180부이다.
직무만족도는 문항 신뢰도가 낮은 자율성 영역 1문항과 업무요구도 영역 3문항을 제외한 직무자체 영역, 보수 영역, 자율성 영역, 상호작용 영역, 조직요구도 영역, 근무여건 영역의 총 35문항으로 구성하였다. 각 문항은 5단계 Likert scale로 구성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직무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 대상자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광주광역시, 전라도, 부산광역시, 제주도 9곳의 119 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여성 소방공무원 180명을 대상으로 편의 모집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미취학전 자녀를 둔 여성소방공무원으로 연령은 31~35세 이하가 가장 많았고 최종학력은 전문대학 졸업이 많았다. 근무지역은 수도권이 많았으며 수도권지역으로는 경기, 서울, 인천이 포함되었다.
자료수집기간은 2013년 6월부터 7월까지 직접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하여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을 충분히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였고 직접 설문지를 배부하거나 우편으로 발송 후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통계법 32조에서 34조를 명시한 설문지 총 600부를 배포하여 서면동의를 받은 후 그 중 연구목적에 부합되는 취학 전 자녀를 둔 여성 소방공무원들은 243부로 그 가운데 내용이 부실하거나 성실하게 답변하지 않은 63부를 제외하고 실제 분석에 사용된 설문지는 180부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1.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인구학적 및 양육관련특성은 빈도분석으로 분석하였고, 직무만족도, 배우자 지지, 양육스트레스는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직무만족도, 배우자 지지, 양육스트레스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고, 대상자의 양육스트레스에 대한 영향변수는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배우자의 협력을 측정하기 위해 Shin과 Chung(1998)이 번안한 Abidin(1988)의 Parenting Alliance Inventory(PAI)[12]의 13문항을 사용하였다. 5단계 Likert scale로 구성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배우자 지지가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Kim과 Kang[13]의 취업모의 양육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이는 총 32문항으로 하부요인으로는 자녀양육으로 인한 일상적 스트레스 요인과 부모역할에 대한 부담감 및 디스트레스 요인, 죄책감으로 구성된다. 각 문항은 5단계 Likert scale로 구성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양육스트레스가 높음을 의미한다.
직무만족의 측정도구는 Slavitt 등(1978)이 개발한 The Index of Work Satisfaction을 토대로 Kim과 Kwon[11]의 직무만족 도구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다음으로는 여성소방공무원들의 인구학적 특성과 자녀양육관련 변수들을 함께 투입한 모델 2의 경우, 분산 설명력은 22.8%로 나타났으며, 남편의 직업이 비소방공무원일 때(β=-8.605, p <.05), 총 자녀수가 세 명일 때(β=26.912, p <.05), 양육형태가 부모가 직접양육하며 출퇴근 시 친·인척 집에 위탁하는 경우(β=12.109, p <.05)등의 변인들이 양육스트레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인구학적 특성, 자녀양육관련 특성과 직무만족요인을 함께 분석에 투입한 모델 3의 경우 분산 설명력은 30.0%로 나타났으며, 근속기간이 길수록(β=0.110, p <.05), 남편의 직업이 비소방공무원일 때(β=-9.268, p <.05), 총 자녀수가 세 명일 때(β=23.575, p <.05), 양육형태가 부모가 직접양육하며 출퇴근 시 친·인척집에 위탁하는 경우(β=9.274, p <.05) 등의 변인들이 양육스트레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학적 특성, 자녀양육관련, 직무만족도와 배우자 지지의 독립변인들이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4]와 같다. 다중회귀분석을 실기하기에 앞서 회귀분석의 가정을 검정한 결과 회귀식의 모든 가정이 충족되었다.
05)가 적을수록 양육스트레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여성 소방공무원의 대부분이 현장 활동을 주로 하는 교대 근무자인 구급대원이기 때문에 여가시간 활용감소, 피로도 증가, 야간근무에 따른 수면 변화를 초래하여 직무 만족도는 낮고 양육스트레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배우자의 직업이 소방공무원인 경우가 많아 서로 공감대가 형성되어 배우자의 지지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대상자의 직무만족도, 배우자 지지 및 양육스트레스의 상관관계는 배우자 지지가 낮을수록 양육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r=-.506, p=.000) 직무만족도가 낮을수록 양육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r=-.639, p=.000), 배우자 지지가 높을수록 직무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501, p=.000). 연구대상자의 양육스트레스 영향 변인에서는 근속기간이 길수록(β=0.
본 연구 결과 대부분 수도권에서 구급에 종사하는 여성소방공무원은 교대근무를 하는 취업모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가사와 육아뿐만 아니라 직무를 병행해야 하므로 양육스트레스가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육아와 병행하며 잦은 출동이 요구되는 현장근무를 해야 하는 업무의 특성상 체력적 한계 등으로 인해 직무만족도가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취학 전 자녀를 둔 여성소방공무원들은 스트레스가 많은 현장근무대신 안정적인 행정업무 등으로 대체하여 직무만족도를 높이고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방안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인구학적 특성, 자녀양육관련특성, 직무만족도와 남편의 지지를 함께 분석에 투입한 모델 4의 경우 분산 설명력은 34.7%로 나타났으며, 근속기간이 길수록(β=0.093, p <.05), 남편의 직업이 비소방공무원일 때(β=-8.971, p<.05), 총자녀의 수가 세 명일 때(β=27.395, p<.05), 양육형태가 부모가 직접양육하며 출퇴근시 친 · 인척집에 위탁하는 경우(β=9.605, p<.05) 직무만족도의 하위요인 중 보수가 적은 경우(β=-0.920, p <.05), 배우자 지지(β=-0.589, p <.05)가 적을수록 양육스트레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먼저 인구학적 특성만을 분석에 투입한 모델 1의 분산 설명력은 10.3%로 나타났으며, 남편의 직업이 비소방공무원일 때(β=-10.247, p <.05) 양육스트레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대부분 수도권에서 구급에 종사하는 여성소방공무원은 교대근무를 하는 취업모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가사와 육아뿐만 아니라 직무를 병행해야 하므로 양육스트레스가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육아와 병행하며 잦은 출동이 요구되는 현장근무를 해야 하는 업무의 특성상 체력적 한계 등으로 인해 직무만족도가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직무만족도 평점은 평균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한 Bae[16]의 연구에서 직무만족도 평점이 2.
양육스트레스 영향변인은 근속기간이 길수록, 남편의 직업이 비소방공무원인 경우, 자녀의 수가 많을수록, 부모가 직접 양육하면서 출퇴근 시 친·인척집에 위탁하여 양육하는 경우, 보수가 적을수록, 배우자 지지가 적을수록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점으로 나타났다. 양육스트레스 하위 영역 중 자녀양육으로 인한 일상적 스트레스가 3.38점으로 가장 높은 양육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는 타인양육에 대한 스트레스, 부모역할에 대한 부담감 및 스트레스 순으로 양육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즉, 배우자의 지지가 낮을수록 양육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스트레스와 직무만족도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r=-.639, p=.000)가 있는 것으로 직무만족도가 낮을수록 양육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만족도와 배우자의 지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
연구대상자의 양육스트레스 영향 변인에서는 근속기간이 길수록(β=0.093, p <0.05), 남편의 직업이 비소방공무원일 때(β=-8.971, p <0.05), 자녀양육관련특성 중 총자녀의 수가 세 명일 때(β=27.395, p <0.05), 양육형태가 부모가 직접양육하며 출퇴근 시 친·인척집에 위탁하는 경우(β=9.605, p<0.05) 직무만족도의 하위요인 중 보수가 적을 경우(β=-0.920, p <0.05), 배우자 지지(β=-0.589, p <0.05)가 적을수록 양육스트레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직무만족도, 배우자지지 및 양육스트레스 정도는 직무만족도는 2.81점, 배우자 지지는 3.54점, 양육스트레스는 3.16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대상자의 직무만족도, 배우자 지지 및 양육스트레스의 상관관계는 배우자 지지가 낮을수록 양육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r=-.
잔차의 산포도를 알아보기 위해 p-p 도표와 정규분포성을 분석한 결과 회귀식의 선형성과 등분산성의 가정을 충족하였고, 오차의 정규분포와 등분산성의 가정 역시 만족하였다. Durbin-Watson통계량은 1.
000)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배우자의 지지가 낮을수록 양육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스트레스와 직무만족도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r=-.
직무만족도, 배우자 지지 및 양육스트레스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대상자의 양육스트레스와 배우자의 지지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r=-.506, p=.000)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배우자의 지지가 낮을수록 양육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만족도, 배우자 지지 및 양육스트레스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배우자 지지가 낮을수록 양육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직무만족도가 낮을수록 양육스트레스가 높았으며 배우자 지지가 높을수록 직무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im 등[7]의 연구와 Shin과 Chung[12]의 연구에서 취업모의 일과 자녀양육에 대한 배우자 지지는 양육스트레스를 낮추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000)가 있는 것으로 직무만족도가 낮을수록 양육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만족도와 배우자의 지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501, p=.000)를 보였다. 즉, 배우자의 지지가 높을수록 직무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또한 취학 전 자녀를 둔 취업모와 비 취업모를 비교한 Sohn[21]의 연구에서는 취업모가 비 취업모보다 양육스트레스가 낮게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다른 결과를 나타내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하위영역 중 자녀양육으로 인한 일상적 스트레스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부모역할에 대한 부담감 및 스트레스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Kang과 Kim[20]의 연구에서는 양육스트레스 하부영역별로 살펴보면 자녀양육으로 인한 일상적 스트레스가 가장 높게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후속연구
1) 여성소방공무원의 담당 업무별 양육스트레스의 정도를 파악하는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2) 남·여 소방공무원의 양육스트레스 정도의 차이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3) 여성소방공무원 뿐만 아니라 남편인 소방공무원도 지원할 수 있도록 양육복지 시스템에 대한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여성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Kang과 Kim[20]의 연구에서도 양육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취학 전 자녀를 둔 취업모와 비 취업모를 비교한 Sohn[21]의 연구에서는 취업모가 비 취업모보다 양육스트레스가 낮게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다른 결과를 나타내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하위영역 중 자녀양육으로 인한 일상적 스트레스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부모역할에 대한 부담감 및 스트레스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현재 소방에서는 구급대원들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구급출동가산금제 도입으로 상대적 불만을 해소하는 법안[17]이 개정되었다. 시행 후 여성소방공무원들의 보수 관련 직무만족도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제도 시행 후 직무만족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아버지의 양육참여에 대한 Kim과 Lee[24]의 연구에서 아버지의 연령이 어릴수록 양육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배우자의 나이가 조사되지 않아 배우자 연령에 따른 배우자의 지지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Kim [22]의 연구에서는 총 자녀수가 많을수록, 보육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수록 양육스트레스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일치하였고, Cha[23]의 연구에서는 친·인척의 지원이 높을수록 취업모의 양육스트레스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경력단절여성이 직장을 그만둔 사유에는 무엇이 있는가?
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단절여성이 직장(일)을 그만둔 사유를 살펴보면, 결혼(46.9%), 육아(24.9%), 임신‧출산(24.2%) 순으로 나타났다[1].
여성소방공무원들의 임신, 출산, 육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공무원 인사관리지침에 명시되어 있는 사항은?
이처럼 여성소방공무원들은 임신, 출산, 육아의 문제가 대두되어 자녀 양육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직무에 전념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여성소방공무원들의 임신, 출산, 육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중앙인사위원회에서는 「여성공무원 인사관리지침」에 여성 공무원의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대체인력뱅크, 부분근무제도 등을 명시하고 있다[5]. 하지만 취업모들은 육아에 대한 죄의식, 충분한 사랑과 보살핌을 주지 못하는 것에 대한 미안함, 남편의 방관자적 태도, 슈퍼우먼을 바라는 주변의 요구, 신체적 피로로 인한 잘못된 양육태도, 아이 교육을 걱정함, 전업주부와 교류가 없어 정보 등에서 소외됨 등으로 육아와 일 사이에서 갈등하고 양육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
양육도움자로 가족으로부터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
또한 Jung[15]의 연구에서는 대리양육자가 시부모님인 경우가 높게 나타나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 대리양육자가 가족인 경우 타인보다 더 믿을 수 있고 안정적이기 때문에 취업모가 가족에게 많은 도움을 받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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