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은퇴자를 위한 재취업교육의 효과분석

김서호; 변상해

doi:10.5762/kais.2015.16.4.2548

은퇴자를 위한 재취업교육의 효과분석
Analysis of the Re-Employment Education For Retirees'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16 no.4, 2015년, pp.2548 - 2555

김서호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 변상해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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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은퇴자를 위한 재취업교육이 취업불안, 취업스트레스 그리고 진로신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실시하였다. K에 소재한 G교회에 출석중인 은퇴자 67명을 선정한 후 각각 실험집단 32명과 통제집단 35명으로 구분하였다. 매주 1회 총 14회기의 재취업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나타난 주요 결과를 요약하여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재취업 교육에 참여한 실험집단은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보다 취업불안이 감소되었다. 둘째, 재취업 교육에 참여한 실험집단은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보다 취업스트레스가 감소되었다. 셋째, 재취업 교육에 참여한 실험집단은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보다 진로신념이 향상되었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impact of a re-employment education to job-seeking anxiety, job-seeking stress and Career belief in an effort to prove the effectiveness of re-employment education.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67 believer who were users of G church in the city of K. A re-employment education was conducted in fourteen sessions, once a week. The major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experimental group who participated in the re-employment education felt less job-seeking anxiety. Second, the experimental group who participated in the re-employment education felt less job-seeking stress. Third, the experimental group who participated in the re-employment education showed improvement in Career belief.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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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노인들의 재취업 및 경제적 요구를 반영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출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에게 재취업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효과를 검증하고 노인 재취업교육과 관련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노인들의 재취업 및 경제적 요구를 반영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출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에게 재취업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효과를 검증하고 노인 재취업교육과 관련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재취업교육은 재취업에 대한 긍정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본 연구결과에 근거하고 선행연구분석에 기인하여 은퇴자의 재취업교육의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재취업 교육이 취업불안, 취업스트레스 그리고 진로신념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연구대상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구분하여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모형은 Fig.
본 연구의 목적은 은퇴자들에게 재취업 교육을 실시하여 그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재취업 교육이 은퇴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K에 소재한 G교회에 출석하는 은퇴자 67명을 선정한 후 각각 실험집단 32명과 통제집단 35명으로 구분한 뒤 주 1회 총 14회기의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에 재취업 대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적합한 교육을 계획하여 실시 후 효과를 검증한 것이 본 연구의 차별성이라 할 수 있다. 다만 변수를 선정함에 있어 취업 및 재취업과 관련한 선행연구들을 분석하여 재취업과 관련 있는 변수인 취업불안, 취업스트레스, 진로신념을 선정하였다.
퇴직 후 재취업을 위한 교육의 효과검증을 위한 연구이다. 하지만 재취업을 위한 교육과 관련한 연구와 자료가 충분치 못하고 시행되었던 연구들 또한 실제 프로그램효과의 검증이 아닌 정책과 현황에 관한 이론기반 연구들에 한정되어 있어 관련 변수의 선정 및 가설설정이 용이하지는 않았다.

가설 설정

1-3. 재취업교육은 취업불안유발원인 감소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3-2. 재취업교육은 통제감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제안 방법

본 연구의 목적은 은퇴자들에게 재취업 교육을 실시하여 그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재취업 교육이 은퇴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K에 소재한 G교회에 출석하는 은퇴자 67명을 선정한 후 각각 실험집단 32명과 통제집단 35명으로 구분한 뒤 주 1회 총 14회기의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자료는 SPSS 21.
이에 재취업 대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적합한 교육을 계획하여 실시 후 효과를 검증한 것이 본 연구의 차별성이라 할 수 있다. 다만 변수를 선정함에 있어 취업 및 재취업과 관련한 선행연구들을 분석하여 재취업과 관련 있는 변수인 취업불안, 취업스트레스, 진로신념을 선정하였다.
동질성 검증은 두 집단 간의 차이가 프로그램개입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외생변수에 의한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본 연구의 객관적인 효과검증을 위해 실험 집단과 통제집단간의 동질성검증을 실시하였다. 동질성 검증 결과 각 변인들에 대해 두 집단의 동질성이 확인되었다.
둘째, 연구도구의 내적일관성 측정을 위해 Cronbach' α계수를 이용한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김홍석[6], 조기윤[7], 조은경[8], 정보애[9]의 연구에서 활용되어진 척도를 사용하였다. 설문지는 총 28문항으로 취업불안 상태, 취업 불안유발상황, 취업불안유발원인의 3개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α= .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4년 3월부터 2014년 5월까지 임의 선정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게 진행되었다. 김옥선[4]이 실업계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교육을 노인에게 맞게 재수정·보완한 교육을 매회기 90분씩 총 14회기를 진행 한 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사후검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K시에 위치한 G교회 출석성도 중 표본을 추출하였다. 표본을 선정함에 있어 사용된 방법은 판단 표본추출법으로 한정된 지역과 인원이기는 하지만 재취업에 관한 문제를 잘 인지하고 있고 모집단의 의견을 잘 반영할 수 있으리라 판단하여 교회성도 중 퇴직한 67명을 선정하여 각각 실험집단 32명과 통제집단 35명으로 구분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특성을 요약하면 두 집단 모두 G교회에 출석하며 55세 이상의 현재 퇴직상태에 있는 이들이다.
본 연구는 K시에 위치한 G교회 출석성도 중 표본을 추출하였다. 표본을 선정함에 있어 사용된 방법은 판단 표본추출법으로 한정된 지역과 인원이기는 하지만 재취업에 관한 문제를 잘 인지하고 있고 모집단의 의견을 잘 반영할 수 있으리라 판단하여 교회성도 중 퇴직한 67명을 선정하여 각각 실험집단 32명과 통제집단 35명으로 구분하였다.

데이터처리

넷째, 재취업 교육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한 t검증을 실시하였다.
셋째, 연구의 객관적인 효과검증을 위해 동질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K에 소재한 G교회에 출석하는 은퇴자 67명을 선정한 후 각각 실험집단 32명과 통제집단 35명으로 구분한 뒤 주 1회 총 14회기의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자료는 SPSS 21.0을 활용하여 분석하였고, 사용된 통계기법은 빈도분석, 신뢰도분석, 동질성검증, t-test 등이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특히 취업불안상태는 이 척도의 요인 중 핵심요인으로 취업불안을 겪는 상태의 정도를 타나내며, 취업불안유발상황과 유발원인에 영향받아 초래된다고 볼 수 있다[6]. 김홍석[6], 조기윤[7], 조은경[8], 정보애[9]의 연구에서 활용되어진 척도를 사용하였다. 설문지는 총 28문항으로 취업불안 상태, 취업 불안유발상황, 취업불안유발원인의 3개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이경희[15]가 한국 실정에 맞게 번안한 것을 송보라[16]가 한국 실정에 맞게 보완·타당화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취업불안 측정을 위해 조규판[5]이 불안이론을 바탕으로 개발한 본 척도는 취업불안상태, 취업불안유발상황, 취업불안유발원인 등 3개의 하위요인, 28문항으로 구성되어있다. 취업불안 유발상황은 취업불안이 구체적인 장면이나 상황과 관련 있다고 보는 것으로 예를 들어 경기침체로 청년층뿐만이 아닌 재취업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언론이나 주위사람을 통해 들었을때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이 발생한다는 것이고 취업불안의 유발원인은 취업불안을 유발하는 이유와 원인을 인지적 변인으로 보는 것이다.
코넬대학의 Shepherd 등이 개발한 스트레스측정법을 기초로 개발된 황성원[10]의 취업스트레스 설문지를 보완한 강유리[11]의 취업스트레스 검사지를 활용하였다. 이 연구는 권승혁[12], Zhang[13]의 연구에서도 활용되었다.

성능/효과

둘째, 재취업 교육에 참여한 실험집단은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보다 취업스트레스가 향상되었다. 따라서 재취업 교육이 취업스트레스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재취업 교육에 참여한 실험집단은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보다 진로신념이 향상되었다. 따라서 재취업 교육이 진로신념 향상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첫째, 재취업 교육에 참여한 실험집단은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보다 취업불안이 감소되었다. 따라서 재취업 교육이 취업불안 감소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재취업 교육에 참여한 실험집단은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보다 취업스트레스가 향상되었다. 따라서 재취업 교육이 취업스트레스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재취업교육이 은퇴자들의 진로신념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교육 실시 전후의 진로신념을 비교하였을 때, 표에서 보는 것처럼 실험집단은 진로신념이 증가했으나, 통제집단은 진로신념이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차이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재취업 교육은 실험집단의 진로신념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취업교육이 은퇴자들의 취업불안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교육 실시 전후의 취업불안을 비교하였을 때, 표에서 보는 것처럼 실험집단은 취업불안이 감소했으나, 통제집단은 취업불안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차이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재취업 교육은 실험집단의 취업불안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취업교육이 은퇴자들의 취업불안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교육 실시 전후의 취업스트레스를 비교하였을 때, 표에서 보는 것처럼 실험집단은 취업불안이 감소했으나, 통제집단은 취업스트레스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차이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재취업 교육은 실험집단의 취업스트레스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고령화시대인 지금에 있어 정년 또는 퇴직이후 제2의 인생에 대한 고민이 많은 은퇴자들에게 취업불안 및 취업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진로 신념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본 연구는 아래와 같은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셋째, 재취업 교육에 참여한 실험집단은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보다 진로신념이 향상되었다. 따라서 재취업 교육이 진로신념 향상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재취업 교육의 개발 · 체계화가 부족한 상황에서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아닌 일반전문가가 진행함으로 인해 대상자의 need를 간과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 인력의 양성이 필요하다.
첫째, 재취업 교육에 참여한 실험집단은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보다 취업불안이 감소되었다. 따라서 재취업 교육이 취업불안 감소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진로신념과 그리고 하위요인들 간의 차이에 유의함이 나타나지 않아 동질성이 검증되었다.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취업불안과 그리고 하위요인들 간의 차이에 유의함이 나타나지 않아 동질성이 검증되었다.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취업스트레스 그리고 하위요인들간의 차이에 유의함이 나타나지 않아 동질성이 검증되었다.

후속연구

셋째, 대상자의 전문적 수준과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재취업 정책이 개발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대상자들의 요구조사가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첫째, 일개 지역에 소재한 교회에 출석성도를 대상으로 한 연구로 전국으로 일반화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 아울러 종교, 성별, 지역에 따른 개인적 특성 및 환경 등의 차이가 있을 것이므로 집단의 조화와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재취업 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첫째, 재취업 교육재취업 또는 창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그 활용이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재취업 교육이 취업불안, 취업스트레스, 진로신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현재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은퇴이후에 있어 필요한 교육임이 입증되었으나, 현재 시행되고 있는 재취업 관련 교육은 미비한 실정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현재 우리나라는 전통적인 가족 중심문화로부터 어떻게 변화되고있는가?	고령화의 속도가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더욱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가족 중심문화가 강한 우리나라에서 노인의 부양의 의무는 가족에게 주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사회․경제적 상황의 변화 및 이에 따른 가치관의 변화 등으로 인하여 이제 노인부양의 문제는 가족내의 사적인 영역으로부터 사회전반의 공적인 영역으로 확산되게 되었다. 고령화 문제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이 고령자 부양이다.
	퇴직 후 고령자의 재취업이 사회적으로 유용한 인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사회적 부담을 감소시키는 이유는 무엇인가?	또한 사회적 측면에서 퇴직은 훈련되고 경험 있는 근로자의 손실과 연금의 상당한 비용지출을 의미하므로[2] 고령자의 재취업은 사회적으로 유용한 인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사회적 부담을 감소 할 수 있게 한다. 퇴직 고령자들이 지닌 숙련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한다는 차원에서도 고령자의 재취업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고령자의 재취업이 가져오는 이점은 무엇인가?	고령자의 재취업은 경제적, 가족․사회적으로 의미있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데 먼저 경제적 효과를 들 수 있다. 재취업을 통해 고령자는 경제적 자립을 유지하므로 경쟁력을 가지게 되어 가족 및 사회의 부양부담이 감소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그리고 재취업은 퇴직으로 인해 상실된 가족 및 사회에서의 역할을 확보함으로써 자신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자신감을 획득하고 사회 및 가정 내에서의 권위도 살릴 수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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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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