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재취업 지원사업 참여 간호사의 취업 실태 분석
Analysis of Reemployment Status of Nurses Participated in Reemployment Support Program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5 no.5, 2015년, pp.386 - 402  

이건정 (이화여자대학교 건강과학대학 간호학부) ,  황성우 (이화여자대학교 건강과학대학 간호학부)

초록

본 연구는 지난 2011년부터 대한간호협회 산하 9개 시 도간호사회에서 진행되었던 경력단절 간호사를 위한 재취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간호사들의 취업 실태와 일반적 특성에 따른 취업 상태의 차이, 재취업 후 이직 및 퇴직 상태의 차이를 분석하여 재취업 지원 사업의 결과 및 제한점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구대상은 6개월 이상 미취업 상태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재취업 지원서비스를 받았던 간호사로 본 조사연구에는 332명이 참여하였다. 분석 결과, 재취업 지원서비스를 받은 경력단절 간호사 중 59.9%만이 재취업하고 취업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22.3%는 재취업을 하지 않았고, 17.8%는 재취업 후 다시 그만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취업하지 않고 있는 이유로는 임신 양육기의 여성에게 적합하지 않은 근무시간과 저임금이 주요하게 지적되었다. 재취업 상태를 일반적 특성으로 비교한 결과, 경력단절 기간이 길고 자녀의 연령이 높을수록, 3년제 졸업 간호사들에게서 재취업 성공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경력단절 기간이 길수록 취업률이 높고 이 퇴직률은 낮으나, 대상자의 학력수준이 높을수록 취업 및 취업유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재취업 지원사업이 더 큰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경력단절 간호사의 다양한 요구와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근무형태나 임금 향상 등의 근무조건 개선이 함께 전개될 필요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se reemployment status of nurses participated in reemployment support program and to examine the effects of 2011-2013 reemployment programs which were managed by regional centers under Korean Nurses Association. An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the data of self r...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진행된 경력 단절 간호사를 위한 재취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간호사들의 취업 실태를 파악하여 재취업 지원사업의 결과 및 제한점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경력단절 간호사를 위한 재취업 지원사업에 참가한 간호사를 대상으로 취업 실태를 분석하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취업상태 차이, 재취업 후 이직 및 퇴직상태 차이를 분석하여 재취업 지원사업의 결과 및 제한점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 본 연구는 지역 간호협회가 고용노동부의 예산지원으로 훈련 및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력단절 간호사들의 재취업을 활성화하고자 한 ‘유휴간호사 재취업 지원사업’의 취업실태를 조사하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취업 상태의 차이, 재취업 후 이직 및 퇴직 상태의 차이를 분석하여 재취업 지원사업의 결과 및 제한점을 확인하기위해 진행되었다.
  • 본 연구에서는 재취업 지원사업 참여 간호사의 취업 실태를 파악하여 재취업 지원사업에서 제공한 취업지원서비스가 경력단절 간호사의 재취업에 효과적인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참여자의 취업 상태에 차이가 있다면 일반적 특성요인에서의 차이를 분석하고 재취업 후 이직 및 퇴직 상태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 이 연구는 재취업 훈련 및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력단절 간호사의 재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 간호협회가 실제사업을 수행한 ‘유휴간호사 재취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간호사의 취업실태를 파악하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취업상태 차이, 재취업 후 이직 및 퇴직 상태 차이를 분석하여 재취업 지원사업 결과 및 제한점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 참여자의 취업 상태에 차이가 있다면 일반적 특성요인에서의 차이를 분석하고 재취업 후 이직 및 퇴직 상태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취업 실태 분석을 기초로 하여 향후 재취업 지속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재취업자들의 취업 경로분석 등의 추후 연구 필요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재취업 지원사업 참여 간호사의 취업 실태를 파악하여 재취업 지원사업에서 제공한 취업지원서비스가 경력단절 간호사의 재취업에 효과적인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참여자의 취업 상태에 차이가 있다면 일반적 특성요인에서의 차이를 분석하고 재취업 후 이직 및 퇴직 상태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취업 실태 분석을 기초로 하여 향후 재취업 지속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재취업자들의 취업 경로분석 등의 추후 연구 필요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보건의료인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직군은? 보건의료인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간호사는 환자에게 24시간 직접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역량 있는 간호사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유능한 간호사를 양성하고 이들을 적절한 분야에 배치하며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통해 환자에게 안전하고 전문적인 간호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1].
경력단절 간호사 취업지원 관련 사업은 어떠한 사업 방향으로 운영되었는가? 이 사업은 2008년 사업의 경험을 기반으로 두 가지 변화된 사업 방향을 설정하여 운영되었다. 첫째, 교육위주의 사업에서 탈피하여 재취업 훈련과 취업 알선을 동시에 진행하였으며, 둘째, 취업전담센터를 설립하고 취업컨설팅 제공 인력을 별도로 채용하여 센터에서 취업 관련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하였다[10].
간호사 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보건의료 환경 및 제도의 변화로 인해 국내의 간호사 인력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2]. 향후에도 보호자 없는 포괄간호 서비스 시범사업 확대 실시, 인구 노령화로 인한 장기요양보험제도 확대 및 서비스 강화, 방문간호사 제도의 활성화, 간호등급제의 강화 등으로 간호사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간호사 인력 수급을 추계한 한 연구에 의하면 2020년까지 가용간호사의 8%정도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3].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48)

  1. 한미라, 최스미, "유휴간호사를 위한 재취업 교육과정이 간호전문직관과 간호업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간호행정학회지, 제17권, 제1호, pp.44-53, 2011. 

  2. 김명애, 박광옥, 유선주, 김문진, 김을순, "중소병원 간호활성화를 위한 현황조사연구", 임상간호연구, 제15권, 제1호, pp149-165, 2009. 

  3. 오영호,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추계 연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0. 

  4. http://www.mw.go.kr/front_new/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23&CONT_SEQ286284 

  5. 대한간호정책연구소, 분야별 활동간호사 및 경력 단절 간호사 현황분석 연구, 대한간호정책연구소, 2006. 

  6. 김경선, 김선미, 노영주, 김증임, 박준식, 보건의료부문 일자리 확충 및 근로의 질 개선 방안 연구, (사)가족친화전략연구원, 2010. 

  7. 이건정, 유은주, 황성우, 경력단절 간호사 실태조사 및 재취업 지원사업 성과평가 연구, 대한간호협회, 2014. 

  8. 최기동,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선진 고용구조 정착에 노력", 대한간호, 제47권, 제3호, pp.14-15, 2008. 

  9. 대한간호협회, "유휴간호인력 재취업 지원 대폭확대", 대한간호, 제49권, 제1호, pp.44-45, 2011. 

  10. http://www.nursenews.co.kr/Article/ArticleDetailView.asp?typ1&articleKey2294 

  11. 조병욱, "전국 3500개 의료기관 실태조사-간호인력 부족 호소", 세계일보, 2015.3.13.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5/03/13/20150313000948.html?OutUrldaum 

  12. 박경숙, 김영혜, "한국 여성의 생애 유형: 저출산과 M자형 취업곡선에의 함의", 한국인구학, 제26권, 제2호, pp.63-90, 2003. 

  13. 장지연, 이정우, 최은영, 김지경, 일.가족 양립 체계의 선진국 동향과 정책 과제, 한국노동연구원, 2005. 

  14. L. Lynch, "The youth labour market in the eighties: determinants of reemployment probabilities for young men and women," Review of Economics and Statistics, Vol.71, pp.37-45, 1989. 

  15. T. Korpi, "Effects of manpower policies on duration dependence in reemployment rates: the example of Sweden," Economica, Vol.62, pp.33-371, 1995. 

  16. T. Greenstein, "Human capital, marital and birth timing, and the postnatal labor force participation of married women," Journal of Family Issues, Vol.10, No.3, pp.359-382, 1989. 

  17. 황윤재, 최강식, "기혼여성의 노동공급 결정요인", 계량경제학보, 제10권, 제1호, pp.35-69, 1998. 

  18. 박효진, 은선경, "경력단절 경험을 가진 여성의 노동 시장 재진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미취학 자녀를 둔 여성의 일-가족 양립 정책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국가족복지학, 제17권, 제1호, pp.5-29, 2012. 

  19. S. Y. Jang and S. Merriam, "Korean culture and the reentry motivations of university women," Adult Education Quarterly, Vol.54, No.4, pp.273-290, 2004. 

  20. 원종욱, "소득계층별 기혼여성의 경제활동 요인 분석", 노동경제논집, 제21권, 제1호, pp.51-59, 1998. 

  21. 방하남, 하윤숙, "고용보험 이직자들의 재취업경로 분석", 사회보장 연구, 제16권, 제1호, pp.25-50, 2000. 

  22. 병원간호사회, 병원간호인력 배치 현황 실태조사, 병원간호사회, 2012. 

  23. 윤혜미, 신규간호사의 이직의도 관련요인, 부산 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9. 

  24. J. A. Alexander, P. L. Lichtenstein, H. J. Oh, and E. Ullman, "A causal model of voluntary turnover among nursing personnel in ong-term psychiatric settings," Research in Nursing & Health, Vol.21, No.5, pp.415-427, 1998. 

  25. 윤은자, 이인자, 안정화, "병원간호사의 이직의도에 대한 태도; Q방법론적 접근" 주관성 연구, 제26권, pp.57-69, 2013. 

  26. J. L. Price and C. W. Mueller, "Professional turnover: The case of nurses," Health systems management, Vol.15, pp.1-160, 1981. 

  27. 김은정, 유태용, "외식 서비스업 종사자의 직무 관련 변인과 성격 특성이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 한국심리학회지 산업 및 조직, 제17권, 제3호, pp.355-373, 2004. 

  28. 이은희, 장세진, 김현옥, 노재훈, 박은정, 원종욱,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이직간의 관련성", 대한산업의학회지, 제19권, 제2호, pp.93-104, 2007. 

  29. 이윤주, 이미형, "병원 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과 직무 스트레스가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 정신간호학회지, 제22권, 제2호, pp.77-87, 2013. 

  30. 이호경, 신규 간호사의 성격 특성과 직무 만족, 조직 몰입, 이직 의도와의 관계 연구,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5. 

  31. 이은숙, 중소병원 간호사의 이직 의도 영향 요인, 대전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3. 

  32. 정승국, 위기의 노동, 위기의 간호 ; 병원 간호사의 노동 분석, 한국노동조합총연맹, 2011. 

  33. 고유경, 강경화, "일반간호사의 자기효능감, 집단효능감과 직무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간호행정학회지, 제12권, 제2호, pp.276-286, 2006. 

  34. 오재우, 문영숙, 박인숙, "간호사의 업무스트레스와 양육스트레스 및 양육 태도에 관한 연구", 디지털정책연구, 제11권, 제10호, pp.469-481, 2013. 

  35. 강수정, 김숙영, "간호사의 양육 스트레스와 이직 의도", 간호행정학회지, 제17권, 제4호, pp.508-515, 2011. 

  36. D. Auerbach, P. Buerhaus, and D. O. Staiger, "Registered nurses are delaying retirement, a shift that has contributed to recent growth in the nurse workforce," Health Affairs, Vol.33, No.8, pp.1474-1480, 2014. 

  37.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포괄간호서비스 제도화를 위한 국외(일본) 출장 결과보고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4. 

  38. T. McLean and M. Anema, "Reduce the nursing shortage: help inactive nurses return to work," The Journal of Continuing Education in Nursing, Vol.35, No.5, pp.211-215, 2004. 

  39. R. Cundall, B. Emert, D. Gowens, C. Hedrick, M. Phillips, B. Schulze, and D. Sredl, "Designing a nurse refresher course curriculum," The Journal of Continuing Education in Nursing, Vol.35, No.4, pp.164-167, 2004. 

  40. G. Myers and K. Bushnell, "Inactive nurses: making a comeback," Nursing management August, pp.16-19, 2007. 

  41. V. R. Hammer and G. P. Craig, "The Experiences of Inactive Nurses Returned to Nursing After Completing a Refresher Course," Journal of Continuing Education in Nursing, Vol.39, No.8, pp.358-367, 2008. 

  42. 박완주,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된 여성의 고용보험 취득 자료", 2013년 국정감사 보도자료. 

  43. 한국경영자총협회, 2014년 임금조정실태조사 보고서, 한국경영자총협회, 2014. 

  44. http://www.bosa.co.kr/umap/sub.asp?news_pk571339 

  45. I. Jamieson and C. Taua, "Leaving from and returning to nursing practice: contributing factors," Nursing Praxis in New Zealand, Vol.25, No.2, pp.15-27, 2009. 

  46. 김조자, 박지원, "간호사의 이직결정과 관련요인에 관한 연구", 대한간호학회지, 제21권 제3호, pp.383-395, 1991 

  47. J. Yin and K. Yang, "Nursing turnover in Taiwan: a meta-analysis of related factors," International Journal of Nursing Studies, Vol.39, pp.573-581, 2002. 

  48. A. Kawaguchi, F. Yasukawa, and Y. Matsuda, "An analysis of job search behaviour of inactive nurses in Japan," Journal of Clinical Nursing, Vol.17, pp.3275-3328, 2008. 

저자의 다른 논문 :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