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유휴간호사의 재취업 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2013년 대한간호협회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실시한 '병원간호사 이직(사직)에 대한 조사' 연구를 위한 설문조사 자료 중 최종 381명의 자료를 활용한 이차자료 분석 연구이다. 재취업 의향이 있는 경우는 70.9%로 나타났고, 이들 중 선호하는 근무형태로는 시간선택제 47.8%, 낮번전담제 43.3%, 3교대제 6.3% 이었다. 대상자의 사직의 주된 이유는 '노동 강도가 높아서' (18.8%), '밤근무가 힘들어서' (16.7%), '임금 수준이 낮아서' (15.9%), '출산 및 육아 보육' (15.9%), '직장내 인간관계의 어려움' (11.1%)이었다. 재취업 의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기혼, 최종 근무직장이 종합병원 또는 요양병원인 경우, 선호하는 근무형태가 3교대제인 경우가 각 기준집단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간호직무 자체에 대한 불만족'의 사직이유인 경우로 나타났다. 이에 재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근무방식 적용과 노동강도를 고려한 인력 배치와 간호전문직 사명감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유휴간호사의 재취업 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2013년 대한간호협회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실시한 '병원간호사 이직(사직)에 대한 조사' 연구를 위한 설문조사 자료 중 최종 381명의 자료를 활용한 이차자료 분석 연구이다. 재취업 의향이 있는 경우는 70.9%로 나타났고, 이들 중 선호하는 근무형태로는 시간선택제 47.8%, 낮번전담제 43.3%, 3교대제 6.3% 이었다. 대상자의 사직의 주된 이유는 '노동 강도가 높아서' (18.8%), '밤근무가 힘들어서' (16.7%), '임금 수준이 낮아서' (15.9%), '출산 및 육아 보육' (15.9%), '직장내 인간관계의 어려움' (11.1%)이었다. 재취업 의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기혼, 최종 근무직장이 종합병원 또는 요양병원인 경우, 선호하는 근무형태가 3교대제인 경우가 각 기준집단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간호직무 자체에 대한 불만족'의 사직이유인 경우로 나타났다. 이에 재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근무방식 적용과 노동강도를 고려한 인력 배치와 간호전문직 사명감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factors affecting the intent of re-employment of inactive registered nurses. This study presents a secondary analysis of data collected in 'Nurse Turnover On-line Survey' by Korean Nurses Association and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in 2014. 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factors affecting the intent of re-employment of inactive registered nurses. This study presents a secondary analysis of data collected in 'Nurse Turnover On-line Survey' by Korean Nurses Association and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in 2014. The analysis shows that 70.9% of inactive RNs has an intent to return to practice, and most of them preferred 'flexible working options' (47.8%) or 'fixed day shifts' (43.3%) as a work pattern. Main reasons for resigning from their last job have been found to be 'high work intensity' (18.8%) and 'difficulties of night shifts' (16.7%). Inactive married RNs who have working histories in a general hospital or a long-term care hospital or have preferences for traditional shift works showed a stronger intent to return to practice than their reference group. Our study shows that, for inactive RNs to return to practice, it is recommendable to adopt various non-traditional working patterns, to make a staffing distribution considering the labor intensity and to develop education programs designed to increase RNs' professional satisfac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factors affecting the intent of re-employment of inactive registered nurses. This study presents a secondary analysis of data collected in 'Nurse Turnover On-line Survey' by Korean Nurses Association and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in 2014. The analysis shows that 70.9% of inactive RNs has an intent to return to practice, and most of them preferred 'flexible working options' (47.8%) or 'fixed day shifts' (43.3%) as a work pattern. Main reasons for resigning from their last job have been found to be 'high work intensity' (18.8%) and 'difficulties of night shifts' (16.7%). Inactive married RNs who have working histories in a general hospital or a long-term care hospital or have preferences for traditional shift works showed a stronger intent to return to practice than their reference group. Our study shows that, for inactive RNs to return to practice, it is recommendable to adopt various non-traditional working patterns, to make a staffing distribution considering the labor intensity and to develop education programs designed to increase RNs' professional satisf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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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2014년 6월 실시한 병원간호사 이직에 대한 조사 자료를 활용한 이차 분석 연구로, 유휴간호사의 재취업 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서술적 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이차자료 분석법을 통해 유휴간호사의 일반적 특성, 선호하는 근무형태, 사직이유, 재취업 의향을 조사하여 이들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재취업 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둘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선호하는 근무형태에 따른 재취업 의향여부와의 유의성을 분석한다.
사직 이유가 복합적이어서 각각의 사직 이유별로 본인의 사직 이유에 해당되는 정도를 리커트(Likert) 5점 척도로 측정하여 1점을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5점은 ‘매우 그렇다’로 개발하였으며, 또한 가장 주된 사직 이유를 선택하도록 하여 최우선 이직 사유 자료로 활용, 분석하였다.
사직이유는 기존 문헌고찰(Kim과 Yang, 2007; Lee, Cho 등, 2014; Lee와 Hwang, 2015; Park 등, 2013) 및 간호사 면담 등을 통해 16개 요인을 도출하여 구체화하였다.
연구 목적에 따라 일차 자료 중 성별, 연령, 결혼상태, 자녀수, 학력의 일반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최종 근무직장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기타(요양병원과 의원이나 학교, 연구기관, 보건소 등)로 구분하였다.
첫째, 유휴간호사의 일반적 특성, 선호하는 근무형태 및 사직 이유의 우선순위를 파악한다.
연구 목적에 따라 일차 자료 중 성별, 연령, 결혼상태, 자녀수, 학력의 일반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최종 근무직장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기타(요양병원과 의원이나 학교, 연구기관, 보건소 등)로 구분하였다. 최종 직장에서 사직한 후 현재까지 미취업한 경력단절 기간의 단위는 개월로 파악하였다.
대상 데이터
연구대상자 확보방법은 대한간호협회의 협조를 통해 협회에 등록된 간호사 중 유휴간호사를 대상으로 2014년 6월 2일부터 7월 2일까지 1개월간 이메일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수집 결과, 총 387명이 본 조사에 응답하였다.응답대상자 중 본 조사의 재취업 여부 문항에 6명이 무응답하여 이를 제외한 381명의 자료가 최종적으로 분석에 활용되었다. 표본 크기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시 400개 이상으로 적정 표본수를 제시하고 있었기에(Redmond와 Keenan, 2002) 비교적 적절한 표본수에 근접한 것으로 볼 수 있었다.
연구대상자 확보방법은 대한간호협회의 협조를 통해 협회에 등록된 간호사 중 유휴간호사를 대상으로 2014년 6월 2일부터 7월 2일까지 1개월간 이메일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수집 결과, 총 387명이 본 조사에 응답하였다.응답대상자 중 본 조사의 재취업 여부 문항에 6명이 무응답하여 이를 제외한 381명의 자료가 최종적으로 분석에 활용되었다.
데이터처리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선호하는 근무형태, 사직이유 순위는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선호하는 근무형태에 따른 재취업 의향의 차이는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3) 대상자의 사직이유에 따른 재취업 의향 여부의 차이는 t-test를 실시하였다.
4) 대상자의 재취업 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 model)을 실시하였다.
교차분석을 통해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변수인, 결혼상태, 최종 근무직장, 선호하는 근무형태의 변수와 사직이유에 따른 재취업 의향 차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던 문항들을 독립변수로 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재취업 의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결혼상태, 최종 근무직장, 선호하는 근무형태와 ‘간호직무 자체에 대한 불만족’의 사직이유이었다.
성능/효과
가장 주된 사직이유로는‘노동 강도가 높아서’, ‘밤근무가 힘들어서’, ‘임금 수준이 낮아서’, ‘출산 및 육아 보육’, ‘직장내 인간관계의 어려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대상자가 사직한 최우선 사유를 살펴보면, ‘노동 강도가 높아서’(18.8%)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밤근무가 힘들어서’(16.7%), ‘임금 수준이 낮아서’(15.9%), ‘출산 및 육아 보육’(15.9%), ‘직장내 인간관계의 어려움’(1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Table 3.2).
본 연구에서 사직이유로 ‘노동 강도가 높아서’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밤근무가 힘들어서’, ‘임금 수준이 낮아서’, ‘출산 및 육아 보육’, ‘직장 내 인간관계의 어려움’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유휴간호사 중 재취업 의향이 있는 경우는 70.9%이었으며, 재취업 의향이 있는 경우 선호하는 근무형태는 시간선택제(47.8%)와 낮번전담제(43.3%)가 대부분이었고, 3교대 근무제는 6.3%에 불과하였다. 가장 주된 사직이유로는‘노동 강도가 높아서’, ‘밤근무가 힘들어서’, ‘임금 수준이 낮아서’, ‘출산 및 육아 보육’, ‘직장내 인간관계의 어려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4%)을 차지하였는데, 이는 근무조건과 자신의 근무역량 및 체력적 부담 등을 고려한 선택인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Lee와 Hwang, 2015). 본 연구에서도 최종 근무직장이 요양병원인 경우 33명 중 재취업 의향이 있는 경우가 93.9%(31명)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최종 근무직장이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인 경우 재취업 의향은 상급종합병원의 각각 2.78배와 6.19배 높게 나타났다. Kim(2012)도 간호사 이직원인으로 노동의 중요성과 강도에 비하여 경제적 보상이 취약하며, 즉각적인 판단이 요구되는 업무상황,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업무강도로 인한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선호하는 근무형태가 3교대제인 경우 재취업 의향은 시간선택제에 비해 5.56배(OR=0.18, 95% CI: 0.08∼0.39) 높았고, 사직이유가 ‘간호직무 자체에 대한 불만족’인 경우는 재취업 의향이 1.61배(OR=0.62, 95% CI: 0.47∼0.8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4).
이는 낮번전담제는 선호하는 근무형태이나 이런 유형의 근무기관이 많지 않은 실정으로 나타난 결과로 사료된다. 실제로 3교대제를 선택한 경우는 18명 중 재취업 의향이 94.4%(17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회귀분석에서도 선호하는 근무형태가 3교대제인 경우의 재취업 의향은 시간선택제에 비해 5.56배(OR=0.18, 95% CI: 0.08-0.39)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3교대제는 병원간호사의 일반화된 근무형태로 현실적으로 재취업 가능성도 높을 수 있으며, 간호사 스스로도 바람직한 근무형태로 3교대 86.
재취업 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기혼인 경우, 최종 근무직장이 상급종합병원인 경우에 비해 종합병원, 요양병원인 경우, 선호하는 근무형태가 시간선택제에 비해 3교대제인 경우 재취업 의향이 높았고, 사직이유가 ‘간호직무 자체에 대한 불만’인 경우는 재취업 의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취업 의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결혼상태, 최종 근무직장, 선호하는 근무형태와 ‘간호직무 자체에 대한 불만족’의 사직이유이었다.
재취업 의향이 있는 대상자들은 기혼자가 81.0%로 높게 나타났고, 회귀분석에서는 미혼자보다 재취업 의향이 1.99배 높았으며, 연령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45세 이상이 84.0%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30∼34세 78.3%, 40∼44세 73.7%로 나타났다.
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기혼인 경우, 최종 근무 직장이 종합병원, 요양병원인 경우, 선호하는 근무형태가 시간선택제, 3교대제인 경우 재취업 의향이 높았다(Table 3.1).
후속연구
그렇지만 이상과 같은 다양한 인식에 따라 우선 유휴간호사의 재취업 의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여 성과를 제고시킬 수 있는 재취업 프로그램 적용 대상자를 규명하고 재취업을 위한 선행조건 등이 개발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24시간 근무하여야 되는 간호사의 근무환경 특성상 이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최소화하여, 일하는 여성으로 일과 삶의 조화를 가능하게 조율해 줄 수 있는 근무형태에 대한 이해는 유휴간호사의 재취업 의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다.
넷째, 간호교육과정과 유휴간호사를 위한 재취업 교육과정에서 간호전문직관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측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더 나아가 간호사 부족에 대한 전통적 방식의 정책, 즉 간호교육 시설 증가, 학생 정원 확대, 유휴 간호인력 재취업 유도, 외국간호사 인력 수입 등 인력의 양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탄력성 있는 보건의료시스템을 만들고, 간호사에 대한 경제적 보상, 근무환경, 전문직 개발의 기회를 안정적으로 보장하는 정책개발이 필요할 것이다(Lee, Kang 등, 2014).
둘째, 본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시간선택제 및 단축근무제 등 탄력근무형태를 확대하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공적 지원 실시에 대해서 고려할 것을 제안한다.
이렇듯 간호사의 근무형태 변화는 먼저 간호사들의 의견수렴과 현재 밤번 근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또한 건강상의 문제가 없는 지 등에 대한 연구도 요구되며, 다양한 근무형태에 대한 간호사 개인의 선택권을 허락하는 제도의 적용도 필요할 것이다. 또한 충분한 인력이 보충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일괄적으로 고정된 시간에 인력을 배치하는 것 보다는 간호사의 인력이 많이 요구되는 시간대에 탄력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간호필요도에 입각한 간호인력 스태핑 전략을 마련하는 등 장단점을 고려하여 다양한 근무형태를 도입, 보완할 수 있는 방안 모색도 함께 필요할 것이다. 선행연구에서도 많은 인력이 요구되는 시간대에 탄력적으로 간호사를 배치하는 것이 간호사 복지, 건강, 직업만족에 유의하다(Korean Hospital Nurses Association, 2006)고 보고했다.
본 연구는 2015년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도의 도입으로 간호사 인력 확보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점에서, 간호사 이직 방지 및 유휴간호사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사결과이어서 의미가 있으나 일부 임의추출된 것으로 일반화하는데 신중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재취업 의향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고려할 때, 기혼여성이 재취업 의향이 높았는데, 좀 더 빠른 시기에 재취업하거나 임신 및 출산, 자녀양육 등의 이유로 사직하지 않도록 양육비 지원이나 다양한 자녀양육 휴가 등의 제도가 정착되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 Kim과 Choi(2016)의 연구에서도 조직지원이 감정노동을 낮추면서 직무만족을 높이는 주요한 요인으로 제시하고 있는 무엇보다도 노동강도를 고려하여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간선택제 등 이들을 배려한 근무방식의 확대가 필요할 것이다.
셋째, 의료기관 소재지역 및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근무형태 개발 및 도입에 따른 장단점 또는 고려점 등을 해당 간호사, 의료기관, 환자 입장에서 각각 분석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그러나 주 40시간을 엄격하게 지켜 밤근무 3일 후 3일 휴가를 하고, 밤근무 시간이 긴 관계로 업무가 복잡하지 않고, 수당이 많아 선호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Kim 등, 2005). 이렇듯 간호사의 근무형태 변화는 먼저 간호사들의 의견수렴과 현재 밤번 근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또한 건강상의 문제가 없는 지 등에 대한 연구도 요구되며, 다양한 근무형태에 대한 간호사 개인의 선택권을 허락하는 제도의 적용도 필요할 것이다. 또한 충분한 인력이 보충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일괄적으로 고정된 시간에 인력을 배치하는 것 보다는 간호사의 인력이 많이 요구되는 시간대에 탄력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간호필요도에 입각한 간호인력 스태핑 전략을 마련하는 등 장단점을 고려하여 다양한 근무형태를 도입, 보완할 수 있는 방안 모색도 함께 필요할 것이다.
첫째, 본 연구는 기존 자료를 이차분석한 연구결과로 유휴간호사의 재취업 의향과 관련된 다양한 잠재적 요인들을 고려하지 못하였는데, 이들을 충분히 반영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부분의 의료기관들이 병원 이미지 제고하기 위해 투자하는 이유는?
우리나라는 민간주도의 의료시장에 따른 경쟁구도로 인해 대부분의 의료기관들은 고가의 의료장비를 구입하고, 계속적인 리모델닝으로 고급화, 차별화, 대형화를 추구하며 병원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하드웨어 측면에서의 개선도 중요하지만 의료서비스는 노동집약적이며, 인간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이 중요하기 때문에, 의료인력 특히 병원 내 환자를 직접 간호하는 간호활동에 대한 투자는 질적인 의료를 확보하는데 경쟁력 있는 접근전략이다(Kim, 2012; Oh, 2010).
정부가 간호학과 입학정원을 늘리는 방안으로 간호사 인력 문제에 실패한 후 시도한 방안은?
간호사는 고학력 직업군이어서, 시장논리에 의한 공급 확대만으로는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사회적, 경제적 손실이 크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렇듯 간호대학 입학정원의 확대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간호사 공급을 늘려왔음에도 불구하고 간호사 수급적정화 문제가 해소되지 않자 2008년부터 유휴간호사를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Park 등, 2013). 대한간호협회는 정부의 재정적 지원에 의해 유휴간호사의 경력 유지를 위한 재취업 교육과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재취업 교육을 통해 취업한 간호사는 교육 참여자의 60% 수준이다.
간호사 인력 양성 및 배출에 주력하는 이유는?
최근 인구의 고령화와 국민소득 증가 등에 따른 간호서비스 수요 증가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간호사의 역할 확대 등을 예측하며 간호사 인력 양성 및 배출에 주력하고 있다. 즉, 정부는 간호학과 입학정원을 늘리는 방안으로 해결을 시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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