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유지(Cultural Commons) 개념에 의한 대학도서관의 공간프로그램과 디자인방법의 특성 - 타마미술대학 도서관을 중심으로 - Analysis of the University Library's Space Program and Design Characteristics with the Concept of 'Cultural Commons' - Focused on the Tama Art University Library -원문보기
This study is to conclude a direction for Information Commons, which supports the university library in a new role. The study explains perspectives on the changing role of the university library by examining the approaches, histories, and theories practiced by various researchers on Information Comm...
This study is to conclude a direction for Information Commons, which supports the university library in a new role. The study explains perspectives on the changing role of the university library by examining the approaches, histories, and theories practiced by various researchers on Information Commons. The study aims to discover ways of improving the library space that are dedicated to technology using Information Commons, it also examines ways of creating a unified "library space" that will support learning and access to knowledge and information. The features of Cultural Commons include making improvements to technology-centered space, and providing support to research, freedom of speech, creative approach, public freedom and collaboration, and interaction. The functions of Cultural Commons within the university library are listed: First, it supports programs that will transform the library into a social hub within the university. The space specifically blurs the boundary between the library building and its surroundings, and unifies these spaces to enhance its catalytic role in aiding social interactions and human-centered approach. Second, it supports active participation through cultural programs and provides a fluid and interactive space with virtual resources. Third, it enhances user experience to supports behaviors and activities that involve fixtures and equipment in the space to promote learning. The study notes that, with the emergence of these characteristics, the university library is changing by implementing Cultural Commons for on-campus social space and new learning. Accordingly, this implementation is expected to enhance active acceptance of the library space in the future.
This study is to conclude a direction for Information Commons, which supports the university library in a new role. The study explains perspectives on the changing role of the university library by examining the approaches, histories, and theories practiced by various researchers on Information Commons. The study aims to discover ways of improving the library space that are dedicated to technology using Information Commons, it also examines ways of creating a unified "library space" that will support learning and access to knowledge and information. The features of Cultural Commons include making improvements to technology-centered space, and providing support to research, freedom of speech, creative approach, public freedom and collaboration, and interaction. The functions of Cultural Commons within the university library are listed: First, it supports programs that will transform the library into a social hub within the university. The space specifically blurs the boundary between the library building and its surroundings, and unifies these spaces to enhance its catalytic role in aiding social interactions and human-centered approach. Second, it supports active participation through cultural programs and provides a fluid and interactive space with virtual resources. Third, it enhances user experience to supports behaviors and activities that involve fixtures and equipment in the space to promote learning. The study notes that, with the emergence of these characteristics, the university library is changing by implementing Cultural Commons for on-campus social space and new learning. Accordingly, this implementation is expected to enhance active acceptance of the library space in the future.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공간디자인의 관점에서 최근의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함께 다변화되고 있는 도서관, 그 중에서도 교육과 정보의 집적체라고 할 수 있는 대학도서관을 중심으로 '장으로서의 도서관'의 공간디자인적 측면에서의 어프로치를 시도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종래의 도서관이 추구하여온 교육과 학습정보의 제공이라는 기존의 기능을 넘어서 정보와 지식에 기반을 둔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장(場)으로서의 대학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을 '문화공유지' 개념의 틀을 통하여 파악하고, 이를 공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간 프로그램과 디자인방법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타마미술대학 도서관에서 보여지는 문화공유지 공간프로그램별 디자인방법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이토토요 인터뷰28) 내용에서 언급한 통합된 구조, 확장된 공간, 연속된 내부의 3 가지 디자인 전략을 중심으로 이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장치와 적용된 디자인방법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각각의 디자인특성을 도출하고자 한다. 그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은 학부 학생들의 학생 중심의 실제 교육환경을 협력 작업, 실습, 컴퓨터 등을 통한 풍부한 대화형 학습 환경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 공간은 학생들의 학습은 깊이가 있는 공부를 위해 흥미로운 분위기에서 협력 지원과, 적극적인 학습을 촉진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학생들의 그룹 학습과 교사 사이의 상호 작용을 만들기 위해 일 방향적인 책상 배열이 아닌 원형의 그룹배열을 만들고, 각 테이블에는 세 개 이상의 노트북과 전기플러그, 인터넷을 연결할 수 있는 허브를 제공한다.
이렇듯 가상적인 것에 둘러싸인 캠퍼스에서 생활은 학습을 위한 문화공유지로 이끌어주는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예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대학도서관에서 적용되어지고 있는 문화공유지의 방향을 살펴본다.
특히 '장으로서의 도서관' 개념에 중심을 두고 '커먼즈'의 개념적 변화를 시대에 따른 지향성의 변화와 흐름을 통해서 파악하고 그 시대적 관점들이 갖는 특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도서관에 새롭게 도입되고 있는 문화공유지의 개념과 프로그램이 갖는 개념적 특성을 정리한다. (2) 3장에서는 1990년대부터 구축되어지기 시작한 도서관의 교육적 프로세스와 프로그램이 반영된 유럽과 미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고찰하여, 문화공유지의 공간적 접근의 틀로 사회적 교류지원, 변화되어진 학습의 지원, 가상자원의 접근 지원의 3개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를 통하여 최종적으로 '문화공유지'의 개념에 의한 대학도서관의 공간프로그램과 디자인방법의 특성을 밝히고자 한다.
즉 학습 공유지 개념의 확대된 의미로서 '문화공유지' 개념을 해석하고 이를 통하여 대학도서관의 공간적 접근방법과 틀을 도출하고, 이를 일본의 타마미술대학(多摩美術大學)도서관6)에 적용시켜 구체적인 디자인방법의 특성을 고찰하고자 한다.7) 이를 통하여 '장으로서의 도서관'을 위한 대학도서관의 공간프로그램과 디자인방법의 특성을 밝히는데 본 논문의 목적이 있다.
특히 '장으로서의 도서관' 개념에 중심을 두고 '커먼즈'의 개념적 변화를 시대에 따른 지향성의 변화와 흐름을 통해서 파악하고 그 시대적 관점들이 갖는 특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타마미술대학 도서관의 공간프로그램과 디자인방법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이토토요가 언급한 3가지 디자인 전략을 중심으로 건축 구조와 표현과 재료, 가구 등의 내용을 디자인장치의 세부 항목으로 분류하였다. 이를 통해 공간 내 분위기 설정과 행위 지원을 위한 디자인방법의 특성을 내용으로 문화공유지 개념을 도출하였다.<표 4>
타마미술대학 도서관의 공간프로그램과 디자인방법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이토토요가 언급한 3가지 디자인 전략을 중심으로 건축 구조와 표현과 재료, 가구 등의 내용을 디자인장치의 세부 항목으로 분류하였다. 이를 통해 공간 내 분위기 설정과 행위 지원을 위한 디자인방법의 특성을 내용으로 문화공유지 개념을 도출하였다.
이 공간은 학생들의 학습은 깊이가 있는 공부를 위해 흥미로운 분위기에서 협력 지원과, 적극적인 학습을 촉진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학생들의 그룹 학습과 교사 사이의 상호 작용을 만들기 위해 일 방향적인 책상 배열이 아닌 원형의 그룹배열을 만들고, 각 테이블에는 세 개 이상의 노트북과 전기플러그, 인터넷을 연결할 수 있는 허브를 제공한다. 개인작업 뿐 아니라 대화를 통한 참여를 이끌어내어 학생들 간의 상호작용이 극대화된 팀작업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성능/효과
(2)전자 정보장치들로 둘러싸인 환경에서의 도서관 공간은 정보의 제공이라는 전통적 서비스 이외의 목적 변화가 중요하다 하겠다. 디지털화, 네트워크화로 공간과 상황에 제약을 받지 않고 정보의 공유와 선택이 가능한 현재의 상황에서 도서관의 문화 프로그램 도입은 도서관의 새로운 장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대안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
2) 이러한 '장으로서의 도서관' 개념과 기능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1990년대 정보자원을 이용하기위한 공유자원, 공공의 장으로 제안되기 시작한 정보공유지(Information Commons), 또는 그 발전적 개념으로서 학생의 주체적인 학습활동을 보다 중요시하는 학습공유지(Learning Commons)와 이를 사회적 장소의 개념으로까지 확장하고자 하는 문화공유지(Cultural Commons)3)의 도입으로 대변되어진다.
셋째, 낮고 유기적 곡선 형태의 책장과 투명한 아치구조와 연계된 책장은 연속된 내부공간을 만들고 있다. 이러한 흐릿한 경계를 이용한 내부 공간의 일체화를 통해 사람과 매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상호작용을 도와주며 소통 방식의 다양성을 지원한다.
후속연구
도서관 공간에서의 문화 프로그램의 적용을 위해서는 공간의 가변성과 확장성이 특히 요구되어진 다. 구체적으로는 내 외부 공간의 연속적 연결, 다양한 행위를 유발하는 AV장치의 제공, 이동식 가구 등에 의한 공간의 확장성 확보 등 도서관 사용자의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지원하여 도서관 이용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할 수 있도록 공간적 제안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곳은 협업의 목적에 따라 개별적인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체가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 용도의 화면으로 도서관 자료를 이용한 편집과 세미나 등 협업을 통한 학습의 극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연구 중 필요한 자료의 스캔, 편집, 출력이 가능하고 디지털 장치의 사용이 연계되어 통합기술 지원을 통한 수정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향후, 급속히 진전하고 있는 정보 및 네트워크 기술은 대학 도서관의 체제와 시스템적 변화는 물론이고 이를 담아내고 활용하기 위한 도서관의 공간적 대응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리라 판단된다. 본 연구는 이러한 공간적 대응을 모색하기 위한 하나의 시도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공간적 대응을 모색하기 위한 하나의 시도라 할 수 있다. 후속연구에서는 보다 다양한 대학 도서관 사례에 대한 분석과 고찰을 통하여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도서관 공간디자인의 방법적 탐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디지털 자원 접근이라는 변화 속에 정보공유지의 성격이 보여주는 방향은?
이후 정보공유지의 성격은 학습 환경 지원 공간으로 정보 액세스와 서비스 전달을 위해 콘텐츠, 기술, 서비스를 한 공간에 모아 활용할 수 있고, 학생들이 스스로 배울 수 있도록 사회성과 협업 등을 지원하는 유연한 환경으로 만들어지며 확장된 학습공유지 방향을 보여준다. 이처럼 단순한 기술 습득 목적을 출발로 인터넷 도입 이후 디지털 자원 접근으로, 디지털 학습 콘텐츠와 소프트웨어 환경을 위한 통합 환경지원의 과정을 거쳐 교육과 학습 지원을 위한 학습 공유지 개념이 포함된 문화 적, 사회적 접근의 중요성이 공간적 내용으로 추가되어 변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도날드 베이글에 의한 공유지에 대한 설명은?
정보 지원과 함께 확장된 학습을 위한 장소 개념인 학습공유지의 대응 방향은 대학도서관 공간에 새로운 방향 설정을 보여준다. 대학도서관의 미래의 모습 제안 중 광의적 접근을 언급한 도날드 베이글의 공유지에 대한 해석을 보면 "공유지(Commons)는 장소, 공간으로의 접근뿐 아니라 사회의 정보 접근에 대한 요구의 충족을 위한 과정으로 이해되어야 하며, (중략) 공유지의 일부 요소들은 공정하게 이용되어 질 수 있는 내용에서 구체화 되어야 한다."13)고 설명하며 공유지 개념의 확장된 이해를 기준으로 3가지 수순으로 범주화 한다.
도날드 베이글에 의한 공유지 개념의 확장된 이해 세 가지는?
"13)고 설명하며 공유지 개념의 확장된 이해를 기준으로 3가지 수순으로 범주화 한다. 첫 번째 물리적공유지(Physical Commons)는 네트워크화 된 디지털 환경을 지원하는 기술 기반의 서비스와 함께 환경 측면의 물리적 자원을, 두 번째 가상공유지(Virtual Commons)는 디지털 네트워크가 가능한 온라인 환경으로 광범위한 가상의 자원을 포함한다. 마지막으로 문화공유지(Cultural Commons)는 표현과 지식의 공유, 창조적 사회적 영역을 의미하는 문화적 자원의 의미로 '창조공유지(Creative Commons)', '사회공유지(Social Commons)'로 불려진다.14) 이러한 베이글의 관점은 초기 기술적 공간 대입의 물리적 자원과 네트워크 클러스터 분야의 가상적 자원뿐 아니라 학습공유지 개념에 추가된 문화적, 사회적 자원을 포괄하는 문화공유지 관점을 정보공유지의 가장 상위 개념으로 해석한 것이다.
참고문헌 (21)
Charles Forrest & Martin Halbert, A Field Guide to the Information Commons, 2009
정미경, 남태우, 도서관 통합 서비스 모델로서의 Information Commons에 관한 연구, 한국 문헌정보 학회지, 제 41권 제 4호, 2007.12
정재영, Information Commons 기반 하이브리드 도서관 모형 개발에 관한 연구, 한국비블리아학회지, 제 20권, 제2호, 2009.6
Elizabeth K. Heitsch & Robert P. Holley, The Information and Learning Commons : Some Reflections, New Review of Academic Librarianship, Volume 17, 2011.3
Les Watson, The Saltire Centre at Glasgow Caledonian University, SCONUL Focus 37, Spring. 2006
Nancy Kranich, Issues in Information Science, Annual Review of Information Science and Technology, Volume 42, Chapter 12. 2008.11
Shen Lisa, "Cybertheque-love it or hate it? Students' perceptions of McGill Libraries' information commons." Library Research Forum, 7th Annual Research Forum, (PowerPoint slides), 2009.5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